Unlimited Evolve
main
프리플레이
이런 날에 너희같은 녀석들은 프리플레이를 해야해
GM
안용!
GM
난 깨미.
GM
보라색 황금깸이야!
GM
이곳에서 우린 모두
GM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서 약속된 것마냥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약속된 것마냥 도시요카나메마도카사우루스를 외치면서 약속된 것마냥 서로 허름해지는 시간을 보내곤 하지!
GM
그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고? 그건...
GM
아무래도 우리가 티알러라서 발생한 문제겠지
GM
저기저기 나 알고 있어
GM
네가 티알하러 온거 알고 있어
GM
아무튼 그렇습니다.
GM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언리미티드 이볼브 GM을 맡게 된 GaeMi
GM
줄이면 도쿄솥밥의 마스터링을 맡게 되었습니다.
GM
저의 프리플레이!!
GM
요약하자면 딱히 없으나 탈모희화화는 이유불문 죽어버리고 만다
GM
이상입니다
GM
왜이렇게 널널한가 싶겠지만 진짜 별 생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GM
아 맞다 내가 GM이면서 GMPC를 굴리지?
GM
캐릭터 설명을 하자면...
GM
흔히 일본 아니메에 나올 것 같은
GM
『 평소엔 폐급처럼 굴면서 진지할땐 진지하게 구는 뭐야? 싶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저씨 』
GM
를 지망합니다.
GM
그리고 꼰대발언을 합니다.
GM
아무래도 51세잖아요 그렇죠
GM
싸인해달라고 하는 네가
GM
"챔피언"
GM
아무튼 사별남이고요...
GM
근데 그 배경이 딱히 눈에 안 들어올정도로 좀 폐급입니다
GM
나머진 차차 알아가봅시다
GM
자 그러면 프리플레이 순서!
GM
choice(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 MZ깨미:요즘은뒤에서부터한다고요, 이달의우수깨미:choice로고르죠?) (choice(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MZ깨미:요즘은뒤에서부터한다고요,이달의우수깨미:choice로고르죠?)) > 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
GM
그렇다고 합니다.
GM
브금부터 바꿔드릴게요 잠시만요
GM
자 PC1 나오세요 끄집어냄
"이차 소견"
끌려나왔습니다. 평소에는 캐릭터 소개부터 하지만 이번에는 GM님을 따라해보자! 그런고로...
"이차 소견"
(전) 제뉴 (현) 큐비입니다. 전자의 이름은 한 반 년만에 먼지 털어서 왔는데 생각해보니 이 멤버면 전자도 한 번은 언급해야겠더라고요
"이차 소견"
가능하면 큐비라고 불러주시면 좋고! 제뉴라고 부르신다고 위험한 초대처럼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 PC가 축축해졌네요. 보습 감사합니다.
"이차 소견"
기본적인 NG 사항은 시트에도 적혀있는 그대로! 한국적 가정폭력 미화(한국적인 게 중요합니다, 2026년판 김첨지 같은 걸 못 본다는 뜻이에요) 또는 도구를 사용한 교살 및 액사자살(목조름 계통)이 무리입니다. 손 쓰는 건 전~혀 문제 없음!
"이차 소견"
그 외의 사항은... 잡담 탭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듯! PL이 3000년 만입니다. AZ(개미님을 받들고 있는 저 짤의 캐릭터)로 개명해야 하나 싶습니다.
"이차 소견"
안녕하세요 QZ입니다. 덤으로... 지금은 세션방에 앉아있을 수 있고 보시다시피 여러분과 대화도 문제 없이 하고 있습니다만! 몇 달 단위로 좀비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생활했던 탓에 예전에 보셨던 저에 비해 (특히 같탁이 옛날일 수록) 느리고 버벅거리는 RP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차 소견"
하지만 불굴의 QZ. 먼저 쓰러진 QA~QY의 힘을 이어받아 최고의 세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차 소견"
제 소개는 여기까지! 목표는 '아무튼 모두가 즐거운 세션'입니다. 파이팅!
"이차 소견"
시간을 좀 많이 쓰고 있지만 일단 캐릭터 소개도 하지요...
"이차 소견"
출생 불명! 이름 없음! 자아도... 아마 없는 듯! 상당히 기계적이고 순종적인 칠드런입니다.
"이차 소견"
이 R핸아에 이런 캐릭터를 가져왔다고요? 라는 의문을 약 1명 정도는 가지고 계실 수 있겠으나... (당연하지 다른 분들은 모르니까)
GM
(당연하지 다른 분들은 모르니까)
"이차 소견"
성장형 캐릭터를 상정하고 있는 만큼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세션 초반에는 여러분의 캐릭터에게 독설 아닌 독설 비슷한 걸 할 수 있습니다만(예를 들어: 내가 잘 생각해 봤는데 이 상황에서는 네가 죽는 게 제일 합리적인 것 같아)
"이차 소견"
당연히 조율은 최대한 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조율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 잡담탭에 불러세워서 말씀해 주세요. 일단 청소년 캐릭터에게 상당한 수준의 백스를 쥐여준 상태라고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차 소견"
이 정도... 일까요?! 나머지는 세션 중에 알아가 봅시다. 팀 투디미사일 파이팅!
GM
팀 투디미사일 파이팅!
GM
좋아요. 과연 우리 말랑백설기는 어떤 R핸드아웃을 가졌기에 우리에게 포상을 주는 걸까요?
GM
PL들은 그 답을 알기 위해 솥된도쿄로 향했습니다...
GM
그 도쿄로 뺑이치러 온 지부장 끌고나옴
호류인 이즈키
저벅저벅...
호류인 이즈키
안녕하세요 모두의 털동물 너굴데스와
호류인 이즈키
PL적으로! 매도당하는거 불합리한처사 좋아합니다... 사전에 언질만 되어있다면 어떤 일을 당해도 즐거워하는 이상한 티알피져.
GM
(그것이 지부장의 위치)
호류인 이즈키
그 밖에 시청각적 점프스케어 제외하면 특별히 트리거 사항은 없으며 선동과 날조를 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즐깁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파이팅!
호류인 이즈키
PC2인데 지부장이라 이거정말귀하군요... 차마 뒷사람이 도쿄전부내관할! 이라고 할 깡이 없어서 하위행정구역 담당입니다. 우리 지부 인력도 없는데 고난이 떨어지네요.
호류인 이즈키
협조적인 거랑 별개로 성격이 별로 안 좋을 것 같습니다(갑자기 캐해 바뀔 수 있음). 쾌락없는책임? 그래서 쾌락같은거 내다버린 금욕주의 종교인 같은 거 가져왔어요...
호류인 이즈키
긁으면 긁는대로 스크래치 다 나는 타입. 최선을 다해서 뺑이를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라 안 달콤한 고난과 역경과 미사일...!!
호류인 이즈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GM
[GM택배]지부장님 안녕하세요! 주문하지 않으신 미사일이 배송 중에 있습니다.제품명: 미사일예정 시간: 24시간 이내출처: 트레일러
호류인 이즈키
반송하게 해주세요.
GM
하하 반품은 안되니까요
GM
아무튼 다음은 바로바로
GM
너희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화석님입니다
프레디
너희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프레디
안녕하세요 화석입니다
프레디
연출 및 소재적 트리거! 없습니다!
프레디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당혹스러운 것은 몇몇개 있는데 이것도 기준이 애매해서 그냥 따로 말은 하지 않습니다
프레디
근데 대부분 언질만 해주시면 가능충 스위치가 켜져서.. 그냥 애매한데? 싶으면 말해주세요
프레디
가능을가능하냐고물으신다면,가능은하다고말씀을드리고싶습니다가능하다고말씀을드리는게가능한부분이고요
GM
진정하세요
프레디
GM or PL이 좀 오래 소외되는 상황에 거부감이 있는데 여기 잡담력보면 딱히 걱정안해도 될거같습니다
프레디
오너 소개 마기로기 에너미 차례 넘길때처럼 던짐
프레디
새삼신기하네요 제가 이런 정석쇼타(ㅋㅋ)외형의 캐릭터를 짜다니 참두고볼일입니다
프레디
아무튼 아주아주 오래전 고대에 태어난 레니빙입니다
프레디
전령이라는 존재와 그 신앙(전령의 신, 전령의 OO 식의)에서 태어난 친구고... 자기를 헤르메스라고 인지합니다
프레디
그렇게 헤르메스의 역할에 충실하던때 테미스라는 이름을 쓰던 쿄카님과 만나고
프레디
몇번 투닥투닥거리다가 쿄카님의 시다바ㄹ.. 아니 심부름꾼이 됩니다
프레디
그렇게 쭉 현대까지 쿄카님의 심부름을 받고 싸돌아 다니고 놀고 하면서 레니빙생을 보내고 있었는데
GM
그런데 그때
GM
미사일이 나타났다
프레디
쿄카님: "도쿄로 가세용"
프레디: 예?
프레디
해서 미사일 떨어지기 5초전인 도쿄에 와버렷다
프레디
하기싫은일은 담당하게 된거라 뽀로통합니다. 틱틱거립니다.
프레디
현재 상황으로는 짜증이 많아서 우씨... 하는데 생긴게 10살짜리라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프레디
놀려주세요
프레디
나머지는 시트에 적힘!
프레디
이제 엔헤의 속도로 아늑한 잡담탭으로 갈거에요
GM
우리가 엔헤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저자: 화석
프레디
(7+0)dx 감각 판정 (7DX10) > 10[2,2,3,3,4,8,10]+8[8] > 18
GM
좋아요 아주아주 귀엽고 깜찍한 말랑이(실제로도 말랑함) 프레디였
GM
아주 엄청난 속도다
GM
하여튼 좋아요! 그 다음은...
GM
안녕. 난 미림이야.
카타키 료시
애석하게도 이 포트레로 제 소개를 해야 하네요⋯⋯.
카타키 료시
저는 미림입니다. 믿어주세요. 절대 에너미가 아닙니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카운트다운’은 어떨까?
카타키 료시
choice(에너미부터소개하기,우리편부터소개하기) (choice(에너미부터소개하기,우리편부터소개하기)) > 에너미부터소개하기
카타키 료시
미림입니다. 오너적 NG사항이 끼는 편이지만 이 멤버는 믿는 고로 제일 중요한 파트만 언급하겠습니다!
카타키 료시
소외시키지 마세요, 나든 남이든 스스로든⋯⋯.
카타키 료시
적극적인 선언과 조율으로 풍부한 세션을 만들어 봅시다. 뭐가 됐든 말하지 않는 PL이 제일 힘듭니다.
카타키 료시
외에는⋯⋯. 여러분이 기억하고 계시던 PL 미림, 혹은 타임라인에서 보시던 미림에 비해서 정말 말이 많아지고 화가 많아졌습니다.
카타키 료시
거기서 더요?: 왜요, 제가 나쁜말 양파라는 이름을 꽁으로 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선은 지킵니다. 양팟물로 사람을 울릴 수는 있어도 진심으로 울릴 수는 없지요⋯⋯.
카타키 료시
화라는 것은 시나로에 대한 애정을 담은 붐따, 자작캐릭터에 대한 황당함,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분노와 애환, 젠장⋯⋯.
GM
일상이네요
카타키 료시
당신이뭘안다고그러십니까개미!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XX 〈 이런 무드입니다, 잡담탭에서 여러모로 불미(FIRE-MI)스러울 예정이니 모쪼록 너 너무 열 올린다 싶으면 그만하라고 해 주십시오
카타키 료시
진정하라는 말이 안 통할 수도 있으니 진지한 톤으로 말씀해 주세요.
카타키 료시
그리고 우리편⋯⋯. 일까요? 일단 UGN에서 만들기는 했으니 의도는 우리편이 맞을 것입니다.
카타키 료시
스트레인저스에 팔아넘겨진 이상 현재의 입장은 알 수 없습니다만⋯⋯.
카타키 료시
군인이라고는 하지만 군인보다는 병기에 가깝습니다. 평소에는 어딘가에 꽁쳐두고 꺼내지도 않다가 진짜 이야 이거 솥됐다 싶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기 때문에 코네가 카운트다운이고,
카타키 료시
여러분의 앞에 있군요.
카타키 료시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카타키 료시
정도만 아셔도 무방합니다. 나머지는 세션에서 직접 만나보시는 편이 재미있을 거예요⋯⋯.
카타키 료시
순간퇴장을 하고 싶은데 그건 사측 이펙트라서 가지고 있지를 않네요⋯⋯.
카타키 료시
전투이동을 하겠습니다.
GM
고객님 안타깝지만 해당 시나리오에 탑승하시게 되면 이펙트를 반납해주셔야 해요
GM
아무튼 그렇습니다. 일단 잡담탭으로 풀 던짐
GM
좋아요! 이렇게 프리플레이가 끝났고...
GM
정보탭에 있는 안내사항을 확인하신 분은 잡담탭에 (!)을 입력해주세요
GM
좋아요! 그럼 출발을 하겠습니다.
프리플레이
프리플레이── 종료──
GM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GM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GM
그랬을 터였다.
GM
하지만 진화의 기적은 폭주를 시작해, 도쿄는 졈이 대발생하는 마경이 되어버린다.
GM
제한 시간은 24시간. 그것은 도쿄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의 시간.
GM
궁극의 진화를 위해,
GM
졈의 발생을 멈추기 위해,
GM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도심으로 잠입하는 오버드들.
GM
이제, 궁극의 진화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GM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GM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오프닝 페이즈
─────
Scene. 01: 포위망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47 → 50
GM
평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고 들었던 터미널 역 앞.
GM
그러나 바삐 걸음을 옮기던 제각기의 일상은 온데간데 없고,
GM
방위대가 도시 봉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GM
사이렌 소리만이 울리는 거리에는 스트레인저스 부대만이 존재합니다.
GM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카타키 료시
인력 운송 트럭의 한 켠, 덜그럭거리는 화물. 쇠와 플라스틱이 맞부딪히는 소리와 음성을 낮추어 쑥덕거리는 인간들⋯⋯.
카타키 료시
방지턱을 덜컹, 덜컹, 몇 번 넘어서면 배려 없는 브레이크와 함께 몸이 한 곳으로 쏠린다. 앞좌석에서 불만 섞인 욕설이 넘어온다.
카타키 료시
욕을 할 것 까지야 있나.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지만. 감고 있던 눈을 뜬다. 따가운 빛이 눈살을 도로 찌푸리게 만든다.
카타키 료시
앞을 가로막고 있던 문이 열리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내가 그 뒤를 따르는 것은 가장 마지막의 순서. 어느 즈음 발걸음을 옮기면 등 뒤로 무거이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난다.
카타키 료시
“⋯⋯. 개미 하나 보이지 않는군.” 새삼스러운 중얼거림이다.
카타키 료시
“아, 너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야. 관용적인 표현이지.”
카타키 료시
“지시 사항을 다시 전달해 주겠나. 이동 중에 들었던⋯⋯. 그 지시는 내 쪽으로 전해질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가벼이 어깨를 한 번 으쓱인다. 눈썹도 동시에 까딱.
GM
이런 상황 속에는 보통 개미처럼 연약한 인간같은 건 보이지 않는 법이죠. 새삼스러웠습니다만.
GM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던 대원의 뒤로, 다른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GM
말을 걸고자 하는 대상은 당신이었던 모양이죠. 그 대원은 당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인저스 대원
"카운터다운. 지휘관 호출이다."
카타키 료시
“아, 직접 가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인가.” 옆으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살짝 쳐 등 뒤로 넘기고는 무심히 끄덕였다.
스트레인저스 대원
"상황이 상황이니." 어깨를 으쓱이기만 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래. 그렇겠지. ⋯⋯.” 팔짱을 낀 채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기나 한다. ‘안내 안 해?’ 라는 듯 뚱한 낯.
카타키 료시
“내가 지휘관의 냄새를 따라가는 수고를 하게 만들고 싶은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난 여기에 처음 떨어졌다고.”
카타키 료시
“⋯⋯. 농담이다. 가지. 안내해.” 회심의 미소까지 지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농이 통할 리가 없는데도!
GM
그런 당신의 모습에 질색을 하다가도, 일단 부?탁?한 대로 당신을 지휘관이 있을 차량으로 안내합니다.
GM
안에 들어가서 대화하는 것부턴 혼자 하라는 듯한 눈짓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GM
쉬이 잊기 어려운 험악한 인상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왔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당신을 보고 떨지 않는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아무렴요.
카타키 료시
“그래, 나야.” 그리고, 가벼운 목례. 그 쿠로사키 타케미치를 향해 이토록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을 수 있을 정도로 정도가 없는 ‘대원’도 몇 없겠지. 아무렴.
카타키 료시
“해후를 나눌 시간은 없을테고⋯⋯. 나눌 해후도 없지만.”
카타키 료시
“본론으로 들어가지. ‘카운트다운’을 부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지. 피차 바쁜 사이니."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기밀로, 너 혼자 알아야 한다." 물론 당신이 누구에게 공유할 일이 없다는 걸 알긴 하지만, 형식 상의 안내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제부터 스트레인저스는 봉쇄 속에서 특수 임무를 진행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특수 임무란, 지금 이 도시에 일어나고 있는 졈화를 막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 졈화가 대량 발생하고 있는 것은 UGN의 '얼티밋 원'이라는 실험체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대로 가면 봉쇄가 무너지는 것도 시간 문제겠지."
카타키 료시
UGN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을 적에는 끄덕이던 고개를 잠시 멈추었다가, ‘실험체’라는 단어에는 다시 한 번 눈썹을 달싹였다.
카타키 료시
“그래, 이해했어. 그 전에 ‘얼티밋 원’을 제거하는 것이 나의 목표인가.” 허나 이어지는 말은 무감하다. 전장에는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고, 거두는 것은 늘상 눈물이 아닌 피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 말에는 부정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너는 스트레인저스의 비장의 카드지." 무릇 '카운트다운'이란 코드네임이 있을 정도의 병기니까요.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현재 상층부에선 미사일을 통한 도시소멸 작전도 고려 중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봉쇄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미사일은 이 도시 위로 떨어진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남은 시간은 24시간."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니 네게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을 허용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공격 전에 목표를 파괴하고 와라."
카타키 료시
톡, 톡. 턱을 건드리며 책상의 모서리를 응시한다.
카타키 료시
명령받은 바가 시간 내에 인간의 꼴을 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 뿐이라면 판단은 불필요할 터. 허나 저도 모르게 고개가 기울여진다⋯⋯.
카타키 료시
“뭐, 생각해 봐야 시간만 낭비할 뿐인가. 이해했어.”
카타키 료시
“목표물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었나? ‘보면 안다’는 식의 대답은 듣고 싶지 않은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물어볼 줄 알았다는 듯한 얼굴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현재 '얼티밋 원'의 위치는 행방불명으로, UGN 측에서도 알 수 없다는 정보 뿐이다, 만."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니 UGN 측과 접선할 수 있다면 좋겠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물론 그 '접선'이 멀쩡할지는 불명입니다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카타키 료시
코 끄트머리에 식초라도 떨군 양 불만스레 코 끝을 찡긋거렸다. “무책임하기는.” 허나 진심 어린 푸념의 투는 아니다.
카타키 료시
“기억해 뒀어. 그렇다면 최대한 빠르게, 그⋯⋯.”
카타키 료시
“⋯⋯.”
카타키 료시
“그래. 접선을 하면 된다는 거지.”
카타키 료시
“더 전달할 정보가 없다면 이만 출발해 보겠어. 혹 새로이 알게 되는 것이 있거든 늘 사용하던 단말으로 부탁한다.” 제 허리춤의 단말을 툭, 툭, 건드리고는 눈을 깜박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고개를 끄덕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만 가도 좋다."
카타키 료시
“배웅 한 번 다정하군.”
카타키 료시
“발 뻗고 식사 메뉴나 생각하고 있으라고. 심심하면 영화라도 보고 있던지⋯⋯. 그래.”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것인지, 입에 달고 나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영 일상적이기만 하다.
카타키 료시
이것 보게, 등을 빙 돌려 마지막으로 한다는 것은 또 손인사가 아닌가! 상관을 대하기에는 결코 적절치 않은 태도이다.
카타키 료시
그러거나 말거나, 멋대로 차의 문을 열어젖히고-문 앞에 다른 병사가 있다면 그의 부러진 코에 대해서는 사과를 할 필요가 있을 테다-소리가 나게 쿵, 문을 닫더니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두 걸음, 주변의 병사들이 수군거리는 것이 예민한 귀에도 들리지 않을 때 즈음에서야 우뚝.
카타키 료시
“⋯⋯.” 괜스레 소름 하나 끼치지 않은 뒷목을 손으로 살살 쓸어 본다. 몇 가지의 단어가 심기를 거스른다. 몇 번이고 들었던 말임에도 어쩐지 ‘마음’이 편치 않다고나 할까.
GM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어두운 붉은 하늘 아래,
GM
'마음'이 편치 않아 어쩐지 소란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던 잠시,
GM
공기 속에서는 먼지와 잿더미가 날리고 있습니다.
GM
지금 이 순간에도 움직이지 않으면 시간은 금방 지나가겠죠.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던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저도 모르게 머리 위를 올려다 본다.
카타키 료시
맑은 하늘을 본 기억은 없다. 하늘의 색은 푸르다고도 하는데, 다른 이들이 전장이라 부르는 이 땅 위의 하늘에는 늘 당장에라도 핏물을 쏟아낼 것 같은 칙칙한 색 뿐이다.
카타키 료시
허나 그 즈음의 감상을 남길 수 있는 것 역시 매 순간 거리를 좁혀 오는 시간의 한계 바깥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특권.
카타키 료시
이제는 적이 아닌 때와의 싸움을 하는 이의 머릿속에 스치는 것은 하늘에 대한 감상이 아닌, 짤막한 질문 뿐이다-
카타키 료시
- 앞으로 몇 시간 하고 또 몇 분이 남았지. 어느 즈음에 관계자를 만나야 적당한 때에 사냥을 끝마칠 수 있지.
카타키 료시
짓눌린 목덜미 아래, 얇게 뻗어 있는 혈관 속을 흐르는 조각난 적의의 그림자가 꿈틀거린다.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질문. 움직여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야. (-)
GM
대 오버드 특수부대 스트레인저스에 소속된, 비장의 카드인 당신.
GM
그런 당신에게 주어진 일인 만큼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임무입니다만,
GM
그래요. 당장은 평가할 수 없는 일입니다.
GM
물기로 젖은 땅 위를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Scene. 01: 포위망
씬 종료.
Scene. 02: 궁극의 진화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45 → 55
GM
당신이 현재 있는 곳은 당신이 담당하는 지부의 지부장실.
GM
평소라면 당신이 일본 지부로 직접 찾아가거나, 혹은 '그'가 찾아왔을지도 모릅니다만은.
GM
[긴급]이라는 글자를 달고, 리바이어선은 당신에게 연락을 걸었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스크린에 비친 그의 모습은, 전에 없는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어쩐지 소름이 끼치는 기분이네요. 왜, 뱀은 위험의 징조를 피부로 느낀다지 않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웬일로 심각한 얼굴을 다 하십니다, "리바이어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무래도 한시가 급한 일이기에."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무래도요. 평소라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다가 진지한 얼굴을 했을텐데.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된 겁니까? FH가 또 무슨 일이라도 쳤는지요. 아니... 그건 평범한 일이고. 바쁘실 테니 저도 진지하게 듣죠." 신경질적으로 앞머리 꼬면서.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쪽에서 감시 중이었던, 중추평의회의 프로젝트 '얼티밋 원'의 실험체가 FH의 습격으로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니까, 원인 제공이 우리 측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제 탓은 아니지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다행히 실험체는 습격 현장으로부터 무사히 도망간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위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은 습격으로 인해 각성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아... 그건 또 뭡니까, 각성?" 깊은 한숨과 마른세수...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생각해도 나쁜 흐름으로밖에 귀결되지 않을 듯싶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은 레니게이드가 진화하는 정보를 축적하고, 또한 동시에 발산하여... 오버드의 존재를 재촉하는 존재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각성 상태가 되면서 현재 그 정보의 발산이 이루어지고 있고, 급격한 진화를 견디지 못하고 졈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이죠."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만 들으면 과도하게 추상적인데 말이죠. 어쨌든 졈화 직전의 위험한 상태. 맞습니까?" 한줄 요약.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맞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현재는 도쿄로만 한정되어 있지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희는 그 범위가 일본 전국으로 넓혀질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만약 그렇게 되면, 아니, 별로 상상하기 싫으니 거기까지 하시죠." 단순히 업무량 늘어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얼티밋 원을 멈춰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즉시 확보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그러라고 있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최소한의 희생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신속하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관련된 정보를 지금 당신 앞으로 첨부해두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의 외형은 10대 소녀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보내드린 정보에도 있지만, 현재 "이차 소견"이라는 칠드런과 함께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목격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서둘러 자료를 확인하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칠드런 쪽을 찾아주시는 것이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야토노카미, 당신의 판단을 믿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필이면 왜 또 옆에 있는 게 칠드런입니까..." 윤리적으로 안 괜찮아.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리바이어선"께서 직접 주신 자료이니 필요한 정보는 충분할 테고. 예, 임무 하달받았습니다. 그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고개를 끄덕이고,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원의 경우, 카미시로 그룹에서 오기로 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카미시로 그룹의 본사 역시 봉쇄 안에 있기 때문에, 접선하시려면 도시 안으로 들어가셔야 할 겁니다."
호류인 이즈키
"...기업까지 가세하게 될 줄은. 그래요, 지금 출발하면 되겠습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그 대사 좀 어떻게 안 됩니까..." 몇 번이나 들었을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심각성의 정도가 다른 말. 어쩐지 좀 머리가 아파 옵니다.
호류인 이즈키
대기 중인 에이전트를 손짓으로 호출하고, 지부장 부재 시 매뉴얼 정도는 숙지하고 있을 겁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는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으니, 첫째로 우선할 것은 민간인의 안부임을 잊지 말고. 잘 부탁합니다." 억양 없는 차분한 목소리로 지시하죠.
GM
당신의 지시를 들은 에이전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와중, 리바이어선이 나오는 스크린 화면이 꺼집니다.
GM
끄는 것과 동시에 그도 자리에서 일어난 걸 보면, 할 일이 태산인거겠죠.
GM
물론, 그 짐은 당신 역시 받고 있습니다만.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던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약간의 희생은 치르게 될지 모릅니다. 어쩌면 그 희생은 자기 자신이 될지도. 그러나 항상 생각하건대, 내 목숨 정도로 모든 게 쉽게 끝난다면 그까짓 거 못 버릴 게 있나.
호류인 이즈키
맡은 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저 언제나처럼, 담담히, 멸사의 마음가짐으로.
호류인 이즈키
침착하지만 빠른 걸음으로, 속히 현장으로 향합니다.(-)
GM
당신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향합니다.
GM
생각보다 큰 문제에 골이 울립니다만,
GM
자신의 목숨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던질 수 있겠죠.
GM
한 지부를, 한 도시를, 하나의 일상을 지킨다는 건 그런 거니까.
GM
그것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GM
일상의 수호자로서의 의무니까요.
Scene. 02: 궁극의 진화
씬 종료.
Scene. 03: 제노스의 의지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프레디 ] 침식 : 40 → 46
GM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당신의 발은 언제나 깃털처럼 가볍고 날렵한 법입니다.
GM
그리고 당신이 향하는 길은 언제나, 당신의 흥미를 끌기 마련인 풍경들이 놓여있기 마련이었습니다만.
GM
공기 속에 회색 재가 섞인, 저 하늘은 불길할 정도로 붉고,
GM
주위에는 부서진 건물들과 나뒹굴고 있는 유리 파편들, 방금 흘린 것처럼 선명한 선혈, 그리고 의식을 잃은 이들이 있습니다.
프레디
넓디 넓은 초원에서도, 일상의 거리에서도. 심지어는 이런 전쟁터와도 같은 난장판 속에서도 바람은 가벼이 불어오는 법입니다.
프레디
"개-판이네. 아레스가 깽판을 부린 것 같아." 가벼운 발디딤과 함께 도착한 곳의 꼬라지를 둘러보면서, 감탄인지 비꼼인지 모를 말을 던지고.
프레디
하기야 저 시뻘건 하늘과, 슬슬 메스꺼워질 것 같은 탁한 공기, 여기저기의 핏자국과 잔해를 보며 전쟁터를 떠올리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프레디
뭐 그래도.
프레디
발 빠르게 돌아다녀야 할 이유는 있으니까...
프레디
바람이 흐르는 곳을 따라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면서 상황을 살피겠군요. 전황도 제가 퍼트려야할 소식이니까요.
GM
간간이 의식을 잃지 않고 움직이는 존재도 있긴 했습니다만,
GM
그러한 이들은 모두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한 존재들이었죠.
GM
다시 한 번 더 개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무렵,
프레디
엑.
GM
누군가가 당신을 어떤 도구?-아니, 이거 종이 아니야?-로 톡톡 건드리는 느낌이 듭니다.
프레디
불행하게 휘말린 민간인이든, 애초에 그런 목적의 병사들이든 간에 끔찍하기는 하군요. 전자라면 안쓰러움을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 구별하기는 어렵네요.
프레디
"우왓, 뭐야!" 제 옆구리를 톡톡 치고 지나가는 무언가에 삐죽! 놀라지만
프레디
종이? 인 것을 보고 얌전해집니다.
프레디
혼자 놀란 것이 창피했는지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데도요!) 헛기침을 하고는,
프레디
"뭐야, 이 상황에 전단지라도 굴러온 건 아닐테고..." 그러면 찢을거야
GM
한 차례 바람이 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자신에게 다가온 이를 확인해보면,
GM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원피스를 차려입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프레디
윽.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런. 아무리 바쁘더라도 중요한 걸 떨어트리면 안 되죠, 헤르메스." 그리 말하며 당신의 가방 안에 있었던 종이의 정체인 신문을 건네줍니다.
프레디
삐죽 "흥, 알고 있어요. 지금은 테미스 때문에 놀라서 그런거니까..."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프레디
"그래서..."
프레디
"여기 행차하신 걸 보면, 분명 제게 시킬 일이 있어서겠죠?" 내키진 않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추가적으로 부탁해야 할 일이 생겨서 찾아왔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른 방식으로 연락하기엔 쥐가 엿들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거절하지 않으시겠죠?"
프레디
"지금 부탁 받은 일도 막막한데요."
프레디
"아니, 제가 아무리 테미스의 심부름꾼이라고는 해도. 이번에 부탁받은 일은 제 권한 밖의 일이지 않냐구요."
프레디
투덜투덜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이해해주시겠나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제가 부탁한다면 발은 가벼워도 입은 무거워질 수 있는 존재는 몇 없답니다."
프레디
"흥, 그건 전령의 기본이니까요."
프레디
일단 들어보겠다는 듯이 팔짱을 푹 끼고, "... 무슨 일이길래 '쥐들'을 걱정하면서까지 직접 오셨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사안이 긴급하니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전에 당신에게 설명드렸던 '얼티밋 원'이 각성해버린 것 같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현재 지상은 그녀에 의해 법과 질서를 어그러트리고 있습니다. 제 '플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프레디
"... 에?"
프레디
"각성이라는건, 그러니까..."
"플래너" 츠즈키 쿄카
"말 그대로, 이 상황의 원인이 그녀라는 뜻입니다."
프레디
한숨을 푹, "테미스의 부탁을 받은 이후 왠지 감이 별로더라니..."
프레디
"걔 혼자서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네요. 안그래도 여기 들어오면서 과장 섞어 트로이 뺨친다고 생각해버렸는데."
프레디
어깨 으쓱, "그러니까 결국... 걔가 테미스의 '율법'을 어그러트리고 있다, 그러니 뭐라도 하라는 말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간단한 일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른 조직보다도 빠르게, '얼티밋 원'의 유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되도록이면 은밀하게."
프레디
"완-전 제 권한 외의 일인데."
프레디
"전달자에게 유괴라니... 거기다 여기, 기분 나쁘다고요."
프레디
뭔가 엄청나게 잡아먹힐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아닐수도 있지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양해해주시겠나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상황이 상황인지라 여유가 되는 이가 얼마 없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처럼 신뢰할 수 있는 이도 몇 없고."
프레디
"정말 가까이 있는 '바람'이 저 뿐이었나요..." 절망적이다...
프레디
무언가 축 처진 얼굴입니다.
프레디
전령으로서 전달할 만한건 편지, 신문, 가끔은 상자에 들어가는 조금 큰 물건... 따위가 전부라고요?
프레디
그런데 갑자기 사람이라니! 아니,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사람이라고 부를만한 무언가...
프레디
아무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지금의 어린 얼굴로는 그저 불만많은 아이의 얼굴로 보이겠지만. 틀리지는 않죠.
프레디
"하아... 알겠어요."
프레디
"그래도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내 가방에 사람만한 건 넣어본 적이 없어서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당신을 어린아이 대하듯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줍니다. 자신도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는 건 알고 있긴 합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믿고 있겠어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이건 농담의 의미가 강합니다. 아무렴요!
프레디
"아잇- 쓰다듬지 말아요. 테미스도 똑같은 모습이면서." 툴툴
프레디
"흥. 부탁받은 만큼은 할게요."
프레디
"또 뭔 이상한게 꼬이지 않는다면..." 눈 돌립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의 말에는 영...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슬슬 저도 움직여야겠네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하며 바람 속으로 걸어갑니다.
프레디
압박감 느껴지는 미소다...
프레디
"잘 다녀와요. 저도 잘 다녀올게요." 사라지는 테미스에게 손 흔들어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바람 속으로 걸어갈 때 '자세한 것은 나중에 직접,' 이라는 말을 남겼던 것 같기도 하고.
GM
그리고 부자연스럽게 강한 바람이 한 번 스쳐지나가 절로 눈이 감겨졌다가, 가라앉으면.
GM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집니다.
GM
이제 이곳에 남은 이는 부탁을 받은 전령, 당신 뿐입니다.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그가 사라지는 바람 속에는 매캐한 먼지에 짙은 혈향이 섞여있습니다.
프레디
이에 불쾌해하며 콜록거리네요
프레디
"윽..." 손을 휘휘 저으며 먼지를 물립니다.
프레디
손을 내리고, "... 알았다고는 했는데, 그만한 걸 훔치라니... 막막하네-..."
프레디
"아무리 내가 도둑의 신이라고는 해도... 테미스랑 있을 땐 전령일 밖에 안 해봤는걸..."
프레디
발걸음이 움직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칼, 가방이 흔들리면서 나는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 바뀌어가는 (그래도 거기서 거기인) 풍경...
프레디
그리고, 그럼에도 남지않는 발자욱.
프레디
소문처럼, 소식처럼.
프레디
그리고 바람처럼.
프레디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면 될 일이죠, 이번에도요.
프레디
뭐, 이 난장판은 척 보기에도 금방 사라지지 않겠지만...
프레디
"자아-..."
프레디
"어딜 먼저 가볼까?" (-)
GM
소문도, 소식도.
GM
언제나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마련.
GM
당신의 자취 또한 그러합니다.
GM
당신은 이번에 어떤 소식을 듣고 테미스에게 전달하게 될까요?
GM
그리고 그 또한,
GM
제노스의 의지일까요?
Scene. 03: 제노스의 의지
씬 종료.
Scene. 04: 카미시로 그룹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3 → 37
GM
카미시로 그룹 일본 본사 빌딩.
GM
갑자기 대량 발생한 졈에 의해 본사 빌딩 역시 봉쇄에 휘말려 있습니다.
GM
회장 카미시로 사츠키는 솔선수범해 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을 빌딩 내에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GM
그런 와중에, 사츠키의 호출입니다.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이니 담배를 태우면서 '이야, 진짜 죽기 딱 좋은 날씨다.'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감상에 잠기기엔,
타네아키 료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좀 많은 편이었죠.
타네아키 료
한참 정신없이 백업해야 할 정보를 분류하다가, 호출 연락을 받고 회장님에게 갔습니다.
타네아키 료
"접니다." 우리 사이에 굳이 자질구레한 인사같은 건 필요없지.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조금 피곤한 얼굴이었다가도,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아. 오셨군요, 단탈리온." 하고 희미하게 웃어보였습니다.
타네아키 료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타네아키 료
"보통 저까지 호출하는 경우는 잘 없지 않습니까."
타네아키 료
뒷머리를 벅벅 긁고 있습니다. 제 3자가 보면 태도가 영 불량해서 비호감을 사기 쉽겠어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여러모로 바쁘겠지만, 당신에게 부탁할 임무가 있어요." 조금 미안하다는 듯 웃어보였다가,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아니면 안 되는 임무에요." 다시 굳은 얼굴이 됩니다.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찾는 사람과 관련된 일이기도 하고요."
타네아키 료
무의식적으로 담뱃대를 꺼내려다가 멈칫, 합니다.
타네아키 료
"...마저 말씀하시죠." 아까 불량했던 태도는 온데간데 사라졌네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이 이야기는 지금부터 극비에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시민들에게 알려진 정보는 아니지만, 이 봉쇄는 대량 발생하고 있는 졈화로 인한 것이에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리고 원인은 UGN 윗쪽이 숨기고 싶어 했던 어떤 것..."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도주한 실험체가 이 대량의 졈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해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리고 우린 UGN의 협력기업으로서 도움을 주러 가야 하고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곤란할 때는, 피차일반이잖아요?" 하고 웃어보이는 모습입니다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아무래도 빚을 안기기 위한 계산이겠죠.
타네아키 료
고개를 가만 까딱이며 듣고 있었습니다. 아무렴요.
타네아키 료
뭐, 그런 비즈니스는 자기랑 상관없고.
타네아키 료
"도주한 실험체의 정보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실험체 이름이었는지, 프로젝트 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얼티밋 원, 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타네아키 료
흠. 잠깐 고민합니다.
타네아키 료
"제가 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타네아키 료
포획인지 사살인지는 물어봐야죠. 일개 연구원이 그런 것까지 감당하긴 보통은 버겁지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와 관련된 내용은 UGN의 의사에 따라주면 될 거예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도와야 할 사람은 UGN의 특정 지부의 지부장이라고 하네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코드네임은 '야토노카미'."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 말을 하며 간단한 인적사항이 적힌 서류 한 장을 건네줬습니다.
타네아키 료
서류를 받아서 확인해봤습니다.
타네아키 료
어...
타네아키 료
요샌 이렇게 새파랗게 젊은 애가 그런 책임을 진다고?
타네아키 료
"말세다..."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타네아키 료
"아무튼, 예. 문제 생기면 연락드리죠."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럼 잘 부탁할게요, 단탈리온."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가 있으면 저도 연락을 드리도록 할게요."
GM
극비로 맡겨진 임무.
GM
그와 관련된 정보를 받고, 얼마가지 않아 사츠키는 다른 이의 연락을 확인하며 바삐 통화하기 시작했습니다.
GM
당신이 가야할 목적지는 정해져 있고,
GM
바깥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불안에 떨고있는 민간인들이 있습니다.
GM
이 불길한 하늘 아래, 카미시로 그룹 본사 빌딩만이 굳건하게 그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타네아키 료
글쎄요. 그게 제게 중요할까요.
타네아키 료
손에 펜을 쉬이 놓기 어려운 인간의 특기라고 하면 보통 탁상공론이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일은 아닙니다.
타네아키 료
그러니 대단한 마음가짐이나 거창한 무언가를 가지진 않는 편이죠.
타네아키 료
그러나 이 임무를 받아들이기로 한 이유가 있으니,
타네아키 료
그에 걸맞는 행동은 취하려고 합니다.
타네아키 료
"하암..." ...그것과는 별개로 몸이 찌뿌둥해서 하품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
GM
그래요.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GM
어차피 당신은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사람.
GM
당신의 발자국이 흰 종이 위를 긋는 만년필처럼 길게 이어집니다.
Scene. 04: 카미시로 그룹
씬 종료.
Scene. 05: 랑데부
등장인물: "이차 소견"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31 → 40
GM
그러니까 이건...
GM
대량의 졈화 사건으로 도시가 봉쇄된 때로부터 조금 많이 이전의 일.
GM
당신은 '프로젝트: 얼티밋 원'의 감시를 위해 한 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GM
표면적으로는 '실험체의 호위' 임무 탓이죠.
"이차 소견"
그러나 자신에게 일반적인 호위 임무가 돌아오는 경우는 없다시피 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가 넘어왔다는 건,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
"이차 소견"
하나, 호위 대상의 위험도가 높아 순간적인 판단 능력 없이는 예상 가능한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경우.
"이차 소견"
그리고 하나, 호위 자체가 일종의 명목이며 실제로는 다른 목적 - 그러나 자신에게 알려지지 않으며, 알 필요도 없는 무언가 - 쪽이 우선되고 있을 경우.
"이차 소견"
둘 다일 수도 있겠죠. 연구소를 빤히 올려다 보다 기척 없이 들어섭니다.
GM
그렇죠.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GM
당장 이렇게 생각만 해서 바로 결론이 나는 문제가 아니긴 하죠.
GM
당신이 연구소 안으로 들어오면,
GM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 연구원들이 보이고,
GM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복도를 걸어가고 있으면...
GM
창백한 얼굴의 소녀가 복도 맞은 편에서 당신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빤히.
"얼티밋 원"
"당신이 새로 온다는 호위?" 빠아아안...
"이차 소견"
눈을 깜빡, 깜빡.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는 일 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차 소견"
당신은 '프로젝트: 얼티밋 원'.
"이차 소견"
그리고 나는... "이름은 없어. 통칭은 '이차 소견'. 당신에 대한 헌신을 요구받았어."
"얼티밋 원"
그러면 한참동안이나 빤히... 더 보다가,
"얼티밋 원"
"응. 이차 소견."
"얼티밋 원"
"테레즈 님에게서 얘기를 들었을 때, 특이한 이름이라서 기억하고 있었어."
"얼티밋 원"
보통 평범한 사람에겐 그런 이름이 안 붙여지니까요.
"얼티밋 원"
자기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이차 소견"
"당신의 감각은," 적절한 표현을 잠시 탐색하다가,
"이차 소견"
"양분했을 때 '일반적'인 쪽에 속하는구나."
"이차 소견"
"나에게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일종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
"얼티밋 원"
그런가... 한참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나는 '얼티밋 원'이야."
"얼티밋 원"
"이름같은 거, 여기서 아무도 안 부르니까."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나 또한 당신을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로 인지할 거야."
"얼티밋 원"
뭐랄까, 로봇을 상대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얼티밋 원"
여기선 그게 딱히 특이하진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생각을 그만뒀습니다.
"얼티밋 원"
"...저기, 이차 소견."
"얼티밋 원"
"너는 어떻게 생겼어?"
"얼티밋 원"
"그러니까, 나, 음... 뭐라고 해야 좋을까."
"얼티밋 원"
"사람의 형체만 보이고 자세한 외형은 안 보여서."
"이차 소견"
고개를 옅게 기울입니다. 인식이 필요한 정보가 추가되었다, 정도의 감상과 함께.
"이차 소견"
자신의 외형을 깊이 살핀 적은 없습니다. 훈련 시설의 곳곳에 놓인 거울을 스쳐 지나갔을 때 확인했던 정보와 눈 앞의 개체를 대조합니다.
"이차 소견"
그리고 한 가지 결론에 닿습니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당신에게 두 가지 정보를 요청하고 싶어."
"이차 소견"
"주관적인 기준으로 답해 줘. 하나, 당신은 스스로의 외형을 인지하고 있어? 둘, 거울이라는 물체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과 비유 표현으로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얼티밋 원"
당신의 질문을 들으면 마치 Loading... 상태로 변한 기계처럼 멍하니 있다가요.
"얼티밋 원"
"음... 응. 물론 마지막으로 본 게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얼티밋 원"
"그리고... 응. 그렇게 설명해도 이해할 수 있어."
"이차 소견"
"그럼 간결하게 답변할 수 있어."
"이차 소견"
왜 수많은 표현 중 가장 먼저 선택된 단어가 이것이었는지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차 소견"
그러나 자연스럽게 엮인 대답은,
"이차 소견"
"나는 당신의 거울상. 우리는 닮은 모습을 뒤집어쓰고 있어."
"얼티밋 원"
아. 그러면 당신의 외형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새하얗고...
"얼티밋 원"
음... 그렇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그러면 조심히 다녀야겠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헷갈리면 안 되니까."
"얼티밋 원"
물론 자신은 새하얀 실험복을 입고 있으니 구별하기 어렵진 않겠지만요.
"얼티밋 원"
"...저기. 그러면 밖은 어때?"
"얼티밋 원"
"나 밖으로 나간지 너무 오래 되었거든."
"이차 소견"
"어쩌면." 새하얀 실험복과 새까만 전투복. 자신은 말 그대로 지금 질문받은 '밖'과 어느 정도 섞이기 위해 익숙하지 않은 감촉의 스웨터를 한 겹 덮어쓴 상태지만-
"이차 소견"
"이곳까지 오는 동안 목격한 풍경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건 보다 추상적인... '현재'에 대한 질문일 가능성이 높겠네."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유효한 정보 공급원이 되기 어려워. 불필요한 정보는 대부분 차단되어 있거든. 그래도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단편적으로나마 설명하자면..."
"이차 소견"
"...밖은 밝아. 하지만 하얗지 않고, 손을 댈 수 있는 건 보이는 전부에 비해 아주 작아. 어쩌면 '얼티밋 원'이 마지막으로 본 세상보다, 우리의 자리는 더 좁아졌을지도 몰라."
"얼티밋 원"
"그렇구나." 그건 어떤 모습일까... 잘 상상이 가지 않아서 한참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GM
그 때,
GM
두 사람에게 어떤 인물이 다가옵니다.
?
"아. 이런 곳에 있었나요, 얼티밋 원."
?
"실험 시간입니다. 다들 찾고 있어요."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두 사람의 눈치를 봅니다.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은 원래 권력 관계의 파악이 빠릅니다. 그러니 평소였다면 몇 초 지나지 않아 바로 물러났겠죠.
"이차 소견"
예외적인 패턴을 보인 건 어디까지나 대화 중이었다는, 지극히 사소한 이유 때문일 겁니다.
"이차 소견"
"안녕. 당신은... 연구원의 일종으로 보여. 나는 '얼티밋 원'의 호위. 당신의 정체와 목적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어."
?
"오." 그제야 당신을 선글라스 너머로 보다가,
?
"다들 연구에 매진하느라 제게 전달을 잊은 모양이에요."
?
그 점은 사과드리죠. 목례를 하여 인사하고,
"에리고스"
"저는 이 곳의 책임자인 "에리고스"라고 합니다."
"에리고스"
"앞으로 자주 보게 되겠어요." 선글라스 너머로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차 소견"
"질문 중 하나에는 대답을 얻었어. 당신은 '에리고스'. 그렇다면 다른 한 쪽에 대한 답변도 요청하고 싶어. 현재 '얼티밋 원'에게 접근한 목적은?"
"에리고스"
"오늘 진행할 실험때문에 얼티밋 원을 찾아왔습니다."
"에리고스"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이차 소견"
"당신에게 들을 수 있는 범위는 그 정도일 테니까." 깊이 캐묻지 않고 돌아봅니다. '얼티밋 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척을 내며.
"이차 소견"
"그럼 확인. '얼티밋 원', '에리고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당신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는 개체 중 하나가 맞아?"
"얼티밋 원"
"...응. 맞아."
"얼티밋 원"
"미안. 오늘은 일찍 돌아가야겠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계속 눈치를 보다가,
"얼티밋 원"
"...저기. 내일 봐, 이차 소견."
"이차 소견"
몇 가지의 정보를 파악합니다. 동석할 수 없다는 사실,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에 대한 대략적인 처우, 내일 이 자리에 돌아올 것을 짐작하고 언급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적이며 일상적인 실험.
"이차 소견"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보로서, '이차 소견'에게 기록됩니다. "...임무가 지속되는 한, 나는 당신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
"얼티밋 원"
그 말에는 조금 안심했는지, 옅게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얼티밋 원"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뒤이어 온 다른 연구원의 손을 잡고 돌아갔지만요.
"에리고스"
돌아가는 얼티밋 원을 바라보고 있다가,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에리고스"
"아, 그리고."
"에리고스"
당신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입니다.
"에리고스"
"그 아이와 친구라도 될 생각은 관두세요."
"에리고스"
"그저 실험체일 뿐이니까."
"에리고스"
...언제 그랬냐는 듯 싸늘하게 식은 얼굴로 돌아갑니다.
"이차 소견"
몇 번 정도 들은 적이 있는, 조언보다는 대사 패턴의 일종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문장입니다. 임무 대상에게 정을 붙이지 말라.
"이차 소견"
반항심 같은 건 들지 않습니다. 나는 저항을 위해 설정된 개체가 아니니까.
"이차 소견"
다만 어렴풋이 느낍니다.
"이차 소견"
당신이 말한 밖에서 들여다 본다면, 당신과 나는 정말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GM
새하얗고, 저항을 모르는 존재.
GM
어쩌면 그 부분에 동질감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GM
임무가 지속되고 있었기에 당신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GM
명목상이라고는 해도 '호위' 임무를 잘 수행했습니다.
GM
그러던 어느 날, 얼티밋 원이 다른 연구소로의 이동이 결정되었죠.
GM
당신은 얼티밋 원과 함께 이송 차량에 탑승했고,
GM
이송 차량 앞뒤로 당신 이외의 호위팀이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GM
그때였습니다.
GM
바깥 풍경조차 볼 수 없는 이송 차량이 굉음과 함께 크게 흔들린 것은.
"얼티밋 원"
"...아!" 크게 흔들리는 움직임에 내동댕이 쳐집니다.
"이차 소견"
"...아." 반사적으로 일어서서 부축합니다.
"이차 소견"
"습격으로 추정돼, '얼티밋 원'. 일어설 수 있어?"
"얼티밋 원"
"...응. 고마워."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일어납니다.
GM
"하하하! 정보대로네! 좋았어!" 라고 떠드는 소리가 밖에서 들렸던가요.
GM
얼마가지 않아, 이송 차량이 억지로 멈춰지더니 문이 강제로 열립니다.
GM
뜯겨나간 것에 가까웠겠네요.
GM
그리고 문 밖으로 보였던 것은, 앞뒤의 호송 차량이 공격받아 난파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는 풍경.
"이차 소견"
일정 수준 이상의 물리력을 가진 적대 개체. 전후의 호위 인력의 생존 가능성 낮음. 지원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차 소견"
최우선할 대상은 '얼티밋 원'. 이곳에서 타 UGN 인력에 대한 구출을 시도하지 않고 개인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임무에 대한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
"호위차량 폭격 완료. 목표물 확보..."
???
"...야. 어느 쪽이 목표 대상이냐?" 둘 다 새하얘.
"이차 소견"
전면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목표물을 혼동하고 있는 동안...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을 끌어안다시피 붙잡고 습격자들의 틈새를 노립니다. 목적은 현황에서의 도주.
"얼티밋 원"
"아?" 무력하게 붙잡힙니다. 뭔가 붕 뜨는 것 같은 기분이.
GM
당신들의 그런 모습에 놀란 것 같지만,
GM
그 중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제일 먼저 정신을 차렸습니다.
???
"그런거 알게 뭐야. 둘 다 회수한다."
???
"빌어먹을 에리고스놈... 여기서 빠르게 해결하면 그만이야."
???
몇몇 오버드들이 당신에게로 덤벼듭니다. 총을 쏘는 몇몇 이도 있었어요.
???
탄환이 당신의 뺨을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이차 소견"
총탄이 뺨을 스치건, 신체의 말단에 박히건 신경쓰는 기색은 없습니다. '얼티밋 원'에게 명중하지 않았으므로 상황 타개에 대한 연산을 계속합니다.
"이차 소견"
일시적인 무력화 자체는 가능한 인원수로 보이나 - '얼티밋 원'을 단순히 생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넘어 부상의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자리를 떠야 한다는 결론.
"이차 소견"
작은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자신이 붙잡고 있는 '얼티밋 원'에게만 들릴 정도의 성량입니다.
"이차 소견"
"혀 깨물지 않게 조심해."
"이차 소견"
그리고 그대로 달립니다. 작은 체구는 완벽한 방패가 되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유하나, 동시에 우수한 회피 상성을 지닙니다.
"얼티밋 원"
"어? 으, 응..." 그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가? 잠깐 생각했지만...
"얼티밋 원"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당신에게서 떨어지지 않게 붙잡고 있는 것에 신경쓰기도 바쁩니다.
GM
뒤에서 탄환이 발사되는 소리가 계속 들리긴 했습니다만,
GM
조금 스쳤을 뿐,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GM
어느정도 빠르게 멀리 떨어져서, 더 이상 쫓아오는 이도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GM
얼티밋 원은 당신을 붙잡고 있는 팔에 힘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차 소견"
"... ...일시적인 안전 지대에 도달했어. 내가 파악하지 못한 부상이나 이상이 있다면 전달해 줘, '얼티밋 원'."
"얼티밋 원"
"조금... 놀랐지만 괜찮아."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듯한 얼굴입니다.
"얼티밋 원"
"이제 내려줘도 괜찮을 것 같아."
"얼티밋 원"
"...저기. 고마워."
"이차 소견"
처음 만났을 때라면 '임무니까.' 정도의 답변으로 끝냈을 겁니다. 지금까지 예외 없이 그렇게 답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차 소견"
예외적인 출력이 지속되는 것은 아마 장기적으로 단일 대상과 밀착한 상태로 활동하는 상황이 처음이어서.
"이차 소견"
그 이상의 이유를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여유롭지 않습니다.
"이차 소견"
그러니 더 지체하지 않고 응답을 내놓습니다 - "허가가 있는 한 나는 당신의 안전을 위해 종사해."
"얼티밋 원"
아직은 안 된다는 건가. 잠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그제야 아,
"얼티밋 원"
"...저기, 이차 소견. 얼굴에 피가 나."
"얼티밋 원"
무심코 당신의 뺨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GM
그 순간,
GM
당신의 시야가 흑빛의 섬광이 터져나오듯 빛납니다.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아, 안 돼... 안 돼...!" 얼티밋 원의 몸에서 검은색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얼티밋 원"
평소의 무감정한 모습과 달리 괴로운 듯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아, 아파... 안 돼... 싫어..."
"얼티밋 원"
"이, 이차 소견, 나한테서... 떨어져... 얼른...!"
"이차 소견"
저기,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아마 내가 방심한 것 같아.
"이차 소견"
그러고보니 나, 당신과 닿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차 소견"
불필요한 정보에 닿을 기회가 없었던 것도 전부,
"이차 소견"
...당신을 이렇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차 소견"
미지의 영역 - 일반적인 표현을 활용했을 때 '후회'에 가까운 감정에 닿기 직전에 돌아섭니다. 나는 '이차 소견'. 첫 계획이 잘못되었을 때 다음 대책을 연산하기 위한...
"이차 소견"
...임무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보호합니다.
"이차 소견"
당신이 그것에 대한 중단을 명령하더라도- "...나의 이탈이 상황을 즉시 종결시킬 수 있다면 따를게. 하지만 현황은 접촉을 통해 즉발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트리거가 작동한 것으로 보여."
"이차 소견"
"그러니 나는 당신의 보호를 계속할 거야. 이런 종류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당신이 유지되는 한 동행할 전투력은 지니고 있어."
"이차 소견"
오히려 냉담한 어조입니다. 진심은 이게 다니까요.
"얼티밋 원"
눈을 질끈 감고 당신에게서 떨어지려고 하던 이가 당신의 품에서 열심히 반항하다가,
"얼티밋 원"
"아." 아무래도 생각보다 더 많은 힘을 사용해버렸지 휘청하더니 떨어집니다.
"얼티밋 원"
바닥에 나동그라지면 그제야 서서히 빛이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하지만 당신의 시야에 보인 그 모습에서 얼티밋 원의 두 눈은 여전히 까만색으로 물들어 이었습니다.
"얼티밋 원"
당황한 얼굴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포기한 듯,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울 것 같은 얼굴로 당신을 봅니다.
GM
마치 기댈 것이, 믿을 것이 당신밖에 없다는 얼굴을 한 이 아이를 보면서,
GM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던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이차 소견"
한 가지 가능성을 인지합니다.
"이차 소견"
상황을 종결하는 선택지 중 하나, 개체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 정지.
"이차 소견"
대외적인 임무와 정반대인 길은 그러나, 자신의 본질적인 배치 목적에 오히려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것까지도 어렵지 않게 파악합니다.
"이차 소견"
여기서 '이차 소견'은 처음으로, 선택합니다.
"이차 소견"
자신이 이미 내린 최선의 판단.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의 즉시 배제를 의도적으로 보류하기로.
"이차 소견"
대신 나는 당신에게 다가서서, 한 번도 의도를 담아 본 적 없는 몸짓으로 시선을 맞추고.
"이차 소견"
"... ...당신을 없애라는 명령은, 아직 내려오지 않았어." 무력한 몸을 형편없는 힘으로 끌어안습니다. (-)
GM
당신이 얼티밋 원을 끌어안음과 동시에,
GM
당신들의 주변으로 발자국 소리 여럿이 겹치기 시작합니다.
Scene. 05: 랑데부
씬 종료.
Scene. 06: 관측자
등장인물 없음 (마스터씬)
GM
얼티밋 원과 이차 소견의 모습을,
GM
빌딩 위에서 내려보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GM
이차 소견이 만난 연구소의 책임자, 에리고스입니다.
"에리고스"
"조금 전의 빛으로 확실해졌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각성은 성공적이고."
"에리고스"
"그럼 예정대로..."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드디어 바라마지 않는 일이 일어날 거예요."
"에리고스"
"기뻐해주실거죠?"
"에리고스"
싱긋, 부드럽게 웃는 두 눈은 차갑게 타오릅니다.
"에리고스"
"궁극의 진화."
"에리고스"
"그 또한, 결국 내 목적을 위한 중간 과정이지만."
GM
마치 어린아이가 즐겁게 웃는 듯한 가벼운 소리가 바람에 실려 퍼져나가고,
GM
불길한 붉은빛 하늘에는 점점 검은 구름이 드리워집니다.
GM
...그리고 어느새,
GM
에리고스의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Scene. 06: 관측자
씬 종료.
미들 페이즈
─────
Scene. 07: 봉쇄된 도쿄
등장인물: "이차 소견" (이라고 적혀 있으나 전원 등장 권장)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55 → 57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프레디 ] 침식 : 46 → 55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0 → 52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40 → 4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7 → 38
GM
당신이 얼티밋 원을 끌어안음과 동시에,
GM
마치 땅에서 무언가 녹아있던 것들이 뭉쳐지듯,
GM
쓰러져 있는 시신 몇 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GM
그러나 아까 봤던 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GM
마치 이성을 잃고 공포도 잊은 듯한 모습.
GM
그래요. 당신이 알고 있을 '졈'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GM
도로 위에서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도 클락션을 멈추고,
GM
낯선 사이렌 소리가 거리에 울려퍼집니다.
GM
이미 온 몸이 레니게이드에 잡아먹혀진 졈이 날뒤기 시작하고, 곧 비명으로 가득찹니다.
"얼티밋 원"
그 소리를 들으면 헉, 하고 몸이 굳습니다.
"얼티밋 원"
"...미안. 이차 소견. 일단 떨어져야 할 것 같아."
"얼티밋 원"
"설명은 천천히 할게."
"이차 소견"
"가능한 한 동행할 것을 요청하고 싶어. ...그리고 당신은 나에게 절대적인 명령을 내릴 수 없어." 냉담한 어조와 달리 끌어안은 힘은 미약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내치고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얼티밋 원"
그 의도를 알았기에 조금 망설이다가, 끌어안고 있는 품만 살짝 밀어내는 게 전부였습니다.
"얼티밋 원"
"...음. 그러니까..." 막상 설명하려니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얼티밋 원"
"내 안에 저장된 진화의 정보가 해방되어서 저 시체들도 일어나게 된 거야."
"얼티밋 원"
"그리고... 지금 내가 죽으면 여기서 더 큰일이 일어나버려."
"얼티밋 원"
"나에게 닿으면 안 돼. 하지만..."
"얼티밋 원"
"...그래도, 여전히 날 죽지 않게 지켜줄 수 있어?"
"이차 소견"
눈동자만 굴려서 주변을 잠깐 살핍니다.
"이차 소견"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답합니다. "이해했어."
"이차 소견"
"하급 수준으로 추정되는 졈의 연속 발생. 원인은 당신에게 내재된 정보. 관련해서 당신은 통제할 능력이나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차 소견"
"그러니 당신이 사망하면 도래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윤곽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어 -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의 해방."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스스로에게 한 가지 전제를 주입할 수 있어."
"이차 소견"
"어떠한 상황에서도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을 유지한다."
"이차 소견"
"...당신의 명령으로서, 이후로는 관련된 행위를 최우선할게."
"얼티밋 원"
"응. 고마워."
"얼티밋 원"
"...그리고 미안해. 번거롭게 해서."
"얼티밋 원"
어디론가 도망쳐야... 하면서 주변을 둘러봤다가 멈칫합니다.
GM
당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GM
졈 3체들과,
GM
누가봐도 위험해보이는, 혹은 강해보이는 오버드들.
GM
예를 들면, 군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라거나.
GM
상황에 맞지 않게 어려보이는 외형을 한 존재라거나.
타네아키 료
애들?
타네아키 료
"말세네..." 이런 말 하면서 이즈키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누가 아니랍니까." 가볍게 대꾸하고.
프레디
날개가 돋친 듯한 발걸음으로 그 장소를 스쳐지나가려던건 찰나였죠. 그렇게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프레디
"심상치 않아. 심상치 않아..."
카타키 료시
이런 일에 몸을 담다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외형을 한 이들을 마주하는 것 즈음은 예삿일이다. 자연스레 주변에 모인 이들의 얼굴에 한 번씩 시선을 두었다가,
호류인 이즈키
문득 인기척. "거기 계신 두 분은 딱히 저희 측에서 부른 적 없는 걸로 압니다만." 프레디랑 료시 봐요.
프레디
발걸음을 멈춥니다. 만화였다면 끼익 소리가 났겠지만, 지금은 그런 때는 아닌지라.
프레디
"나도 너네 처음봐."
카타키 료시
“⋯⋯.” 눈이 얇게 좁혀진다. 시선이 머무르는 것은 분주히 서로를 경계하는 이들이 아닌 흰 인영 두 개체의 근처.
타네아키 료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어린애가 왜 셋이나 되는거지? 이래서 어른들이란...
호류인 이즈키
잠시 고민합니다. 먼저 소속을 밝히는 것은 이 상황에 득이 될까, 해가 될까.
프레디
두리번두리번, "여기에 몇 십분이나 있었는데 제대로 살아있는 인간이 있는건 못 봤어, 그러니까 내 말은-"
프레디
"니들 뭐야?"
카타키 료시
“저 개체의 제거를 위해 파견되었다. 그러니 묻지.”
호류인 이즈키
"저야말로 묻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UGN 측은 아닐 테고."
호류인 이즈키
알 만합니다. 어린 외형에 그렇지 않은 태도라면 레니게이드 비잉.
타네아키 료
"이 상황에 여유롭게 묻는 걸 보아하니 일단 FH는 아닌 것 같고." 프레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프레디
"흥, 전령의 미덕은 무거운 입이 아니겠어?"
"얼티밋 원"
어... 일단 이차 소견의 뒤에 숨어있어요. 붙어있진 않지만.
카타키 료시
“저 개체, ‘얼티밋 원’의 제거를 위해 파견된 인원인가? 그렇다면 나의 아군, 그렇지 않다면 적이다.” 흐르는 화제와는 영 무관한 질문을 던지고는 목을 한 번 돌린다.
프레디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하자면, 나도 부탁을 받고 온 거야. 여기서 뭘 하나 회수하랬는데-..."
프레디
"아, 맞아. "얼티밋 원"."
호류인 이즈키
"유감스럽군요, 그것은 저희 측에서 회수할 물건입니다만."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끼리 맞붙어라. 나는 그 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도록 하지.”
호류인 이즈키
"함부로 손대지 말아 주시죠. '원래 저희 것'인지라." 웃어 보이고.
프레디
팔짱을 끼고, 발로 땅을 툭툭 칩니다. "뭐야, 그럼 다 너네 때문인거네?"
타네아키 료
사람을 물건처럼 칭해도 되나, 잠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을 더 잇진 않았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뭐, 부정은 않겠습니다. 그러니 책임지려는 것이고."
프레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건데 참 잘도..."
카타키 료시
“UGN 측의⋯⋯.” 눈썹이 미약하게 꿈틀거린다. UGN이라는 단체에 속한 작자들은 하나같이 이런 태도인가.
호류인 이즈키
"마음대로 생각하시죠." 신경도 안 쓰고.
프레디
손을 하늘로 높이 들고, "뭐어, 대충 알겠어."
타네아키 료
"일단 저 꼬마도 그렇고, 저 인간도 딱히 호의적으로 굴 것 같진 않은데." 프레디와 카운트다운입니다.
프레디
"너는 UGN이고, 너는 인간들의 군대고." 각각 이츠키와 료시를 가리킵니다.
프레디
"엮이면 답답한 것들끼리 모였다니까." 흥
호류인 이즈키
"소속이야 어쨌든, 상황이 안 좋다는 건 여기 계신 전원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카타키 료시
“각자의 소속을 밝히며 친목을 도모하기에는 영 좋지 않은 타이밍인 것 같은데⋯⋯.”
"얼티밋 원"
"...저기." 뒤늦게 이차 소견 뒤에서 입을 엽니다.
"얼티밋 원"
"지금, 제가 죽으면 안 돼요."
"얼티밋 원"
"진화의 정보가 리미트 없이 풀려버려요."
호류인 이즈키
"...저 자로군." 가만히 읊조리고.
호류인 이즈키
"그럼, 함께 계신 쪽이 "이차 소견"?"
프레디
음, 다들 평범한 인간은 아니렸다.
프레디
공중에 살짝 뜬 채로 뒤를 봅니다. "와..."
카타키 료시
“네가 죽지 않으면 몇 시간 내로 이 도시가 궤멸한다, 피조물.” 눈을 다시 한 번 찌푸린다.
프레디
"생각했던 것보다 조고맣네."
"이차 소견"
자신이 '얼티밋 원'의 행세를 하는 것도 후보에 두고 있었으나, 먼저 입을 열었으니 이제 부정할 여지가 없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지금 저 자가 죽으면 궤멸 정도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만?"
"이차 소견"
"나를 파악하고 있구나. 그렇다면 대화의 맥락과 조합하여 당신은 실제로 UGN의 인력일 가능성이 높아."
프레디
"뭐래. 나는 죽일 생각 없어. 내가 왜 내 손에 피 묻혀야 하는데?"
호류인 이즈키
"예, 그 말씀대로. UGN 도쿄 S구 지부장 "야토노카미"입니다." 굳이 숨길 이유 없죠.
프레디
"데려가기만 하면 된다고." 가방을 팔락거립니다. 작아도 가방엔 안들어가겠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방도가 있나, UGN. 저 자가 입에 담고 있는 것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작전은 예정되어 있다.”
카타키 료시
“데려가는 것은 더욱 말이 안 되지. 저 존재의 생존은 그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위협이야.”
호류인 이즈키
"아~ 그렇습니까, 당신을 제외하면 전원 살처분에는 동의하지 않는 모양인데..." 료시 쪽을 가볍게 노려보고.
"이차 소견"
"나는 현재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을 지속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움직이고 있어. 즉시 배제 또는 나의 시야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행동할 경우 적대 개체로 판정할 예정이야."
호류인 이즈키
"—라는데요. 싸울 텝니까?"
프레디
"죽인다, 살린다로 봤을 때, 의견은 1:4이야." 팔짱
타네아키 료
흠. 자기가 뭔가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어보여서 그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래. 필요하다면 싸운다. 그러나 이 말은 미리 해 두는 편이 낫겠군⋯⋯.”
카타키 료시
“저 존재를 없애지 않으면 앞으로 몇 시간 내로 이 도시에 미사일이 떨어진다. 댁들에게도 아주 달가운 소식은 아니리라 생각하는데.”
"얼티밋 원"
"...이해했어요. 하지만..."
호류인 이즈키
쯧, 가볍게 혀를 차고. "몇 시간 안에 이 사태를 막는다면?"
프레디
"좋은 소식은 아니긴 해." 어깨 으쓱.
"얼티밋 원"
"지금 제가 죽으면 도쿄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빠르게 퍼질 거예요."
카타키 료시
“아마 저것을 살려 도망친다 한들, 그 뒤를 따라 연달아 말살 작전이 펼쳐질 것이 뻔하다. 의미 없는 희생만이 이어지겠지.”
프레디
얼티밋 원 빤... 보다가 "저렇다는데?"
카타키 료시
몇 시간, 그 단어에는 허공을 한 번 응시한다. 눈을 뜨고 있을 때라면 늘상 듣던 ‘시간’에 대한 말. 큰 감흥 없는 낯으로 눈을 깜박였다.
호류인 이즈키
"전국, 혹은 전 세계로 퍼질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에 비해 도쿄라..." 픽 웃고, "문제가 됩니까?"
타네아키 료
"그거 UGN의 지부장이 해도 되는 말인가?" 이 정도의 태클만 걸고 말았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할 수 있는 한 최소의 희생으로 막는다, 그러지 못했을 경우 한 거점을 포기한다. 기본 아닙니까."
카타키 료시
“글쎄. 적어도 이 사태 바깥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지. 저 존재에 대해 무지한 이들에게는 더욱이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머리. 대답해 봐. 그 몇 시간 내에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책임질 생각이지.”
호류인 이즈키
"뭐, 어렵지 않습니다. 목숨값으로."
프레디
슬금슬금, 하얀 애들? 근처로 갑니다.
카타키 료시
“네가 희생양으로 내건 도시는 예정대로 멸망을 향해 가고, 저 존재로 인한 재난 역시 끝나지 않는다.”
"이차 소견"
상황을 살피며 추가적인 정보를 습득합니다. 도시 파괴 시점까지 '얼티밋 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의 이동 경로를 계산. 도시를 이탈할 것을 후보에 두나, 언급하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 피해를 네 목숨 하나로 갚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오만이군.”
호류인 이즈키
"오만? 설마. 보아하니 보통 인물들은 아닌 듯하고, 쓸데없이 반목하지만 않는다면 예상 외로 잘 풀릴지 누가 알겠습니까."
프레디
"와... 테미스가 말한게 맞긴 한가보다, 반응 장난 아니네." 가볍게 날아다니면서 얼원 주변을 기웃기웃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 위험한 존재를 앞에 두고, 이런 대화마저 시간 낭비라는 생각 안 드는지요."
"이차 소견"
그리고 다가오는 프레디를 잠시 바라보다가, "...당신은 논의 중에 비교적 이성적이고 신속한 판단을 내렸어. 그러니 현황에서 나와 즉시 대치할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얼티밋 원'과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고 싶어."
카타키 료시
“그래, 들지 않아. 변수가 된 것은 너희의 존재이다. 저런 존재 즈음은 가벼이 끝낼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무엇보다, 차선책이라면 얼마든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술 악물고.
GM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그 때,
프레디
이차 소견에 반응에는, "너 되게 책처럼 말한다..."
GM
저 멀리서 어떤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에리고스"
"아- 아."
"에리고스"
"재밌게 놀고 있는 와중에 제가 방해되었나요?"
호류인 이즈키
"논 적 없고, 방해는 맞군요."
카타키 료시
“재미는 없었다. 목적을 밝혀.”
타네아키 료
...하? 눈썹을 꿈틀거립니다.
프레디
"우와... 저 씨꺼먼 것들도 조용해지겠네." 고개 쭈욱 빼고 목소리 쪽을 봅니다.
"에리고스"
"하하... 저희 구면이죠? 이차 소견."
"이차 소견"
호송 차량에서의 언급을 포함하여 정보를 조합합니다. 대상에 대해 즉시 발언하는 것이 이로울 듯하다.
호류인 이즈키
료 봄... 왜 기시감이 들죠?
"이차 소견"
"응. 당신은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실험에 관여한 인물. 이곳까지 도주하는 과정에서 습격자들이 당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었어. 그리고 현황에 대해 격정을 품은 모습도 보이지 않네."
카타키 료시
머릿속에서 나름대로의 관계망을 그어 보다 이내 포기했다. 인간들 간의 사사로운 관계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적어도 지금은. 팔짱을 낀 채 불만스레 관망할 뿐이다.
"에리고스"
"그야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에리고스"
"이차 소견, 당신 덕분입니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각성에 일조해주셔서 큰 감사를 표합니다."
프레디
이차소견 봅니다. 누르면 정보를 뱉어내고 있어...
호류인 이즈키
"...저건 또 무슨 소립니까.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하십시오, "이차 소견"."
"이차 소견"
약 2초, 침묵. 정보전은 무의미할 것으로 판단.
카타키 료시
아닌가. 유사시에는 ‘이차 소견’이라 불리는 저 자 역시 적으로 간주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옆머리를 가벼이 털어내고는 이어지는 대화에 조금은 더 귀를 기울였다⋯⋯.
"이차 소견"
"나는 오버드 내에서도 특수 형질에 해당해. '에리고스'의 발언과 조합했을 때 해당 형질이 '얼티밋 원'과 접촉했을 때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과연. 그것은 당신의 고의적인 행위입니까?"
프레디
"음, 어쩌다 접촉했길래?"
"이차 소견"
"나의 목적은 '얼티밋 원'의 보호. 현황은 내가 의도한 방향성과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어."
프레디
"아까부터 쟤 감싸고 도는 걸 보면 뻔했지..."
"에리고스"
"하하. 아무래도 따지고 보면 그건 제가 바라던 일이고요."
"에리고스"
"아무튼, 전 이제부터 이 봉쇄된 도시에서 몇 가지 추가적인 실험을 할 거예요."
"에리고스"
"거기에 모여계신 당신들."
"에리고스"
"오버드의 궁극적인 진화를 위해서 협조하지 않겠어요?"
호류인 이즈키
미간 찌푸립니다. 어디 계속 지껄여 보라는 눈.
"에리고스"
"이 힘의 끝은 어디일까, 오버드란 존재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프레디
뭐래... 얼굴이 됩니다.
"에리고스"
"레니게이드 비잉과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둘은 같아질 수 없는가?"
"에리고스"
"그런 것들. 보고 싶지 않나요?"
카타키 료시
“⋯⋯. 이봐, 빨간 머리, 이상한 선글라스를 쓴 쪽 말이다.”
카타키 료시
“아까부터 주절거리며 말이 많다만, 결론적으로 용건이 뭐지?”
프레디
여기 빨강함량 높으니까 주의해줘
타네아키 료
묶이고 싶지 않았어.
프레디
"용건... 까지 다 물어야 하나..."
"에리고스"
"음? 당연한 걸 물어보는군요."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회수하기 위함이죠." 그 말을 하며 손가락을 튕깁니다.
GM
그리고 그의 뒤로,
GM
졈들이 비틀비틀 다가옵니다.
카타키 료시
“아하, 그 쪽의 편인가, 갈색 인간.”
호류인 이즈키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십시오. 저런 거 키운 적 없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 따지고 보면 저건 그 누구의 편도 아니지."
프레디
"저딴건 우리도 안 키워."
"이차 소견"
"...'에리고스'를 적대 개체로 단정. 추가적으로, 당신은 '얼티밋 원'의 인격적 개성을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나에게 외상을 입혀 접촉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어."
프레디
"테미스도 저런건 본인 율법에 없다고 할걸."
카타키 료시
“온갖 것들을 만들고 키우길래, ‘회수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누군가의 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섣부른 판단이었군.” 악의는 없는 어조이다. 악의는⋯⋯.
호류인 이즈키
"이 사건의 원인으로서 저 자를 배제하는 것에 누군가 이의 있습니까." 턱짓으로 에리고스 가리키고.
카타키 료시
“이견은 없다만, 시간이 촉박하니 빠르게 마무리하도록 하지. 살려두거든 영 허튼 소리를 계속할 것 같기도 하고⋯⋯.”
타네아키 료
"딱히."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땅에 떨어트리고 발로 짓이겨 누릅니다.
"이차 소견"
"적극적인 배제를 제안. '얼티밋 원'의 보호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전투에 참여할 의향이 있어."
타네아키 료
"난 지부장이 시키는 대로 하지. 시키는 대로."
프레디
"와아아- 꺼져라, 꺼져라." 아르고스를 향한 붐따
호류인 이즈키
"'얼티밋 원'의 보호에 대해서는 보장하죠. 그 또한 저의 일이니."
"이차 소견"
"확인. 현장에서의 일반적 절차에 따라 일시적으로 '야토노카미'의 명령을 수행."
호류인 이즈키
말이 잘 통해서 좋긴 한데 상당히 기계적이군, 뭐 그런 생각 하고. "협조에 감사합니다."
카타키 료시
갈색 인간의 호칭은 야토노카미인가. 이제서야 주변을 둘러싼 인간-물론, 인간이 아닌 개체도 있지만-들의 인상과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고개를 까딱이며 머릿수를 세는 듯 하다가도⋯⋯.
카타키 료시
알 게 뭔가. 가벼이 어깨를 으쓱이며 털어내듯 고개를 내저었다.
프레디
잠시 땅으로 내려오고, 다시 공중으로 높게 점프합니다. 탁한 공기를 유영하며, 주위를 빙글 돌고는, "아, 막 넘겨주지는 못하는데."
프레디
모르겠다.
프레디
일단 한놈 컷하고 생각해야지.
호류인 이즈키
"최종적으로 '얼티밋 원'의 처우를 결정하는 데는 이 뒤에 논의하도록 하죠. 가능한 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카타키 료시
“처음으로 맞는 말을 하는군, 갈색 인간. ⋯⋯. ‘야토노카미’, 라고 했던가.” 입꼬리를 살짝 집어 올린다. 사람 좋은 미소라 하기에는 영⋯⋯.
카타키 료시
“내가 생각을 좀 해 봤는데, 이 상황을 가장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야.”
호류인 이즈키
"...들어나 봅시다."
타네아키 료
음. 뭐가 나오든 못 들은 척이나 할까.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의 회수를 원하는 이들 모두가 ‘얼티밋 원’을 회수하게 만들면 된다. 죽은 뒤에 사체가 남으면 얼마든지 나누어 가질 수 있으니까.”
타네아키 료
좋아. 난 방금 발언 못 들은 거다.
프레디
"쟤 이상해."
호류인 이즈키
"그거 정말 현명한 방법이로군요." 당신이 솔로몬이야 뭐야.
"이차 소견"
신원 미상의 군 소속 인력을 적대 개체로 잠정.
프레디
"일단 검정색 말은 절대 듣지 말기로!"
카타키 료시
“칭찬 고맙군. 그런 말은 자주 들어.” 과연? 눈을 한 번 찡긋거리나 능청스럽다 이르기에도 부자연스러운 태도이다.
호류인 이즈키
"예, 비꼰 겁니다."
카타키 료시
“안다. 그 정도 눈치는 있어.”
"에리고스"
"흠. 뭐, 됐어. 처리해." 누구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손가락을 딱 튕깁니다.
호류인 이즈키
"다행이군요."
GM
그러면 '그것'들도 여러분들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GM
! 전투 발생 !
GM
PC들&얼티밋 원의 인게이지, 에너미 3체의 인게이지 사이의 거리는 5m.
GM
사이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GM
전투 종료 조건: 에너미 전원 무력화
GM
얼티밋 원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나, 기절하지 않았으므로 전장에 배치되었습니다.
GM
에너미의 대상에 얼티밋 원 또한 포함됩니다.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黄: 가속 장치》 Lv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행동치 +[LV*4] | 침식치 +3
"이차 소견"
99↓ 초기 변수 설정 《전술(2)》+《무패의 천재(7)》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12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2, 공격력 +28. 자신에게 적용 불가, 씬 1회.
"이차 소견"
대상은 자신을 제외한 PC 전원.
호류인 이즈키
자신 행동치 +1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57 → 6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0 → 1
카타키 료시
눈대중으로 적들의 행태를 살핀다. 잔챙이 셋이면 힘을 크게 쓸 필요도 없나. 가벼이 어깨를 돌린다. 처리 내용 없음.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49 → 6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D : 0 → 1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인데도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하품하는 것 말고는 크게 뭔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셋없.
프레디
으엑, 귀찮아.
프레디
공중에 가볍게 뜬 채로, 시야를 높입니다. 셋없.
FH 에이전트 1
《빛의 총》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무기 작성 및 장비 | 침식치 +2
FH 에이전트 1
손 안에서 빛으로 총을 만듭니다.
FH 에이전트 2
이쪽은 셋없.
FH 에이전트 3
이쪽도 없다.
"이차 소견"
"이하, 명령이 아닌 현황에서의 최선책을 제안하는 것임을 전제. 따를지에 대한 판단은 필연적으로 각자에게 있어."
"이차 소견"
무감정한 어조로 입을 열고, 각자에게 몇 가지 숫자를 지정한 다음...
"이차 소견"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해당하는 각도로 이동 및 공격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해."
카타키 료시
숫자를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다. 귓가를 긁적이며 저 나름대로의 판단을 머릿속에서 굴리다……. "아, 완전히 이해했다." 대강 답변한다.
프레디
바람을 조금 만지다가, "... 와, 쓸 만한데."
호류인 이즈키
"지시받는 입장이라. 그것이 최선이라면 거부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제 특기는 발목 잡기라서.
프레디
"그리고 넌 그나마 작은 인간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재미없겠다."
타네아키 료
음... 대충 뒷목을 벅벅 긁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딱히 적을 공격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행동합니까?
호류인 이즈키
행동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나, 둘, 셋... 딱 좋군요. 전방의 적들을 응시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신의 권능을 대행할지니.
호류인 이즈키
99↓ 毒牙독아 《배교자 처형(5)》+《C: 우로보로스(2)》+《가시의 속박(1)》+《赤: 침식하는 붉음(4)》+《가시나무의 진형(3)》 | 메이저 / 〈RC〉 / 대결 / 3개체 / 시야 / - | 다이스 4+ / 크리치 8 / 공격력 1 / 침식 11 | 사격공격. 대미지 부여 시 라운드 동안 대상의 각종 판정 주사위 -6개, BS 경직과 사독 4랭크 부여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60 → 71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적 3체.
호류인 이즈키
(4+1+2)dx8+6 명중판정 (7DX8+6) > 10[3,3,3,5,6,10,10]+6[4,6]+6 > 22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1
4dx 회피 판정 (4DX10) > 7[3,5,6,7] > 7
FH 에이전트 2
7dx+1 회피 판정 (7DX10+1) > 8[1,2,2,2,3,5,8]+1 > 9
FH 에이전트 3
9dx 회피 판정 (9DX10) > 10[3,3,4,5,6,7,8,9,10]+4[4] > 14
GM
명중. 대미지롤!
호류인 이즈키
2d+1+28 대미지 (2D10+1+28) > 9[5,4]+1+28 > 38
호류인 이즈키
눈을 한 번 깜빡입니다... 이 정도 출력은 처음이라 솔직히 좀 놀라운데.
GM
비척비척 움직이던 FH 에이전트 하나는 인간의 형체를 잃고 흘러서 무너져내립니다.
GM
땅바닥에 스며드는 그것은 썩 보기 좋진 않네요.
GM
FH 에이전트 1, 전투 불능.
호류인 이즈키
뱀의 시선에 묶이면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죠. 우선 할 일은 마쳤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행동합니까?
프레디
네에-
프레디
저 하얗고 작고 재미없는 인간이 알려준 각도에서 확실히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군요.
프레디
이 정도까지 봤다는 건 칭찬해줘야 할 일이죠. 난 알고 있었지만.
프레디
짧은 딴생각은 여기까지. 바람을 타는 이가 공중에 손을 뻗으면,
프레디
자신의 몸뚱아리만 한 지팡이, 혹은 그런 형상의 공기층의 윤곽이 드러나고.
프레디
그것을 손에 잡고는, "어. 느. 것. 을..."
프레디
99↓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2)》+《전광석화(3)》+《진동구(4)》+《빛의 손(1)》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11D / 크리치 8 / 공격력 4 / 침식 10 | 크리치 -2. / 조합한 판정 다이스 +4D. HP -1D. / 공격력 +4. 장갑치 무시. / 【감각】으로 판정 가능.
프레디
choice[2,3] (choice[2,3]) > 3
프레디
"고를까!" 지팡이를 겨눕니다. 목표 에이전트 3입니다.
프레디
(11+2)dx8 (13DX8) > 10[2,2,3,4,4,5,6,6,6,8,8,8,9]+5[3,5,5,5] > 15
프레디
1d10 (1D10) > 10
system
[ 프레디 ] HP : 24 → 14
프레디
어라, 여기까지 출력을 높이는건 오랜만인데...
프레디
바람에 몸이 기우뚱하다 우당탕 넘어지고 맙니다.
프레디
아파!!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3
9dx 회피 판정 (9DX10) > 9[3,4,4,6,6,7,7,7,9] > 9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흙먼지투성이가 된 얼굴 손목으로 박박 문지르고
프레디
2d10+4+28 (2D10+4+28) > 19[10,9]+4+28 > 51
프레디
지팡이에서 나간 강력한 돌풍이 에이전트를 옭아맵니다.
GM
당신이 옭아맨 에이전트는 그 돌풍에 몸을 비틀어가며 괴로워하다가,
GM
아까 봤던 다른 FH 에이전트처럼 인간의 형체를 잃고 무너져내립니다.
GM
땅바닥에 스며든 그 모습은 이제 인간이라고 볼 수 없겠네요.
GM
FH 에이전트 3, 전투 불능.
프레디
엑. 징그러.
프레디
그래도, "앗싸, 하나 컷! 하나 컷!"
프레디
언제 넘어졌냐는 듯 툭툭 털고 일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프레디
도얏! 하면서, "한 놈 남았다. 저건 니들이 알아서 해!" (-)
system
[ 프레디 ] 침식 : 55 → 65
system
[ 프레디 ] 침식D : 0 → 1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물론이다. 프레디가 폴짝거리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한 발이 땅을 밀고 있었다.
카타키 료시
"저 한 녀석이 대단한 힘을 보여주면 어쩌려고 벌써부터 웃고 있나, 꼬맹이." 물론 그 즈음으로 몸을 사려야 할 상대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눈대중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카타키 료시
대답이 돌아오기도 전 몸이 순식간에 앞을 향해 튀어나간다. 마이너 액션 소모, 에너미와 인게이지.
카타키 료시
"너 같은 잔챙이를 상대할 시간 따위 없다. 이지가 있다면 알아서 비켜."
카타키 료시
"……. 하하, 말이 통할 리가 없나. 나도 참."
카타키 료시
"싸움에 긴장감이 없으니 혀를 놀릴 여유까지 생기잖아!"
카타키 료시
촥, 무엇도 들려 있지 않은 맨손을 갈퀴처럼 펼친다. 그림자도, 혈흔도, 하다 못해 모래조차 그 주변을 감싸쥐지 않는다. 명백한 오만.
카타키 료시
주먹이 아닌 손으로 제 앞의 인영을 거머쥐듯, 혹은 뜯어내듯-무엇이 되었던, 그 포식을 기대하는 수렵자의 몸짓으로.
카타키 료시
99↓ 수렵자의 몸짓 《C: 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1)》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11Dx8+1 / 크리치 8 / 공격력 14+1D / 침식 7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명중 시 HP 4 회복.
카타키 료시
대상, FH 에이전트 2.
카타키 료시
11DX8+1 (11DX8+1) > 10[1,2,4,5,6,6,7,7,9,9,9]+10[2,2,8]+5[5]+1 > 26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2
1dx+1 회피 판정 (1DX10+1) > 2[2]+1 > 3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4D10+28 격돌! 힘을 주어 굳어진 손의 끝이 그대로 복부를 관통한다. (4D10+28) > 26[10,7,5,4]+28 > 5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2 → 59
GM
복부를 관통당한 에이전트는 복부에서부터 빠른 속도로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GM
진득한 액체의 형태로 녹아서 땅바닥에 스며드는 것은 아까 봤던 다른 에이전트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GM
기분이 나쁜 건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GM
FH 에이전트 2, 전투 불능.
카타키 료시
짧게 숨을 들이쉬며 호흡을 정돈한다. 무심코 소맷자락으로 입가를 닦아내는 통에 낯이 순식간에 엉망이 되었다…….
카타키 료시
"……. 자, 방해하는 녀석도 없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볼까." 태연한 얼굴로 걸어오기까지!
프레디
쟤 까만거에서 까맣고 빨간게 됐는데.
카타키 료시
"그런 얼굴로 쳐다봐도 소용 없다.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을 보는 것이 어디 하루 이틀 일이라고 생각하나?"
호류인 이즈키
침착하게 외면합니다. 불결해.
GM
전투 종료 조건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GM
전투가 종료됩니다.
"에리고스"
쯧. 혀를 찹니다.
"에리고스"
"뭐, 됐어."
"에리고스"
"시간 끄는 것 정도로는 괜찮았고."
"에리고스"
"그 아이는 잠시 맡겨둘게요." 얼티밋 원을 이야기합니다.
프레디
"처음부터 맡겨둔 것처럼 말하는거 되게 재수없다..."
호류인 이즈키
그쪽을 힐끗 노려보고, "당신 것이라도 되는 양 말하는군요."
카타키 료시
"……. 아하, 머리가 남아 있었나." 그러나 지금의 목표물은 아니다. 그것보다는 먼저 처리할 것이 있기에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차 소견"
"... ...당신이 정정 요청에 따르지 않을 것은 알아. 하지만 구태여 언급하자면, '얼티밋 원'은 당신의 소유물으로 처리될 수 없음을 주장하는 바야."
타네아키 료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안하고 뒷목을 매만지다가, 흘긋 선글라스 너머로 에리고스를 봅니다.
타네아키 료
"여전히 미쳤구나."
카타키 료시
지금 이 자리에 '얼티밋 원'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이 지나치게 많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며 뒷목을 쓸었다.
카타키 료시
"여전히?"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여전히 제가 틀렸다고 생각해요?"
"에리고스"
"그딴건 아무래도 좋아요."
호류인 이즈키
"아는 사입니까?" 료에게 묻습니다. 좀 비슷하게 생기긴 했어.
"에리고스"
"아주 잘 아는 사이죠. 모르고 싶을 정도로." 이쪽에서 대신 답합니다.
"에리고스"
"하하... 걱정하지 마요."
"에리고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근거를 남기고 갈 테니까."
"에리고스"
그 말과 함께 모습이 사라집니다.
GM
...라고.
GM
생각했습니다만,
프레디
엥.
GM
어느 순간,
GM
얼티밋 원의 뒤에 에리고스가 나타납니다.
GM
손에는 날카롭게 벼려진 얼음이 생긴 채로.
호류인 이즈키
"젠장, 뒤쪽!" 다급하게 소리쳤습니다.
"이차 소견"
"...!" 반사적으로 뛰쳐나가지만,
프레디
"우왓- 쟤, 쟤!!!!" 손가락질합니다.
GM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반응이 늦었던 탓인지,
GM
반사적으로 누군가는 뛰쳐나오고, 누군가가 소리치고 있었을 때,
GM
얼티밋 원의 가슴팍을 관통하는 얼음이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윽, 아. 안 돼..."
타네아키 료
"......!"
"에리고스"
"아하하.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날 시간을 고대할게요."
GM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리고스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카타키 료시
"……." 미간이 미약하게 꿈틀거린다. 숨이 끊어지지 않았으므로 작전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것을 끝내는 것은 저것의 목표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차 소견"
접촉할 수 없다. 레니게이드와 유관한 것에 자신이 물리적으로 손을 대면 대부분의 경우 악화되기 때문에. 하지만 '얼티밋 원'이, 네가, ...
카타키 료시
"역시 저것이 위협을 몰고 다닌다는 생각은 않나. 일시적으로 저것의 특성을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제거를 통한 무력화가 정답이야."
프레디
꿰뚫린 모습에 당황하지만, 어디까지나 당황의 범위. 어쩌면 그저 황당해하는 기색으로 보일 지도요. "아잇, 제대로 풀리는게 없어!"
호류인 이즈키
"저 자가..." 입속으로 짓씹고, "전혀 안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얼티밋 원". 의식은 있습니까?"
프레디
손으로 크게 X를 만듭니다. "죽이는 건 절대 안돼! 난 재를 데려가야 안 혼난단 말야! 그리고, 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이차 소견"
회복 관련 능력을 보유한 인력이 존재할 경우 사상적 사유가 아니라면 이미 행동했을 테다. 즉 '얼티밋 원'의 즉시 치유는 불가능. 응급처치와 관련된 지식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신은 '얼티밋 원'과 접촉할 수 없다. 그러니 최소한의 대처도, 불가능...
호류인 이즈키
"아아, 숨 붙여 놓을 방도는 있으니 걱정 마십시오."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긴 하지만.
카타키 료시
"그러니 하나의 조건을 추가해 주지 않았나. 저것의 특성을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 있지 않은 한, 이라면 말이다." 팔짱을 낀 채 프레디를 흘겨보았다.
GM
이즈키의 말에 뒤늦게 얼티밋 원이 대답을 하려 한 순간,
GM
여러분들은 얼티밋 원의 몸에서 다시 검은색 빛이 나오는 것을 보며,
GM
일순,
GM
내면의 레니게이드가 요동치는 것이 느껴졌겠습니다.
Scene. 07: 봉쇄된 도쿄
씬 종료.
Scene. 08: 무한한 성장
등장인물: 전원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10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9 → 6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8 → 42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71 → 73
system
[ 프레디 ] 침식 : 65 → 7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0 → 1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61 → 66
GM
아까 이차 소견이 봤던 것처럼,
GM
다시 한 번 더 빛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GM
...그리고 그 빛을 주변의 FH 에이전트들, 일반 시민,
GM
당신들조차.
GM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을 느낍니다.
GM
전원 충동 판정. 난이도 6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4+1)dx+1 의지 판정 (5DX10+1) > 9[2,3,5,6,9]+1 > 10
타네아키 료
(5+0)dx+3 의지 판정 (5DX10+3) > 9[1,3,7,8,9]+3 > 12
카타키 료시
(4+1)dx 의지 판정 (5DX10) > 9[4,5,6,7,9] > 9
프레디
《휴먼즈 네이버》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충동 판정 다이스 +LV. 이 이펙트는 침식률로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침식률 기본치 +5 | 침식치 +0
"이차 소견"
(6+1)dx 〉 의지 판정 (7DX10) > 9[3,3,4,7,8,9,9] > 9
프레디
(2+1+1)dx 정신 판정 (4DX10) > 10[2,2,8,10]+10[10]+5[5] > 25
호류인 이즈키
2D10 충동침식 (2D10) > 9[5,4] > 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73 → 82
타네아키 료
2d10 충동 침식 (2D10) > 7[1,6] > 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42 → 49
"이차 소견"
2d10 〉 충동침식 (2D10) > 11[1,10] > 11
카타키 료시
2D10 충동 침식 처리. (2D10) > 5[2,3]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66 → 77
프레디
2d10 충동침식 (2D10) > 19[10,9] > 19
system
[ 프레디 ] 침식 : 73 → 9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1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69 → 74
system
[ 프레디 ] 침식D : 1 → 2
GM
거리에서는 비명소리가 터져나옵니다.
GM
"뭐야, 이 빛은?"
GM
"또 괴물이...!"
GM
"빌어먹을. 아직도 늘어나고 있어...!"
GM
"아빠, 제 손 놓지마요. 계속 뛰어요!"
GM
"전원, 놈들을 밖으로 내보내지마라!"
GM
방위대가 포위망을 뚫고 나오려는 졈들을 사살하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그리고 본인에게 관통되었던 날카롭고 긴 얼음을 빼내면,
"얼티밋 원"
언제 그랬냐는 듯... 뚫린 구멍이 빠르게 메워집니다.
"얼티밋 원"
"...이러려고 절 여기에 둔 거였어요."
"얼티밋 원"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해 발산해서 지금같은 상황을 만들기를 바란 거야."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보다가, 자가 치유 능력이 있나...
호류인 이즈키
료시 쪽을 바라봅니다.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라 하셨지요."
카타키 료시
"뭐, 당장 생각나는 것이 물건이었을 뿐이다. 물리적이지 않은 방도여도 무방해."
호류인 이즈키
"아뇨, 짚이는 데가 있어서."
카타키 료시
"그런 중요한 정보가 이제서야 생각이 났나, 갈색 인간. 타이밍이 늦군."
카타키 료시
"이야기해라. 말하지 않는다면, 후폭풍을 감수하고서라도 나는 임무를 완수하겠어."
호류인 이즈키
"생각이야 진작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만나자마자 싸우는 통에 이야기할 틈이 있어야 말이지요." 여러 가지 의미로.
프레디
팔을 쭈욱 얼티밋 원을 가리키면서 "그러니까, 쟤를 빵 터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지금 말한다고?"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고개 끄덕이고, "제대로 진행만 된다면야, 현 상황에서는 최선의 타개법일 거라 확신합니다."
프레디
팔짱, "왠 미친놈이 꼬여서 타이밍도 꼬이기는 했지... 더 안 늦어서 다행이다, 참..." 참나... 하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납득은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혀를 쯧 차면서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버릇처럼 문 거고, 어린아이의 외형을 한 사람이 셋이나 있기 때문에 불을 붙이진 않았습니다.
"이차 소견"
묵묵히 상황을 지켜보며 눈을 굴립니다. '얼티밋 원'의 수복을 확인, 안도, 절망? 이에 대한 처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지, 보호와 충돌하지 않는 일부 기능의 정지,
카타키 료시
위협적으로 펼쳤던 손을 도로 오므리고는 이즈키를 향해 바로 섰다. 팔짱을 끼면 자켓에 들러붙은 혈흔이 먼지처럼 투둑, 떨어진다.
호류인 이즈키
일행을 한 번 둘러보고 짧은 한숨. "다만 그다지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미리 말씀드리죠."
호류인 이즈키
R핸드아웃 공개하겠습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2-R : 키리타니로부터의 의뢰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GM
그러니까, 때는 당신이 키리타니로부터 얼티밋 원의 추적을 의뢰받았을 때.
GM
그 이후로 연락을 끊기 전, 당신은 키리타니로부터 한 가지 다른 이야기를 전달받았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사실. 나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 이상 나빠질 것도 있답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평소라면 하하... 하고 곤란한 너구리처럼 웃었을텐데 말이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만일을 상정해 중추평의회에서 극비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통칭 R디퓨저라 불리는, 얼티밋 원을 강제로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장치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특히 얼티밋 원의 데이터가 없으면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이의 손에 들어간다고 해도 안전할 거라고 여겼죠."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듣다가. "그걸 지금 당장 쓸 수 있다면 나쁜 소식이라고도 말씀 안 하셨을 텐데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제가 말씀드린 나쁜 소식이 그것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 R디퓨저를 운반하고 있던 수송 팀이 봉쇄 내에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말인즉, 실종이군요."
GM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리바이어선은 마커가 찍힌 지도를 보내줍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마지막으로 연락이 됐던 위치를 체크해뒀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나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에게 얼티밋 원의 추적과 더불어, R디퓨저 수송팀의 추적 역시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지도를 확인하고, 가만히 눈으로 훑으며 위치를 머릿속에 그려냅니다.
호류인 이즈키
"최선은 다해 보겠습니다. 이 사태를 막으려면 R디퓨저를 손에 넣는 것이 최선일 듯하니."
호류인 이즈키
"...좋은 소식을 가져다 드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쓴웃음과 함께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은밀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협력할 만한 상대에게는 당신의 판단에 따라 정보 공개를 해도 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또 하나, 만일을 대비해 R디퓨저를 재장전하는 수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R디퓨저 장전에는, 휴면 상태의 얼티밋 원과 유사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필요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관련 실험의 담당자였던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라면 조건에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군요. '에리고스'... 알겠습니다. 상황이 닥치면 참고하도록 하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드리겠군요." 조금 미안하다는 듯, 작게 웃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게 어디 당신 탓입니까. 고생하는 건 피차일반이죠." 그렇게 답하며 대화를 마쳤겠습니다.
GM
...그리고 이 뒤의 이야기는,
GM
지금까지 당신이 겪어 온, 당신이 잘 아는 이야기.
Scene. PC2-R : 키리타니로부터의 의뢰
씬 종료.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된 겁니다만. 제가 굳이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이유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카타키 료시
"이런. 지금이라도 듣지 못한 척을 해 주는 편이 낫겠나." 검은 농담이다.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상황을 가장 효율적으로 타개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바 아닙니까?"
타네아키 료
저걸 정정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굳이 안 했습니다. 그냥 담배만 물고 있었을 뿐.
카타키 료시
"……. 뭐, 그리 이야기한다면 살해 외에도 방도는 있는 셈이로군. 시간은 촉박하겠지만 말이다."
타네아키 료
"난 그쪽이 하자는 대로 따라. 그러려고 온 거니까."
프레디
팔짱을 낀 채 발로 땅을 두드립니다. 지루함을 느낀 아이가 지을 법한 얼굴을 하면서, "흠..."
카타키 료시
"그 때까지 살해는 유보다. 저 인간에게 감사 인사라도 하지 그래, '얼티밋 원'."
"얼티밋 원"
그런게 있었구나... 정도의 얼굴입니다. 아무래도 실험체는 그런 정보 관련으로는 일절 듣지 못하는 법이죠.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의 보호를 지속하는 선에서, R디퓨저의 탐색 및 확보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해. 그리고..."
"이차 소견"
료시 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신분 특정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명칭을 구태여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카타키 료시
가만 팔짱을 낀 채 '이차 소견'을 내려다 본다. 입꼬리에 들러붙은 것을 움찔거리며 떨구어 내는 무성의한 태도.
"이차 소견"
"일시적인 협력 상태라는 전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얼티밋 원'에 대한 살해 의지 표명을 의식적으로 배제할 것을 요청하는 바야. 나는 현재 해당 개체의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있어 '농담'이나 '허언' 등 발언의 무게를 산출하지 않고 언어화하는 사항이라 하더라도..."
"이차 소견"
"실시간으로 다량의 정보가 입력되는 상태에서 내가 해당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다른 요소를 무시하고 당신에 대한 공격 및 배제를 반사적으로 우선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카타키 료시
"아하, 목표의 충돌인가……. 꽤나 맹목적인 면이 있군, 하얀 인간." 고개를 옆으로 주욱 기울인다. 들려온 내용의 어느 즈음을 이해했는지조차 모호한, 무색한 낯이 고요히 아래의 것을 응시한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내게도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으며, 그것을 달성해야 할 명분이 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너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
카타키 료시
"네가 '저것'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내게도 이 도시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네가 저것에 반하는 자를 적대할 의무가 있는 만큼, 나 역시 저것을 적대할 의무가 있어."
카타키 료시
"지금은 단지 다른 '방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러설 뿐, 나는 때가 되거든 다시금 네 녀석들의 적이 되어서라도 내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카타키 료시
"그러니 그런 무용한 위협으로 나를 압박할 여유가 있다면, 인간……."
카타키 료시
"그 목소리를 낼 시간을 아껴 저것을 보호하는 데에 더 집중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카타키 료시
"……. 설전은 이 즈음 해둘까. 본론으로 돌아가지. 그래서, 그 물건의 위치는 어디라고?"
"얼티밋 원"
눈 깜빡... 빤히...
"얼티밋 원"
이즈키 빤히.
호류인 이즈키
"실종 전 연락이 닿았던 위치를 추적한 지도가 있으니 이것을."
프레디
하얗고 검은 것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프레디
그런가? 음, 아닌데. 그러면... 정도의 혼잣말을 하다가.
호류인 이즈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극비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내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이자 신뢰."
프레디
"그럼 이러지 말고 일단 찾으러 가야지!"
카타키 료시
"걱정하지 말아라. 소문 낼 친구도 없다."
타네아키 료
지도를 흘끗 봅니다. 흠.
호류인 이즈키
"그것 참 좋은 소식이군요." 지도 건네줍니다. 이쪽은 이미 외웠으니.
호류인 이즈키
"참... 그리고, '에리고스'... 그 자에 대해서도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면식 있는 인물이 있는 듯하니 이후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듣죠." 하고 료를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프레디
지도를 낚아채면서,
타네아키 료
"...하. 그래. 기회가 된다면 말이지." 한숨을 내쉬며 두 손을 들어보입니다. 딱히 거부할 생각은 없어보이죠.
카타키 료시
지도를 흘겨보는 시늉조차 않는다. 어차피 전원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면 따라가면 그만 아닌가?
프레디
"오, 북동쪽이네. 정석적으로 가려면 이렇게지만 여긴 건물 잔해로 막혔어. 시간쓰고 싶지 않으면 반대 방향으로 가는게 빠를거야." 손가락으로 지도에 그림을 그리며
타네아키 료
"그리고 다른 정보들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타네아키 료
"이를테면 현재 여기 말고 다른쪽 상황이라든가 말이지."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다른 쪽의 상황이라……. 아하."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즈음이라면 이 쪽 역시 공유할 법한 내용이 있지.
카타키 료시
"성의의 교환식이라도 되는 건가? 동참하지. 빚을 지는 것은 싫어서." 이 따위의 질 나쁜 농. (-)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카운트다운"P 대화는 통함 / N 거슬림(*)일단 협력은 될 것 같긴 한데, 진짜 뭐 하는 사람이냐고.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3 → 4
"이차 소견"
내적인 우선도를 붙여가며 중복 수행할 태스크를 설정합니다. '얼티밋 원'의 보호관찰, R디퓨저 탐색 및 확보, 광의적인 현황 파악...
타네아키 료
"...실례가 아닌 것 같다만. 나같은 사람은 딱히 군인에게 빚을 달고 싶지도 않거든." 이 따위의 말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
호류인 이즈키
"좋을 대로 생각하십시오. 호의이든 빚이든." 생각 외로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지는 않는군요. 뭣하면 저들을 상대로 고개 숙일 의향도 있었건만.(-)
"이차 소견"
로이스 취득 〉 신원 불명 - 주장 논지: '의무'P: 동질감 / N*: 경계사상의 충돌은 극한 상황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갈등의 일종이다. 악화의 일로를 걷기 전 대화가 차단되었기에 현황에서는 동행 가능하나, 관계가 특정 방향성을 띠며 악화될 경우 자신은 선악으로 구분되지 않는 논리의 충돌을 이유로 개인을 제거할 것 또한 고려하고 있다. (-)
프레디
낚아챈 지도는 제 가방 안에 쑤셔넣은지 오래. 다시 한 번 작은 발돋움과 함께 작은 몸이 공중에 떠오릅니다.
프레디
금새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마냥 공기 중을 이 방향 저 방향 돌아다니다, "얼마나 보일 진 모르겠는데, 뭐어-..."
프레디
"중간까지 가는 길은 똑같으니까." (-)
system
[ "이차 소견" ] 로이스 : 2 → 3
GM
어느정도 이야기가 정돈된 여러분들은,
GM
이 상황을 타개할 다른 정보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GM
어떻게든 미사일이 떨어지지 않도록 말이죠.
Scene. 08: 무한한 성장
씬 종료.
Scene. ??: 정보조사
와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이...
GM
여러분의 침식률이 한 명 빼고는 전체적으로 위험해보여서 처음은 등장침식 없이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GM
정보조사 항목이 공개되는 중입니다. . .
info
GM
-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main
호류인 이즈키
《서라운드 리포트》 엠블럼 | 5 | 장면 내 캐릭터가 수행하는 〈정보: 〉 판정의 주사위 +1개. 특정 캐릭터에게 이 아이템의 효과를 적용하지 않을 것을 선택해도 좋다.
호류인 이즈키
이걸로 주변 지부와 UGN 정보 수집 팀의 지원을 조금은 받을 수 있겠죠. "뭐, 싫으면 말고."
타네아키 료
주는건 얌전히 받아야지. 그게 아랫것이 살아가는 방식 아니던가요.
타네아키 료
"고생많다." 이런 말이나.
호류인 이즈키
"그러라고 있는 자리입니다." 별 감흥도 없이.
카타키 료시
무언가의 지원을 받은 것은 같지만 도통 작용 방식을 알기 어렵다. 눈을 가늘게 뜨며 이즈키를 빤히 쳐다보기나…….
"이차 소견"
익숙한 정보망과 연결되는 감각. '얼티밋 원'의 근방에 서서 고개만 옅게 기울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뭘 보냐는 눈으로 마주 쳐다봅니다...
프레디
"흥, 필요할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공짜 도움은 버리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머릿속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네 짓인가, 갈색 인간."
"얼티밋 원"
신기하다... 이쪽은 그냥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어요.
호류인 이즈키
"그거 무선 이어폰이라는 겁니다."
"이차 소견"
"코드네임 '야토노카미'가 가용 인원에게 일정 수준의 정보망을 연결했어. '얼티밋 원'에게는 자극이 될 가능성이 희미하게나마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으로 시작되는 설명을 작은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카타키 료시
"……. 무선 이어폰이라고 말하는 것 치고는 안 무섭다만."
"얼티밋 원"
"응. 완전히 이해했어." 진짜 이해했다.
호류인 이즈키
"데이터베이스는 연락망 삼아 각자 지참하시죠." 못 들은 척.
카타키 료시
"겁을 주려는 의도였다면 시도는 좋았다, '야토노카미'. 보기보다 배짱이 있군." 고개를 묵묵히 끄덕이고는 이어폰을 손으로 톡톡 쳐 본다.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물건인 듯 하니 일단은 가지고 있도록 할까.
프레디
"난 아직도 저거 뭐 하는 까만색인지 모르겠어..." 료시를 보며 투덜거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침묵으로 동의합니다...
"이차 소견"
프레디와 이즈키 쪽을 한 번씩 돌아보고, 아마 주의해서 듣지 않는다면 료시에게까지는 닿지 않을 성량을 의식해서...
"이차 소견"
"어디까지나 예상, 화두에 오른 개체는 전투를 포함한 공격성을 중심으로 편향되게 조정된 의식 체계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아마 자의는 아니겠지, 라는 건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억측으로 넘어가기에 뒷말은 삼킵니다.
카타키 료시
고개를 '이차 소견'의 쪽으로 돌린다. "……."
카타키 료시
눈이 마주쳤나, 혹은 들었나? 허나 무엇도 덧붙이지 않은 채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프레디
"그냥 짐승이라는 거네."
"이차 소견"
동행 인원의 의문에 답변한 이후 - 본인은 어디까지나 '원활한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의 일부'로서 발언했다 - '얼티밋 원' 쪽으로 다가갑니다.
"얼티밋 원"
그러면 이차 소견을 빤히 봅니다.
"이차 소견"
자신에게 꽂히는 시선 또한 파악했으나, 해당 개체는 현재로서 즉시 물리적인 충돌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추가 대응 불필요. (안타깝게도, 현대적이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대체하자면 '무시했다'가 되지만.)
"이차 소견"
'얼티밋 원'과 시선을 마주칩니다. 물리적으로는 접촉할 수 없으나, 미미한 정신적 연결을 꾀합니다.
"이차 소견"
그러나 해당 개체의 감성에 적합한 어휘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탓에 나온 표현은 짧고 추상적입니다 - "저기, 아파?"
"얼티밋 원"
그러면 당신의 말에는 살짝 갸웃할 뿐입니다.
"얼티밋 원"
"괜찮아. 아프지 않아."
"얼티밋 원"
아까 얼음이 꽂혔던 거 얘기인가? 그런 것과 비슷한 경험이라면 자주 겪어봤고.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당신의 감성으로, 현황이 '아프지 않다'. 그렇다면 당신은 물리적인 가해 하에 놓이는 상황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
"이차 소견"
그에 대해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다못해 걱정의 말 한 마디 쯤 내뱉는 방법은 알지 못합니다.
"이차 소견"
따라서 우선적으로 실행되는 프로세스, 자신의 시선으로 '얼티밋 원'을 철저히 분석한다.
"이차 소견"
정보:UGN으로 '얼티밋 원'에 대해 조사합니다.
GM
확인. RP 추가 어드밴티지로 달성치 +1을 드립니다.
"이차 소견"
(2+1+1)dx+(1+1) 〉 정보:UGN 판정 (4DX10+2) > 9[1,6,9,9]+2 > 11
GM
성공. 당신은 두 눈으로 얼티밋 원을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GM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챈 탓일까요, 얼티밋 원도 입을 열어 무언가를 말해줍니다.
"얼티밋 원"
"...음. 나도 이건 연구원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얼티밋 원"
"얼티밋 원... 이라는 건 인간이 아닌 무언가, 라고 했고."
"얼티밋 원"
"나는 그 숙주래."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공생형 레니게이드 비잉. 현재는 인간 소녀를 숙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성은 없고, 진화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과 발산하는 것에 특화된 오버드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얼티밋 원은 공생 상태에 있는 숙주가 있어야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숙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도록 활동한다. 이로 인해 숙주는 늙지 않고, 부상 등으로 인해 죽지도 않게 된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또 얼티밋 원 자체도 보통 오버드의 공격으로는 파괴할 수 없다. 얼티밋 원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수단이 필요하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새로운 정보가 공개됩니다.
GM
-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main
"이차 소견"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차 소견"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헀어. 당신이 가진 감성, 그것과 대조되는 '얼티밋 원'의 구조."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이차 소견"
의뢰 내용, '얼티밋 원'의 호위. 내포된 대응, 해당 개체의 파괴.
"이차 소견"
두 가지의 명령을 충돌하지 않는 형태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
"이차 소견"
정보:UGN으로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을 조사합니다.
GM
확인. 판정해주세요.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77 → 79
"이차 소견"
(2+1+1)dx+1 〉 정보:UGN 판정 (4DX10+1) > 10[6,6,7,10]+9[9]+1 > 20
GM
성공. 당신은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GM
명목상이지만 얼티밋 원의 호위 임무에 당신이 배치된 이유.
GM
왜 하필 당신이어야 했을까요?
GM
그런 생각에 다다르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GM
당신은 다른 오버드들과는 조금 이질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과 그 숙주는 강력한 재생 능력에 의해 무한히 재생하기 때문에 파괴할 수 없다. 더욱이 휴면 상태였다고 해도 얼티밋 원을 훼손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조차 죽이는, '대항종'이라고 불리는 특수 오버드에 한하다.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또 얼티밋 원이 휴면 상태일 경우, 파괴해도 숙주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main
"이차 소견"
간단한 답이었어.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의 연산이 요구되지 않음에도 나를 찾는 경우.
"이차 소견"
그건 즉-
"이차 소견"
-나의 존재가 열쇠일 때.
"이차 소견"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1-R : 소녀가 바라는 것
등장인물: "이차 소견"
GM
... ...
GM
그러니까 당신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GM
당신은 연구소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에리고스의 경고가 무색하게...
GM
얼티밋 원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GM
가끔은 테레즈와 그 곁을 따라다니는 서제스와 함께 오기도 했고,
GM
당신 혼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만.
GM
...그럴 때면,
GM
얼티밋 원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당신에게 잘 웃어보이곤 했습니다.
GM
어느정도 친밀해졌다고 판단이 되었을 무렵부터, 얼티밋 원은 무언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GM
어느날, 얼티밋 원으로부터 할 말이 있으니 연구소가 소등된 이후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GM
비밀 이야기 였겠죠.
"이차 소견"
저기, '얼티밋 원'. 이런 장소에서는 개인적인 공간을 선택해도 대부분의 경우 기밀이 유지되지 않아.
"이차 소견"
더불어 임무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당신과 조우한 나를 신뢰 관계에 놓는 것은 일반적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행위야.
"이차 소견"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차 소견"
...한 마디도 입 밖으로는 꺼내지 못한 채,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은 '얼티밋 원'의 개인실 앞에 섭니다.
"얼티밋 원"
인기척을 느꼈는지, 자연스레 톳톳 걸어와 문을 열어줬습니다.
"얼티밋 원"
자기와 키가 얼추 비슷한 사람은 이곳에서 한 명밖에 없으니까.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와줘서 고마워."
"이차 소견"
"... ..." 적절한 답변을 적정 시간 내에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임무의 일부'? 아니야. '고마워'? 무엇에 대해?
"이차 소견"
그 탓에 부적절할 정도로 덩그러니, 방 안에는 당신, 바깥에는 나. 거리를 둔 거울상처럼 서서 바라볼 뿐입니다.
"얼티밋 원"
"안으로 들어와도 괜찮아." 하면서 당신의 손을 잡아 이끌었습니다.
"얼티밋 원"
이땐 접촉이 가능했으니까요.
"이차 소견"
알기 쉬울 정도로 눈동자가 갈 곳을 잃어버리고 방황합니다. 저기, 오버드는, 나와 닿으면... ...
"이차 소견"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얼티밋 원"
헤헤. 바보처럼 웃고 있다가,
"얼티밋 원"
"... ..." 눈에 들어올 정도로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얼티밋 원"
"미안. 네 앞이니까 밝은 모습으로 있고 싶은데."
"이차 소견"
왜 그런 말을 해? 일차적인 의문 단계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문장 구성에 막혀 버린 사고.
"이차 소견"
'이차 소견'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일. 그러나 미안하다는 말만이 순식간에 회로의 전체를 통과해서,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을 뿐입니다.
"얼티밋 원"
당신의 반응에 다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얼티밋 원"
"있잖아. 이차 소견은 만일의 경우에 나를 죽이기 위해 이곳에 보내진 스파이잖아."
"얼티밋 원"
"사실 있지."
"얼티밋 원"
"나, 네가 오길 계속 기다렸어."
"이차 소견"
자신 또한 어렴풋이 예상하고 있던 가능성. 나는 당신을 죽이기 위해 편성된 인력.
"이차 소견"
당신은 알고 있었구나. 그 사실은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 그 사실 자체는.
"이차 소견"
그러나, "...당신의 주장은, 일반적인 인간의 본능에 기초하여 판단할 경우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아."
"이차 소견"
"특히 당신, ...'살아가기' 위한 감성을 가진 사람."
"이차 소견"
"당신 같은 존재에게서, 쉽게 도출될 수 있는 결론이 아니야."
"얼티밋 원"
음. 조금 고민하다가...
"얼티밋 원"
설명이 조금 길어질 것 같단 생각이 나옵니다. 고개 끄덕이면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얼티밋 원"
"그러니까 있지."
"얼티밋 원"
"...여기서 내 역할은, '얼티밋 원'이라는 엄청난 존재의 그릇일 뿐이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얼티밋 원"
"말 그대로 특별한 약을 저장해 두기 위한 용기같은 것, 말이야."
"얼티밋 원"
그리 말하며 자신의 눈가를 만지작거립니다.
"얼티밋 원"
"이게 그 기적의 약이래."
"얼티밋 원"
"내 두 눈이."
"이차 소견"
"당신의, ..."
"이차 소견"
"...당신의, 세계를 저해함으로써 성립하는 공존."
"이차 소견"
"정정. 그것은 공존이 아니야. ...침식, 지배,"
"이차 소견"
"... ... ... ..."
"이차 소견"
"... ...당신이라는 사람에 대한, 박탈."
"얼티밋 원"
"...응."
"얼티밋 원"
"죽어도 다시 살려낼 수 있고, 모든 오버드를 진화시킬 거래."
"얼티밋 원"
"전부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얼티밋 원"
"그런데 이 매일 반복되는 실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서 죽었어."
"얼티밋 원"
"레니게이드를 활성화하는 주사를 맞으면 오버드를 진화시키기 위한 정보를 발산한대."
"얼티밋 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져버려."
"얼티밋 원"
"그런 일이... 계속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렇구나."
"이차 소견"
그렇다면,
"이차 소견"
"당신의 이성은 현황을 이해하고 추적하고자 가동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러나,"
"이차 소견"
"당신의 감성은 순수히 죽음을 슬퍼할 수 있어."
"이차 소견"
"그렇게 구성, ...정정할게. 당신은 그렇게, ...'태어난' 사람인 거겠지."
"얼티밋 원"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어."
"얼티밋 원"
"얼티밋 원이 내 눈이 된 이후로, 나라는 사람은 그렇게 다시 태어나버린 거겠지."
"얼티밋 원"
"...그래서, 나는 이제 더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더라."
"얼티밋 원"
"그래서 나는 네가 오기 전까지 계속 산송장이었어."
"얼티밋 원"
"하지만 있지. 나, 네 덕분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얼티밋 원"
"죽는다면 인간으로서 죽고 싶었거든."
"이차 소견"
한참 동안의 침묵. 스스로의 자각 너머, 인지하고 있으나 언급하지 않도록 암묵 하에 속박되어 있던 단어들.
"이차 소견"
하지만 당신에게는 결국 건넬 수밖에 없습니다. 자의 이전에 입이 열립니다.
"이차 소견"
"당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이차 소견'은 특정 목적을 위해 조형된 도구이므로."
"이차 소견"
"나를 당신의 경동맥에 이끌어서 베어내더라도, 그것은 '얼티밋 원'의 자살 행위로 처리되겠지."
"이차 소견"
이런 건, 물어보면 안 돼.
"이차 소견"
"... ...가능성을 높이려면, 최소한의 정보가 필요해."
"이차 소견"
실제로는 불필요한 질문임을 알고 있어.
"이차 소견"
"당신은 누구야?"
"이차 소견"
나에게 입력되어서는 안 될 정보.
"이차 소견"
"대외적으로, 나는 당신을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로 통칭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당신은 단일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아."
"이차 소견"
알아버리면 분명...
"이차 소견"
"당신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거울상의 차이를 증명하는 명칭."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당신의 이름은 뭐야?"
"얼티밋 원"
"... ..." 당신의 질문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여기에선 더 이상 누구도 불러주지 않는 이름.
"얼티밋 원"
하지만 네가 기억해준다면 분명 기쁘겠지.
"얼티밋 원"
모두가 내 이름을 잊어버린다고 해도 한 사람만큼은 기억해준다면, 나는 인간으로 죽은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이름은 소노무라 미오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따로 불러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차 소견이 기억해주면 기쁠거야."
"이차 소견"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그것이 어떠한 상징인지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차 소견"
이름은 스스로의 증명. 개체 이상의 개인을 만들어내는 호칭.
"이차 소견"
누군가는 살아 있다는 증거처럼 내미는 그것을,
"이차 소견"
당신은 무덤처럼 나에게 건네는구나.
"이차 소견"
불확실한 나는 당신의 묘비가 될 수 없는데도.
"이차 소견"
"...기억했어. 당신은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대외적으로 호명할 수 없는 건, 당신도 알고 있겠지만."
"이차 소견"
침묵. 굳이 덧붙일 필요도 없는 단어 몇 개를 결국 다시 사고하고 편입합니다.
"이차 소견"
"그래도, ...나는. ...한 번 입력된 정보를 잊지 않아." 그것이 위안인지는 말하면서도 알 수 없었지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거로도 충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누군가가 '나'라는 존재가 이곳에 존재했다고 기억해준다면 분명 기쁠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부모님은 이미 나를 잊었는지도 몰라. 당연하잖아. '얼티밋 원'이 된 이후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는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지금 이곳에 '확실히' 존재하는 이가 나를 기억해준다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하지 않다고 하는 것 같잖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너한테 말해줄 수 있어서 기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여기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이차 소견"
네가 있는 것만으로,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성정은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사고방식에 다다를 수 없으니까요.
"이차 소견"
위로하기 위한 문장도, 꿈 같은 도피도 엮을 수 없는 자신입니다.
"이차 소견"
임무에 최적화된 사고회로는 이 상황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주장합니다.
"이차 소견"
지금이라도 대화를 중단하고 정위치에 돌아갈 것을 주장하며 경고합니다.
"이차 소견"
자신의 구성에 따를 수 없는 지금, 임무 수행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이 순간은...
"이차 소견"
...명명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차 소견"
"... ...당신에게, 보수나 필요 이상의 협조를 요구할 예정은 처음부터 없었어."
"이차 소견"
"그리고..."
"이차 소견"
"... ...나는, 당신이 이 대화의 어떤 부분에서 정서적 만족을 느꼈는지 알 수 없어."
"이차 소견"
"그걸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지 않았으니까."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그러니까 나는, 여기서 당신에게,"
"이차 소견"
"다행이네, 나도 기뻐, 같은 답을 돌려줄 수 없어서..."
"이차 소견"
"...저기, 왜 나는 당신에게 '미안해', 라고 말하려 했을까?"
"이차 소견"
"논리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야, 혹시 당신은 이유를 알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잠깐 생각을 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글쎄요. 내가 예상한게 정말 당신에게 그러했는지 나 조차 확신할 수 없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연하잖아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마저 확신하지 못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특히나 이런 곳에 있는 이들이라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잘 모르겠어. 하지만 있지. 내 생각에 그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마도 죄책감이 아닐까." 이곳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단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치만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오히려 사과해야하는 건 나인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에게 '친구가 되어줘.'라거나, '네 이름을 내가 생각해볼게.' 같은 말 대신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인간으로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야하니까."
"이차 소견"
"그건... ..." 고개를 옅게 기울입니다. 사유 불명의 통증 - 혹은 동요? 정의 가능한 범위 바깥의 감각을 느낍니다.
"이차 소견"
"생물로서 불합리한 소망이야."
"이차 소견"
"하지만 당신은 그걸 바라는구나."
"이차 소견"
"나는 그것에 대해 확약하거나, 또는 당신의 사고 방식을 정정하도록 요청할 수 없어."
"이차 소견"
"현 단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당신이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소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차 소견"
"그 수단으로서 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두는 정도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거로 충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래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까요. 당신이 나의 바람을 거절하지 않았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거로 충분합니다. 비록 당신만큼 특별하지 않은 두뇌라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줄테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그러고보니 있잖아. 아까 테레즈님이 찾아왔었는데..."
GM
...하면서, 비밀 이야기처럼 조잘조잘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GM
마치 '레니게이드'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일상의 존재처럼.
GM
당신은 판단합니다.
GM
얼티밋 원, 아니. 소노무라 미오는,
GM
그 시간을 '즐겁다'라고 느낀 것을.
GM
당시의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던가요?
"이차 소견"
논리적으로 도출해야 할 값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차 소견"
그러나 실제로 내린 결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차 소견"
저기, 당신은.
"이차 소견"
...소노무라 미오는,
"이차 소견"
죽고 싶은 게 아닐지도 몰라.
"이차 소견"
다른 방향성을 생각할 수 없는 환경에 놓였기에, '얼티밋 원'과 동일시되기에...
"이차 소견"
제어 가능한 수단으로 생명 활동의 정지를 떠올렸을 뿐.
"이차 소견"
나는 당신이 나와의 대화를 왜 기뻐했는지 모르겠어.
"이차 소견"
유의미한 정보값으로 처리되지 않는 대화를 즐겁다고 느낀 이유도 알 수 없어.
"이차 소견"
하지만 그것이 역설적이게도,
"이차 소견"
당신이 정말로 살아 있는 사람임을 입증해.
"이차 소견"
그리고 그 삶의 무엇도 달관하지 못했음을,
"이차 소견"
붙잡기 위한 힘 대신 놓아 버릴 용기만을 얻었음을...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여기까지 알면서도,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도 없었습니다.
"이차 소견"
그저 당신이 만족할 때까지 그 자리에 있다가, 이만 돌아가라는 말과 함께 정위치로 돌아갔을 뿐.
GM
그리고 그 뒤의 이야기는,
GM
습격을 받고 지금까지 흘러온,
GM
당신과 미오가 겪은 이야기들.
Scene. PC1-R : 소녀가 바라는 것
씬 종료.
"이차 소견"
"... ...저기."
"이차 소견"
주변에 있는 인력 - 일시적 협력 대상들을 돌아봅니다.
카타키 료시
“무슨 일로 뜸을 다 들이지, 하얀 인간.” 무선 이어폰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며 사용법을 익히던 참이었다.
호류인 이즈키
"말씀하십시오." 고개 까딱하고.
프레디
"응? 그러게. 쟤가 저렇게 뜸 들이는건 처음 보는데."
프레디
"재미있는 말이 나오려나?" 이차 소견의 주위를 빙글 돕니다.
"이차 소견"
끝에는 자신의 보호 대상,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명으로 묶인 존재를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차 소견"
"...R디퓨저는,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 정보에는 거짓이 없다고 보여."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 또한 대응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그건 긍정적이군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듯하니."
카타키 료시
또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는군. 팔짱을 끼며 몸의 중심을 한 쪽으로 기울여 놓는다. “⋯⋯. 그래, 그래서? 그 정보를 바로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는?”
프레디
제 턱을 만지작거립니다. "어느 정도의 정보지? 상황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차 소견"
"다량의 로그 - 과거의 기억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전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어."
호류인 이즈키
"요컨대, 요약된 정보라는 의미지요?"
카타키 료시
생각이 많은 것들은 머리를 굴리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는 말 즈음으로 이해했다.
"이차 소견"
"응. 중요성에 대한 판단은 각자 다르겠지만...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차 소견"
"현재 '얼티밋 원'으로 통칭되는 개체는 현상의 원인, 그리고 평범한 인간에 해당되는 숙주가 융합된 상태."
"이차 소견"
"이때 R디퓨저를 통해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면,"
"이차 소견"
"나, '이차 소견'은 융합된 상태의 개체에서 '얼티밋 원'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훼손할 수 있어."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 "그러니까, 저 하얀 애랑 '얼티밋 원'은 별개고―"
프레디
"디퓨저인가 뭔가 하는 걸 이용해서, 따로 떼어내면 '얼티밋 원'만을 어떻게 처리하던 회수하던 할 수 있다는 이야기?"
타네아키 료
음... 완전히 이해했다.
카타키 료시
“저 다른 하얀 인간이 ‘얼티밋 원’이라는 기생충에게 당하고 있다는 의미군. 이해했다.”
호류인 이즈키
"그것은 휴면 중인 '얼티밋 원'을 파괴하면 '평범한 인간'의 육체에는 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미겠지요."
타네아키 료
쯧. 카타키의 말에는 괜히 혀를 한 번 찼습니다.
"이차 소견"
"응. 그리고 나는, ..."
카타키 료시
“반응이 왜 그렇지, 빨간 인간. 그 기생충과 연이라도 있나?” 여전히 악의는 없는 낯으로 료를 응시한다.
"이차 소견"
"내가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개체는, 양분하여 표현했을 때 숙주에 해당하는 쪽이야."
타네아키 료
부정할 생각은 없는 듯 답이 없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흠. 그래. 지금 숙주로 있는 저 아이는 무고한 사람 중 한 명일 테니까."
"이차 소견"
"전원의 이해가 '얼티밋 원'을 숙주와 분리하는 방향으로 합치될 경우, 융합 상태의 개체를 공격할 사유가 없어질 테고..."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 또한 대립 구도를 형성할 사유가 사라져."
프레디
불만스레 교차되었던 양 팔을 천천히 풀면서, "일이 이렇게 풀린다면야... 좋아, 나도 그 편이 양심에 덜 찔리겠어."
호류인 이즈키
"분리를 최우선으로, 그 후에는..."
호류인 이즈키
"...제게 맡겨진 일은 우선 '얼티밋 원'의 회수입니다만, 숙주를 보호하는 쪽으로 판단한다 해서 누가 그릇된 대처라 하겠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꼬우면 현장 뛰라고.
타네아키 료
"난 저 UGN의..." 잠깐 생각하는 듯 말이 없다가,
타네아키 료
"요즘 것의 의지에 따라." 아니아니, 지부장이라는 표현이 있다.
타네아키 료
"그것과는 별개로 그 자식-에리고스-을 두들겨 팰 생각도 있지만."
호류인 이즈키
"...못 들은 걸로 하죠." 요즘 것? 그렇게 따지면 리바이어선도 요즘 것입니다.
타네아키 료
맞지 않나?
카타키 료시
대립 구도라, 꼭 누군가에게 콕 집어 하는 이야기처럼도 느껴지는군. 가벼이 코웃음을 치고는 고개를 살짝 꺾어 길게 내려온 옆머리를 등 뒤로 넘겨 두었다.
카타키 료시
“뭐, 그렇다면 얼추 저 하얀 인간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 같고⋯⋯.”
카타키 료시
“⋯⋯. 젠장, 이놈이고 저놈이고, 하얗고 빨간 것들이 너무 많으니 헷갈리는군.”
프레디
료시를 향해, 메롱.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까 엄청 따끔거렸던 눈가를 괜히 만져봅니다. 아직도 하얀 색일까?
카타키 료시
“어차피 협력하기로 된 것이라면 제대로 식별할 수 있도록 통성명이라도 하겠나?”
카타키 료시
“그리고, 빨간 꼬맹이. 혀에 인위적인 빨간 색이 붙어 있군.”
호류인 이즈키
"빨리도 이야기하는군요." 난 했다.
프레디
"엄청 늦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메롱했나보다.
카타키 료시
“그래, 혓바닥이 빨간 꼬맹이.”
프레디
"사람 혓바닥은 원래 빨개. 물론 난 사람 아니지만."
"이차 소견"
"...'당신'도 이 방침대로 진행되는 데에 동의해?" 미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통성명하는 흐름 자체는 방해할 의향이 없으니.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고개를 끄덕입니다.
카타키 료시
“알았다. 그렇다면 혓바닥이 빨간 사람이 아닌 꼬맹이로 정정하지.” 이 문제가 아니다.
프레디
"먼저 말해, 그게 통성명의 기본이라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는 당신들이 '있다'는 것만 알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니까."
프레디
쟤 이상해
호류인 이즈키
"길잖습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부를만한 호칭이 있으면 좋겠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부터 말해야 하나? 잠깐 고민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근데 이미 얼티밋 원이라고 불리지 않나...
카타키 료시
제 혓바닥도 붉은 색인지를 확인하려는 듯 혀를 내민 채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있다가, 아.
카타키 료시
“선불인가. 쉽지 않은 거래 상대군.”
카타키 료시
“‘카운트다운’. 그렇게 불리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레 프레디를 향해 턱짓을 한다. 등가교환을 해야지.
프레디
흥, 그런 소리를 내고는 "... 내 이름이야 엄청 많은데~... 요즘은 프레디로 불리는게 좋아."
카타키 료시
“그래, 기억해 두겠다. 프레디. 갈색 인간의 쪽은 대강 알고 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프레디
"카운트다운... 길어. 여기에 까만건 너 밖에 없는데 계속 까만거라고 불러도 돼?"
호류인 이즈키
"야토노카미." 괜히 강조해서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색으로 부르는 거 마음에 안 들어서.
카타키 료시
“동시에 말하지 마라. 골 울린다.” 사실 전부 제대로 들었고, 의도적으로 못 들은 척을 하려는 얕은 수이다.
카타키 료시
“까만 거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난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타네아키 료
보통 못 알아들으면 큰일이지... 라는 말은 참았습니다.
프레디
"그런 부분은 통이 크네. 알았어, 까만 친구."
카타키 료시
“눈 피하는 빨간 인간, 네 쪽은 계속해서 ‘빨간 인간’이어도 상관이 없나?”
호류인 이즈키
하여튼 마음에 안 든다는 눈으로 료시 힐끔 올려다봤습니다...
타네아키 료
"피한 적 없어." 아니아니, 본인 목숨 아까운 건 알고 있으니까요.
카타키 료시
그런 이즈키와 눈 마주치고는 또 씨익 웃어준다. 전혀 사람 좋아 보이지 않는 웃음.
호류인 이즈키
스트레스 받는다는 감정을 잊지 않게 해 줘서 정말 고오맙습니다.
타네아키 료
"단탈리온. 혹은 타네아키 료. 아무거나 편한거로 부르든가."
타네아키 료
본인 이름 불리는 거 딱히 신경 안 쓰거든요.
카타키 료시
“‘단탈리온’의 쪽이 조금 더 입에 잘 붙는군.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하얀 것들의 쪽인가⋯⋯.” 고개를 돌려 ‘이차 소견’과 ‘얼티밋 원’을 바라본다.
프레디
["카운트다운"] P 흥미 / N 희한하네...*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으면서도 통하는 게 참 신기한데... 뭐하는 녀석일까...?
카타키 료시
“기계처럼 이야기하는 하얀 인간, 네 이름을 들었던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직 하얗나봐.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머리는 아직 하얀게 맞고 눈 색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를 뿐이지만...
"이차 소견"
"어조에 대한 지정이 있는 것을 보아 나를 지칭하는 것이겠구나."
"이차 소견"
"나는 '이차 소견'. 그 외의 명칭은 존재하지 않아."
프레디
"엑, 이름 없는거야?"
카타키 료시
“인간으로서의 명명이 없는 사례인가. 보기 드물지만 있을 법도 하지.” 묘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다가, 이제는 마지막 인물의 차례. 그에게 시선을 두었다.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2 → 3
호류인 이즈키
표정은 그대로인데 좀 침착해집니다... 요즘에는 칠드런한테 이름도 안 지어 주나? 원래 안 지어 줬나?
카타키 료시
“네 차례다, 눈이 검은 하얀 인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눈을 깜빡깜빡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눈 까매?" 이차 소견이 있을만한 곳 빤히.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이 너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면 별개의 이름이 있을 터. 그것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면 이름을 밝혀.”
"이차 소견"
"당신의 함의를 포함하여 답하자면, 응. 당신이 의미하는 방향의 '이름'은 없어."
프레디
UGN도 야박하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얼티밋 원... 정확히는 그 숙주를 바라봅니다.
"이차 소견"
자신에 대해서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 오히려 미오 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이차 소견"
"... ...당신을, '얼티밋 원'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어. 별개의 개체로서 인지될 기회니까, ..."
"이차 소견"
까지 말하고 입을 닫아버립니다. 왜 조언을 덧붙였지?
카타키 료시
눈썹을 살짝 달싹인다. 꾸준히도 저 존재가 ‘얼티밋 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듯 구는군. 이름은 없지만 인정은 있다는 것인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내 이름.
"이차 소견"
뒤늦게 "...눈동자는 까맣게 변색됐어, 활성화 시점에 변형된 것으로 추정돼." 라는 정보값을 제공합니다만... 원래는 이쪽을 우선했어야 했는데.
호류인 이즈키
"희망에 따라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얼티밋 원'으로 불리는 것에 불만이 있다면 이참에 정정하시죠."
프레디
"맞아. 숙주라고만 부르는 것도 기분 이상하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렇구나. 뒤늦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신기하다. 이 이름을 다른 사람에게 또 알려주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이름.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무렇게나 불러주세요."
카타키 료시
“그럴 법도 하지, 보통은 적에게 이름을 알리지는⋯⋯.” 부자연스러운 정적. 허공을 배회하던 무심한 눈이 일순 발화자를 향한다.
카타키 료시
“‘소노무라’.”
프레디
"헤에. 역시 숙주라고 부르는 것보다 훨 정감있잖아."
타네아키 료
"좋은 이름이잖아. 이름을 지어준 누군가가 있단 뜻이기도 하고."
타네아키 료
그리고 숙주보단 조금 더 인간미가 있지.
호류인 이즈키
"그럼 '소노무라 씨'.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미오를 향해 짧은 눈짓.
프레디
"여기서 이름을 말한 건 잘한 일이야."
프레디
"자." 미오의 손에 뭔가 쥐어줍니다. 빨간 포장지의 사탕입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뭔가 까슬까슬한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감사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뭐지... 하면서 조금 만지작거리니 포장지가 벗겨지는 게 느껴집니다. 사탕? 젤리? 같은 걸까?
카타키 료시
이상한 것을 손에 들려주는군. 시선이 살짝 좁혀졌다가, 도로 원래의 무감한 낯으로 돌아온다.
프레디
"사탕이야. 토마토맛이라고."
"이차 소견"
"사탕. 포장지의 색상은 빨강. ...향미에 대한 정보는 지금 제공된 그대로일 것으로 추정돼."
프레디
"이 상황에 단 걸 먹으면 기분도 좀 나아질걸? 취향 아니면 미안하지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의 말을 들으면 고개 끄덕이고 입에 넣습니다.
카타키 료시
허나 자의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좁혀 오는 것은 제게도 이례적인 일.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다른 인물들을 가벼이 무시한 채 여느 때와 같이 일방적으로 말을 걸어 온다. “확인할 것이 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확실히 토마토맛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앗.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이차 소견" | P 유능(*) N 격의과도하게 딱딱하다는 생각은 버릴 수 없지만.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4 → 5
프레디
엥? 하는 표정을 하다가
프레디
해칠 것 같지 않으니 자리를 비켜줍니다.
카타키 료시
“걱정하지 말아라. 이 인간이 얼티밋 원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을 안 이상 나도 합의 없이 ‘손’을 꽂을 일은 없어.” 두 손을 들어 적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음성 역시 초장의 것에 비해서는 퍽 누그러진 채.
카타키 료시
“아, 그래. 호위의 허락이 필요한가? 잠재적 적대 대상과의 대화는.”
"이차 소견"
멀지 않은 위치에서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누그러진 어조와 발화의 의도, 종합적인 판단 궤도 수정...
카타키 료시
“‘이차 소견’. 허락해라. 내게는 중요한 일이야.”
호류인 이즈키
가만 듣다가, "누가 허락을 그딴 식으로 받습니까?"
카타키 료시
“끼어들어도 좋다는 말은 않았을텐데, ‘야토노카미’.” 한 손을 들어 제지하고는 재촉하듯 턱짓을 했다.
카타키 료시
“어서. 시간이 없다⋯⋯.”
"이차 소견"
결과적으로 '이차 소견'으로서의 경계 또한 일정 부분 감경됩니다. 흉기 근처에서 손을 뗀 것이 가장 큰 증거.
"이차 소견"
"...'카운트다운'. 당신에게서 명백한 살의를 느끼지 않아. 따라서 현상의 발언은 진실인 것으로 판단."
"이차 소견"
"당신이 소노무라 미오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나 또한 당신을 공격하지 않아. 대화에 개입하지 않고 서 있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탕을 오물오물하다가... 제 앞에 있을 사람의 '머리'가 있을 만한 곳을 올려봅니다. 시선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테니 상대는 자신의 상태를 알아채겠지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떤 확인인가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목소리. 무엇을 확인하려는 건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참, 사냥꾼의 말을 너무 덥석 믿는군 그래.”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넣고는 희미한 웃음소리를 낸다. 말을 고르는 정성조차 없는 즉각적인 발화.
카타키 료시
“⋯⋯. 그럼 감사히 기회를 받지.” 미오의 앞에 선 채 잠시 눈을 맞추려 하다, 이윽고 무릎을 꿇어 제 쪽에서 시야를 낮추어 주었다.
카타키 료시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만난 적이 없으니까.”
카타키 료시
“하지만,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를 알고 있다.”
카타키 료시
“'네가 ‘소노무라 타케시’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면.”
카타키 료시
“말해, 소노무라 미오.”
카타키 료시
“내가 너를 알고 있는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 ..."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자신도 모르게 입이 작게 벌려졌습니다. 어쩌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사탕의 모습 일부분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하지만 그것을 자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야 당연한걸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는 이름인걸요.
카타키 료시
“침을 떨구는 것은 답이 아니야. 바른 대로 이야기, ⋯⋯.”
카타키 료시
“하하, 역시 맞았나.”
카타키 료시
어쩐지 저 녀석의 하얀 색에서는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니.
카타키 료시
R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4-R: 전우로부터의 유지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GM
조금 오래 전,
GM
아. 정정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조금 오래 전,
GM
당신이 스트레인저스에 오기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카타키 료시
대부분의 것은 기억에서 흐려져 있다. 그것 중 무엇도 나에게는 중요치 않았고, 아마 나를 만든 이들에게도 그러했을 터.
카타키 료시
도구의 역사를 궁금히 여기는 인간이 있는가? 총이, 칼이 어떠한 사건으로부터 만들어졌는지를 궁금히 여기는 이가 있는가.
카타키 료시
인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던 시절의 나조차 그들에게 무기에 대해 논하거든 그것의 목적과 강성을 묻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임을 확언할 수 있었다.
카타키 료시
장담컨대, 그들은 물건의 생각을 궁금히 여기지 않는다.
카타키 료시
물건 역시 스스로의 생각을 궁금히 여기지 않는다. 아마, 그것이 퍽 당연한 일이니.
카타키 료시
그러니 이 절인 생선 같은 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결국 끄트머리에 남는 것은 이러한 이력이 아닌⋯⋯.
GM
물론, 그리 생각하는 당신 또한 '어떠한 일'을 간신히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GM
확신하지 못한 기억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당신은 그에 대한 '증거'를 봤으니까요.
GM
당신이 스트레인저스로 소속을 옮기고, 어떠한 부대에 배치되었을 당시.
GM
당신은 당신을 보는 시선들 중에서,
GM
'두려움' 속에서 낯선 '감정'을 띠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소노무라 타케시
오. 작게 감탄했다가.
"???" 소노무라 타케시
"이야. 이게 누구야."
"???" 소노무라 타케시
"나한테 불명예를 안겨주고 간 원수-카타키- 아닌가?" 이런 농담이나.
「카운트다운」
“⋯⋯.” 붉은 홍채 속의 동공이 펼쳐져 그 색이 줄어든다. 저 색을 알고 있다-피에 더럽혀지지 않은 채의 순백으로는 처음이지만, 기억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
레니게이드가 풍기는 특유의 기척, 인간의 살갗에서 지울 수 없는 피의 향취.
「카운트다운」
충동에 취해 그것을 온 몸으로 뒤집어쓰고도 끝내지 못했던 과거⋯⋯.
「카운트다운」
손톱의 끄트머리에 그 불쾌한 진동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어떠한 표정을 지었는지도 모른 채 고개를 옆으로 휙, 돌렸다.
「카운트다운」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의 신체는 너를 기억한다.
「카운트다운」
“만난 적이 없으니까⋯⋯.” 몸을 이루는 모든 단위가 한 곳을 향해 쏠린다. 기억 역시 신체의 일부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뻔한 거짓말.
"???" 소노무라 타케시
"음? 그야 그렇겠지. 우리가 만났을 땐 이렇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까."
"???" 소노무라 타케시
"그때 진심으로 죽는 줄 알았지~"
"???" 소노무라 타케시
"폭주하고 있는 병기에게 몸 반절이 잡아먹히는 경험은 신선했거든."
GM
주변에 있는 다른 대원들은 사색에 질린 채로 수근거리고 있습니다.
「카운트다운」
“기억에 없어.” 흐릿한 자기변호. 물론 그리 주장한다 한들 그 모든 행동이 무로 변하는 것은 아닐 터-
「카운트다운」
-무엇보다 옷 너머로 흘긋 비추는 검은 흉의 모습은 제 발자국과 닮아 차마 더 이상의 부정을 불가능하게 했다.
「카운트다운」
걸어온 길의 것들은 숨이 붙어 있지 않으니 이 따위의 목소리를 지닐 일이 없었다.
「카운트다운」
허나 그것들에게 말을 할 입이 남아 있었더라면⋯⋯.
「카운트다운」
“⋯⋯. 원수라는 이름이 붙어도 싼가.” 자조조차 섞이지 않은 음성이 수군거림 속으로 흩어졌다.
GM
뭐... 본의아니게 그런 오해를 사고야 말았습니다만.
GM
당신도 딱히 부정하지 않았고 그도 하나하나 반박하려다가 포기했죠.
GM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은 그의 장난스러운 '아. 그래도 빚은 달게 받을거야~'라는 말에 본의아니게 끌려다니고 말았습니다.
GM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는 당신이 이곳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겠죠.
GM
소노무라 타케시는,
GM
"행드 맨"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카운트다운」‘카타키’
‘우스울’ 정도로 다른 이들에게 유한 인간, 그렇기에 더욱이나 이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았던 인간.
「카운트다운」‘카타키’
이야기하기를, 우습다는 말은 단지 ‘웃긴’ 것을 마주했을 때에만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라 했던가.
「카운트다운」‘카타키’
미련한 것, 이해가 되지 않는 것, 헛웃음이 나오는 것에 쉽게도 붙일 수 있는 수식. 그 가르침 역시 네가 네 원수에게 사서 내어준 것.
「카운트다운」‘카타키’
어떤 바람이 불었기에 ‘원수’를 ‘친구’라 소개하며 이곳저곳에 끌고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운트다운」‘카타키’
우스운 나날들이었지. ‘농담’이야.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당신의 감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처럼 웃고 있었던 그는 어느날 그런 질문을 던졌던 것 같기도 합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아마도 그가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우리는 이것을 로이스라고 표현합니다.-을 이야기하던 도중이었던 것 같아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고보니 너한테는 그런 것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우리가 로이스라고 부르는 것들 말이야."
「카운트다운」‘카타키’
턱을 괸 채 바 테이블에 늘어지듯 앉아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술이라 부르는 것은 몇 번을 마셔도 속을 태우는 것 같은 기분만을 주어, 잔은 이미 먼 곳에 밀려난 것이 오래.
「카운트다운」‘카타키’
“없다. 아마도. 그것을 정의 내리는 기준도 모르겠어.” 통, 통, 유리와 손톱이 부딪히는 소리가 간극을 채운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꼭 있어야 하나?” 이 질문을 던지면서는 저 역시 확신을 느끼지 못했던 것도 같다. 유리에 비추는 제 모습 대신 상대의 두 눈을 응시했던 것이 이 시점이었으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야 당연하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우리같은 존재들은 언제 이지를 잃고 일상을 파괴하는 괴물이 되어버릴지 모르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병기가 되려면 감정도, 생각도, 자아도 버려야 한다지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역으로 병기로 남아있으려면 감정도, 생각도, 자아를 가지고 있어야 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스트레인저스란 그런 존재들이 있는 곳이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니 나도 당연히 우리 딸이랑 공주님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붙들고 있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공주님은 아마도 그의 아내겠죠.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래서 개념적으로 너를 매달아 둔 그 사람을 끈으로 삼고 있는 건가. ‘행드 맨’. 보이지 않는 실이 있다면 한 손목은 네 딸이라는 인간이, 한 손목은 네 공주라는 인간이 매달아 둔 것이 분명해 보이는군.” 흥미를 잃은 음성으로 답한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애초 인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성정이 아니었으므로, 늘 테이블 위에 오르는 물질 외의 것에 마음을 쏟을 수도 없었다. 예컨대-
「카운트다운」‘카타키’
-감정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생각은 무엇이고, 자아는 무엇인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해라, ‘행드 맨’. 네 이름에 붙은 그 마음에 안 드는 의미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몇 주가 걸렸어.” 음성에 신경질적인 기색이 스며든다. 허파에 약간의 틈이 난 듯 새는 소리가, 그 속의 무언가가 끓는 소리가.
「카운트다운」‘카타키’
“그 공주라는 인간이야말로 네 원수가 분명하다. 사람의 이름에 악담을 끼워넣는 악취미가 어디 있지? 역시 바꿔.”
「카운트다운」‘카타키’
“매달려 죽게 생겨서야 깨달음을 얻어서 무슨 소용이냐고. 차라리 더 강한 이름을 써. 힘이나, 심판이나⋯⋯.”
「카운트다운」‘카타키’
말은 점점 힘을 잃고 풀어진다. 물에 희석시킨 술마냥, 어떠한 향과 무게도 남기지 않은 채 흩어지고 마는 것이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러니 뒤늦게 회고하는 이 말들에도 의미는 없다. 그것들이 혀를 아리게 한다 한들 그러하다. 아마도.
GM
그는 '하하. 이미 몇 년을 썼는데 어떻게 바꿔?'라고 말하며 가벼이 여겼었죠.
GM
아내가 타로카드로 점을 보는 걸 좋아하기에 잊지 않도록 새긴 것도,
GM
진절머리나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GM
계속해서 평화롭게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GM
... ...
GM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GM
도시에 긴급대피 사이렌이 울립니다.
GM
당신들을 비롯한 다른 이들은 급히 현장에 나갔고,
GM
한 빌딩이 갑작스레 생겨나기 시작한 졈들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GM
당신은 졈의 토벌, 또는 적어도 이 이상의 민간인의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고 있었고,
GM
다른 이들은 민간인들을 구출하고 있었습니다.
GM
다행히 큰 사상자는 없었습니다만...
GM
빌딩 안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GM
그 소리를 듣고, 당신 곁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있던 타케시가 뒤돌아 뛰어들어갑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잠시만요!"
「카운트다운」‘카타키’
“이봐, 머리가 상의도 없이 떨어지면⋯⋯.”
「카운트다운」‘카타키’
자의. 혹은 무의식, 방아쇠를 당긴 것이 무엇이 되었는지는 아무래도 좋다. 우리는 그 계기를 탐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나 역시 그 뿌리를 눈에 담고 싶지 않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러니 중간의 과정은 생략한 채 결론을 향해 가도록 하자. 이러한 상황에서는 과거의 이력을 살필 시간 따위 없으니.
「카운트다운」‘카타키’
나는 달린다. 유기물을 향했어야 했을 발톱이 무기물을 찢고, 그것들의 모래를 집어삼켜 피를 토한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무엇도 계획의 일환은 아니었다. 네 이탈, 나의 추적, 그리고⋯⋯.
「카운트다운」‘카타키’
영광의 빛 하나 없을,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마지막도.
GM
졈의 공격이 다시 이어졌었죠.
GM
반파된 건물 파편이 민간인과 타케시 위로 떨어졌었고요.
GM
그때 당신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GM
소녀를 밀쳐내 겨우 구출해내고 자신이 건물 파편에 깔렸던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GM
평소라면 금방 치료했을 머리의 충격도,
GM
아무래도, 과하게 힘을 써온 여파로 인해 그는 그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도 못했습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가 꽤 과로했나봐. 그치?"
GM
그의 하반신은 이미 건물 아래에 짓이겨져 있었죠.
GM
지원을 부른다고 한들,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던 상태였었고요.
「카운트다운」‘카타키’
머릿속이 검다. 가슴팍 안을 채우는 숨이 점점 얕고 잦아지는데, 폭주의 전조와는 그 무게와 양상이 퍽 다르다. 그렇다면 이 끔찍한 느낌은 도대체 뭐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몸이 짓이겨진 인간들의 꼴은 수도 없이 마주해 왔다. 저 머리 위에 흐르고 있는 붉은 액체가 의도치 않게 입 안에 흘러드는 일도 다반사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삶의 마지막 초세기를 하는 인간의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 역시 아닐 터였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익숙한 꼴 하나로 내 장을 뜯어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익숙한 냄새로도 내 몸의 안팎을 뒤집을 정도의 울렁임을 주는 거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달라서,
「카운트다운」‘카타키’
“⋯⋯. 우스운 꼴이군, ‘행드 맨’.” 이 따위의 어울리지도 않는 농을 억지로 혀 위에 올리도록 하는 거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름에 걸맞는 최후인가봐." 이런 순간에도 되도않는 농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렇지만 후회는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지 않았다면 아마 꿈에 나왔을테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아마도, 미오가 왜 그랬냐고 하는 꿈이라든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웃지 마라. 보기 싫어. 충동적으로 네 낯을 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으깨버리기 전에 상황에 걸맞는 표정을 지어라.”
「카운트다운」‘카타키’
“네 목숨이 꺼져가고 있다고⋯⋯.”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건 나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 ..."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봐. 카타키."
「카운트다운」‘카타키’
“여전히 그 이름으로 나를 호명하는군.” 물론, 한 번도 그 이름에 불만을 지닌 적은 없다 자부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아직도 나를 원수라 생각하나.” 그럼에도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대화를 흘려 보내는 법이 없지. 계속해서 말을 걸거든 답을 하느라 혼을 놓는 것조차 잊어버릴지 몰라.
「카운트다운」‘카타키’
“대답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글쎄..."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사실. 처음 본 그 날부터 딱히 원수라고 생각한 적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야 폭주하고 있는 존재에게 어떻게 원망하겠어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다시 만난 너는 차라리 사냥꾼-료시-에 가까웠지."
「카운트다운」‘카타키’
“그 때는 그 때야. 지금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건 간단한 질문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친구."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딸, 미오를 이 도시에서 구해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졈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막아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리고 어쩌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도 구해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나를 대신해서."
「카운트다운」‘카타키’
“⋯⋯. 한낱 검 한 자루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 명령은 짧고 간결하게, 간단한 기초조차 잊어버렸나?”
「카운트다운」‘카타키’
“안 되겠어. 돌아가거든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받아야겠군. 너 같은 녀석은 그래도 싸.”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 지옥같은 훈련은, 이제 싫은데..."
GM
그의 목소리가 점차 작아집니다.
GM
그의 숨소리가 점차 작아집니다.
GM
그는 남아있는 로이스를 붙들고 '인간'으로 남기를 선택했습니다.
GM
자신 또한 괴물이 되어 이 도시를, 가족이 살아가는 세상을 파괴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GM
그리고, 전우의 마지막 부탁을 들었던 당신.
GM
무슨 생각을 했나요?
「카운트다운」‘카타키’
무엇인가 뜯겨져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식적으로 두 손을 쥐었다 편다. 떨어져 있던 걸음을 옮긴다. 양 손과 팔, 다리와 발은 멀쩡하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가슴팍 위에 손을 얹어 본다. 그 속을 요란하게 울리는 내장의 존재를 선명히 느낄 수 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입 안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 본다. 출혈의 흔적은 없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이 순간 떨어져 나간 것은 저 녀석의 숨이 전부일텐데.
「카운트다운」‘카타키’
인내. 그 몸의 절반을 뜯어먹은 이를 눈 앞에 두고도 눈살 한 번 찌푸리는 일이 없던 네게는 지독할 정도로 어울리는 단어였지.
「카운트다운」‘카타키’
시련. 이 곳에서의 나날들을 시련이 아니라면 무엇이라 표현하겠나? 하하, 물론 장난이지만.
「카운트다운」‘카타키’
노력, 봉사, 억제⋯⋯. 그 모든 단어들을 제쳐 두고서도, 어쩌면 점을 친다는 인간이 지어 주었다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는 따로 있었어.
「카운트다운」‘카타키’
“꼭 자신의 이름처럼 끝을 봤군.” 희생. 가장 이해할 수 없던 두 글자의 단어.
「카운트다운」‘카타키’
지나온 길에는 눈물이 아닌 피 뿐이다. 후회나 반성은 없다. 때문에 그 따위의 고결함을 이해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아니, 혹 다른 길을 걸었다면 건물에 반 틈이 먹혀버린 네 꼴을 보고 다른 표정을 지을 수 있었을까.
「카운트다운」‘카타키’
만약이 아닌 것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카운트다운」‘카타키’
내가 조금 더 빨랐더라면,
「카운트다운」‘카타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카타키 료시
“뭐라고 말 좀 해 봐. 난 말재주가 없다고⋯⋯.”
카타키 료시
어깨 위의 무게는 가볍기 그지없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한 걸음은 무겁기만 하고,
카타키 료시
입 안의 숨이 짜다. (-)
GM
그래서 당신은,
GM
그렇기에 당신은,
GM
...그러나 당신은,
GM
■■■ 당신은,
GM
끝까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죽은 녀석의 마지막 '소원'만큼은 들어줘도 좋겠다고,
GM
생각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GM
그것이 당신의 의무, 명령, 목적이 아니라고 한들.
Scene. PC4-R : 전우로부터의 유지
씬 종료.
카타키 료시
가만 ‘소노무라 미오’를 응시한다.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귀여운 아이네, 그 사람이 힘을 다해서 지키려 애를 쓸 법도 했어-따위의 감상을 남길 수도 있었겠지만⋯⋯.
카타키 료시
“⋯⋯. 알았다. 확인할 필요가 있었어.” 그 즈음으로 일축한다. 지금 부러 감정적인 화제를 입에 올릴 이유는 없고, 구구절절한 추억팔이로 낭비할 시간도 없으니.
카타키 료시
그러니 저 작은 인간이 그 녀석의 마지막 ‘끈’이라는 건가.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을 땅에 매달려 있도록 만들었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저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시할 필요가 있겠지. ‘소노무라 미오’에 대한 로이스를 취득. (P*: 비호, N: 무관심)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2 → 3
카타키 료시
-따위의 생각을 한 것이 몇 초 간의 일. 무감한 낯으로 어깨를 으쓱이고는 순순히 미오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이어 호명하기를,
카타키 료시
“이봐. ‘야토노카미’. 이 ‘무선 이어폰’ 너머의 인간들에 대해서 말인데⋯⋯.”
카타키 료시
“군사 정보에 접근할 권한도 가지고 있나?”
호류인 이즈키
"뭐... 조금 어렵겠지만 안 될 것 없지요. 아까부터 조용하더니, 궁상 다 떨었습니까?"
카타키 료시
코웃음. “고작 몇 초 조용했던 것을 가지고 궁상이라니,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모양이군 그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됐어. 댁에게서 물을 것도 이 정도야. 잠시 사람을 조금 괴롭혀 보지.”
타네아키 료
대충 무슨 상황인지 알 것 같아졌지만 굳이 캐진 않았습니다. 알면 오히려 알량한 인간성에 의해 곤란해질 것 같아서.
타네아키 료
그냥 저 인간들이 알아서 하겠거니 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적당히 굴리시길. 그쪽은 우리 같은 자들과는 다르니까."
프레디
쟤 뭔가 마음이 바뀐 것 같아 보이는데.
프레디
궁금하지만, 뭐 순순히 뱉어줄 인간처럼 볼 정도로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지는 않아.
카타키 료시
“알 바 아니다. 다 이런 데에 써먹으라고 대기하도록 만든 인력이 아닌가?”
"이차 소견"
'호위'로서 물끄러미 상황을 지켜봅니다. 미약한 수준이지만 시선과 비언어적 정보의 변동, ...
호류인 이즈키
"어련하시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순순히 협력할 모양이니 그걸로 된 것 아닌가, 하고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상황이 상황이니 굳이 캐묻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빠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프레디
"그치, 그치. 이 상황에 수단방법 가리면 어떡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냥 잠깐 있는 쪽으로 고개 돌렸다가, 이차 소견 쪽으로 고개를 다시 돌린 것 뿐입니다.
"이차 소견"
...불리한 방향은 아니다. 이유를 추측하는 데에 사용할 용량이 부족하기에, '간접적인 연결'으로 잠정하고 침묵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 쪽도 ‘이런 데에’ 써먹으라고 이 단말을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어, 제 허리춤에 있던 단말기를 뽑아 버튼을 꾹, 꾹. 누른다. 일단 선제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는 것은 스트레인저스 측.
카타키 료시
“나다. ‘그 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카타키 료시
그리고 무선 이어폰을 더듬어 버튼을 누르고는⋯⋯.
카타키 료시
몇 초 간 묵묵하다가, “나다. 봉쇄 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전부 불어.” 목소리만 누그러뜨리면 다인 줄 아나!
호류인 이즈키
저런. 이마 짚습니다...
타네아키 료
군인이란 이들은 전부 그런 건가?
"이차 소견"
이내 미오와 시선을 마주치고서, "... ...적어도 당신의 안전에 지장이 갈 방향은 아냐." 작게 뇌고 이어폰 너머와의 대화를 응시합니다.
프레디
우와 주려던 정보도 주기 싫겠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고개 끄덕였습니다. 자신이 제대로 이차 소견 쪽으로 끄덕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차 소견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알아채겠죠.
카타키 료시
1D10 정보 침식 처리.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4 → 76
카타키 료시
3dx+1 정보:스트레인저스 판정 (3DX10+1) > 5[3,3,5]+1 > 6
GM
성공.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이는...
GM
'카운트다운을 흉내내는 엑자일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긴 합니다만.
GM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이라는 걸 깨닫고 정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GM
악화되면 악화됐지, 더 나아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현재 도심 순환선 주위를 방위대가 포위망을 깔아 졈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봉쇄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 우려가 있는 민간인도 봉쇄 밖으로 나가는 것 또한 허용되지 않고 있다.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방위대의 포위망은 거듭된 졈과의 충돌로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이 때문에 방위대 상층부에서는 미사일 사용을 통해 봉쇄 내의 졈을 일소하는 작전이 단행되려 하고 있다.
main
GM
한참 이야기를 듣던 당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GM
트리거씬이 공개됩니다.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조건: 봉쇄 조건을 조사한다.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외 등장 불가)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6 → 78
GM
봉쇄 발생으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GM
출현하는 졈의 위험성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GM
우리들로는 서서히 힘들어지고 있다... 같은 푸념을 듣고 있었을 때,
GM
주변을 둘러보던 카타키 료시의 눈에,
GM
도쿄의 상징과도 같은 타워가 거대한 졈에 의해 반토막이 나 부숴지는 광경이 들어옵니다.
카타키 료시
무심히 눈을 깜박일 뿐이다. 건물이 무너지고 난 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것이 도로 세워져 있는 것은 몇 번이고 본 적이 있는 풍경.
카타키 료시
저리 무너진 것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언제 무너졌냐는 듯 말끔해져 있겠지. 적어도 이 건이 제대로 끝난다면 말이다.
GM
거대한 졈은 반토막난 타워 위에서 포효하듯 내지르고 있습니다.
GM
그런 가운데, 아까 당신에게 내용을 보고하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버튼을 눌러 회신한다. “아, 그래. 듣고 있다. 딱히 지금 듣고 싶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검은 농담.
카타키 료시
“‘탑’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생각이라면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있는 중이니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돼. 용건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것도 있다만."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임무 중에 미안하지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카타키 료시
“그래. 그 좋은 소식이라는 것이 좋게 포장한 나쁜 소식일 것이라는 감이 드는 것은 내 착각인가?”
카타키 료시
“나쁜 소식부터 듣지. 사실 좋은 소식을 내가 알 필요는 없잖아.”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작게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5시간 뒤 미사일 공격을 하기로 공식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대로 가면 우리 머리 위로 미사일이 내려올 것이 확실하겠지."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그 좋은 소식이라 함은, 이 쪽에서 힘을 내거든 네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류의 것인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공격 중단 조건이 결정됐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봉쇄 내에 화학물질을 발생시키고 있는 근원을 '어떤 방식으로든' 끊을 수 있다면,"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사용은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카타키 료시
“아, 그런가. 그것이라면 걱정하지 마. 그⋯⋯.” 이 대목에서는 눈을 한 번 굴렸다.
카타키 료시
“UGN 쪽의 인간은 물론 다른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몇 만났거든. 무언가 방도가 있다고는 하니 일단은 협력해 볼 생각이다.”
카타키 료시
“이야기하기를, ‘얼티밋 원’을 죽이면 이 현상이 전국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는 듯이 굴더군.”
카타키 료시
“일이 그렇게까지 커지는 건 우리 쪽에서도 사양이겠지?”
카타키 료시
“⋯⋯. 아니, 의견은 필요 없어. 이것만 확실히 하도록 할까.”
카타키 료시
“최초의 명령을 재확인하겠다. ‘얼티밋 원’의 말소 혹은 제거라는 목적은 철회되는 것이 맞나?”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나의 의견은 변함없다만..." 잠깐 생각하다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어떤 방식으로든 이 사태의 원인을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네 독자적인 판단으로 해도 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도심을 향한 미사일 공격은 멈춰야 한다."
카타키 료시
“좋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될 것을 빙빙 돌려 이야기하는군.” 마지막까지 농담의 질이 끔찍하다.
카타키 료시
“할 말은 그게 전부인가? 이렇게 시답잖은 잡담을 하다 머리 위의 까만 새를 맞이하고 싶거든 계속 붙잡고 있어도 좋고.”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아니. 용건은 여기까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럼."
카타키 료시
“그래. 보답은 우롱차로 부탁한다.”
GM
쿠로사키 타케미치의 연락이 끊기고,
GM
먼저 당신에게 봉쇄 건에 대하여 보고를 했던 이도 '긴급 출동'이라며 연락을 끊습니다.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이 쪽도 ‘긴급 출동’을 해야 함에는 다름이 없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던 것 같지⋯⋯.
카타키 료시
이리 떨어져 나와 있다 다른 이들이 먼저 출발하거든 일이 귀찮아질 것이 뻔하다. 뒷머리를 몇 번 쓸다가, 느슨한 태도로 복귀한다.
카타키 료시
몇 시간이 남았는지가 그리도 중요한가. 이러나 저러나 늘 시간은 촉박한데. (-)
GM
갑자기 줄어든 남은 시간.
GM
촉박한 시간 안에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GM
그렇지 않으면,
GM
이 도시가 멸망하거나, 어떠한 소녀가 죽으니까.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씬 종료.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82 → 83
호류인 이즈키
정보반과 상황에 대해 주고받던 중, 뭔가가 시야에 걸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진화." 제게 깃든 것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지겹도록 들은 그 단어.
호류인 이즈키
"조금 더 알아보죠. 일말의 단서라도 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사합니다. '진화 정보'에 대해.
호류인 이즈키
《요인의 은혜》 인맥 | 〈정보: 〉 | 1 | 주사위 +3개. 시나리오 1회
호류인 이즈키
《정보 수집 팀》 인맥 | 〈정보: 〉 | 2 | 달성치 +2. 시나리오 3회
호류인 이즈키
(2+2+1+3)dx+1+2 정보:UGN 판정 (8DX10+3) > 9[1,5,6,6,6,7,9,9]+3 > 12
GM
성공.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망처럼 퍼져나가면,
GM
그 망을 조금이나마 건드리는 정보가 하나, 당신에게 걸려듭니다.
GM
아무래도 에리고스가 본래 담당하고 있기도 했으니까요.
GM
그 정보에 대한 보고서가 남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얼티밋 원이 발산하는, 오버드를 강제 진화시키는 인자. 현재 이로 인해 도쿄 도심의 순환선 내부에서 졈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에 의해 발산되는 이 진화 인자는, 시간에 따라 항상 고쳐쓰고 있어, 발생하는 졈은 점차 그 위협을 더하고 있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얼티밋 원의 진화 정보의 발산을 멈추게 하려면 얼티밋 원을 다시 한 번 휴면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다만 공생하는 숙주가 있을 경우 각성 상태가 된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R디퓨저라는 장치가 필요하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UGN 일본 지부의 키리타니 유고가 봉쇄 발생의 직전에 R디퓨저를 준비시키고 있던 것 같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새로운 정보가 공개됩니다.
GM
-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main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과 함께 손에 들어온 정보를 확인합니다.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92 → 95
호류인 이즈키
예의 물건과 심상치 않은 상황. 우선 협력자들에게 졈 발생 진원지를 알려 둡니다. 그러다 점차 안색이 굳어지며, "...이 양반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야?"
프레디
... 그러는 사이.
프레디
내가 아는 정보,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 그리고 이 협럭자들이 꽁꽁 숨겨두고 다 말하지 않았던 정보들의 파편을 그러모아보면...
프레디
테미스... 왜 이런 일을 나한테 맡긴 거야...!!
GM
어쩐지 당신의 귓가에 익숙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프레디
: (
프레디
공중을 가볍게 날아오른 작은 몸이 금세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저들이 발견하면 좀 수상히 보일 수는 있겠지만...
프레디
뭐 수상한 건 피차일반이야...
프레디
좀 더 멀고 높은 시야로, 도시를 내려다봅니다. 누군가에겐 개판이어도(사실적시기는 합니다), 누군가는 여기에서 득이 될 만한 것을 찾을 수 있죠.
프레디
《베이직 리서치》 Lv1 | 메이저 | 〈정보: 〉 | 〈정보: 〉에 조합 가능. 다이스 +[LV+1]D | 침식치 +1
프레디
"흐음..."
프레디
"... 테미스, 뭐하는 거에요?"
프레디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조사합니다.
프레디
(1+2+1+1)dx+2 정보: 제노스 판정 (5DX10+2) > 8[1,5,6,7,8]+2 > 10
GM
성공. 바람은 결국 당신을 스쳐지나가기 마련이기에,
GM
결국 그 어떤 정보도 당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기에,
GM
모든 이야기는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츠즈키 쿄카가 이끄는 제노스의 부대는 현재 도심 내부 거점에 잠복해 있다. 제노스의 거점은 현재 FH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츠즈키 쿄카를 만나러 가려면 FH의 부대를 우회하거나 격퇴할 필요가 있다.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졈에 의해서 반파된 UGN 일본 지부의 수송 부대가 이 은신처에 은닉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in
GM
...아. 그렇지만 헤르메스.
GM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도 당신에게 불어온 것 같은데 말이죠.
프레디
... 오, 이런.
프레디
고도를 낮추고, 다시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내려옵니다.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83 → 90
호류인 이즈키
불안하단 말이죠. 입술을 깨물며 그에게 연락을 취해 봅니다. "제발 좀 받으십시오, 대체 뭘 하려는 건지 같이 좀 알게..."
호류인 이즈키
이러려고 나 보냈냐고.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의 흐름이 급물살을 탑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할 일은 해야지.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을 조사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정보 수집 팀》 인맥 | 〈정보: 〉 | 2 | 달성치 +2. 시나리오 3회
호류인 이즈키
급하니까 누구든지 알면 빨리 보고 좀 하십시오.
호류인 이즈키
(2+2+1)dx+1+2 정보:UGN 판정 (5DX10+3) > 7[3,4,4,6,7]+3 > 10
GM
성공. 본래 일본 지부장실 쪽으로 연락하면 그가 받았습니다만...
GM
어쩐지 연락을 받은 목소리는 리바이어선의 비서였기에.
호류인 이즈키
대체 왜...
GM
비서는 조금 곤란해하다가, 당신에게 그의 의치를 알려줍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키리타니는 현재 항구 지구에 있는 일본 지부 거점에서 오버드들을 결집해 봉쇄 내 졈 소탕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항구 지구의 지부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매립지에 있다. 지상에서 이동하려면 다리를 지날 필요가 있는데, 그 주위는 거대한 졈의 세력권이 되고 있다. 가까이 가면 전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매립지의 근처에는 과거 지하철로서 사용될 예정이었던 지하 통로가 무수히 뻗어 있다. 이 지하 통로를 이용하면 안전한 루트에서 매립지로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main
GM
...그리고, 당신에게 다른 하나의 좌표를 보내줍니다.
호류인 이즈키
과연, 지상은 봉쇄라.
호류인 이즈키
가장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은 지하 통로를 타는 것이고... 가만히 생각하다가. 진짜 두고 봅시다, 리바이어선.
타네아키 료
한편 이쪽은 어린이들에게 담배 연기가 가면 곤란하니까 밖에서 담배 한 대를 태우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날씨가 딱 담배 피기 좋지 않나.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그건 그거고, 자신이 알아야 할 건 또 따로 있죠.
호류인 이즈키
"단탈리온, 에리고스에 대한 건은 어떻게 되어 갑니까?" 잘 모르겠고 일 하십사.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49 → 53
타네아키 료
"예, 예. 갑니다." 누가봐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핸드폰으론 어딘가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를 〈정보: 뒷세계〉로 조사합니다.
타네아키 료
(1+0)dx+1 정보: 뒷세계 판정 (1DX10+1) > 6[6]+1 > 7
타네아키 료
습... 기다리느라 심심한데.
타네아키 료
어쩔 수 없으니 이미 충분히 짧아진 담배 꽁초를 땅에 떨어트려 발로 짓밟고, 다시 하나 물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재산점 사용합니다...
GM
성공 처리. 당신의 연락을 확인한 다른 누군가가 에리고스와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서 보내줍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UGN 중추평의회 개혁파에 속했던 연구자. '프로젝트 얼티밋 원'이라는 계획의 담당자이지만, 그 이전의 경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현재 에리고스는 FH로 더블크로스해 겉으로는 움직임을 감추면서 봉쇄 내 오버드 관련 조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에리고스는 얼티밋 원의 연구에 의해서, 이미 어느 정도 차세대 오버드로서의 힘을 얻고 있다. 모든 공격을 받아도 재생하는 불멸의 힘이 얼티밋 원에 의해 얻은 에리고스의 능력인 것 같다. 이것은 E로이스 《궁극존재》에 의한 효과이다. 그 때문에, 에리고스를 쓰러트리려면 이 효과를 무효화할 필요가 있다. 에리고스의 《궁극존재》를 멈추는 수단은 얼티밋 원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물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또 에리고스는 그와는 별도로 졈을 조종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그가 조종하는 졈들은 UGN 일본 지부의 소송 부대와 교전해, 그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것 같다.
main
GM
...그리고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
GM
영상과 함께 하나의 메시지가 옵니다.
GM
[ 위험해보이는 녀석인데, 조심하세요. ]
GM
영상에 있는 내용은,
GM
아무리 불태우고, 심장을 꿰뚫어도, 머리를 박살내더라도...
GM
흠집도 안 나고 웃으면서 일어서는 에리고스의 모습입니다.
타네아키 료
허. 잠깐 그 영상을 보면서 미간을 찌푸렸다가...
타네아키 료
"미친놈." 아무래도 검열할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온 발언.
타네아키 료
마음 같아선 손에 쥐고 있는 걸 던지고 싶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비싼 핸드폰인지라.
타네아키 료
땅바닥에 떨어트려 짓밟았던 담배 꽁초나 주웠습니다.
카타키 료시
“땅에 떨어진 건 먹는 것 아니다.” 이것도 아니다.
타네아키 료
"안 먹어."
카타키 료시
“그럼 왜 줍지? 입에 물고 있던 것 같은데.” 가까이 다가서서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고서야⋯⋯.
타네아키 료
"쓰레기잖아."
카타키 료시
“⋯⋯. 아, 그런 건가.”
타네아키 료
"쓰레기는 땅에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벌금나와.
카타키 료시
“땅에 떨어진 쓰레기도 주울 줄 알고, 생각보다 바른 어른이었군.” 어깨나 두드려 준다.
타네아키 료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다가...
타네아키 료
아. 뒤늦게 지부장에게 보고합니다.
타네아키 료
"UGN 개혁파였고,"
타네아키 료
"더블크로스했네." 너무 요약했다.
호류인 이즈키
지금 저 대화의 의의가 대체 뭐냐는 눈 뜨고 쳐다보다가...
호류인 이즈키
"그럼 없애야죠." 참 간단한 결론.
타네아키 료
"간단하지."
카타키 료시
“단순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이리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아닌가?”
카타키 료시
“아까 보던 그 영상, 거의 불사신에 가까워 보이더군.” 그 사이에 영상은 또 보았던 모양이다.
호류인 이즈키
"굳이 상기시켜 줘서 참 고맙군요."
타네아키 료
"그래. 미친놈이 다 됐지."
"이차 소견"
"저기. 그 발산이나 재생의 양상, '얼티밋 원'과 유사해 보였어."
호류인 이즈키
"원래는 정상이었답니까."
"이차 소견"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얼티밋 원'의 실험에 관여하던 개체니까."
프레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걸어다니다가, "그 미친놈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나 대강 알아."
타네아키 료
"원래라. 어느걸 기준으로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프레디 쪽으로 시선을 두고요.
타네아키 료
"그렇겠지. 아무래도." 이차 소견의 말에는 긍정합니다.
"이차 소견"
"확정적이지는 않은 정보, 하지만 현재로서 가능성의 게시는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
"이차 소견"
"그것이 실제로 '얼티밋 원'의 성질을 띠고 있다면, 나는 파괴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프레디
"아까 봤는데, 지금 그 놈 때문에... 우리들이 여러모로 엉망이 된 것 같거든..." '우리'라는 단어는 이 곳의 인원들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완전히 불사도 아니라는 의미군. 한 발짝 물러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만 있다가,
호류인 이즈키
"우리. 당신들 동족 말입니까?"
카타키 료시
“엉망까지는 아니지 않나, ‘우리’가.”
프레디
"너희들 말고 '우리들'."
"이차 소견"
순간적으로 맥락을 읽고 - 개체 '프레디'의 특이점을 가볍게 훑은 후.
프레디
끄응 "설명하자면 좀 귀찮은데."
"이차 소견"
"현황에서 '레니게이드 비잉'이라 통칭되는 존재, 혹은 그들의 단체가 박해되고 있다는 뜻이야?"
타네아키 료
그럴만한 곳이 몇 없지 않나... 생각하다가.
타네아키 료
"아." 납득했다.
프레디
"그래. 우리 본진이 그 미친놈이 부리는 졈 때문에." 쯧, 혀를 찹니다. 개판이라는 의미는 통하겠죠.
프레디
전원을 바라보다 헛기침을 한번,
호류인 이즈키
"그쪽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위치는요?"
"이차 소견"
"파악 완료. 당신... 프레디에게는 감정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여겨져. 당신이 지속적인 협력의 조건이나 요청 사항으로서 관련된 구호를 지시한다면, 나는 따를 의향이 있어." 즉...
"이차 소견"
대가는 받지 않을 테니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는 뜻입니다. 아주 길고 우회적으로요.
프레디
"난 테미스. 아니, "플래너"의 전령이야."
프레디
"그 말은, 제노스가 난리가 났다는 뜻이지."
프레디
한숨 푸우우욱 내쉬면서, "위치는 이 도시 안. 방향은 동쪽으로 조금 멀리 가야겠지만 문제는 그게 아냐."
호류인 이즈키
소속 안 가리고 골고루 난리로군, 그런 생각이나 합니다...
카타키 료시
‘플래너’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제서야 고개를 조금 기울였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이름 중 하나인 탓에.
타네아키 료
개판이군. 물론 이번엔 직접적으로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차 소견"
'플래너'. 최악에 가까운 상황을 대비하여 입력된 정보들을 다량으로 머릿속에 펼쳐 두었다가, 순식간에 접습니다. 현재 그들의 진상 따위를 짚어 볼 여유는 없다.
카타키 료시
“그 쪽에도 졈이 바글거리나 보지?”
프레디
"말했잖아. 그 미친놈 때문에 거점이 졈밭이라고. 녀석도 있다면 더더욱 신중해야 할거야."
카타키 료시
“다시 확인한 것이었어. 그렇다면 단순하지, 격파하거나 우회한다.”
타네아키 료
"뭐. 이왕이면 우회하는 쪽이 좋은데."
타네아키 료
"아저씨는 딱히 전투에 재능 없거든."
호류인 이즈키
"순환선, 그리고 항구 쪽에도 각각 졈 집단이 하나."
프레디
"아." 이츠키를 콕 찝습니다.
프레디
"모두에게 좋은 소식, 특히 네게 더 좋은 소식 하나."
호류인 이즈키
"좋은 소식이라 함은?"
프레디
"그 수송팀인가 뭔가 하는게 우리 거점에 있다는 것 같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차 소견"
"격파 및 구호가 가능하고, 프레디가 그것을 원한다면 협력할 수 있어. 거래로서의 이점 또한 충족하는 것으로 보여. 다만..." 주변의 기척을 살핍니다. 뚜렷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음.
호류인 이즈키
아, 진짜 머리 아프다. "그건 또 왜 거기 있답니까..." 미간 짚음!
프레디
어깨 으쓱, "테미스의 뜻은 나도 몰라..."
"이차 소견"
"나에게는 '플래너' 필두의 조직 - 제노스가 기피하고 혐오하는 능력의 계통에 대한 정보 또한 입력되어 있어. 현재의 인력에는 해당되는 사항이 다수 확인되었고."
카타키 료시
“싸웠나 보군. 그 쪽에서 또 ‘회수’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 말이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눈 깜빡.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좋은 소식이라는 데는 이견 없습니다. 문제의 R디퓨저가 거기 있을 테니."
프레디
"너는 말을 참 어렵게 해..." 이차소견을 보며 찌풀
"이차 소견"
"그러니, 음, ...2초 정도. 간단한 수준의 비유를 불러오고 있어."
"이차 소견"
"... ...프레디의 적을 제거했을 때, 차순위의 적으로 우리가 지목될 가능성은 없어?"
호류인 이즈키
정말 핵심을 찔렀습니다 이차 소견.
타네아키 료
왜냐고 물어보려다가 아.
타네아키 료
"...솔직히 반박하기가 어려운데." 하나 둘 셋...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가, "글쎄, 그쪽의 졈들이 섬멸된대도..."
카타키 료시
그렇게 되어버리나. 자신이 그 해당 사항을 가지고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한 채 고개만 기울였다.
프레디
"당장 테미스가 원하는 건 우로보로스들을 없애는게 아니니까, 죽이려 들지는 않을걸? 푸대접은 받겠지만."
호류인 이즈키
"제 몸에 붙은 거라서 분리하기는 어려운지라." 이런 발언...
카타키 료시
“무엇하면 이 쪽에서도 공격하면 그만이다.”
타네아키 료
"살다보니 그렇게 됐다."
프레디
"쓸데없는 짓 하지 말아줄래..."
호류인 이즈키
"잠깐, 잠깐, 그건 안 됩니다. 이 이상 적을 늘리면 피곤해집니다."
"이차 소견"
"그렇구나, 개인적인 수준의 냉대. 나는 대상이 아니겠지만, 해당되는 인원들이 감당할 수 있다면 치명적인 위협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네."
프레디
"한번 쯤이라면 내가 말로 대강 넘겨줄 수 있으니까 그건 걱정하지 마."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이니 이해해주지 않겠어."
카타키 료시
“나도 이런 때에 주적이 아닌 이를 적대하고 싶지는 않아.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다.”
타네아키 료
"아닐 수도 있겠지만." 당연하지. 이쪽은 플래너를 만난 적이 없다.
카타키 료시
“⋯⋯. 뭐, 그렇다면 좋든 싫든 그 ‘플래너’라는 작자를 만나 볼 필요가 있겠군.”
프레디
팔짱을 끼다가, 풀고. "그럼 내가 안내하는데에 불만 있는 인간."
카타키 료시
“네가 아니면 누가 안내하지?”
호류인 이즈키
"하아... 뭐, 그러죠. 현장에서의 교섭은 잘 부탁합니다."
프레디
"어. 그래서 물은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눈 깜빡... "우리 이동해?" 이차 소견에게 소곤소곤.
"이차 소견"
"나, '이차 소견'은 프레디의 의사와 지식을 바탕으로 당분간의 행동 방침을 조정하는 데에 동의해. 그리고, 잠시..." 미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이차 소견"
맞출 필요는 없지만 어느새 속삭이는 목소리로,
카타키 료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해 두고서는.” 손을 가벼이 휘적였다. 적어도 돌발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듯 얌전히 입을 다문다.
"이차 소견"
"다수 의견은 그렇게 모였어. 도착 시점에서 전투 상황이 예상돼. 최대한 보호할게."
프레디
다시 공중으로 발걸음을 디딥니다. 조금 높이, 하지만 땅 위 인원들에게는 보일 정도의 높이에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이차 소견에게 고개 끄덕였습니다.
프레디
팔을 크게 뻗어 한 방향, 분명히 동쪽을 가리키고는, "이 방향이야. 따라와."
호류인 이즈키
지체 없이 뒤따릅니다. 일행을 향해, "가시죠."
타네아키 료
하품을 하다가 따라갑니다.
카타키 료시
“명령하지 마라. 알아서 간다.” 그러면서도 순순히 움직여는 준다.
"이차 소견"
이동하고자 고개를 들기 전에, 미미한 속삭임으로 정보값을 출력합니다. 소노무라 미오 개인을 위한 연산.
"이차 소견"
"...명령이 아닌 부탁. 다른 인원에게 알리지 말아 줘."
"이차 소견"
"나의 보호가 끝까지 닿지 않았을 때, 도시를 이탈하기 위한 최단 경로야. 당신이 개인 행동으로 돌파할 수 있는 위치로 구성했어."
"이차 소견"
"... ...그뿐이야. 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가만히 그 이야기를 듣고 눈을 깜빡거리다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여전히 나를 위해주는구나, 싶어졌습니다.
GM
여러분은 제노스가 있는 장소로 향합니다.
GM
바람이 흐르는 대로 확인했던, 제노스의 거점을 향해.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조건: 제노스가 잠복해 있는 곳으로 향한다.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등장인물: 전원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0 → 97
system
[ 프레디 ] 침식 : 95 → 100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53 → 63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0 → 1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0 → 10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79 → 88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D : 1 → 2
system
[ 프레디 ] 침식D : 2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1 → 100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8 → 8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1 → 2
GM
여러분들은 제노스가 잠복해있는 지역으로 향하면...
GM
FH의 에이전트들이 시설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M
앞서 조사했던 것처럼 이곳도 안전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GM
그들을 우회하여 빌딩에 침입을 시도할 경우...
GM
지각 판정. 난이도 6입니다.
GM
이펙트, 이지이펙트 사용시 추가 달성치가 주어지니 잊지말도록 해.
GM
참고로 1명만 성공해도 전원 성공 처리입니다.
"이차 소견"
구조는 응시하여 파악하는 것임에도 눈을 감습니다. 지면의 기울어짐, 발 밑의 콘크리트 덩어리, 기반.
"이차 소견"
이곳을 엉키게 하지 않고 진입할 방법,
"이차 소견"
아무것도 장치되지 않은 벽에 손을 대고...
"이차 소견"
《구조간파》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기계나 건축물 등의 구조를 분석. 필요 시 〈지식:〉 판정.
"이차 소견"
(1+2)dx+1 〉 지각 판정, 보너스 포함 (3DX10+1) > 8[1,8,8]+1 > 9
호류인 이즈키
그럼 틈 사이로 살짝 엿볼까요. 손끝에서 한 줄기 그림자가 뱀의 형상으로 뻗어나오며,
호류인 이즈키
《얼룩끈의 비밀》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그림자에 지각 능력을 부여하는 이펙트. 그림자는 그 이차원적인 특성을 살려 온갖 틈새에 들어갈 수 있고,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또한, 단말화시킨 그림자를 타인의 그림자와 혼동시켜, 대화 등을 엿듣는 것도 가능하다. 간파 시 〈지각〉 판정 | 침식치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7 → 98
카타키 료시
한참 뒤에 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부분이 아닌, 전혀 무관해 보이는 한 구석을 응시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동떨어져 있는 인간 하나를.
카타키 료시
보통 이런 때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있는 것은 두 부류 중 하나이다. 하나, 제 힘을 과신하는 멍청이이거나⋯⋯.
카타키 료시
둘, 한 사람임에도 열 사람의 몫을 볼 수 있는 힘을 지닌 경우.
카타키 료시
그리고 상황이 ‘살벌’할수록 후자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살짝 겁을 줘 볼까.
카타키 료시
《금지된 업》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이지 이펙트를 무효화. 1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1 → 84
타네아키 료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쪽에 있는 인간들이 다 해주고 있어서 제가 할 일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프레디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프레디
노려지는 것이 내는 작은 목소리, 숨소리마저 기억해둔 전령은 갑자기 히죽 미소를 짓고,
프레디
자신의 모습이 바깥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프레디
《칠색의 목소리》 Lv1 | 메이저 | 자둥 | 자신 | 지근 | 소리를 조종해 자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바꾸는 이펙트. 당신은 임의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외모는 달라지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소리의 변장을 간파하려고 했을 경우, 〈지각〉끼리 대결할 것.
프레디
"이봐, 이쪽으로 이동이다! 급한 일이니 빨리 움직여!!" 작은 몸과는 어울리지 않은, '다른 사람'같은 거친 목소리.
프레디
거점 밖의 FH 에이전트들을 입구에서 먼 곳으로 몰아내고, 평소의 목소리로 돌아옵니다. "쟤들에게 장난 좀 쳤어. 다시 이쪽으로 오려면 좀 걸릴거야."
프레디
"입구는 이쪽. 빨리 와." 하고 총총 앞섭니다.
카타키 료시
눈썹을 한 번 들썩인다. “제법인데, 전령. 그런 재주는 누가 알려 주나?” 알려 준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GM
이차 소견과 이즈키는 건물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생명 반응이 있는 것이 여럿 느껴졌고,
GM
돌아갈 수 있는 방향이 있기야 했습니다만, 다행히.
호류인 이즈키
흐음, 작게 감탄하고 뒤따릅니다.
GM
료시와 프레디가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게 조치를 취해줬네요.
프레디
"몇 천년 살면 이런 거라도 해보고 싶어질 걸." 도타도타 앞서갑니다
카타키 료시
“그 즈음이 되면 사는 것이 물리겠군.” 라고, 실제 생활 나이는 고작 몇 달 즈음이 될 것이 중얼거렸다. 곧장 뒤를 따른다.
"이차 소견"
몇 천 년 단위의 생명 유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시도했다가 도중부터 연산에 현저한 지연이 확인되기에 중지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저 사람들 따라가면 될 것 같아." 발소리로 파악했습니다.
"이차 소견"
연령의 개념이 살짝 모호해진 채, 기능적으로 주변을 살핍니다... 미오의 목소리가 들릴 때까지.
"이차 소견"
"...응. 갈까. 안전한 루트로 행동할게. 기척을 따라와 줘."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GM
그렇게 여러분은 FH를 쫓아내고 츠즈키 쿄카가 있을 제노스의 거점으로 잠입에 성공합니다.
GM
자욱한 안개 속 복도로 걸어 들어오면...
GM
수많은 검과 창, 그리고...
GM
총구가 일시에 여러분들에게 겨누어집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런." 태연하게 두 손 들어 보이고요.
타네아키 료
"하아..." 그냥 이쪽은 대놓고 항복하려는 듯 두 손을 들었습니다.
카타키 료시
이 쪽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는다. 우호적이라 하기에는 영 삐딱하지만, 일단 반사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적대적인 대응도 아니다.
카타키 료시
“계속 이런 식이면 이 쪽도 가만히 안 있겠다. 네 편이라면 교섭해, 전령.”
"이차 소견"
반사적으로 미오를 자신의 뒤에 숨기고,
프레디
한숨, "에휴..."
호류인 이즈키
"자극하지 마십시오..." 이 꽉 깨물고.
"이차 소견"
"안녕. 나는 '이차 소견'. 현재로서 당신들에게 적의가 없어. 우리를 이곳에 안내한 개체 - 통칭 프레디가 상황에 대해 설명해줄 것으로 예상돼."
프레디
"검은 놈 말은 무시해. 하얀 애 말은 들어도 되고."
카타키 료시
대놓고 무시당했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다. 적어도 대화는 통하는 같은 편인가 보군-이라는 판단의 이후로는 어떠한 생각도 않고 있다.
프레디
자신들을 향한 적의를 빤- 바라보다 턱을 까닥거립니다. "다 내려놓고, 말이나 전해. "전달자"가 왔다고."
GM
일부는 여전히 무기를 들고있는 채, 일부는 잠시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고 있으면...
GM
그 사이로, 작은 발소리가 들립니다.
GM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제히 무기가 거둬집니다.
프레디
꾸욱 팔짱을 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라. 벌써 돌아오실 줄은 몰랐는걸요."
프레디
"테미스으으...."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리고... 처음 보는 이들과 함께 왔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웃고 있습니다.
프레디
일행을 흘끔 보다가, "여기까지 오는 데 도움을 좀 받았어. 좀... 당신이 싫어할 만한 것들도 끼어있는데..."
프레디
"일단,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진 해치지 말아줘."
"플래너" 츠즈키 쿄카
"흐음." 그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들을 한 명씩 둘러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UGN에, 스트레인저스에, 카미시로 그룹이라..."
프레디
"온갖 것들이 다 모였길래 뭔가 했더니, 그럴 만 하더라..."
"플래너" 츠즈키 쿄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제 플랜과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그들을 해치진 않을 거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추후의 일은 확답을 못 드리겠지만."
프레디
그러면 일행을 돌아봅니다. '봤지?' 하는 얼굴로.
프레디
"이 일이 끝나고선 우리 알 바 아니지."
호류인 이즈키
듣자 하니 뒷일이 좀 걱정되는데 말이죠. 뭐 지금은 됐나.
"이차 소견"
갸우뚱.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이 생긴 기색입니다만... 우선은 프레디와 시선을 맞춥니다. 발언에 대한 낮은 우선도의 허가를 요청하는 함의.
카타키 료시
여전히 비스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플랜’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제서야 아. 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러니 저 쪽이 그 ‘플래너’라는 자로군.
프레디
"응. 말할 거 있어?" 이차소견을 보며 고개를 가우뚱
"이차 소견"
"응, 상황을 보아... 간결하도록 시도할게."
"이차 소견"
"안녕, '플래너'. 나는 당신을 정보 기호로 파악하고 있었어."
프레디
이차 소견 쭈욱 끌어와서 자기 옆에 세워줌
"이차 소견"
작은 보폭으로 순순히 따라가서 섭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반갑습니다. UGN의 어린 아이."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정작 지금 본인도 어린 아이의 외형이면서 그렇게 부르니 퍽 우습긴 하지만요.
"이차 소견"
"대화 지속 의지의 표명. 감사를 전할게. 식별을 위한 호칭은 '이차 소견', 그러나 당신에게 이를 강요하지 않아."
"이차 소견"
"나와의 대화에 시간을 오래 쓸 수는 없어, 그러니 본론."
"이차 소견"
"직접 본 당신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신할 수 있어. 당신은 관용적 정보로 통용되는 '플래너'를 초과하는 존재."
"이차 소견"
"나의, 개인의 범위를 초과한 계산..."
"이차 소견"
"...당신의 '플랜'은 현재로서 계획에 알맞은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어. 그것에 뒤틀림을 만들 의향은 없으나,"
"이차 소견"
"그 '플랜'의 과정 및 결과에, 당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존재들 - 이를테면 '우리', 그리고 '인간', '도시'."
"이차 소견"
"그들에 대한 관측 및 최소한의 보호는 포함되어 있어?"
"이차 소견"
"어디까지나, 당신의 기준 내에서."
"플래너" 츠즈키 쿄카
과연.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입을 엽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대로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달자'에게 얼티밋 원 유괴를 의뢰했습니다."
프레디
끄덕끄덕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준비했던 얼티밋 원을 무력화하는 장치는 조금 전 FH의 공격으로 고장났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가만 듣고 있다가 안색이 굳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플래너" 츠즈키 쿄카
"때문에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길을 잃은 UGN의 일원을 보호하는 것이었죠."
호류인 이즈키
다행이군. 그러면 조용히 한 손 들고 발언권 요청합니다.
프레디
"그래도 보호하려고 거둔 거군..." 다행...
카타키 료시
“아하. 또 무엇인가를 강제로 회수하려 하는 것이 아니었단 말이군.” 발언권 요청도 없이 냉큼.
프레디
"말해."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 그러니까... 저희 UGN에서 보유 중인 수단을 이용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물론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또한 바라는 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젠 평범한 수단이 남지 않았고, 저 또한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것은 동일하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걸 빌미로 여러분들을 협박할 이유는 없죠."
프레디
"여기서 일이 더 커지면 FH말고 이득인 곳이 없으니까."
프레디
"알잖아. 테미스가 너희 우로보로스들을 잠깐 같은 편으로 삼아줄 정도로 심각한 일이 계속 되고 있어."
호류인 이즈키
"그렇다면 이야기는 쉽게 풀리겠군요. 이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모쪼록 신속히 그것을 사용하여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옳습니다."
"이차 소견"
"-응.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해 나 또한 몇 가지 사실을 이해했어."
카타키 료시
영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멀뚱히 보고 있었다. 대부분의 시선은 ‘플래너’를 관찰하는 데에 할애되었지만, 정작 개인적인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은 채 남는다.
"이차 소견"
"하나. '플랜'은 고정적이고 불가역적인 것이 아냐. 그것은 당신에 속하지 않는 개인이 이해할 수 없는 형태의 결과를 향해 궤도 수정과 조율을 반복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것을 전제로 하나. 현재 우리가 행동하는 방향성은, 예상대로 당신이 현황을 파악한 후 최적화한 '플랜'과 충돌하지 않아."
"이차 소견"
"그렇다면, 응. 당신은 나를 초월했으나, 그에 대해 적개심이나 거부감을 가질 이유는 없어. 당신의 방향성은 현재 우리와 합치하니까."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일은 하지 말라’는 요청에 의해 입을 다물고 있던 것이 몇 초 즈음 더. 대화가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거든 살짝 숨을 들이쉬며 운을 떼었다.
카타키 료시
“그래, 백일장과 외교는 다 끝나셨나?”
호류인 이즈키
"아무렴요." 혀 한번 차고.
카타키 료시
“어차피 모두 협력하기로 의견이 모인 듯 하고, 그⋯⋯. ‘물건’도 이 곳에 있는 듯 하니 본론으로 돌아가지.”
카타키 료시
“사용 설명서는 있나?”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머."
프레디
"쓸 줄 아는 인원이 있겠지."
프레디
"전원은 아니어도 몇 명 보호하고 있댔잖아."
호류인 이즈키
"살아남은 수송대는 사용법을 알지 않을지요." 아니면 좀 곤란한데.
프레디
"어쨌든..." 이마를 짚으며 잔뜩 심통난 표정을 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가서 사용법을 듣지. 한시라도 빨리 움직이는 편이, ⋯⋯.”
카타키 료시
“표정이 왜 그래. 사탕을 너무 먹어서 치통이라도 생겼나?”
프레디
플래너 곁으로 슥 다가가서 속닥, "... 아무리 '플랜' 때문이래도 이건 과하다고 내가 말했잖아요."
카타키 료시
다 들린다고 이야기해야 하나. 한참을 빤히 쳐다보다 모른 척 눈을 돌려 주었다.
프레디
"―에게서 그걸 ―한다는 건..." R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3-R : 츠즈키 쿄카의 약점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GM
그러니까, 프레디.
GM
당신이 이번 사건에 관련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GM
적어도 도쿄가 이렇게까지 큰일나기 이전,
GM
평화로웠던 어느 과거의 날.
GM
당신은 어쩌다보니 전신 거울 앞에 얌전히 앉혀져서 플래너에게 머리를 단정하게 빗겨지고 있었습니다.
프레디
심기불편 "..."
프레디
"테미스으..."
프레디
"이런 모습이어도 제가 당신과 인형놀이를 할 짬은 아닌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머. 모처럼이니 어울려준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농담입니다. 보통 당신을 이렇게 놀리는 게 재미있거든요.
프레디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따라왔어요."
프레디
"그리고,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버릴 수 있다구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단순히 이러기 위해 당신을 부른 건 아니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 목적은 당신에게 의뢰를 드리고자 하였기에."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거나 말거나, 손은 부지런하게 당신의 머리를 삭삭 빗어주고 있었습니다.
프레디
"무슨 의뢰길래 이렇게 여유를 부리면서 하는거에요?"
프레디
쓰다듬을 고양이가 없나...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의뢰를 드리기 전에 먼저 한 가지를 설명드려야 겠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헤르메스. 얼티밋 원, 이라는 존재가 있답니다."
프레디
"어째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존재를 마주한 인류 또한 그런 생각을 한 모양이에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쩌면 얼티밋 원은 오버드를 다음 세대로 진화시키는 힘을 가진 특별한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닐까, 하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마치 신에게 닿고자 하기 위해 탑을 쌓는 것처럼 굴더군요."
프레디
"인간들 하고는..."
프레디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들은 수천 년이 지나도록,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릴 줄 모르고 나타나죠."
프레디
"확실히 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낸 인간도 많기야 했지만..." 나도 영웅들의 이야기는 좋아했어
프레디
"참나... 바보들이라니까."
프레디
"헌데. 그런 이야기를 꺼내신 걸 보면, 그 "얼티밋 원"은..."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는 인류의 그러한 헛된 노력을 막고 싶진 않았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안타깝게도 얼티밋 원은 진화를 안겨주기 위한, 그런 특별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헤르메스, 그것의 정체는 특별하지 않아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건 단지 오래 전에 나로부터 분리된 또 하나의 나니까."
프레디
"... 당신께서 안배하신 무언가라고는 생각했는데."
프레디
"테미스 그 자체일 줄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과거에도 저의 흔적을 주워 어떠한 것에 기워두는 형태를 본 적이 종종 있긴 했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훗날의 당신은 아마, 플래너가 말한 그 존재가 '카운트다운'임을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프레디
"당신을 파악하려는 조직들은 많으니까요, 테미스."
프레디
"뭐, 누구도 해내지 못했지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저를 파악한 게 아니라, 저의 일부이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지금의 그것은 단독으로 존재조차 할 수 없고, 인류에 의해 진화에 대한 욕망만이 강해져버렸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때문에 더는 그걸 또 다른 저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나 자신의 얼룩, 아니... 찌꺼기 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레디
"그냥 황당하다고 넘기면 끝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프레디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떻게 할 셈이죠? 테미스라면 그런 존재를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을 거 잖아요."
프레디
"... ..."
프레디
"설마..." 덤터기인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말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미소만 지었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네. 당신에게 그 얼티밋 원의 회수를 부탁드리고 싶군요."
프레디
바쁘다고 하고 강아지랑 놀아줄걸...!!!
"플래너" 츠즈키 쿄카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사람의 눈동자만한 크기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가방에 들어가기 쉬울 거예요."
프레디
"당신은 어쩜 이런 사고를 쳐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지..." 투덜이가 된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 인류가 그것을 이용하는 것으로는 결코 궁극의 진화를 얻을 수 없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졈이 될 뿐이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나 인류는 언제나, 조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달려들기 마련이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호기심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는 독이 되니까 나름대로 수습하고자 합니다."
프레디
"그 정도는 당신 말만으로도 충분히 알 것 같아요."
프레디
"다만 그 호기심이 어디까지 커질지가 불안한 거죠."
프레디
한숨을 푹, "일은 알겠어요. 수습이 골치 아파지기 전에 빠르게 끝내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럼 부탁드리죠,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느 순간 단정해진 당신의 머리 위에 당신의 베레모를 다시 얹어줬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오늘의 인형 놀이는 여기까지 할까요?" 나름의 농담입니다.
프레디
목욕하고 나온 고양이처럼 푸다다다 합니다
프레디
어색해...
프레디
모자를 고쳐 쓰며, "여기서 조금만 더 길어졌으면 그냥 나가버렸을 거예요."
GM
당신의 반응에도 '테미스'는 그저 부드러이 웃어보였습니다.
GM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말이죠.
GM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당신이 조금 더 바쁘게 뛰어다니게 된 것은...
GM
이 당시의 당신에겐 아직 모르는 이야기로 남겨두죠.
GM
안쓰럽잖아요.
Scene. PC3-R : 츠즈키 쿄카의 약점
씬 종료.
프레디
... 그런 일에 대해 플래너에게 투정을 부렸던 참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의 등을 토닥여줬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즐거워보이네요.
카타키 료시
상당히 대단한 투정의 내용과는 달리 어린 아이들의 장난과 같은 두 사람-내지는 ‘비잉’의 상호작용을 관조한다.
프레디
가방 안에 들어간다며! 들어간다며! (들어가겠죠. 미오는 숙주일 뿐이니까요.)
호류인 이즈키
그러니까... 요컨대 지금 처리해야 할 대상이 다른 것도 아니고 '그' 플래너의 복제체 비슷한 물건이었다고요.
카타키 료시
“요약하자면, 지금 우리가 쫓고 있는 것이 저⋯⋯. ‘사람’의 흑역사 비슷한 것이라는 말인가.”
호류인 이즈키
머리가 아픈 기분입니다. 리바이어선 맙소사...
카타키 료시
“이야기하지 않을 법도 하군. 부끄러웠겠어.” 뭐라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눈이 사실 누군가의 일부라니 뭔가 오싹하네요, 레니게이드란건...
프레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어." 뭐가
타네아키 료
엄청나게 긴 한숨을 내쉽니다...
타네아키 료
욕을... 했나?
타네아키 료
결국 해버렸나?
호류인 이즈키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는 얼굴 합니다...
"이차 소견"
"-...'플래너'를 통한 악의적인 이식 시도가 없었음을 파악했어. 본질적인-... ...정정. 출발점. 기원의 유사점이 있으나."
"이차 소견"
"그렇다면 현재로서 '얼티밋 원'으로 분류되는 존재의 제거, 또는 억제에 가담하는 태도도 논리적인 범주에서 이해 가능해."
프레디
"... 나랑 테미스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프레디
"따지면 그런 물건을 인간에게 냅다 심어보겠다고 생각하는 게 몇천 배는 더 이상하지..."
카타키 료시
“누군들 알았나. 일이야 어떻게 되었든, 처리만 하면 그만이야.” 가벼이 손을 휘적였다.
호류인 이즈키
"이렇게 된 이상, 지체할 것 있습니까. 서둘러 사후 처리를 할 수밖에요."
"이차 소견"
작게 끄덕입니다. "파악하고 있어. '이웃' - 레니게이드 비잉의 유희로 발생한 상황은 아니야."
타네아키 료
"그럼 우선 제거를 위해 만나러 가는 게 좋겠는데."
타네아키 료
뭐라고 했나. R디퓨저라고 했던가요.
프레디
"아, 맞아."
카타키 료시
“그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 말이지.” 자연스레 ‘안내자’에게 시선이 꽂힌다. 무언의 압박.
호류인 이즈키
"안내해 주시렵니까? 이번에도."
프레디
"이쯤이면 서로 협력할 뜻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테미스, 그들은 어디 있죠?"
"이차 소견"
"프레디, 현재 당신을 동행 좌표로 지정하고 있어. '플래너'의 확인을 기다릴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심문실에 있답니다. 저희를 해하려는 의도는 없어보여서 다들 치료를 받으며 쉬고 있을 거예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딘지 아시죠? 라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레디
위치를 알았으니 안내는 자신의 몫입니다.
프레디
앞을 가로막은 제노스의 일원들을 물린 후 일행을 향해, "따라와."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 후 프레디를 뒤따르다, 플래너 쪽을 한 번 돌아보고요. 그래도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겠나요.
호류인 이즈키
"...협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플래너'." 짧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 또한. 반가웠답니다, 새 시대를 살아갈 인류들이여."
카타키 료시
일행 사이에서 멀뚱히 쳐다만 보고 있다가, 이즈키가 고개를 숙이면 이 쪽도 따라 고개를 한 번 까딱였다. 영문도, 의중도 모른 채⋯⋯.
카타키 료시
그리고는 목소리를 낮추어 한다는 말이 이 따위의 것이다. “저 사람은 신격이라도 되나? 꼭 높은 곳에 있는 이처럼 행동하는군.”
"이차 소견"
로이스 취득 〉 '플래너' | P*: 동경 / N: 격의 | 논리적이며, 압도적이고, 질서정연한... 별. 그 외의 서술어를 찾기 전에 짧은 관측은 끝나 버렸다.
타네아키 료
"따지고보면 비슷한가..." 뭐, 인간에게는 그게 그거로 느껴지는 법이죠.
호류인 이즈키
"대충 비슷하다고 치죠." 설명하자면 길고,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카타키 료시
‘플래너’를 대상으로 로이스 취득. (P*:호기심, N:경계) 그 이름과 기척으로부터 기시감이 느껴진다. 그 뿌리를 알고 있다 하나, 적어도 지금은 이 이상의 궁금증을 가지기 좋은 때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3 → 4
system
[ "이차 소견" ] 로이스 : 3 → 4
프레디
["플래너"] P 동질감* / N 하...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제멋대로여도 믿을만은 해... 근데 대형사고전에는미리말해주면안될까요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3 → 4
GM
우리들은 프레디를 따라 심문실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향했고,
GM
여러분들에게 가벼이 손을 흔든 플래너는 사라집니다.
GM
...폐빌딩의 다른 층으로 도착한 우리는,
GM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UGN의 수송부대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 중 한 명은 호류인 이즈키를 알아본 듯 합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야토노카미 지부장님...? 맞으십니까?"
호류인 이즈키
알아볼 줄은 몰랐는데. 이건 이것대로 잘됐습니다. 가볍게 웃으며 목례하고,
호류인 이즈키
"예, "야토노카미"입니다. 모두 무사합니까?"
"이차 소견"
그 뒤에서 무감한 표정으로 생존 인원을 살핍니다. '모두'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은, 일단 삼킬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현재 확인된 생존자들은 전부 이곳에 있습니다." 그 중에는 부상자들도 있고요.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현재'라고 하는 걸 봐선, 아닌 사람도 있는 모양이죠.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삼켰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런데, 일단 옆에 계신 분들은?"
호류인 이즈키
과연. 어느 정도 파악은 됩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런 형식적인 치하의 말을 건네고,
호류인 이즈키
"이쪽은..." 일행 쪽 한 번 돌아봤다가... 뭐라고 설명하지 진짜.
프레디
"지나가던 레니게이드 빙."
타네아키 료
"따까리." 이즈키를 가리킵니다.
카타키 료시
“네 녀석들의 편이다.”
"이차 소견"
"처음 볼 가능성도 있고, 아닐지도 몰라. '이차 소견'. 상황이 한 번 잘못된 후에 주로 들어 보았을 코드네임." 일본 내의 UGN이라면 나름 - 성공가도를 걸은 사람이 아니라면 - 들어봤을 법은 합니다, 좋은 쪽일지는 각자 나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 이쪽은 뭐라고 답해야 좋을까.
호류인 이즈키
"...일시적인 협력자들입니다. 위해를 끼칠 만한 자들은 아니니 걱정 마시고—" 다들 뭐라는 거죠 진짜.
"이차 소견"
미오를 잠시 바라보다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 현재 '이차 소견'의 보호 대상이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고개 끄덕였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아. 과연. '이차 소견'의 코드네임은 알고 있었기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를 사용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고요. 생각건대 가능한 한 빠르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렇습니까." 그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조금 어두워진 얼굴이 됩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야토노카미 지부장님께 이야기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저희가 호위하던 수송부대 물건, 그러니까 R디퓨저 말이죠."
호류인 이즈키
"문제라도 생겼습니까?" 불안한데.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일단, 해당 물건이 파손되진 않았습니다. 그건 장담할 수 있어요.'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다만, 도주하던 도중... 예전에 폐기한 지하 연구소로 이어지는 수송 파이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지하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 연구소로의 게이트는 일단 과거에 위험요소가 높아 일본 지부가 막아두어서 말이죠."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게다가 게이트 앞은 현재 FH놈들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잠시 귀를 의심.
프레디
"..."
카타키 료시
가만히 듣고 있다 툭 말을 던진다. “간단하군. 제압하고 진입하면 돼.”
카타키 료시
“아니면 다른 길을 뚫거나.” 어느 쪽도 간단하지 않다.
호류인 이즈키
"들린 말은... 아닙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우선, 게이트를 여는 패스는 리바이어선께 요청드리면 해결될겁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죄송합니다."
프레디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잖아..." 딱히 고생해서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억울해
호류인 이즈키
"그 이야기는 대강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합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이차 소견"
"-... ..." 눈을 깜빡, 깜빡.
"이차 소견"
"저기, 생존하는 건 나쁜 일이 아냐. 이곳에 도달한 인력은 소모 끝에도 버텨내었음을 인지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러나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물품의 누락 및 소실은 치명적이야. '이차 소견'이 소환되는 상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고에 해당해."
"이차 소견"
"언쟁할 생각은 없어. 피로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더할 의도는 없으니. 그러나-"
"이차 소견"
"-임무는 실패야. 이곳의 인력이 할 수 있는 일은 단편적인 정보 제공, 또는 향후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회복 정도일 것으로 예상돼."
"이차 소견"
"그러니 사과는 무의미해. 잘못된 채로 끝났으니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말로 두들겨 맞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카타키 료시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이봐, 하얀 인간.” 이름을 알고 있음에도 부러 이리 말했다는 것은 명백하다. 어딘가 심기가 불편한 것이다!
"이차 소견"
"응, '카운트다운'. 호출을 인지했어."
카타키 료시
“몇 가지 묻지. 그리 다른 인간들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상황을 개선시키나?”
카타키 료시
“구체적으로는, 집 나간 물건을 되찾아 주느냐는 의미다.”
"이차 소견"
"현황의 개선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아마 당신 또한 이해하고 있겠지."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보다가, 말리는 척이라도 해야겠지. "당신들끼리 싸우지 마십시오, 안 그래도 머리 울립니다."
"이차 소견"
"다만 나는 생존 인력의 향후 대책을 보다 확실한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감정적 고무를 배제한 현상을 출력하게끔 조정되어 있어."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왜 부러 말을 꺼내서 상황을 지체시키지? 그런⋯⋯.” 손을 가벼이 휘적인다. 최대한 적대적이지 않은 말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타네아키 료
흠. 프레디 옆에 서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애쓰는군.
프레디
"내비둬. 저 딱딱한 하얀 애도 많이 실망했나 보지."
타네아키 료
원래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는 법입니다.
"이차 소견"
"사과할게, '야토노카미'. 다만 '카운트다운'의 의문을 해소하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느껴."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지적은 나중에 가서 해도 늦지 않잖아. 괜히 주눅만 들게 만들 뿐이라고.”
"이차 소견"
"실망도 하지 않았어, 다만..."
호류인 이즈키
"됐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십시오. 수습은 제가 하지 않습니까?"
"이차 소견"
"-...부분적으로, '카운트다운'의 의사를 수렴할게. 나는 감정적인 부분을 가급적 배제하도록 설정되어 있기에, 관련하여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침묵을 택하는 편이 옳아."
"이차 소견"
"나에게 입력된 원칙 상으로는 필요한 행동이었으나, 현황은 개인의 판단만으로 움직이지 않기에."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감정의 부재 상태에서 출력하기에는 부적절한 표현, 그러나 당신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가장 유사해. 사용을 양해해 줘-"
"이차 소견"
"-미안, '카운트다운'. 당신의 심리적 불쾌감을 유발한 것이 나임을 인정해."
카타키 료시
가벼운 헛웃음 한 번. 혹은, 실질적인 웃음이다. 대부분의 ‘표정’-혹은 그것을 짓는 얼굴 자체가 퍽 적대적인 꼴을 하고 있던 터라 그 색을 분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카타키 료시
“우습군. 미안하면 미안하다, 실망하면 실망했다, 그냥 있는 대로 말하면 그만인데 덧붙이는 말이 참 많기도 해⋯⋯.”
카타키 료시
“기왕 수습해 준다는 인간도 생겼고, 마침 운 좋게 내게도 말을 할 입과 목소리가 있으니 몇 마디 하지.”
카타키 료시
“그 망할 놈의 원칙이니, 무감이니 하는 것을 매 순간 챙기다 보면 오히려 더욱 효율적이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될 거다, 컴퓨터.”
카타키 료시
“슬프게도 이 세상은 논리와 이성으로 흘러가는 시늉을 할 뿐이거든. 작은 감정이 뭉쳐서 온갖 싸움이 나고, 피곤한 일이 생기고.”
카타키 료시
“애초 이 일의 시발점에 있는 것이 욕심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렇지 않나? 인간의 일은 늘 그런 식이지.”
카타키 료시
“그런 점에서, 너는 무엇인가를 보는 시선부터가 잘못 설정되어 있다. 그런 주제에 잘난 시늉을 하는 네가 싫어.”
카타키 료시
“뭐, 이 즈음 해 둘까.” 손에 쥔 피도 없는 주제에 그것을 탁, 탁, 털어내는 시늉을 한다. “수습해라. ‘야토노카미’⋯⋯. 아주 개운하군.”
"이차 소견"
처리 중, 침묵... ...
호류인 이즈키
이걸 수습하라고? 렉 걸린 것 같은데.
타네아키 료
너는 저렇게 크면 안 된다. 미오에게 이런 말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쪽도 버퍼링걸렸어요.
프레디
'와 이거 인간 몸에 쑤셔넣어보면 어떻게 될까?' 의 발단을 이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이차 소견"
"-...조언에 감사할게, '카운트다운'. 당신에게서 나를 사용하는 대상, 인간 및 그에 준하는 지성체로서의 편린을 느껴."
"이차 소견"
"그러니 당신이 인간이라면, 응. 나는 컴퓨터에 가까운 형태로 존재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겠구나."
"이차 소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언행을 재구성할게.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개선은 느낄 수 있을 거야."
호류인 이즈키
"서로의 인간됨에 대한 논의라면 가는 길에 많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손 휘휘 젓고는 에이전트들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직속은 아니어도 챙겨야 할 이들인 건 사실이니.
카타키 료시
헛웃음-이번에는 명백한-을 소리내어 흘리고는 가벼이 고개를 내저었다. 어차피 피차 다시 마주할 사이도 아닌데 개선씩이나!
"이차 소견"
"... ...이걸 바라는 게 아닌가. 이건, '미안해'. 잘 모르겠어. 회로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직접 손을 뻗는 일은 때로 예상 범위 밖의 반응을 일으켜..."
프레디
"논의할 필요도 없어. 나 빼고 다 인간인 것들이..."
타네아키 료
"인간도 인간 나름인 마련이라..."
타네아키 료
"뭐... 됐다. 얘기 끝나면 말해라. 일본 지부장 보러 가야하니까."
카타키 료시
“그게 네 수습의 최선인가? 이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리공은 못 되시나 봐.” 웃음기 섞인 음성이 원래의 어조로 돌아온다. 눈썹도 한 번 까딱.
카타키 료시
“진작에 볼일은 다 봤어. 출발하지 않고 뭐 하나? 시간 낭비는 이 즈음이면 충분한 것 같은데.”
프레디
"정반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똑닮은 면이 있어."
"이차 소견"
빙글빙글. 조금씩 오차 범위가 넓어지는 회로를 외견에 드러내지 않습니다. 출발 준비가 되었다는 듯 동행 대상을 탐색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쪽은 멀쩡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요.
호류인 이즈키
"틀린 말은 아니라는 거 아시겠지요. 다만 책임을 논하는 것은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에. 곧 다시 뵙겠습니다." 낮게 속삭이듯 말을 전하고 걱정 말라는 듯 손짓했습니다.
카타키 료시
‘이차 소견’에 대한 로이스를 취득. (P:동질감, N*:불쾌감) 어떠한 목적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그 ‘목적’에 매달리는 꼴이 미숙하기 그지없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차라리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편이 나아⋯⋯.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4 → 5
호류인 이즈키
자, 그러면... "갑시다, 분실물 찾으러."
프레디
"그래..."
프레디
"항구 쪽으로 가는 방향은 다들 알지? 아니면, 이번에도 안내해야하나?"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예. 저희도 회복하는 대로 일본 지부에 합류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0도로 허리 접어서 인사했습니다.
"이차 소견"
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지만, 일단, 미오. 적정 거리에서 보호하는 태세만은 유지합니다.
카타키 료시
“난 이 도시에 홀로 오는 것이 처음이다. 지도만 볼 줄 알아.” 그리고 수중에는 지도가 없지. 멍청하게 서서 프레디만 바라보고 있다.
타네아키 료
"뭐... 걷다보면 언젠가 닿기 마련이야." 이런 말이나.
GM
비록 일이 하나 더 늘어나버렸지만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카타키 료시
“아, 이건 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였던가.” 그렇다면 항구는 로마인가?
호류인 이즈키
"길을 따라갈 뿐이지요. 지상에서 지하로 바뀌었을 뿐." 뱀의 그림자를 앞장세우고.
프레디
"하지만 그 키리타니라는 녀석이 로마에 있을 리가 없지. 일단 나가고 생각하자."
카타키 료시
“세상이 좋아졌군. 돈도 안 내고 로마에 가다니⋯⋯.” 그런 의미일 리가 없다. 그림자가 바닥을 기기 시작하면 그것을 퍽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 언제 실없는 소리를 했냐는 양 일행의 뒤에 따라붙었다. (-)
타네아키 료
이런 시답잖은 소리를 하니까 기분이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입에 물 뻔 했던 담뱃대를 다시 조그마한 담뱃갑에 넣었습니다. (-)
호류인 이즈키
"이번에는 '저희 쪽' 수장과 대면시켜 드려야겠습니다.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 테니."(-)
"이차 소견"
끼릭, 끼릭... 재구성되는 사고 속에서는 미오, 그리고 목적을 바라보는 것이 한계입니다. 이동을 준비합니다. 다른 내용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
프레디
제일 앞서나가며 일행을 안내합니다. (-)
GM
조금은 가벼워졌나요, 조금은 무거워졌나요.
GM
어쨌거나 그러한 분위기로,
GM
여러분은 UGN의 수장이 있을 곳으로 향합니다.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씬 종료.
Scene. 11: 일본 지부로
조건: '리바이어선'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Scene. 11: 일본 지부로
등장인물: 전원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8 → 104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2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4 → 94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0 → 102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88 → 8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63 → 66
GM
여러분은 리바이어선이 있는 매립지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GM
지상의 다리 부근에서는, 조금 전 도쿄 타워를 파괴한 거대한 졈이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GM
뿐만 아니라 다른 졈들도 있는 걸 봐선, 이 길로 가면 전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GM
그러나 아까, 누군가가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GM
주위에 지하 통로가 무수히 많으니까요.
GM
이곳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매립지에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GM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호류인 이즈키
급할수록 돌아가라, 이건가. 상황을 살피고요.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면돌파? 혹은 안전주의?"
카타키 료시
“나에게 계획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 인물이 이런 말을 할 때에는 터무니 없는 계획이 뒤를 따르기 마련인데⋯⋯.
카타키 료시
바닥을 살피는 정성조차 없이 일행과 살짝 거리를 두고서는, 소매를 살짝 걷는다.
호류인 이즈키
무슨 소리를 하나 한번 봅시다.
카타키 료시
손을 가벼이 쥐락, 펴락. 전투 시에도 선명해지지 않았던 핏대의 검붉은 빛깔이 안면을 뒤덮는 듯 하더니-
카타키 료시
《원초의 청: 파괴의 발톱》 Lv6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원초의 청'으로 취득한 키마이라의 이펙트. 맨손의 데이터 변경. | 침식치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94 → 96
카타키 료시
“바닥을 뚫겠다.”
프레디
또 또 헛짓거리한다
호류인 이즈키
"잠깐, 잠깐, 잠깐." 침착하게 말립니다...
타네아키 료
스트레인저스는 다 이런가?
카타키 료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데, 왜?”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것이다.
"이차 소견"
"-음. '카운트다운', 잠시만."
호류인 이즈키
"주의를 이쪽에 집중시켜서 협공당할 셈입니까. 그리고 이 밑에 뭐가 있을 줄 알고..."
"이차 소견"
"파괴할 포인트를 국소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 상태로."
카타키 료시
“없다. 아마 일격을 가한다면 지면이 제법 넓은 반경으로 파괴될테고, 그것을 통해 드러난 파이프를 이용할 생각이었다만⋯⋯.”
카타키 료시
“자신이 없나?” 이런 문제가 아니다.
"이차 소견"
"그렇다면 '카운트다운'은 내가 요구하는 돌파 역할로 부적절해. 신체 변형 상태의 소강을 요청하는 바야."
프레디
"그게 문제인 거야... 땅은 땅대로 부수고 어그로까지 끌릴 거 아니야."
"이차 소견"
"일시적으로, 한정적인 범위에... 강한 출력을 집중할 수 있는 인원이 필요해."
카타키 료시
“그런가. ⋯⋯.” 이럴 때에는 또 고분고분하다. 순순히 팔을 내리고는-괴기한 꼴을 하고 있던 ‘변형된 팔’은 천천히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한 발 뒤로 물러났다.
카타키 료시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전령 녀석이 제격 아닌가. 진동도 통제할 수 있을테고.”
프레디
"어느 정도면 돼? 소리를 죽이는 것은 자신 있는데."
호류인 이즈키
이 방법 최선일까요?
타네아키 료
아닌 것 같은데...
카타키 료시
그럼 다른 방도가 있고? 라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본다.
"이차 소견"
"구체적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합금에 균열을 일으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정도. 크기는 열쇠 구멍이 이상적이지만 5cm 내라면 괜찮아."
프레디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으음- 좀 까다롭겠는데..."
호류인 이즈키
"...매설된 배관 같은 걸 건드렸다가는 다른 방향으로 위험해지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이차 소견"
"지정된 각도와 출력대로 움직인다면, 도시 인프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프레디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에는 지팡이의 윤곽을 쥐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말은 적합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사전 답사를 하면 그만 아닌가. 아까의 그 뱀을 보내거나⋯⋯. 누군가가 레이더 역할을 해.” 제 일이 아니라고 마구 던진다.
타네아키 료
레이더.
"이차 소견"
"응. 파괴 포인트는 오차 없이 파악할 수 있어. 그럼."
"이차 소견"
프레디 쪽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허가 대기 중.
프레디
"방향이랑 각도만 알면 돼. 거기 따라가는 걸 내가 몇 세기를 해왔는지 알아?"
호류인 이즈키
"뭐... 좋습니다. 주목을 끌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지 않겠습니까."
타네아키 료
"그래... 뭐. 이 이상으로 사고만 안 난다면."
"이차 소견"
허가 확인. 2초. 눈을 감고 지하에 의식을 가라앉힙니다. 바닥, 공간, 빈 파이프, 휘어지고, 굽어지고, 당신이, 누군가가, 우리가 통과할 수 있는...
"이차 소견"
《구조간파》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기계나 건축물 등의 구조를 분석. 필요 시 〈지식:〉 판정.
카타키 료시
“댁들도 영 깐깐한 면이 있단 말이지.” 제가 단순한 축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탐사반과 철거반이 제 할 일을 다하는 것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이차 소견"
"프레디, 당신의 기준으로 설명할게. Y는 바닥으로 고정. X 39, Z 8의 녹슨 고리. 인체 기준 관통상 이상의 출력으로 가격해 줘."
프레디
"재미없어도 이런 설명은 기특하게 잘 한다니까!" 씩 웃으면서 바닥을 겨눕니다.
프레디
그 곳은 "이차 소견"이 말한 방향과 각도, 그 위치가 시작되는 지점.
프레디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강하게 내리치면...
프레디
《진동구》 Lv4 | 메이저 | 〈RC〉 | 대결 | 시야 | 공격력: +[LV]의 사격 공격 실시. 장갑치 무시 | 침식치 +3
프레디
그 방향을 향해 뻗어나가는 작은 진동.
프레디
한 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댑니다.
프레디
...
프레디
"됐다. 깨졌어."
"이차 소견"
"협조에 감사를 표할게, 프레디."
"이차 소견"
"그리고, 협력하는 전원에게."
"이차 소견"
"이걸로 통로가 열렸어."
"이차 소견"
라고 말하고서 잠시 침묵, 아, 설명이 부족한가...
카타키 료시
“그래. 그 통로라는 것도 들어가기 전에 노크가 필요한가?” 번역하자면, ‘안 들어가고 뭐 해’ 라는 뜻이다.
"이차 소견"
"... ...비활성화된 출입 경로 중 하나를 열었어. 프레디가 파괴한 좌표 근처에 인체 규모의 크기가 통과할 수 있는 출입구가 있을 거야."
호류인 이즈키
"좋습니다. 해결된 듯하니 어서 이동하죠." 축축하고 어두운 곳은 아무래도 좀 불쾌해서.
타네아키 료
"뭐... 안 그런 통로가 어디 있겠냐만은."
타네아키 료
"뭐 여차하면 날아오는 공격을 막을 몸뚱이가 필요한가? 내가 먼저 앞장서지."
호류인 이즈키
픽 웃고, "자신 있으신 모양입니다." 거절할 이유는 없죠.
카타키 료시
“시체를 업고 가는 역할은 사절인데. 뭐, 그런 식으로 힘을 써야 할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라.” 시커먼 농이나 한다.
GM
여러분들은 다행히 졈과 부딪히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GM
지하 통로는 꽤나 좁은 편에 속하고, 어둡고, 축축하다... 라는 생각을 잠깐 했던가요.
GM
지하 통로 밖으로 나오면,
GM
항구의 매립지에 있는 UGN의 임시 지부의 모습과,
GM
조금 놀란 듯한 리바이어선이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정말 놀랐습니다, 여러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일단 여러분들에게 수건을 건넸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까지 놀랄 일입니까."
호류인 이즈키
그래도 뭐, 우선 수건은 받아들고요.
"이차 소견"
현황 분석. ... ...완료.
"이차 소견"
"안녕, '리바이어선'. 이 통로가 사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니, 당신의 동요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냐."
프레디
수건 받고 벅벅 얼굴 닦습니다...
"이차 소견"
수건은 물끄러미 보다가 받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왜 놀라는 것이지? 지하 통로는 사람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서? 수건을 받아들고는 멀뚱히 바라보기나 한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못 미더우셨습니까? 일본 지부장께서 현장까지 직접 행차하실 만큼?" 키리타니 향해서 짧은 웃음.
"이차 소견"
대신 미오 쪽을 바라보네요. '필요하지 않아?' 라고 묻듯.
카타키 료시
그리고 받은 수건으로 ‘이차 소견’이나 벅벅 닦아 주었다. 지금 남을 챙길 때인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뭔가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잠깐 자기 머리 만졌다가... 축축해진 걸 느낍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나 수건."
"이차 소견"
"응, 여기." 자신 몫으로 건네어졌던 수건을 조심스럽게 건네어 주고...
"이차 소견"
...얼마 지나지 않아 '카운트다운'에게 닦입니다.
타네아키 료
한편 이쪽은 대충 닦았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건네받으면 머리 물기를 닦아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솔직히 말하자면 닦아도 별로 닦은 기분이 안 듭니다...
"이차 소견"
상정 외의, ...친절? 한동안 회로를 움직이다가...
"이차 소견"
"아, 출력... 응. '카운트다운', ...고마워."
카타키 료시
“그렇게 해서 전부 닦이겠나, 소노무라.” 한참 ‘이차 소견’을 탈탈 털어주고 있다, 수건을 휙 가져가 미오도 마저 북북 닦아 주었다.
카타키 료시
“출력을 할 것 까지야. 그나마 머리가 굴러가는 것이 감기에 걸려서 제대로 계산을 못하면 이 쪽이 손해라고⋯⋯.”
카타키 료시
“‘머리’를 우선시하는 것은 모든 전략의 기초다. 그 즈음은 너도 알고 있을텐데.”
"이차 소견"
"-...이해. 현황에서 '머리'를 대체할 수 있는 인원은 존재하나, 해당 기능을 주체적으로 맡고 있음은 인지하고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박박 닦여지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그렇긴 하지..." 잠깐 머리의 붕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새 정이라도 들었습니까? 상당히 살가워 보이는데." 료시 봤다가 이차소견 봤다가...
"이차 소견"
"당신이 '머리'로 나를 사용한다면, 응. 파괴되지 않게 유의하는 편이 좋겠네."
카타키 료시
“왜, 댁도 닦아 줘?” 농이다.
카타키 료시
“친구한테 닦아 달라고 해라. 저⋯⋯. 인상 좋아 보이는 인간은 부탁하면 해 줄 것 같은데.” ‘리바이어선’을 두고 하는 말이다.
호류인 이즈키
"손 대는 순간 어떻게 되나 봅시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직 아무런 말씀도 안 드렸습니다."
프레디
제 옷매무새를 다시 정리하고는, "반응을 보아하니 저 쪽이 키리타니인가 하는 인간이겠구나."
프레디
"지금부터 하면 돼."
프레디
"쟤들도 할 말 많겠지만..." 내 일 아니다 이건
호류인 이즈키
"하아... 아무튼, 장난은 이쯤 해 둡시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겁니까, "리바이어선"."
"이차 소견"
아. 눈을 깜빡, 깜빡... '응. 저곳에 있는 개체가 '리바이어선'. 기본 정보의 출력은 불필요할 것으로...' 등의 목소리가 배경처럼 지나갑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희로서는 우선 R디퓨저의 소재는 파악했습니다. 수송대 에이전트들도 만났고요. 다만 유실이라고 해야 할지..." 그렇게 됐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희는 현재 저 거대한 졈의 소탕 작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R디퓨저... 는..." 무슨 일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눈빛.
호류인 이즈키
"...다소간의 문제가 있어서. 수송 파이프 쪽으로 떨어뜨렸다더군요."
호류인 이즈키
"해서... 접근 허가를 좀 내려 주셔야 할 것 같은데, 어떠실지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행방불명된 수송대의 물건이 그런 곳에..." 조금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던 듯 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우선은 알겠습니다. 패스를 발급하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야토노카미가 도착하였을 즈음엔 야토노카미의 명의로 된 통행 권한이 발급되었을 겁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부디 R디퓨저를 사용해 이 사태를 진정시켜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그동안 여기에 계실 겁니까? 저 졈을 막으러?"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렇습니다. 지금도 계속 생겨나는 졈들이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걸 막아야 하니까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여러분들이 이 사태를 진정시킨다면, 새로운 졈이 생겨나는 것은 멈출 수 있을 겁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니 이곳의 일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시면 되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올 테니..."
호류인 이즈키
"당신의 신변에 문제가 없도록 하십시오. 지휘 계통이 무너지면 큰일이잖습니까." 철저히 이성적인 판단이라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걸 보고 걱정이라고 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유념하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일행 돌아보고, "그렇다는군요. 진입에는 문제없을 듯합니다."
카타키 료시
수건 두 개를 팔에 낀 채 삐딱하게 서 있다가, “아, 그래. 친구 걱정은 끝난 모양이지?”
호류인 이즈키
"친구 아닙니다." 상사라고요.
카타키 료시
“상사와 사이가 좋아 보이는군.” 보이는 대로 마구 말하고는 혼자 고개나 끄덕이고 있었다.
프레디
"같은 팀면 대충 비슷한 거지." 아닌듯?
"이차 소견"
"유념했어. 루트, 분석이 필요하다면 지시할 것을 요청해."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이번 안내는 ‘야토노카미’에게 맡기도록 할까. 더 이상 나눌 이야기가 없다면 말이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하죠. 지체할 이유가 없군요."
타네아키 료
한참 말 없이 지켜보다가,
타네아키 료
"리바이어선. 묻고 싶은 것이 있다만." 이야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리바이어선에게 다가갑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말씀하세요."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 라는 코드네임을 알고 있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UGN 중추평의회 개혁파에 속했던 연구원의 이름이군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금은 FH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UGN 이전에는 어디서 활동했는지 알고 있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UGN에 소속되기 이전의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누군가가 억지로 감춘 것처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때문에 저희는 FH의 스파이거나, 또는 모종의 인물과 거래를 한 끝에 넘어왔다고 추측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전의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타네아키 료
잠시 입을 닫았다가,
타네아키 료
"...그렇지. 다시 자기소개를 하자면..."
타네아키 료
"카미시로 그룹 소속 연구원,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그리고... 카미시로 그룹 소속이었던 연구원, 이자 배신자인,"
타네아키 료
"...내 아들, 이었던 것을 잡으러 왔다."
타네아키 료
R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5-R : 기생충에게 대가를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GM
조금 오래전, 그러니까...
GM
당신에게 남은 가족이 단 하나 있었던 시점.
GM
현실을 깨닫고 카미시로 그룹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에,
GM
당신의 아들 또한 당신을 따라 카미시로 그룹에 소속되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어어. 여기서 주무시면 입 돌아가요."
타네아키 돗포
당신의 머리 위에 머그잔을 살짝 댔습니다.
타네아키 료
"화상 입혀서 죽이려고?" 어차피 그런거 둔감해진지 오래지만.
타네아키 돗포
"아니. 사람이 이렇게 일, 잠, 일, 잠만 하면 정신이 훼까닥하잖아요."
타네아키 돗포
"멀쩡히 있나 확인좀 했어요."
타네아키 료
"다 컸더니 이젠 불효를 하네."
타네아키 돗포
"제 평생의 효도는 걸음마를 막 뗐던 시점에서 다 했다고 한 게 누구인데요."
타네아키 료
"그냥 한 말을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어떡해."
타네아키 료
어휴. 제대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안마라도 해드려요?"
타네아키 돗포
"아니면 커피라도 타 드려요? 혹은 수면안대랑 담요 가져다드려요?"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내가 진짜 일이랑 잠밖에 안 했나?
GM
그랬습니다.
GM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어두워지고 비관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만,
GM
나름대로 아들이랑은 사이가 좋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GM
...아닌가?
GM
그래도 그 당시의 그는 코드네임도 다른 것이었고,
GM
나름대로 당신이 하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GM
본래 하던 연구 논문의 초안은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
GM
다른 연구에 집중하거나, 혹은 이따금 카미시로 그룹의 회장이 시키는 일을 처리했습니다.
GM
그야 당연하잖아요. 당신은 오버드라 비일상의 업무가 가능하고.
타네아키 료
과로 아닌가?
타네아키 료
그래도 합의된 거라서 군말없이 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보통 이쪽이 UGN과 협력할 일이 있으면 대신 갔었죠.
타네아키 돗포
"그나저나 아버지. 저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타네아키 돗포
"이상한 것도 보이고요."
타네아키 료
"네가 과로한거 아니야?"
타네아키 돗포
"아니아니. 제가 아버지냐고요."
타네아키 돗포
"제대로 8~9시간 수면시간 챙기고 하루 3끼 챙겨먹고 체력 보존을 위한 가벼운 운동도 하고 있다고요."
타네아키 돗포
"누구랑은 다르게."
타네아키 료
흠...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아무래도 저녀석이 담배도 술도 안 하고 그렇다고 뭐 이상한 약물을 하는 애도 아니고...
타네아키 료
"병원에는?"
타네아키 돗포
"가봤는데 이상 없대요. 그래서 레니게이드 쪽인가 의심하고 있긴 해요."
타네아키 돗포
"뭐 예상되는 거라도 없어요?"
타네아키 료
뭐...
타네아키 료
"유산이라든가?"
타네아키 료
"아니. 이건 너무 막 나갔지."
타네아키 료
"뭐...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든가? 예상되는 건 없네."
타네아키 료
이쪽은 아무래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않나요?
타네아키 돗포
너무 극단적이라 할말을 잃은 얼굴...
타네아키 돗포
"그래요. 뭐..."
타네아키 돗포
"아버지에게 여쭤보면 안 되겠다는 결론만 얻었어요."
GM
그렇게 가볍게 여겼던 그 대화를 끝으로,
GM
어느날부턴가,
GM
당신의 아들은 무언가에 광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GM
어느 순간부터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거는 횟수가 줄어들고,
GM
자신의 개인 연구실에 처박힌 것도 그쯤.
GM
당신이 먼저 말을 걸어와도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던 어느날,
GM
그가 다른 연구원들을 전부 죽여버리는 것을 보기 전까진, 그래도 희망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타네아키 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현실감도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타네아키 료
안경을 벗었다가 다시 걸쳐도 시야에 비치는 것은 변하는 게 없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아. 아하."
타네아키 돗포?
"이렇게 쉬운 답이 있는데 왜 그렇게 고민했을까?"
타네아키 돗포?
"정말이지. 내가 인간을 지켜보다가 마음이 약해졌나봐."
타네아키 돗포?
불타고 있는 연구실에서 쓰러져 있는 연구원을 밟고 서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너."
타네아키 료
"지금 뭐하는 짓이야?"
타네아키 료
"제정신이긴 한 거야?"
타네아키 돗포?
"제정신. 제정신이라."
타네아키 돗포?
"너희들이 흔히 말하는 '제정신'인 상태였으면 내가 이녀석 몸을 뺏을 생각도 안 했겠지?"
타네아키 료
그 말을 듣고 피가 차게 식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네아키 료
지금 내가 들은 게 믿겨지지 않아서.
타네아키 료
현실이 아닌 것 같아서...
타네아키 돗포?
"하하. 걱정하지 마."
타네아키 돗포?
"비록 이 녀석의 자아는 내가 잡아먹긴 했지만."
"에리고스"
"이 몸뚱이를 내가 인류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진화시킬 수 있게 해줄테니까."
"에리고스"
"그리하기 위해 내가 존재하는 거니까."
타네아키 료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타네아키 료
발 아래의 그림자가 재빠르게 움직여서 상대의 목을 틀어쥡니다.
타네아키 료
"...너..."
타네아키 료
"당장 그 몸에서 나와."
GM
다른 연구원들은 전부 화장되었고,
GM
몇몇 연구일지들은 피로 얼룩졌으며,
GM
그마저도 당신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연구 논문의 초안은 당신의 하나 남은 가족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것의 손에 있었습니다.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부정하고 싶어도 소용 없어."
"에리고스"
"오버드라는 건 결국, 인류가 한 단계 진화하기 위한 과정이나 다름없는 것."
"에리고스"
"걱정마. 이 연구 내가 잘 써줄게."
타네아키 료
"...이 미친놈."
타네아키 료
"아니. 넌 절대 그 연구를 성공할 수 없을 거야."
타네아키 료
"네가 바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타네아키 료
애초에 그건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만들어졌던 것이다.
타네아키 료
세상에 드러나는 일 없이 완전히 불태워야만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건 아직 채 버리지 못했던 미련때문에.
타네아키 료
"...넌 내 손에, 카미시로의 손에,"
타네아키 료
"인류의 손에 죽게 해주마."
GM
하하! 크게 웃은 타네아키 돗포는, 아니, '에리고스'는...
"에리고스"
"그렇다면 또 보자고, '아버지'."
"에리고스"
"누가 옳은지 내가 알려줄테니까."
GM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집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가 있었던 자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 또 보자."
타네아키 료
"그땐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줄테니까."
GM
그 뒤로 당신은 '에리고스'의 행방을 계속해서 쫓았습니다.
GM
들려왔던 것은 UGN에 소속되었다고 했던가.
GM
...아니. 그 정보가 신빙성은 있었나?
GM
아니. 남아있는 가족조차 잃어버린 당신이 정말로 무언가를 할 수 있나?
GM
그런 의문에 잠기며 시간을 보내던 당신은,
GM
UGN의 '야토노카미'를 따라 이 도시에 왔을 때,
GM
당신은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GM
당신이 처리해야 하는 존재를.
GM
그러면 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지 않나요.
GM
당신이 해야할 일은,
Scene. PC5-R : 기생충에게 대가를
씬 종료.
타네아키 료
...물론 어느정도의 내용은 검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는 자신의 아들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있는 다른 누군가이며,
타네아키 료
카미시로 그룹의 연구 논문을 훔쳐가서 이 일을 저지른 것 같다는 정도.
프레디
허...
카타키 료시
그 즈음의 이야기를 듣자면, 자연스레 한 마디가. “연구자라는 작자들은 전부 그 모양인가?”
프레디
"이상한 쪽으로 튀는 때가 많은 족속들이긴 하지..."
타네아키 료
"부정은 하지 않지." 이쪽도 연구원에 가깝고.
"이차 소견"
"정신 착란, 다중의 형태로 발달하여 뒤틀린 인격... ...'단탈리온'이 완전한 타자를 공언한다면, 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네."
호류인 이즈키
"...하나 묻겠습니다만, 당신은 지금의 그 자를 아들로 여깁니까?"
호류인 이즈키
대답 여하에 따라 취급이 좀 달라진단 말이죠. 예를 들어, 살려 둘지 여부 같은 게.
프레디
"호기심이든 탐구심이든... 뭘 알려고 하는 건 좋은 거야. 인간이 세상을 밝히는 계기가 되고, 그럼 내가 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니까. 하지만..."
프레디
"꼭 이렇게 주제를 넘는 것들이 나오게 되니까..."
타네아키 료
프레디의 말에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네아키 료
"딱히. 육체는 내 아들이 맞지만 안에 든 것은 아니야."
타네아키 료
"죽일지 말지 고민하는 거라면 죽여도 상관없어. 그 편이 간단할거야."
호류인 이즈키
"그럼 됐습니다. 복잡해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타네아키 료
자아가 살아있을 거란 가능성은 생각 안했습니다. 애초에, 그런 가능성이 있으면 이차 소견의 말마따나 듀얼 페이스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겠죠.
프레디
"그 정도로 마음을 먹었다면야."
카타키 료시
가만히 턱을 괴고 오가는 대화를 듣고 있다가, 눈썹을 살짝 까딱인다. “그것 참. 안에 든 것이 다른 것이라면 빼낼 방법을 궁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단탈리온'의 가족은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적어도 본인은. ... ..." 고개를 옅게 기울였다가,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과 소노무라 미오를 분리하듯이 말이다. 이 쪽으로는 영 아는 게 없어서 확신은 못 하겠다만은⋯⋯.”
"이차 소견"
'카운트다운'을 잠시 바라봅니다. 옅은 동의에 가까운 표현.
타네아키 료
"...아마 그거랑은 조금 달라."
호류인 이즈키
"전문가의 견해입니까."
"이차 소견"
"설명, 현상에 큰 지연이 되지 않는다면. 부탁해도 될까."
카타키 료시
이번만큼은 재촉 없이 타네아키를 응시한다. 낯에 스치는 불만스러운 기색은 단지 시간이 급하기 때문은 아닐 터였다⋯⋯.
타네아키 료
"일단 저 아이에게 있는 '얼티밋 원'은 인공적으로 심어진 거지. 그게 자아를 가진 형태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타네아키 료
"비교하자면 현자의 돌과 가까운 형태일거다."
타네아키 료
"반대로 돗..." 잠깐 말이 없다가, "에리고스는 기생형 레니게이드 비잉이 몸을 차지한 형태에 가깝고."
카타키 료시
현자의 돌은 또 뭔데? 라는 질문이 턱 끝까지 차올랐으나 뱉지 않았다. “그래. 그래서? 안 된다는 건가?”
프레디
"그런 셈이지..."
타네아키 료
"같이 공존하는 형태였으면 모를까, 본인이 직접적으로 몸을 '뺏었다'라고 말하며 인간의, 오버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은 모습을 보였으니."
호류인 이즈키
"만에 하나 분리가 가능하더라도... 이미 숙주도 졈화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지요."
"이차 소견"
입력된 사례들과 대조해본 다음, 묵묵히 잇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기생형 레니게이드 비잉 - 자아가 뚜렷한 상태의 '순수하고 거대한 힘'에게 지배당했을 경우에는..."
카타키 료시
“지독한 기생충에게 당했다는 의미로군. 그러니 숙주를 죽이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인가⋯⋯.”
"이차 소견"
"원본의 복귀 사례는 사실상 없어. '야토노카미'의 언급대로, 숙주가 완전히 파손된 경우도 잦으니까."
프레디
"정황을 따져보면, 졈이 아닐 리가 없지. 솔직히 그게 아니었다면 만약의 가능성은 있었을 텐데 말야."
카타키 료시
“난 사례 따위 모른다. 들은 적이 없으니까.” 괜스레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리고는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
호류인 이즈키
"당사자께서도 미련이 남지 않은 모양이니, 다른 대책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만."
타네아키 료
"...육체만 적당히 남겨줘. 알아볼 정도로만."
타네아키 료
"그거 말고는 딱히 바라는 거 없어. 시키는 대로 하지."
"이차 소견"
"그렇구나. ... ...'장례'?"
프레디
"장례는 중요하지."
호류인 이즈키
"긍정적으로 고려하죠.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얼굴만 남겨도 상관없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닌가...? 잠깐 생각했지만 입 다물었어요.
프레디
"진짜 미련 없나보네. 그럼 그러지 뭐."
"이차 소견"
미오를 살짝 보더니, 귀를 막아줄 수는 없는 탓에... "...돌이킬 수 없는 경우. 주변인으로 존재했던 인원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건, 행운에 속해."
"이차 소견"
대부분은 들을 새도 없이 처리되거나, 뭉개지거나, 혹은. ...말하지 않고 다시 시선을 전투 인원들에게 돌려놓습니다.
카타키 료시
“⋯⋯.” 묵묵히 타네아키의 낯을 바라본다. 큰 의중은 없다. 단지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이들이 비추던 것과는 영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것도 같아서⋯⋯.
카타키 료시
포기를 눈 앞에 둔 인간의 표정은 저런 모양새인가. 괜스레 고개가 아래로 떨어진다.
카타키 료시
“⋯⋯.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 표정들 하고는.”
카타키 료시
“얼굴을 남기니 마니 하는 것도 일단은 처리를 하고 나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궁상 다 떨었으면, 움직이자고.” 얼굴을 한 번 쓸어내렸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게나 말입니다. 결심을 굳혔다면 실행하면 될 일을."
"이차 소견"
"말살의 대상이, 한때 협력 인원 중 일부의 주변인이었음이 발각되었어. ...필요한 대화, 였을지도 몰라. 정신적인 부하로 추가적인 적대 대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차 소견"
"하지만, 응. 추가적인 협의에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여."
타네아키 료
추가적인 적대 대상이라. 잠깐 할 말을 잃은 듯 했다가...
타네아키 료
언제 그랬냐는 듯 뒷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타네아키 료
"아. 질문에 대답해줘서 고맙네." 리바이어선을 잠깐 봤습니다.
프레디
"이번 이야기는 빠르게 끝났네. 이런 조짐은 나쁘지 않은 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별 도움은 못 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군요."
프레디
내용이 비극이긴 해도 긴 비극보다는 짧은 비극이 났지.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알겠습니다. 이 이상 시간을 지체하는 것도 곤란하니, 말씀대로 서두르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아하. 축하한다, ‘단탈리온’. 저 까다로운 녀석의 아군 테스트에 합격한 모양이군 그래.” 금세 너스레를 끼워넣으며 고개를 까딱인다.
"이차 소견"
빙글, 빙글. 소리라도 날 듯 머리 안쪽을 굴리다가...
타네아키 료
"그거 영광이군." 이런 쿵짝이나 맞췄습니다.
"이차 소견"
"...한때 UGN의 일원으로 소속되었던 적대 개체를 사살할 시, '리바이어선'의 별도 허가는 필요하지 않아. ...이 정보의 최종 갱신으로부터 다소 시간이 흘렀기에, 변동이 있다면 현 단계에서 고지를..." ...쓸데없는 생각이었네요.
호류인 이즈키
"필요 없습니다. 통행 허가가 나오고도 남았겠군요." 앞장서서 통행로 방향으로 향합니다...
카타키 료시
“적대 개체를 사살하는 데에도 허가가 필요한 단체인가, UGN은? 이것 참, 사람들이 까다로워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모양이야.” 그리고는 흘긋, 키리타니 쪽을 바라보았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저 멋쩍은 너구리 얼굴이나 했네요.
"이차 소견"
"그렇구나. 최신 정보, '불필요하다'. 갱신해 둘게. 알려줘서 고마워, '야토노카미'. 동행 좌표로 지정... ..."
프레디
"그렇게 깐깐하게 구는 녀석들이 자기 안에 들어온 기생충 하나는 못 잡는 것도 웃기지..."
카타키 료시
“뭘 보나, 갈색 인간.” 댁도 그런 류의 인간인가. 그 즈음의 잡념으로 다른 글자 몇 줄을 덮어씌웠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닙니다..." 멋쩍게 웃었어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방금 야토노카미의 명의로 패스가 발행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타네아키 료
"그럼 뭐. 더 지체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호류인 이즈키
키리타니 쪽으로는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요. "그럼, 해결하고 오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른들의 대화는 역시 어렵구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프레디
"서둘러야지 그럼, 그 사이에 뭐가 또 터질 줄 알고."
카타키 료시
“얼굴 하고는.” 이 잡념도, 저 표정도 곧 피로 덮여 사라지겠지. 늘상 그런 식이다. 고개를 다시 한 번 까딱이며 이즈키의 뒤에 따라붙었다. “그래. 가지.” (-)
"이차 소견"
"응. 갈까, ...미오. 통행 경로의 지반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어, 추락에 주의해 줘." (-)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조심히 따라갈게."
호류인 이즈키
이 조직의 일처리가 여러모로 번거롭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그런 규칙인 것을.(-)
프레디
"작은 인간들은 발 조심하고, 큰 인간들은... 알아서 따라와." 크잖아 (-)
타네아키 료
"예. 예." 그 말대로 알아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
GM
다시 한 번 당신들은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GM
적이 함께하는 이의 관련 인물과 관련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GM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변함없습니다.
GM
당연하잖아요. 그런 걸 고민하기엔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GM
망설이다가는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하니까요.
Scene. 11: 일본 지부로
씬 종료.
Scene. 12: 미오의 소원
조건: 씬 11 직후
Scene. 12: 미오의 소원
등장인물: "이차 소견" (외 자유)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89 → 94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96 → 100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2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2 → 10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04 → 111
GM
매립지에서 나와, 다시 육지로 돌아가던 도중,
GM
얼티밋 원은, 미오는, 조용히 "이차 소견"에게 말을 겁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코끝에 닿는 바다 냄새가 익숙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이차 소견."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 근처, 옛날에 내가 살던 곳 같아."
"이차 소견"
"... ...그렇구나." 익숙하지 않은, 염분? 조금 더 청량한 향취.
"이차 소견"
"미오. ...나는 아마, 미오가 이 장소를 특정할 수 있을 만큼."
"이차 소견"
"이곳의 시각적 정서를 담아 묘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괜찮아. 아마 내 기억 속에 있는 것과 비슷한 게 별로 없을 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때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 지냈거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이곳을 떠나게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혹시 커다란 관람차가 보여? 지금은 멀쩡할 거란 생각 안 하지만..."
GM
미오의 말마따나, 지금은 거의 망가진 형태로 있습니다.
"이차 소견"
"...엄마, 아빠." 사전적인 지식. '사람'은 출생한다. 부모라 불리는 개체들의 교류로.
"이차 소견"
"미오는, 그 생활에... 남아 있고 싶었던 걸까." 부정형의 의문, 확신 없이 떠나보내는 문장과.
"이차 소견"
"... ..." 관람차를 봅니다. 형태를 인지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오래도록 방치되어 무너진 과거.
"이차 소견"
"... ...저기, 미오."
"이차 소견"
관람차는 부서졌어. 미오는, 우리는 돌아갈 곳 없는 처지인지 오래된 것 같아.
"이차 소견"
"...관람차. ...다른 곳에도 있어? 세상의 여러 장소에, 미오가 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보통은 놀이공원에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관람차 말고도 다른 놀이기구들도 있고, 곳곳에 간식을 사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있기도 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해도 보통 사람이 무척 많았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테마에 맞게 꾸며져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거기서 사먹는 솜사탕이 좋았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달콤한 거라면 사실, 무엇이든 좋지만... 이상하게 솜사탕엔 추억이 더 많거든."
"이차 소견"
"놀이공원. ... ...파괴된 곳이라면, 가본 적 있어." 인지에 대해 답하는 방식 중에는 거의 최악이지만요.
"이차 소견"
"하지만 미오가 아는 곳은, 사람이 있고... 웃음소리, 갓 만든 음식의 향기, 지나가는 기척과..."
"이차 소견"
"...따지자면, 이곳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비일상'."
"이차 소견"
"솜사탕, ...이름을 바탕으로 형태는 예상할 수 있어. 높은 확률로, 설탕을 녹여 얇은 실처럼 만들어서 감아낸 식품이겠지."
"이차 소견"
"그것을 목화의 면과 같은 모습이라 부르며, 솜사탕. ...아닐 수도 있지만."
"이차 소견"
"... ...미오는, 진짜 솜사탕을 알아."
"이차 소견"
"그것은 행복해? 추억, 과거의 일부 기록을 감정적으로 친애하며 품는 것. 그들의 매개가 될 만큼 부드러워?"
"이차 소견"
"... ...솜사탕, 한 번 더 먹으러. 돌아가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 누구도 물어보지 않았던 질문입니다. 애초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그곳에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실은 말이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시설에 끌려가고 나서, 시야를 잃어버린 이후에도 줄곧 바라고 있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여기로 돌아오고 싶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렇지만 이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내가 그걸 바라면 안 된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더 죽게 될 테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근데, 막상 이렇게 나와보니 바라게 되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솜사탕을 먹고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비록 옛날처럼 내 눈으로 직접 풍경을 보며 걷지는 못하겠지만..."
"이차 소견"
"응. ... ...미오."
"이차 소견"
나 있지,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어. 임무의 대상을, 너를 궁금해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어.
"이차 소견"
그런데 어째서일까, 나는 설계자들이 원하지 않았을 답을 도출해내고 말아.
"이차 소견"
너와 있으면, 있어서는 안 될 개념. 호기심, 혹은 그 이상의.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미오, ...그저 한 사람으로, 소노무라 미오로 돌아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이차 소견"
"성공할 거라고, 나는 단언할 수 없어. 낙관을 위해 거짓을 말하는 것은 나의 작동 기제가 아냐."
"이차 소견"
"하지만... ..."
"이차 소견"
"... ...미안해, 미오. 지금부터, 나,"
"이차 소견"
"...'이차 소견'으로서 표현할 수 없는 범위의 출력, ...아니야, 이건, ...답을... '말하게', 돼."
"이차 소견"
"...이름도 없어, 정의할 수 없어, 부정형의 이야기, 들려주게 돼서 미안해."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나 있지, ...미오가. ...솜사탕을 먹었으면 좋겠어."
"이차 소견"
"웃으면서, 걷고, ...눈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곁에 있는 누군가를 느끼며."
"이차 소견"
"미오가, 미오가..."
"이차 소견"
"나, 미오가, 살아갔으면 좋겠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조금 놀란 얼굴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빤히 봤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도 그럴게 당신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 들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고마워, 이차 소견." 그렇기에 기쁨, 감동, 감사... 그런 감정이 밀려들어온 것이겠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나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나의 모든 의문을 풀어주며 호위해주는 해결사 이차 소견이 아니라, 내 친구 이차 소견이 더 좋으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물론, 해결사 이차 소견도 좋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느 쪽이든 너잖아."
"이차 소견"
미안해, 웃어 줬어, 나, 기뻐, 웃을 수 없어,
"이차 소견"
누선, 눈물샘, 이라 흔히 불리는 그것조차,
"이차 소견"
어쩌면 절제당한 걸까, 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이차 소견"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이만큼, 움직이고 있는데.
"이차 소견"
"... ...미오,"
"이차 소견"
"미오를 만난 건, '이차 소견'."
"이차 소견"
"미오가 처음, '미오'를 주었을 때도, 나는..."
"이차 소견"
"어쩌면 방금 전까지도, ...'이차 소견'이었어."
"이차 소견"
"... ... ... ..."
"이차 소견"
"하지만, 미오. '이차 소견'은 살아 있지 않아."
"이차 소견"
"미오, ...멀지 않은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웃는 '친구'는, 살아 있어야 해..."
"이차 소견"
"... ...나, '이차 소견', ...작동하는 채로는, 미오의 친구가 될 수 없어."
"이차 소견"
"미오랑 같이, 나,"
"이차 소견"
"솜사탕을 먹고, 걷고, 가끔 미오 대신, 조금 복잡한 풍경을 설명하면서..."
"이차 소견"
"... ...그건 '이차 소견'이 아냐."
"이차 소견"
"... ...나, 살 수 없어, 이대로, 살아갈 수 없어."
"이차 소견"
"살아 있지 않은 나는, 나아가는 미오와 함께할 수 없어... ...!" 아주 희미하게, 어조에 새겨진 고저. 무의식의 발현에 반사적으로 입을 틀어막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새로운 이름을 짓는 건 어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지. 조금 부끄럽지만... 사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네가 나를 죽여주겠다고 약속할 때부터 계속 네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때부터 계속 고민했어.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거랑 다르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한참을 고민했어. 방금 전까지도 뭐라고 주면 좋을지 고민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래서 만약에 이 일이 어떻게든 해결되면 그때 줄까- 를 생각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치만 있잖아. 나 방금 이차 소견이, 네가 말해준 걸 듣고 떠오른 이름이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들어줄래?"
"이차 소견"
"... ...이름."
"이차 소견"
"나, 미오, 에게. 말한 적 있어."
"이차 소견"
"이름은, 코드네임과 달라. 식별을 넘어, 존재의 증명."
"이차 소견"
"살아 있다는 증거, 나는 여기에 있어..."
"이차 소견"
"... ...미오는, 왜. 스스로의 묘비를 바라보며, 나의 삶을 만들려 했어?"
"이차 소견"
"미오가 살아가는 걸로도, 머릿속은, 나 같이 회로로 구성되지 않은, 사람의 머리는 가득했을 텐데."
"이차 소견"
"...쭉, 내가 살기 바랐어? 미오가 죽어도, 없어도, 나만..."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듣고 싶어. 이름. 미오가 주는 거. ...그치만,"
"이차 소견"
"저기. ...나, 미오가 죽어 버리면, ...같이 있을 수 없게 되면."
"이차 소견"
"사용하지 않을 거야. 미오의 유품. 살아 볼 수 있었을 기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쩔 수 없잖아요. 이런 말을 들으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살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실, 자신은 죽고 싶지 않기도 했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신에게 나를 죽여달라 부탁했을 때도 나는, 사실 살고 싶었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당신이 나의 친구로 살아가기 위해 살기로 할 겁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를 죽여달라는 부탁, 들어주지 않아도 괜찮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야, 비로소 정을 알게 된 너를 두고 가겠다고 할 수 없는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된 당신에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乃愛"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친구, 노아."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사랑을, 나와, 손이 닿는 것들에게, ...노아."
"이차 소견"
"나는, ..."
"이차 소견"
"... ...모든 것이, 붕괴해, 구성되고 설계된 전부, 기억이 아닌 기록, '프롬프트',"
"이차 소견"
"그 끝에 닿아, 살고 싶다는 바람과, 그것의 이름이,"
"이차 소견"
"나는, 여전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한참이나 더 배워야 할,"
[재구성]
사람,
노아
"노아. 미오의 친구, 노아..."
노아
"... ...죽여달라는 부탁, 듣지 않을 거야. 미오는 살고 싶으니까, 간절하게 바랄 만큼."
노아
"그리고 나, 노아. 부탁할 거야. 효율과 무관하게 이루어진, 나의 '생각'을 통해."
노아
"살아 줘, 미오. 그리고..."
노아
"...미오의 삶에, 나를 데려가 줘."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이제 죽고 싶다는 말 하지 않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죽여달라는 말도 하지 않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싶다고 말할 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돌아갈 일상에 노아도 있으면 좋겠어."
노아
알고 있어, '이차 소견'. 그것은 여전히 요구되고 작동하며 귀속된다. 눈 앞의 순정에 기원한들 해결되는 것은 없어.
노아
그러나 이것은 낙관이다. 최대한의 비관을 엮어 차선을 도출하던 '이차 소견'과의 분리, 정체성으로서의 결별.
노아
"미오, 이번 일이 끝나면... 나, 미오에게 닿을 수 있는 거지."
노아
"그러면 하고 싶은 게 있어."
노아
"...'사람'은, 체온으로 사랑을 전해. 정보로서 알고 있던 내용 중 하나."
노아
"그러니까..."
노아
"... ...안아 줘, 미오. 우리, 같이 살아 있으니까... ..."
노아
"...나, 살아 있다고... 느껴보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약속할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손도 잡고, 같이 천천히 걸어보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그치만 내가 못 보는 풍경을 대신 설명해줘야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같이 솜사탕 뿐만 아니라 다른 맛있는 것도 먹자. 츄러스라든가. 도넛이라든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나 놀이공원도 좋아해. 사람 많은게 싫지 않으면 노아도 같이 가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아, 그리고..."
GM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을 땐 온갖 부정적인 것들이 빠져나갔지만,
GM
마지막에 남아있는 것이 희망이라고 했던가요.
GM
당신을 향해 열린 마음 속에 남아있던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
GM
그리고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
GM
희망.
GM
당신에게 남아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GM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있지, 미오. 솜사탕은 예상했지만, 츄러스나 도넛은 몰라. 식품은 일본어가 어원이 아니면 대부분 이해하지 못해.
노아
손은 임무 중이 아니면 잡아본 적 없어. 주로 붙든 채 휘두르거나 보호하는 데에 사용했어.
노아
미오를 잡을 때 아프지 않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노아
응. 모르겠어, 모르겠어. 미오 대신 풍경을 설명할 때도, 어쩌면 설계도처럼 되어버릴 거야.
노아
그치만...
노아
...나, 그래도 괜찮을지도 몰라. 미오는 그런 나를, 미숙하지만 곁에 있는 노아를 받아들이고 웃어줄 테니까.
노아
... ...
노아
아아, 제조, 생성, 출생. 나는 아직도 그 중의 어떠한 구분으로 세상에 눈떴는지, 그 후로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
노아
하나도 알지 못하지만.
노아
... ...응.
노아
괜찮아.
노아
그마저 포옹하며 사랑하는 이름으로, 유한한 나날을 살아가게 될 테니까. (-)
호류인 이즈키
말 없이 걸음을 옮기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까요. 딱히 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제대로 '인간'으로서 살아갈 듯하니.(-)
프레디
귀가 밟아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버리고 마는군요. 뭐, 그래도 재밌었어.
프레디
애초 인간으로 태어난 몸. 저 아이는 그저 원점으로 돌아온 것 뿐입니다.
프레디
그렇다면 뭐...
프레디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해 생일 축하라도 해줘야 하나. (-)
카타키 료시
분명 초장에는 그저 무감한 낯으로 늘 비슷한 꼴을 하고 있는 폐허를 눈에 담을 뿐이었다. 발을 딛는 곳들은 하나같이 그 따위의 꼴을 하고 있었으므로, 이번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으려니. 그 즈음의 감상.
카타키 료시
허나 한 단어, 소노무라 미오가 ‘아빠’라는 단어를 언급한 그 순간, 무너진 터가 가리키고 있던 것들의 풍경을 기어코 눈에 담고 만다.
카타키 료시
비슷한 크기로 주욱 이어지고 있는 저 건물들은 아마 누군가의 집, 유독 큰 크기를 한 채 허리가 베어나간 저것들은 아마도 상가.
카타키 료시
그것들의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던 이들의 마음 따위는 헤아려 본 적이 없다. 나의 일이 아니니까.
카타키 료시
때문에 살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마저 온전히 이해해 본 적도 없다. 그것 역시 나의 소관은 아니니까.
카타키 료시
“⋯⋯. 뭐야, 한참 이야기를 하더니 개운해진 낯이나 하고는.” 그러니 이 따위의 중얼거림에도 큰 의미는 없다.
카타키 료시
아마 지금의 홀가분함은 옮겨져 온 것이겠지. 나의 것이 아닌, 잠시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타인의 염려.
카타키 료시
네가 이 도시에서 지키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것은, 내 도움 없이도 홀로 살아갈 수 있을 마음을 먹은 모양이야.
카타키 료시
한결 마음이 편하군.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니⋯⋯.
카타키 료시
“⋯⋯. 뭐, 내 알 바는 아닌가. 얼마나 남았어? 이 먼지 냄새 나는 폐허를 걷는 것도 슬슬 지루한데.” (-)
GM
많은 일이 있었지만,
GM
여러 갈래로 나뉜 길을 걸어온 우리들이 만나,
GM
하나의 길을 걸어갑니다.
GM
그 끝에 우리들이 바라는 일을 하기 위해,
GM
미래가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GM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볼까요. 매듭짓지 못한 과거를 끝내기 위해서.
Scene. 12: 미오의 소원
씬 종료.
Scene. 13: 무대 개막 전
등장인물 없음 (마스터씬)
GM
봉쇄 속에 위치한 고층 빌딩의 전망 플로어.
GM
변모해 가는 거리의 모습을 보고 있던 에리고스의 곁으로 FH 에이전트가 다가옵니다.
"에리고스"
"그렇구나. 그들이 움직이기로 했군요."
"에리고스"
"... ..."
"에리고스"
"음?"
"에리고스"
"아하! 그럼 이쪽도 슬슬 움직여야 한단 뜻이지, 참."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돌려받을 때가 되었으니까..."
"에리고스"
"자. 여러분? 신세 많이 졌답니다."
"에리고스"
"한 발 이르지만, 당신들과는 여기서 작별이네요."
GM
손가락을 튕기면,
GM
수많은 산이 녹아흐르며 FH 에이전트들을 순식간에 녹이며 불태웁니다.
GM
탄내가 진동하고, 새까만 재가 휘날립니다.
"에리고스"
"하하하! FH도 충분히 이용했으니까!"
"에리고스"
"자아. 자. 내가 바라마지않던 궁극의 진화가 가까이 왔어."
"에리고스"
"막을 올릴 때가 왔단 뜻이지!"
"에리고스"
"그러면 당신들도 새로운 세계에 걸맞는 존재로 태어나겠지!"
GM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 분명 다른 이들도 나의 생각에 찬동해주겠지!
GM
...라고 주장하는 어떤 이의 목소리가 재와 함께 휘날립니다.
GM
그 모습은 꼭, 광신의 모습에 가깝기도 했고,
GM
혹은 본인이 무대를 지배하는 기계장치의 신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GM
어쨌거나 그의 말마따나,
GM
당신들을 위한 무대의 막이 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GM
당신들 또한 함께해주시길.
Scene. 13: 무대 개막 전
씬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
─────
Scene. 14: 타임 리미트
등장: 전원
노아
1D10 🔎 등장 침식 (1D10) > 5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노아 ] 침식 : 94 → 99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9 → 115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00 → 103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11 → 112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66 → 71
GM
여러분은 모두 지하연구소에 도착합니다.
GM
지부장의 명의로 발급된 패스를 사용해,
GM
게이트를 넘어 모여든 졈들과 마주치지 않고 지나면...
GM
수송 파이프 끝에 떨어져있는, 밀봉된 케이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거로군." 가만히 중얼거리고,
카타키 료시
“아하, 저게 그 물건인가. R⋯⋯. 디스펜서인가, 하는.” 틀렸다.
노아
"아마도... 응. 밀봉 상태, 케이스의 파손도... 견고한 구성을 보아, 중요도가 높은 물품."
노아
"...디퓨저." 덧붙였습니다.
프레디
"이 자리에 저렇게 있을 만한 건 그거 밖에 없지."
호류인 이즈키
천천히 다가가 집어들고 모두에게 보여 줍니다.
타네아키 료
"내부도 확인해보는 게 어때."
카타키 료시
“그런데, 그런 중요한 물건 치고는 너무 대놓고 놓여 있지 않나?” 아, 이미 집어들었군. R 디퓨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보는 둥 마는 둥 한다.
노아
"함정일 가능성도..." 고개를 기울였다가,
노아
"그치만 확인하지 않을 수는 없어."
프레디
"바꿔치기까지 할 정성이 있을 놈은 아니었는데."
호류인 이즈키
"불안하시면 저 멀리 떨어지시든지요." 물건을 다시 확인하고... 이렇게 하면 열리려나.
타네아키 료
프레디의 말엔 딱히 변호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노아
지근거리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습니다. 미오만 조금 뒤로 물렸네요.
호류인 이즈키
choice 열리나? 안열리는듯 (choice 열리나? 안열리는듯) > 열리나?
카타키 료시
“함정이면 뭐 어떤가. 역으로 공격해서 이기면 그만이다.” 디퓨저를 이리저리 확인하는 이즈키를 멀뚱히 쳐다보다가⋯⋯.
카타키 료시
“아, 열렸나? 어떻게 쓰는 줄도 모르는 인간인 줄 알고 걱정했다.” 농담이다.
호류인 이즈키
"이거면 되겠군요. 실물은 저도 처음 보는지라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도는..." 짧게 혀를 차고, "직접 써 보는 방법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
노아
"내부 확인을, ..." 요청... 이라고 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이차 소견'인데. 인간은 전환이 쉽지 않지요.
노아
"...해도 될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빼꼼... 보려고는 시도했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시야로는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요.
프레디
말이 느려졌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자세 낮춰서 보여 줍니다. "원한다면 직접 쓰셔도 되겠지요." 미오 쪽으로 눈짓하고요.
노아
"미오, 진품이라면 영향이 클 테니까... 조심해."
카타키 료시
저렇게 곱게 부탁할 줄도 아는 인간이었군, 아니면 그렇게 변한 것이거나. 그리 생각하며 눈이나 깜박인다.
노아
말하며 들여다봅니다. 음, 분석 가능한 종류이려나...
호류인 이즈키
"사용법을 알겠습니까?"
카타키 료시
“진품이면 오히려 감사한 일 아닌가?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니 말이다. 몇 번이고 한 말이지만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GM
열려있는 케이스 안에는 길고 얇은 플라스크 병안에 담긴 액체를 탄환... 처럼 사용하는 듯한,
GM
꽤나 비싸보이고 튼튼해보이며 간단하게 '어떠한 것'을 충전하여 발포하는 형태의 총기가 있습니다.
GM
사용에는 이상이 없어보입니다. 자잘한 기스같은 것도 안 보이고요.
노아
"융합된 둘 중에, '얼티밋 원' 쪽을 휴면 상태로 전환시킨 다음에 써야 해. 아니면 어떤 영향이 나올... ...발생할지, 예측, 불가능."
프레디
폴짝 뛰면서 기웃거립니다 "정성 많이 들여서 만들었네..."
카타키 료시
“어차피 융합해 있는 상태에서는 구분하기도 쉽지 않을테고, 제대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얼티밋 원’ 쪽을 재우도록 되어 있겠지.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다.”
호류인 이즈키
"모양새는 꽤 공격적입니다만..." 쏘라고? 그런 생각이나...
GM
...그렇게 확인하고 있으면,
GM
뒤에서 익숙한 비웃음과 살기가 느껴집니다.
카타키 료시
기척을 알아차리고는 여유롭게 뒤를 돌아본다. “아, 오셨군. 가정파괴범.”
프레디
...
프레디
맞는 말이긴 한데 어감 진짜 이상하다
호류인 이즈키
"아직도 용건이 남은 모양입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돌아봅니다.
"에리고스"
"아하. 다들 일부러 날 기다려준 모양이에요?" 당연하게도 농조가 가득 담긴 말씨입니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멈출 수단을 찾아냈나봐요?"
"에리고스"
"하지만 전부 소용없는 짓이야."
"에리고스"
"지금부터 인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거니까."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 "끔찍한 발상하고는."
카타키 료시
무감한 눈으로 내려다보듯 응시하기를 몇 초. “그래, 그렇단 말이지.”
카타키 료시
“직접 해 봤나?”
노아
"안녕, ...당신은, '에리고스' 단일 개체로 처리할 것이 결정되었어. 그러니 이제 당신에게 이름이 없구나, ..."
노아
"... ...당신은 아마, 인류라는 카테고리에 온전한 형태로는 속하지 않아. 그럼에도 그들의 진화를 바라는 이유가 있어?"
프레디
뭐 저런 게 다 있담... 이라고 말하는 얼굴로, "그렇게 서있는 본인도 이제 인간 아니잖아. 뭔, 뻔뻔하게 인류 운운을..."
"에리고스"
"하하. 하하하..."
"에리고스"
"글쎄. 인류나 인간이 아닌 것이나..."
"에리고스"
"그런게 중요한가?"
"에리고스"
"어차피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동일한 것이 될 텐데."
"에리고스"
"서로의 뇌를 하나로 이어서 생각을 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비로소 진정한 낙원이 찾아오게 될 것인데."
"에리고스"
"결국 언젠가 올 순리지."
"에리고스"
《E로이스 - 악의의 전염》 오토 | 자동 | 씬 | 시야 | 이 로이스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이후 그 장면에는 아무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은 원하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하게 할 수도 있고, 또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에리고스"
"그러니 이 영광의 순간에 당신들이 함께해줘야 하지 않겠어."
"에리고스"
"막은 이미 올랐으니!"
카타키 료시
턱을 괸 채 가만히 말을 듣고 있다, 아, 하는 탄식을 내지른다. “허튼 소리를 하는군. 자신감만 넘쳤지, 하는 말은 순 엉터리다.”
카타키 료시
“처리하지. 이견 있나?”
호류인 이즈키
"진화니 뭐니, 제 알 바는 아닙니다만. 순리를 깨뜨리겠다는 그 발상은 오만하기 짝이 없군요."
노아
"개념은, 알고 있어. '하이브 마인드' - 이해의 극치, 중 하나로 취급되곤 하는..."
프레디
"사람 뜻을 하나로 모아보겠다며 나서는 인간들은 수도 없었지..."
노아
"하지만 그건... 살아있지 않아. 개인의 벽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녹아서 늘어붙을 뿐."
프레디
"근데 아직까지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른 이유가 뭐겠어. 죄다 꼴아박았으니까."
프레디
"진화와 통일이 같이 있는 것도 이상해. 다 똑같은 이야기만 하는 세상이 어떻게 더 나아지냐..." 참내 어이가 없어서
호류인 이즈키
"우리의 사명은 '지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 현상 유지. 이 이상 뜻대로 두지는 않을 테니."
노아
"프레디의 표현, ...정제되지 않았을 뿐이야. 나의 요지 또한 동일해. 단일한 몰개성은 영원한 죽음과 같아."
노아
"그러니까... ...응. '에리고스'를 방치할 수 없어. 의무가 아니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프레디
적대... 보다는 길거리 광인을 보는 것과 같은 눈입니다.
프레디
요컨대, 한심하다는 눈이죠.
프레디
중얼 "저런 생각하는 놈들 대전쟁 이후로 안 나올 줄 알았어."
카타키 료시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특별히 자신의 방향을 거스르는 말을 읽어낼 수는 없어 어느 순간부터는 하품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가벼이 손을 쥐었다 편다.
호류인 이즈키
잠시 생각하다가, "길게 말하기도 번거롭군요. 관할 구역의 혼란을 유발하는 배신자로서 처단하겠다, 이상입니다."
카타키 료시
“⋯⋯. 그래, 할 말들은 다 하셨나? 저 녀석이 더 나불대게 두었다가는 설전을 하다가 머리 위로 무언가가 떨어질 것 같아서 말이다.”
"에리고스"
"하하... 하하하하!"
"에리고스"
"좋아. 클라이맥스다."
"에리고스"
"더 즐겁게 해보자고. 인류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니까!"
"에리고스"
《E로이스 - 궁극존재》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충동: 해방 | 당신은 온갖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이 효과가 해제되는 조건은 GM이 임의로 결정할 것. 대미지에 더해 배드 스테이터스, 늙고 병들거나, 음식의 필요성, 관성이나 중력과 같은 물리법칙으로부터의 속박 등,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 임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좋다. 어디까지 거기에 해당하는지는 GM이 결정할 것.
"에리고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에리고스"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의 정보가 발산됩니다.
"에리고스"
《E로이스 - 타락의 유혹》 오토 | 자동 | 씬(선) | 시야 | 충동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 그 충동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침식률이 99%이하일 경우 즉시 100%가 된다. 충동 판정에 의한 침식률 상승은 그 후에 실시할 것. 이 효과에 의해 비오버드가 오버드로 각성하거나, 엑스트라가 즉시 졈화된다고 해도 좋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에리고스"
그건, 얼티밋 원과는 다른 개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리고스"
졈? 아뇨, 아뇨! 다릅니다.
"에리고스"
이건 '진화'니까요.
"에리고스"
《E로이스 - 충동침식 : 해방》 오토 | 자동 | 씬(선) | 시야 | 취득 시에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할 것. 이 E로이스를 사용함으로서 대상에게 충동 판정을 시킬 수 있다. 이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가진 충동이 아닌 E로이스 취득 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
GM
충동 판정. 난이도 8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4+3)dx+1 의지 판정 (7DX10+1) > 10[3,4,7,8,9,9,10]+3[3]+1 > 14
프레디
(2+3)dx 정신 판정 (5DX10) > 9[4,5,6,7,9] > 9
카타키 료시
(4+3)dx 의지 판정 (7DX10) > 9[1,2,2,6,7,9,9] > 9
노아
(6+2)dx 〉 의지 판정 (8DX10) > 10[1,4,5,6,7,7,9,10]+3[3] > 13
타네아키 료
(5+1)dx+3 의지 판정 (6DX10+3) > 7[1,2,5,7,7,7]+3 > 10
타네아키 료
2d10 충동침식 (2D10) > 17[9,8] > 1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71 → 88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1 → 2
호류인 이즈키
2D10 충동침식 (2D10) > 13[9,4] > 13
프레디
2d10 (2D10) > 9[3,6] > 9
노아
2d10 〉 충동침식 (2D10) > 10[2,8]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12 → 125
system
[ 노아 ] 침식 : 99 → 109
system
[ 프레디 ] 침식 : 115 → 124
system
[ 노아 ] 침식D : 2 → 3
카타키 료시
2D10 충동침식 처리. (2D10) > 10[4,6] > 10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03 → 113
"에리고스"
"과학과 종교, 절대 하나가 되지 못할만한 것도,"
"에리고스"
"결국 끝에 가면 단 하나의 목적으로 수렴하기 마련이지."
GM
그리 말하며, 에리고스가 손가락을 튕기면...
GM
FH에이전트...
GM
가 아니라,
GM
얼티밋 원의 정보가 발산되며 진화에 실패한- 시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GM
전투가 너무 길어지면,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레디
"엑..."
프레디
"아, 정말 성가시게 하네... 기대도 안 했지만, 최악이다."
호류인 이즈키
"...모욕적이군." 노아에게 R디퓨저를 케이스째로 쥐여주고, "해야 할 일은 알고 있겠지요."
노아
"응. 알고 있어. '이차 소견', 임무를 수행할게. 그리고..."
노아
"...듣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
노아
"노아도, 살기 위해 노력할게."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에리고스"P 흥미 | N 불쾌(*)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5 → 6
호류인 이즈키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곁눈으로 '노아'를 한 번 돌아봅니다.
프레디
["에리고스"] P 감탄 / N 경멸*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어쩌구의 욕심은 끝이 없고 늘 같은 헛소리를 반복하는구나. 이런걸 보면 새로운 진화니, 신세계니 하는 것도 다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
카타키 료시
몰려오는 것들의 얼굴이 아닌 머릿수를 센다. 구할 수 없는 것은 빠르게 포기하고, 달성해야 할 목적에 집중한다. 그리 만들어져 있으니까.
노아
로이스 취득 및 S로이스 지정 〉 소노무라 미오 | P*: 행복감 / N: 공포 | 돌아가면 있지, 솜사탕을 먹자. 무너지지 않은 놀이공원에 가서 관람차를 타자. 수많은 곳을 걸으며 이야기하자. 나는 그렇게 살아 보고 싶어. 당신과 함께 이 기분에도 이름을 붙여 보고 싶어. 그런 미래를 바라면 아마, 우리는 괜찮을 거야.
카타키 료시
노아의 손에 들린 장치를 바라본다. 이름은 벌써 잊어 버렸지만, 그것과 그 인간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확실해 보였다. 그렇다면 이 쪽 역시 해야 할 일이 있겠지!
카타키 료시
“⋯⋯. 뭐, 끝을 보자고. 죽든, 살든.”
카타키 료시
“정말로 ‘끝’을 보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나!”
노아
"그럼, 모든 것이 비로소 시작될 수 있도록..."
노아
"함께 끝에서 벗어나자, ...동료와 같은 사람들."
호류인 이즈키
다가오는 시민들을 먼 눈으로 잠시 지켜보다, "...악의는 없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호류인 이즈키
최소한의 도리로 그대들의 안식을 비는 수밖에.
프레디
"뭘 거창하게 시작까지 할 필요야..." 발끝으로 바닥을 톡톡 두드립니다. 준비운동처럼.
프레디
"돌아가는 거지. 그냥."
프레디
읏차, 가벼운 뜀박질과 함께 공중으로 살짝 날아오릅니다.
프레디
"그러니 여기까지만 손 써봐야지!"
타네아키 료
그것을 가만 지켜보고 있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여러분들과 거리를 조금 두고 있었기에 이참에 그냥 불을 붙였어요.
타네아키 료
후. 한 번 담배 연기를 뱉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뭐가 됐든 하고 싶은대로 해."
타네아키 료
"날아오는 공격은 최대한 막아보지."
"에리고스"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
"에리고스"
"과연 당신들은 얼마나,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 과연 선지자가 될 수 있을까. 진화할 다른 인류들을 이끌 수 있을까."
"에리고스"
"그것을 확인해주죠."
GM
! 전투 발생 !
info
《궁극존재》의 해제 조건
R디퓨저를 사용하여(선언만으로 가능) 대항종의 D로이스를 가진 PC가 에리고스를 공격해 대미지를 입힌다.
《궁극존재》의 해제 조건
《궁극존재》가 해결되기 전까진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으나, 아직은 BS가 들어가는 상태이니 해제되기 전까지 BS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해도 괜찮다.
졈화한 시민에 대하여
클린업 페이즈에 졈화한 시민이 1체라도 사라졌을 시, 다음 셋업 페이즈에 새로운 졈화한 시민 인게이지가 생깁니다.
main
GM
PC들&소노무라 미오 인게이지와 "에리고스" 인게이지, 그리고 시민들의 인게이지는 각각 5m.
GM
사이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GM
전투 종료 조건은 "에리고스"의 전투 불능.
"에리고스"
《E로이스 - 각성하는 세계》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충동: 해방 | 당신이 엔딩 페이즈까지 생존할 경우, 그 스테이지에 사는 모든 비오버드는 당신의 행동을 통해 오버드의 존재를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GM이 결정할 것. 또한 그 견고한 확신에 의해 당신의 HP는 +30된다.
"에리고스"
"막은 올랐으니, 실패하든 성공하든 당신들이 증인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黄: 가속 장치》 Lv4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행동치 +[LV*4] | 침식치 +3
프레디
100↑ πτηνοπέδῑλος :: 날개 달린 샌들 《스피드 스타(2)》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D로이스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해당 라운드 동안 공격력 +16. 단, 리액션 불가. 씬 당 1회 제한
system
[ 프레디 ] 침식 : 124 → 12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25 → 128
노아
100↑ 초기 변수 설정 《전술(3)》+《무패의 천재(8)》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12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3, 공격력 +32. 자신에게 적용 불가, 씬 1회.
system
[ 노아 ] 침식 : 109 → 121
노아
대상은 인게이지 내의 PC 전원, 그리고 미오. 싸울 일이 없기 바라나, 최악의 경우에는...
호류인 이즈키
"순순히 지켜볼 리 없잖습니까." 입술을 비틀어 웃고,
호류인 이즈키
"당장 발목 잡는 정도는 문제없겠죠."
카타키 료시
머릿수가 많은 쪽을 응시하고 있다. 날숨, 허공을 쥐었다 펴는 손. 진격을 준비하며 몸을 낮춘다. 머리가 맑군. 난동을 피우기 좋은 날이야⋯⋯. 처리 내용 없음.
타네아키 료
하! 헛웃음을 겨우 삼켜내면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리 내용 없음.
"에리고스"
《E로이스 - 쐐기의 저주》 셋업 | 자동 | 씬(선) | 시야 |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대상은 「전투 불능 상태에서 회복」 이외의 효과를 위해 타이터스를 승화할 수 없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시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에리고스"
대상. 당연하지 않나요. 여러분 전원입니다.
GM
기타 다른 에너미 셋없.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행동합니까?
호류인 이즈키
행동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100↑ 毒牙독아 《배교자 처형(6)》+《C: 우로보로스(3)》+《가시의 속박(2)》+《赤: 침식하는 붉음(5)》+《가시나무의 진형(4)》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4+ / 크리치 7 / 공격력 2 / 침식 11 | 사격공격. 대미지 부여 시 라운드 동안 대상의 각종 판정 주사위 -7개, BS 경직과 사독 5랭크 부여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에리고스와 졈화한 시민 1, 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28 → 139
호류인 이즈키
"가볍게 보여드리죠. 당신이 맞설 상대가 아니라는 걸."
호류인 이즈키
(4+3+3)dx7+6 RC 판정 (10DX7+6) > 10[2,4,4,4,5,6,8,9,10,10]+10[1,6,7,8]+10[3,10]+10[8]+10[9]+10[10]+2[2]+6 > 68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1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졈화한 시민 1
졈화한 시민들은 이베이전 고정입니다.
"에리고스"
어깨를 으쓱여봅니다. 어떤 공격이 날아올지 궁금하잖아요?
"에리고스"
가드합니다.
GM
명중. 대미지롤!
호류인 이즈키
7d+2+32 대미지롤 (7D10+2+32) > 23[1,5,3,1,8,1,4]+2+32 > 57
GM
당신의 공격에 꿰뚫린 시민들은, 가시나무와 하나가 되어 식물로 화化합니다.
GM
독을 불어넣기도 전에, 이미 치명타였던 모양이에요.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3 → 4
GM
그리고 에리고스는...
GM
당신의 공격에 생각보다 별로 큰 반응은 없던 모양입니다만,
"에리고스"
어쩐지 몸 안이 뾰족뾰족 솟아오르며 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영,
"에리고스"
"아."
"에리고스"
"완전히 무능한 건 아닌 모양이에요, 당신."
호류인 이즈키
달갑지 않은 듯 상대를 잠시 노려보다, "독이 퍼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천천히 즐기시길."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행동합니까?
프레디
행동해야지 그럼!
프레디
한 쪽을 흘끔 봅니다. 저 쪽은 건드는 의미가 없겠고.
프레디
그렇다면...
프레디
100↑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100)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3)》+《전광석화(4)》+《진동구(5)》+《[RW] 노도의 선풍(4)》+《빛의 손(2)》+《매스 비전(4)》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100% | 다이스 12D / 크리치 7 / 공격력 25+[소비 HP×3] / 침식 18 | 크리치 -3.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D. HP -1D. / 공격력 +6. 장갑치 무시. / [4] 이하 임의의 HP 소비. 공격력 +[소비 HP×3]. / 【감각】으로 판정 가능. / 공격력 +20. 시나리오 당 3회 제한
프레디
HP 3 소비.
system
[ 프레디 ] HP : 14 → 11
프레디
(12+3)dx7 (15DX7) > 10[1,1,2,2,2,3,4,4,5,6,6,6,7,9,10]+10[6,10,10]+6[4,6] > 26
프레디
깜박했다. 목표는 시민 3.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3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3d10+25+9+32 (3D10+25+9+32) > 19[4,10,5]+25+9+32 > 85
GM
당신의 바람에 형편없이 휩쓸려나가는 시민은,
GM
이미 진화에 실패한 몸뚱이인 탓일까,
GM
인간의 형체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GM
졈화한 시민 3체 전부 행동 불능 확인.
system
[ 프레디 ] 침식 : 129 → 147
system
[ 프레디 ] 침식D : 3 → 4
프레디
어우... 운도 지지리도 나쁘지.
프레디
"남은 것도 컷. 또 올 때까지 나머진 알아서 해!"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에리고스"
"에리고스"
태초로 돌아가는 것 《오우거 배틀(9)》+《플레임 링(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 무기 작성 및 장비. 해당 메인 프로세스 동안 대미지+11.
"에리고스"
다시 한 번 손가락을 튕기면, 주위의 공기가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에리고스"
그리고 여러분들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입니다.
"에리고스"
"내가 미쳤다고 생각해요?"
"에리고스"
"아니지. 아니야! 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고요."
"에리고스"
"그 누가 가히 열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에리고스"
미래로 나아가는 것 《올 레인지(4)》+《이형의 제전(3)》+《컨트롤 소트(1)》+《컴뱃 시스템(3)》+《불꽃의 칼날(4)》+《크로스 버스트(3)》+《C: 노이만(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4체 / 30m / - | 다이스 19 / 크리치 7 / 공격력 43 / 침식 - | 19dx7+4 / 다이스+6, 대상을 4체로 변경. 공격력+20. 크리치 7.
"에리고스"
(1D5) > 4
"에리고스"
1d6 누구 뺄까... (1D6) > 1
"에리고스"
1d6 한 명 더... (1D6) > 5
"에리고스"
대상은 이차소견과 단탈리온을 제외한 전원.
"에리고스"
19dx7+4 명중 판정 (19DX7+4) > 10[2,2,2,3,3,4,4,4,4,5,6,6,7,8,9,9,10,10,10]+10[3,3,5,5,8,8,9]+10[3,4,8]+6[6]+4 > 40
GM
리액션?
프레디
스피드 스타 효과로 리액션 불가.
호류인 이즈키
닷지 시도해봅니다.
호류인 이즈키
(1+4)dx 육체 판정 (5DX10) > 10[1,2,5,6,10]+10[10]+8[8] > 28
노아
아, ...본능적인 약점, 피해 버린 걸까. 저를 피해 뻗어 가는 미래- 독선과 같은 화염 사이로 미오를 망연히 바라봅니다.
노아
"저기, 누군가... 미오를,"
노아
"나와 닿으면, 미오, 무너져 버려..."
타네아키 료
아이들이 있단 걸 잊고 욕설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미친놈."
타네아키 료
결국 나왔긴 한데요.
타네아키 료
메인 프로세스 소모하여 소노무라 미오의 앞을 막아섭니다.
카타키 료시
적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맞아 보는 것 역시 중요한 정보를 줄 때가 있다. 고개를 푸르르 털어내고는 뜨거운 공기를 삼키듯 굴었다. 무엇이 되었든 와 보라지! 가드.
타네아키 료
《그림자의 수호자》 Lv5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3] | 침식치 +2
타네아키 료
《그래비티 가드》 Lv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D | 침식치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88 → 93
GM
명중. 대미지롤!
"에리고스"
5d10+43 대미지롤 (5D10+43) > 18[9,2,5,1,1]+43 > 61
타네아키 료
3d10+15 가드치나 계산해봅니다... (3D10+15) > 11[1,1,9]+15 > 26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HP : 26 → 0
타네아키 료
c(61-26) c(61-26) > 35
system
[ 프레디 ] HP : 11 → 0
system
[ 타네아키 료 ] HP : 27 → 0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4 → 5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36 → 0
호류인 이즈키
《黒: 라스트 액션》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불능 시, MP 수행. 시나리오 1회 | 침식치 +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39 → 146
호류인 이즈키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누군가의 위에 서는 자에게 먼저 쓰러지는 일 따위 허락되지 않거늘.
호류인 이즈키
100↑ 再生재생 《세계수의 잎(3)》+《가시나무의 진형(4)》 | 메이저 / 〈RC〉 / 자동 / 3개체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8 | 대상의 전투불능 회복, HP 1까지 회복. 대상의 침식률 +5. 시나리오 3회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46 → 154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자신과 프레디, 료시.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54 → 159
호류인 이즈키
"아직은 안 되죠. 해야 할 일이 남았는데."
"에리고스"
"아하. 이런."
"에리고스"
"정정할게요. 꽤나 유능하신 지부장이셨네요."
"에리고스"
말투가 어째 비꼬는 투긴 하지만 나름 진심이었어요.
호류인 이즈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지. 뻔한 겁니다."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HP : 0 → 1
system
[ 프레디 ] HP : 0 → 1
system
[ 프레디 ] 침식 : 147 → 152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0 → 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13 → 118
프레디
흩어지던 빛, 그리고 바람이 다시 형태를 잡습니다.
프레디
바닥으로 가볍게 착지하는 작은 발돋음과 함께, "몸이 무거워..."
프레디
이제 큰 바람은 힘들겠군...
카타키 료시
그르륵, 목구멍에서 피 끓는 소리를 내더니 검은 것이 섞인 덩어리를 입 밖으로 뱉어낸다. 잎과 같은 모양새로 굳어져 떨어지는 혈전. “젠장, 어떤 녀석이야⋯⋯.”
카타키 료시
“네 녀석인가, ‘야토노카미’. 입 안에서 흙 맛이 진동을 하잖아.”
호류인 이즈키
"생명의 대가라는 게 가끔 그렇습니다." 겠냐고.
프레디
"와 다행이다. 입에 흙 안 들어가서..."
카타키 료시
“허, 은혜를 갚겠다는 말을 해야 마땅한 때인⋯⋯. 으, 윽.” 몇 번 즈음 쿨럭거리고는 아예 뒤로 돌아 입 안을 손으로 뒤적이기 시작했다⋯⋯.
카타키 료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효과 한 번 확실하군. 속이 날뛰고 있어⋯⋯.”
프레디
"... 인간들 살릴 때는 다 저래?" 하고 이즈키 봄
호류인 이즈키
"글쎄요. 효과가 확실해 보이니 좋잖습니까?"
타네아키 료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HP : 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93 → 97
타네아키 료
그러거나 말거나, 이쪽은 골 울리는 머리를 짚으며 일어섰습니다.
타네아키 료
"이런 공격은 예상못했는데." 그야 자신이 알던 아들은 이런 식의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제대로 집중하지."
프레디
"이제 전력은 못 내겠지만..." 당연함 HP감소기 못 씀 이제
노아
"...고마워. 미오, 빠르게 도망칠 수 없어... 혼자서는, 힘들어."
프레디
"하는 데까진 한다고 했지? 그건 아직 무효 아니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무언가가 꽂혔다가 무거운 것이 쿵,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듣습니다. 아. 이상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겪어온 다른 사람의 죽음과 너무 달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죄송해요. 저는 아무것도 도와드리지 못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도 미안."
노아
손을 뻗어서 안아줄 수 없지만, 간신히...
노아
"미오, ...살아 있어 줘. ...그거면 충분해, 적어도 나는, ...아마 다들 그럴 테니까."
노아
"우리, 죽어도 죽을 수 없지만..."
노아
"...살아 있어."
호류인 이즈키
"전열을 가다듬죠. 우리에게는 '소노무라 미오'의 보호가 우선이었잖습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손에 들러붙은 것들을 털어내고는 마지막으로 한 번 숨을 토해낸다. 이 모든 촌극의 원인을 바라보나, 때가 아님을 알고 있다.
카타키 료시
“이봐, ‘노아’⋯⋯. 길을 열어라.”
카타키 료시
“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행동 보류.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노아, 행동합니까?
노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저기, '카운트다운'."
노아
"불필요한 지식, 부여할게. 그건 UGN의 일본 내 지도자, '리바이어선'이 흔히 사용하는 고무 방식이야."
카타키 료시
“아, 그 사람 좋아 보이는 녀석 말인가. 내 속에 그런 것은 들어 있지 않을텐데.” 헛웃음.
노아
"괜찮아. 아마, ...'리바이어선'의 안에도 아름다운 꽃다발이나 행복해 보이는 미소는 온전히 들어 있지 않아."
노아
"그러니까 이해했어. 길을 열어. 그게 '이차 소견'에게도, 노아에게도 요구되는 소양. ...출발할게."
노아
행동합니다. 메인 프로세스를 요청합니다.
노아
... ...
노아
응. 전달받았어. 나, 움직이면 되는구나.
노아
노아, '이차 소견'의 눈을 빌려.
노아
그리고 몸 안에서, 본능적으로 전부를 거부하는,
노아
대항하기 위한 피 - '카운터 레니게이드'의 저항값을 0으로 조정.
노아
웨폰 케이스: 나이프 | 무기 '나이프'를 장비합니다. 오토 액션.
노아
그리고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여 '에리고스'에게 인게이지.
노아
"안녕, ...이름 없는 존재. '에리고스', 72계층의 15위를 빌려 불리는 자아."
노아
"나는 당신을 파괴해. 모두를 위해, 미오를 위해,"
노아
"나를 위해..."
노아
R디퓨저의 사용을 선언합니다. 총기와 같은 그것은 나이프와 함께 저것의 표피를 찢습니다.
노아
100↑ 연산 범위 초과 《앰플리피케이션(4)》+《C: 노이만(3)》+《컨트롤 소트(2)》+《급소 노리기(8)》+《아테나의 축복(6)》 | 메이저 / 【정신】 / 대결 / 단일 / 지근 / 120% | 다이스 6+E / 크리치 7 / 공격력 12D+36 / 침식 31 | 시나리오 1회,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HP -3.
노아
대상은 '에리고스'. 대항종 관련 수식이 적용된 콤보입니다.
system
[ 노아 ] 침식 : 121 → 152
system
[ 노아 ] 침식D : 3 → 4
노아
(6+4)dx7 〉 급소를 향해, 한 방. (10DX7) > 10[1,1,2,3,4,4,6,8,9,10]+10[8,9,10]+10[8,9,10]+10[1,5,8]+10[7]+6[6] > 56
GM
리액션?
"에리고스"
눈썹을 꿈틀거립니다.
"에리고스"
본능적으로 깨달았거든요. 저걸 맞으면 내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것 정도는.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10[1,3,3,4,4,6,8,9,10]+4[4]+3 > 17
GM
그러나 그 어떤 기계적인 두뇌로 계산한 것 앞에 무력하지 않겠습니까?
GM
명중. 대미지롤!
노아
"실패야, '에리고스'. 당신은 나를 피하지 못했어."
노아
"그리고 나, 깨달은 게 있어."
노아
"당신은 항상 미오를 데려갔어. '얼티밋 원'의 실험을 위해."
노아
"나는 그걸 지켜봤어. '에리고스'의 의무라고 생각했기에 방관했어."
노아
"그러나, 지금."
노아
"당신은 욕망을 위해 미오를 이용했음을 명백히 드러냈어."
노아
"그렇기에 나는 이것에 이름을 붙여."
노아
"증오, 적개심, 분노."
노아
"그것을 담아, 나는-"
노아
"-당신을 죽인다."
노아
"나는 당신을 살해하여, 이 감정을 해소한다. 그것은 추악하며 인간적인 행위."
노아
"그러나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
노아
"모두가 바라는..."
노아
18d10+36 〉 "악의 종말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 (18D10+36) > 98[8,2,2,8,4,6,1,7,7,10,3,7,9,8,4,3,5,4]+36 > 134
노아
약물 앰플 하나, 아무 특징도 없는 나이프.
노아
그것이 적을 관통합니다.
노아
표정을 다 배우지 못한 인간 - 노아는 다만 깊이 박힌 칼날을 뒤틀어 제가 아끼는 것의 고통을 되갚고자 합니다.
노아
아파해, 그리고... 미오를 괴롭히지 말아 줘.
"에리고스"
당신의 공격을 맞았을 때 귓가에 먼저 들려왔던 것은 선글라스의 렌즈가 갈라지는 소리.
"에리고스"
아. 그래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정도의 위력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흰색 가운이 붉게 물듭니다. 자신의 머리카락과 별반 다를 바 없어지군요.
"에리고스"
"당신,"
"에리고스"
"상상이상의 괴물이네."
"에리고스"
"만족스러워."
노아
"고마워. 당신은 상상 이상의, 어둠이구나."
노아
"나는 당신을 잡아먹고, 그리고..."
노아
"괴물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에서, 살아갈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멀지 않은 거리에서 혈향이 느껴지면 입꼬리를 틀어올린다. 입에 물 수 있는 것과 그리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분간할 수 있으므로─
카타키 료시
─확신한다. 지금은 주린 배를 채울 적당한 때. 행동 개시.
카타키 료시
손 끝에 남아 있는 불그스름한 것들을 손아귀 안으로 모은다. 완벽히 악마의 것과 같은 형상을 취하기에는 역부족이나, 손 끄트머리의 날을 세우기에는 충분하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도약.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 ‘에리고스’와 인게이지.
카타키 료시
“⋯⋯. 보인다. 네가 만들어낸 길이.”
카타키 료시
그리 남기는 한 마디는 일종의 인정. 상대가 남긴 것을 지시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판단의 지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조와도 같다.
카타키 료시
그 벌어진 길으로부터 풍겨오는 전장의 냄새가 온 몸을 끌어당긴다. 충동,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음을 확신하게 하는 떨림!
카타키 료시
100↑ 수렵자의 몸짓 《C: 우로보로스(3)》+《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2)》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11Dx7+1 / 크리치 7 / 공격력 16+1D / 침식 7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명중 시 HP 8 회복.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18 → 125
카타키 료시
17DX7+1 살갗이 열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무엇이든 집어삼킬 준비가 되어 있어. (17DX7+1) > 10[1,2,3,3,3,4,5,6,6,7,8,8,9,10,10,10,10]+10[1,1,2,4,4,5,6,10]+10[7]+2[2]+1 > 33
GM
리액션?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9[1,1,1,3,4,5,6,9,9]+3 > 12
"에리고스"
그러나 감히 그 수렵자의 움직임을 하는 당신의 공격을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48+1D 대미지 롤. 흩어 뿌리는 개구 호흡에 가까운 웃음과 함께 입 안으로 타인이 흘러든다⋯⋯. (48+1D10) > 48+8[8] > 56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1 → 9
카타키 료시
“읽었다, ‘에리고스’.” 적을 읽는 것은 제 주된 특기 중 하나였으므로, 날을 세운 신경으로부터의 적응. 눈 앞에서 살아있는 무기는 진화한다.
카타키 료시
100↑ 광신의 번제 《잡아먹힌 제물(6)》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18 / 침식 1 | 오버드에게 HP 피해를 입힐 시 해당 씬 중 우로보로스 이펙트 조합 공격의 공격력 +18. 1씬 1회.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5 → 126
카타키 료시
“네녀석은 감히 실행해 보지 않은 일을 달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 자만했지. 그 자만이 네 패인이 될 테다.”
카타키 료시
“댁과 같은 것들의 숨통을 끊어두는 건 내 전문이야.”
카타키 료시
“그리고, 나는 몇 번이고 그 일을 해냈다고⋯⋯.” (-)
"에리고스"
"하하... 이런."
"에리고스"
"무대 위에 오른 배우들이 상상이상으로 거물들이라 진정이 안 되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모든 오버드 행동 확인.
클린업 프로세스
BS 처리 및 선언해주세요.
"에리고스"
사람 좋게 웃고 있다가 문득,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에리고스"
컥. 하는 소리와 함께 입에서 피를 토하는 겁니다.
"에리고스"
"아... 거슬려라." 말과는 달리 상쾌한 얼굴로 웃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모습을 보며 가벼운 조소를 흘렸을까요. "잘 듣나 봅니다."
노아
'야토노카미'의 독이 도는 것은 지금 필사적으로 피를 토해가며 평정을 유지한 척 거슬리네, 따위의 말을 내뱉은 상대일 텐데.
노아
아, 눈가에 붉은 방해물이. ...그렇구나. 혈액인 듯합니다. 미오, 어쩌면 나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다.
노아
이걸 너무 많이 써 버리면, 내 시야도 서서히 붉게 침식되나 봐...
노아
쉽게 말하면, 피눈물입니다. 묵묵히 흘려낼 뿐입니다.
system
[ 노아 ] HP : 28 → 25
카타키 료시
“나도 네놈이 거슬린다, 기생충. 썩 쓰러지지 않고 무얼 하고 있지.” 머리를 한 번 푸르르, 털어내려다가도 옆에 자리한 흰 것의 존재를 의식하며 고개를 고정시킨다.
카타키 료시
“⋯⋯. 넌 빨간색이 영 안 어울리는군. 흰 것과 어울리지 않는 색이 있기도 어려운데, 거 참 까다로운 녀석이란 말이지.” 이 따위의 농과 함께 멀끔한 쪽의 손으로 노아의 볼 위를 거칠게 닦아 주었다.
카타키 료시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해. 돌아갈 곳도 있는 녀석이.” 처리 내용 없음.
노아
"-...? 아, ...닦아 줬구나. 눈 앞이, 다시 선명해." 고개를 기울이다, 문득 흘립니다.
노아
"당신은, '카운트다운'. 하지만 그건 이름이 아냐. ...손에 체온이 있었어. 당신에게도 이름이 있어?" 처리 내용 종료.
클린업 프로세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갑니다.
셋업 프로세스
졈화한 시민 1체 이상 전투 불능인 것을 확인.
셋업 프로세스
1d3 (1D3) > 1
셋업 프로세스
졈화한 시민 1체가 다시 등장합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인간의 형체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이네요.
셋업 프로세스
2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프레디
셋없
노아
100↑ 재설정 《전술(3)》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6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3. 자신에게 적용 불가.
system
[ 노아 ] 침식 : 152 → 158
노아
대상은 전투 내에 존재하는 PC 전원, 그리고 미오.
호류인 이즈키
일단 여유로운 척은 하고 있는데, 등줄기가 쿡쿡 쑤시는 게 조금 무리했나 싶기도 합니다. 셋없.
카타키 료시
“그럼, 인간의 몸에 체온이 없기를 기대했나. 이 신체도 혈액으로 기동되는 살과 피의 무른 기체다. 무기로 삼기에는 영 비효율적이지⋯⋯.” 뚝, 뚝. 어긋난 몸의 정렬을 맞추며 중얼거린다. 이름에 대한 답은 자연스레 흘려보낸다. 아마,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 처리 내용 없음.
노아
"...그렇구나. 당신도 살아 있어. ...인식을 수정, ...바꿀게. 무기는 타칭일 뿐... 아마도."
노아
"언젠가, 이름을 들을 수 있다면... 기쁠지도 몰라.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은." 처리 완료.
타네아키 료
입가를 대충 닦고 앞을 보고 있습니다. "적당히 하라고, 지부장."
타네아키 료
"난 시체 하나 더 챙길 힘 없으니까."
호류인 이즈키
"기분 나쁜 말씀 마시죠. 나름대로 조절하고 있으니." 가볍게 대꾸하고 다시 정면을 바라봅니다.
GM
에너미들은 전원 셋업 처리 없음, 이고...
GM
에리고스의 HP를 공개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당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프레디
수도 없지!
프레디
세계에 존재하는 희극과 비극. 일상과 전쟁. 인간과 괴물의 이야기.
프레디
그 모든 걸 지켜보고, 적어내리며, 바람에 실어나르는 자.
프레디
그런 나는 어디까지나...
프레디
"전달자"일 뿐!
프레디
마이너 패스.
프레디
100↑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100)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3)》+《전광석화(4)》+《진동구(5)》+《빛의 손(2)》+《매스 비전(4)》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100% | 다이스 12D / 크리치 7 / 공격력 25+[소비 HP×3] / 침식 18 | 크리치 -3.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D. HP -1D. / 공격력 +6. 장갑치 무시. / 【감각】으로 판정 가능. / 공격력 +20. 시나리오 당 3회 제한
프레디
대상은 졈1.
프레디
(12+4+3)dx7 (19DX7) > 10[1,1,1,2,2,2,3,4,4,4,4,5,6,7,7,8,9,9,10]+10[1,2,6,6,8,10]+10[1,7]+10[10]+2[2] > 42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1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GM
아무래도 각성하자마자 졈화해버린 존재에 불과하므로.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안타깝지만, 뭐. 이렇게 끝내주는게 자비겠죠.
프레디
5d10+25 (5D10+25) > 34[4,8,10,7,5]+25 > 59
GM
레니게이드라는 것에 적응하지도 못한 존재는 다시 한 번,
GM
인간의 형체를 잃고 진득한 액체의 형태로 녹아갑니다.
GM
졈화한 시민 1, 전투 불능.
프레디
빛의 다발이 걷혔을 즈음에는 이미 인간이라고는 보기 힘든 어떤 물질만이 남아있겠지요.
프레디
우엑.
프레디
뒤를 돌아보고, "잔챙이들은 청소했으니 쟤는 너희들이 알아서 처리해."
프레디
"난 영웅 재질은 못 되서 말야."
system
[ 프레디 ] 침식 : 152 → 170
프레디
이래도 도움은 됐겠지? 뒤로 물러납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에리고스"
"에리고스"
그러거나 말거나, 이쪽은 선글라스를 다시 손가락으로 올리며 웃습니다.
"에리고스"
그도 그럴게 나는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으니.
"에리고스"
《E로이스 - 있을 수 없는 존재》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취득 시 당신이 소지하지 않은 신드롬에서 「제한: -」의 이펙트 하나를 지정한다. 당신은 지정한 이펙트를 임의의 레벨에서 취득한다. 단, 이펙트에 기재된 최대 레벨을 초과하여 취득할 수는 없다. 이 E로이스를 여러 개 취득한 경우 각자 별도의 이펙트를 지정할 수 있다.
"에리고스"
미래로 나아가는 것 《올 레인지(4)》+《기간틱 모드(1)》+《컨트롤 소트(1)》+《컴뱃 시스템(3)》+《불꽃의 칼날(4)》+《크로스 버스트(3)》+《C: 노이만(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범(선) / 30m / - | 다이스 19 / 크리치 7 / 공격력 43 / 침식 - | 19dx7+4 / 다이스+6,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 공격력+20. 크리치 7.
"에리고스"
대상은 얼티밋 원 있는 인게이지쪽.
"에리고스"
19dx7+4 아까보다 조금 더 강력해진 불꽃 탄환이 날아갑니다. (19DX7+4) > 10[1,1,3,4,4,4,4,4,5,5,6,6,7,7,8,8,8,9,10]+10[2,2,4,5,5,6,9]+6[6]+4 > 30
GM
리액션?
타네아키 료
《고독의 마안》 Lv3 | 오토 | 자동 | 효과 | 시야 | 「대상: 범위」 또는 「대상: 범위(선택)」 공격의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 그 공격의 대상을 「대상: 단일」로 하며, 당신 한 명으로 변경한다. 그 공격에서 당신은 커버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시나리오에 LV회. | 침식치 +4
타네아키 료
쯧. 혀를 차면서 손을 뻗어서 쫙 폈다가...
타네아키 료
다시 손을 모으면,
타네아키 료
그 불꽃은 오롯이 저에게 향합니다.
타네아키 료
...아까 제대로 못 막았다고 얕보인건가? 그런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가드합니다.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97 → 101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2 → 3
타네아키 료
《그림자의 수호자》 Lv6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3] | 침식치 +2
타네아키 료
《그래비티 가드》 Lv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D | 침식치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01 → 106
GM
단탈리온 한 명에게만 대상 변경 및 명중. 대미지롤!
"에리고스"
4d10+43 대미지롤 (4D10+43) > 15[1,1,3,10]+43 > 58
GM
4d10+18 일단 가드치 굴리고... (4D10+18) > 24[4,8,8,4]+18 > 42
타네아키 료
《운산무소》 Lv6 | 오토 | 자동 | 범(선) | 지근 | 대상이 받을(예정인) HP대미지-[LV*5]. 라운드당 1회. | 침식치 +4
타네아키 료
"쯧." 혀를 차면서 그림자로 남은 파편을 더 막아보려고 하는 겁니다.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06 → 110
GM
완방 처리!
타네아키 료
"이번은 좀 멀쩡한가?" 지부장과 프레디를 봅니다. 미오야 혹시 몰라서 앞에 서서 대신 막아줬으니 걱정 안했고요.
프레디
와 스틱스 건널 뻔했다...
호류인 이즈키
한 점으로 수축하는 불꽃을 가만히 응시하다, "하... 저는 또, 혼자 죽을 셈인가 했습니다."
프레디
"그럴 셈이면 나 여기 없을 때 죽어..."
타네아키 료
"가는 데 순서 없다지만 아직 앞날이 창창한 사람보고 뭐라고 하는 거야."
호류인 이즈키
"당신이야말로 멀쩡해 보이니 다행입니다?" 짧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허.
프레디
"그래... 부모자식 동시에 장례식하는 꼴은 안 봐도 되니까 다행이지."
타네아키 료
"... ..."
프레디
"농이고. 은혜는 기억해둘게." 농담 맞음?
타네아키 료
그림자가 일렁이더니 프레디를 향해 스슥... 올라옵니다.
타네아키 료
그림자가 빤히.
프레디
"아 농담이라고!!!" 기분나빠
타네아키 료
"나도 농담이다." 아닌 것 같은데.
프레디
"테미스에게 말할 거야." 유치뽕짝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앞으로 남은 순간이 몇초, 몇분이 될까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그 따위의 것을 세어 본 적은 없다. 시간은 늘 나를 앞서 달리고, 나는 그것을 붙잡을 힘도, 뒤틀 능력도 지니고 있지 않으니⋯⋯.
카타키 료시
허나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은 끝을 거머쥐게 만들 손-이미 마지막이라는 점에 도달한 것에게 남을 시간은 없다! 행동 개시.
카타키 료시
시야의 옆으로 빛이 스친 것이 한 순간, 그리고 자신이 딛고 있는 땅의 보이지 않는 선을 넘어 불꽃이 번득인 것이 또 한 순간이다. 그것까지의 시간은 어림하기로 눈을 두어번 깜박일 즈음의 간격.
카타키 료시
여전히 눈에는 타인이 만들어 둔 틈이 번득이고 입 안으로는 집어삼킨 ‘것’의 맛이 잔류한다. 사냥의 감각은 익숙하다. 그것에 감응하며 일렁이는 신체의 작은 단위 하나하나마저, 지독하리만치.
카타키 료시
손등 아래가 근질거린다.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선택지는 없다. 자신이 아닌 것 역시 자신이다.
카타키 료시
100↑ 악마의 형상 《원초의 청: 파괴의 발톱(7)》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원초의 청'으로 취득한 키마이라의 이펙트. 맨손의 데이터 변경. 백병 공격력 +16.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6 → 128
카타키 료시
무음. 계획을 복기한다. 누군가의 가족이었던 것을 차지한 저것을 찢어발기고, 모든 것을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낸다⋯⋯.
카타키 료시
“이 정도의 인간이 한 데 모인 것 치고는 영 시시한 상대로군 그래. 네 녀석은 시대를 잘못 골랐다.”
카타키 료시
“모든 것을 한 데 모아 다루겠다는 계획이 성공하기에는, 이 세상에는 생각이라 할 것이 너무 많거든⋯⋯.”
카타키 료시
“그러니 다른 ‘계획’을 제안한다. 네 것보다는 훨씬 단순무식하지만 효과적인 계획이지.”
카타키 료시
“네놈을 잿더미로 되돌리겠다.”
카타키 료시
100↑ 계획의 실현 《C: 우로보로스(3)》+《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2)》+《혼색의 범람(4)》+《잿더미로 되돌리는 자(4)》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 | 다이스 11Dx7+1 / 크리치 7 / 공격력 28+1D / 침식 13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조합 공격의 공격력+12. 명중 시 HP 8 회복. 1시나리오 4회.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8 → 14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3 → 4
카타키 료시
머릿속으로 생각들이 흘러든다. 자신의 것들이 아닌 언어의 범람, 검고 검은 것들이 뭉쳐, 맺히고, 형태를 갖추었다가, 또 풀어지기를 반복한다⋯⋯.
카타키 료시
이 힘의 원형이 되었을 것을 떠올린다. 저를 소리 없이 바라보던 검은 눈을, 자신을 알고 있는 듯 행동했던 것이 찰나 중첩된다.
카타키 료시
인류의 이웃을 자처하는 당신 역시 언젠가는 제거해야 할 ‘적’이었던 것인가. 그리 만들어지고 행동했던 것 역시 또 언젠가는 자연히 누군가의 곁에 남아 나름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인가-
카타키 료시
-쓸모없는 소리. 부여된 것은 그것의 힘 뿐, 그것의 사고와 삶의 궤적이 아니다. ‘플래너’에 대한 감정을 호기심에서 무관심으로 변환 후 타이터스. 효과는 크리티컬치 감소.
카타키 료시
물음표를 떼어낸 사고는 명료하다. 질문하지 않는 편이 내게는 어울리지. 그 따위의 감상에 빠질 시간은 없거든.
카타키 료시
18dx6+1 그러니 원점의 계획으로 회귀하자. 저것의 시간을 끝낸다. (18DX6+1) > 10[1,1,2,3,3,3,5,6,7,8,8,9,9,9,9,10,10,10]+10[1,1,2,3,3,3,4,7,9,10,10]+10[3,4,9,10]+10[5,10]+10[7]+1[1]+1 > 52
GM
리액션?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10[2,2,3,3,4,5,7,9,10]+4[4]+3 > 17
GM
제아무리 악마의 이름을 훔친 것이라고 해도, 당신의 눈 앞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GM
결말까지 수 초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의 카운트다운이란 그런거니까요.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7D+46 완수를 직감한다. 남몰래 회고하기를, 늘상 후련하면서도 무겁기 그지없는 기분을 안겨주는 끝이 손 안에 들어찬다. (7D10+46) > 30[5,5,8,3,2,4,3]+46 > 76
GM
당신의 감은 결코 틀린 적이 없었죠.
GM
예나 지금이나.
system
[ "에리고스" ] HP : 53 → 0
GM
...그럼에도 완전히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이유는,
GM
저것의 육체에서 흘러나오는 레니게이드가,
GM
여전히 다른 인류에게서 해가 되기 때문이겠죠.
카타키 료시
“⋯⋯.” 발톱의 끝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온몸이 받아들인다. 얼굴은 남겨달라 해서 목은 피했건만, 분명 치명타를 남겼을 터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 살갗에 닿는 것이 영 메스껍게 느껴진다는 것은⋯⋯.
카타키 료시
“아하.” 제 옆에 서 있는 인간을 바라본다. 이리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구태여 타인의 원한을 계산한 것인가!
카타키 료시
“⋯⋯. 잡아먹어라, 노아.” 괴물이었던 것의 배를 관통하고 있던 팔을 뽑아낸다. 피가 쏟아져 몸의 앞판이 젖는 것에도 개의치 않으며, 되려 그것의 뒷덜미를 이제 막 잡은 토끼의 귀를 잡듯 붙잡아 내미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이것을 죽여 그 응어리를 풀고 싶다 하지 않았나.”
카타키 료시
“그러니 실컷 먹으라고. 내가 기껏 잡은 사냥감을 내어주고 있는 것이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그래서. 마지막으로 드는 감상이 있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그에 대한 제안이 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간 것을 보며 새삼 깨닫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요. 사실 알고 있어요.
타네아키 료
자신은 하지 못하니까요.
타네아키 료
안에 든 것이 다른 것일지언정,
타네아키 료
껍데기는 내 가족의 것이니까.
타네아키 료
타네아키 돗포 / [P아마도 영원히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N아마도 영원히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가족이란 그렇잖아요.
타네아키 료
함께한 이들 / [P처음은 이상해도 신뢰하고 있어요.] N그게 꼭 건강한 감정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 부러움이나 질투... 같은 것은 본래 그러니까.
system
[ 타네아키 료 ] 로이스 : 3 → 5
타네아키 료
"퍽 상냥하군." 그런 말이나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겁니다. 행동 없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여전히 아무 문제 없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그렇고말고. 지금 내 눈 앞에 반죽음 난 배신자의 몸뚱이를 칠드런에게 죽이라고 들이미는 자가 있긴 합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마이너로 이동, 노아와 인게이지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뭐, 좋지 않습니까?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노아의 등 뒤에서 자세를 조금 낮추며, 작게 중얼거리듯 말을 걸고요.
호류인 이즈키
"당신이 이제 막 깨우친 '감정'이라는 것이 당신을 어디까지 데려가 줄지... 저도 퍽 궁금하군요." 그렇게 말하며 '에리고스'를 향해 한 번 시선을 던졌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요컨대, 그것은 일종의 묵인. 마음대로 처리해 버려도 괜찮다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지금 어떠한 감정으로 흘러넘치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노아
노아
기계는 묵인을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야 입력된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니까요.
노아
그러나 인간, 노아는 인지합니다.
노아
'야토노카미'는 나의 행위를 용인한다. 조언은 침묵과 같았으니 차라리 제 미래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는 호기심.
노아
"...나, 있지."
노아
한 걸음, '에리고스'. 몸과 함께 죽어가는 악마, 혹은 그 이름조차 빌렸을 뿐인 망령에게 다가섭니다.
노아
즉, 먹잇감을 들이민 료시의 앞에.
노아
"잡아먹을 거야. '에리고스', 당신을 증오하기 때문에."
노아
"피로 물든 손은 하얗지 않아. 하지만 사람의 손은 결코 순백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노아
타이터스 〉 신원 불명 - 주장 논지: '의무'. 그는 명확히 존재한다. 오로지 의무로 움직이는 도구의 특징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system
[ 노아 ] 로이스 : 5 → 4
노아
"고마워. ...나, 당신의 이름을 모르지만. 사냥꾼 같은 모습으로, 가장 큰 원수이자 먹이를 나누어 주는구나."
카타키 료시
잠시 고개를 기울인다. ‘에리고스’를 꿰뚫는 데 소요한 시간보다도 제가 제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는지의 여부를 떠올리는 데에 소요하는 시간이 더욱 길다. 팔을 감싸고 있던 붉은 기가 가실 때까지도 묵묵했다.
카타키 료시
결국에는, “⋯⋯. 내가 내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라 묻기에 이른다. 그 정도로 인간됨에 있어서는 무딘 성정이다.
카타키 료시
“순서가 틀렸다. 사냥꾼猟師이 온 뒤에 원수仇가 오는 것이 아냐.”
카타키 료시
“원수가 먼저, 그 이후가 사냥꾼이다. 없는 원수를 쫓아가는 사냥꾼은 없으니까.”
카타키 료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축약한다면 ‘카타키 료시'型軌了資’. ⋯⋯. 직접 소개하는 것으로는 처음이군 그래.”
노아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다, 웃음이 되지 못한 채 표정의 끄트머리가 미미하게 움직입니다.
노아
아, 웃었다. 우리는 만났구나.
노아
"안녕, 처음 뵙겠습니다. 인간, 카타키 료시."
노아
"나, 노아. 이윽고, 나를, 혹은 당신을乃.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름愛."
노아
사냥감, 악마의 이름, 저보다 커다란 몸뚱이. 눈 앞의 사람 - 카타키 료시의 손에서 붉은 기운이 사라지자 작은 신체로 받아듭니다.
노아
아이가 어른을 받치며 포옹하듯, 애정을 붓는 마냥 평온한 자세.
노아
"저기, '에리고스'. 나, 당신의 말은 궁금하지 않아. 그러니 유언을 남길 시간은 주지 않아."
노아
"하지만, 알고 있어. 당신이 지배한 것은 타네아키 돗포. 기억해. 이 몸은 오래도록 괴로워서는 안 돼."
노아
"그러니까... ..."
노아
160↑ 심장 《앰플리피케이션(5)》+《C: 노이만(4)》+《컨트롤 소트(3)》+《급소 노리기(9)》 | 메이저 / 【정신】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6+E / 크리치 7 / 공격력 2D+43 / 침식 11 | 시나리오 3회,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HP -3.
system
[ 노아 ] 침식 : 158 → 169
노아
그리고, 타이터스했던 사항을 승화. 안녕, 카타키 료시. 당신을 만나서 기뻐. 벼리었던 날은 오직 한 곳으로 향할게.
노아
크리티컬치 -1 효과를 적용합니다.
노아
10dx6 〉 명중 판정. 자신의 두근대는 심장으로, 당신의 죽어 가는 기관을 노립니다. (10DX6) > 10[1,1,3,3,5,7,9,9,9,9]+10[2,4,4,5,8]+2[2] > 22
노아
《개미의 가호》 세션 전용 | 1회 | 지나가던 보라색 황금개미의 가호. 어쩐지 개망해버린 주사위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고 1번 더 굴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이름으로는 리롤권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노아
10dx6 〉 당신은 죽어.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집요하게. (10DX6) > 10[3,4,6,7,8,8,8,9,9,10]+10[2,2,3,3,5,7,8,10]+10[2,2,9]+10[7]+10[8]+5[5] > 55
GM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GM
하물며 같은 오버드조차 죽이는 대항종의 힘이라면 더더욱.
GM
명중! 대미지롤!
노아
밋밋하기 그지없는 단도를, 심장에.
노아
그것에는 순수한, 자신의 힘을 담습니다. 레니게이드가 아닌, '노아'의 손으로 관통합니다.
노아
"...안녕, 타네아키 돗포. 심장이 파괴되면, 당신은 아픔을 느끼지 않겠지."
노아
그러나 레니게이드는, 그들의 집합은.
노아
지배를 위해 다른 기관을 선호합니다.
노아
따라서 날을 반대로 쥐고, 손잡이. 그것에 레니게이드 - 내부를 완전히 붕괴시켜 녹이되, 겉으로는 피 한 방울조차 흘러나울 수 없도록. '대항종'의 힘을 담습니다.
노아
죽어간 청년의 이마에, 조심스럽게 대고.
노아
8d10+43 〉 "사라져, '에리고스'. 당신은 더 이상 누군가의 가족을, ...사랑을 우롱할 수 없어." (8D10+43) > 45[6,10,4,2,8,8,2,5]+43 > 88
노아
그리고 힘은, 자신을 태우듯 전부 안으로 쏟아집니다.
system
[ 노아 ] HP : 25 → 22
GM
같은 레니게이드마저 파괴하는 지독한 바이러스가 안에 든 레니게이드 비잉을 없앱니다.
GM
비명소리가 들렸던가요. 그 비명소리는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었던가요.
GM
글쎄요.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GM
중요한 것은 미사일이 발사될 원인을 없앴다는 것.
GM
에리고스, 전투 불능.
GM
전투 종료 조건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GM
전투가 종료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서서히, 까맣게 물든 눈동자가 천천히 희게 변함과 동시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쩐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제대로 서있기가 힘들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상하다... 졸려...
노아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쩐지 잠들기 전에 꼭 해야할 것 같은 말이 있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를 부르는 노아가 있는 쪽을 바라봅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조금, 졸려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기. 있잖아..."
노아
"...응. 미오. 나, 노아, 듣고 있어..."
소노무라 미오
"...자고 일어나면,"
소노무라 미오
"다시 또, 이야기 많이 하자..."
노아
"... ...응. 잘 자. 그리고,"
노아
"내일 봐..."
GM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미오는,
GM
바닥에 쓰러진 것과 동시에 눈을 감았습니다.
GM
잠에 든 아이처럼.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달음박질하는 대신, 천천히 걸으며. 악하던 것의 피가 당신을 상처입힐 수 없도록, 얼마 없던 핏자국을 털어냅니다.
노아
그리고 이윽고, 하얀색이 되었을 때.
노아
당신의 눈동자도, 나의 시선도.
노아
백색이었어.
노아
그러니까, 이제...
노아
"...미오, 나는 배우지 않았어. 하지만 들은 적이 있어."
노아
"자고 있을 때 있지, 조심스럽게 몸을 끌어안으면."
노아
"따뜻해서, 기분 좋아서... 좋은 꿈을 꾼다고 했어."
노아
"... ..."
노아
"나, 체온이 불명확해. 그러니 미오에게 얼마나 큰 온기를 줄 수 있을지 몰라."
노아
그래도, 이제 괜찮을 테니까, 나는...
노아
... ...
노아
미오를 끌어안습니다. 조심스럽게, 조절할 줄 모르는 힘 탓에 미약하게, 그러나 온 마음을 담아.
노아
"... ...내일은 뭘 할까, 미오."
노아
"좋은 꿈에서 내가 나오면, ...나, 행복할지도, 몰라..." (-)
GM
전투가 끝났습니다.
GM
여러분은 뒷정리를 어느정도 하고,
GM
그 자리에서 벗어나 미래를 그려가기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M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도, 미사일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GM
하루종일 우중충했던 먹구름이 개고, 하늘이 깨끗해집니다.
GM
아. 그래요.
GM
여러분들은 이 세계를 지켜냈습니다.
GM
결국 언젠가 다가올 진화라고 한다면,
GM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이 일상을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요.
GM
조금만 더 미뤄도 괜찮을 겁니다.
GM
... ...
GM
여명이 밝아옵니다.
GM
당신들이 지켜낸 세계는,
GM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Scene. 14: 타임 리미트
새로운 세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Scene. 14: 타임 리미트
씬 종료.
Scene. ??: 집으로 가자
손님 언볼브는 끝났습니다.
Scene. ??: 집으로 가자
손님!
GM
안녕하세요 여러분?
GM
개미입니다.
GM
실시간으로 그로밋레이스짤하는 후레GaeMi의 세션에 탑승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GM
어디보자 E로이스는......
GM
궁극존재, 쐐기의 저주(2개처리), 각성하는 세계, 충동침식: 해방, 타락의 유혹(2개처리), 악의의 전염, 있을 수 없는 존재
GM
9개네요.
GM
메인탭에 선언하고 굴려주시거나 패스하시면 됩니다.
타네아키 료
이쪽은 패스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E로이스 굴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9d (9D10) > 51[2,4,7,9,9,6,4,9,1] > 5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59 → 108
프레디
저 집에가고싶습니다 굴려야겠죠
프레디
9d E로이스 (9D10) > 55[4,7,1,3,8,5,8,9,10] > 55
system
[ 프레디 ] 침식 : 170 → 115
카타키 료시
9D10 E로이스 사용 백트랙 롤. (9D10) > 54[4,10,8,1,9,10,2,1,9] > 5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41 → 87
노아
169-9d10 〉 나, 내일 못 일어나면 미오한테 혼나. 엄청, 혼날 거야... (169-9D10) > 169-43[1,2,8,5,7,2,2,8,8] > 126
system
[ 노아 ] 침식 : 169 → 126
GM
자자
GM
메모리 있는 사람은 선언하고
GM
로이스 갯수와 배수선언 하고 굴려주세요
타네아키 료
5d10 5개인데 1배굴해도 집에 갈걸요? (5D10) > 27[4,5,6,3,9] > 2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10 → 83
프레디
5d10 1배집가기 성공할수있을건인가 (5D10) > 38[7,7,7,8,9] > 38
호류인 이즈키
6d 메모리는 패스하고 1배굴림! (6D10) > 23[4,4,2,2,1,10] > 2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15 → 7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08 → 85
카타키 료시
4D10 잔여 로이스 4개, 1배수 굴림으로 처리. (4D10) > 22[5,6,3,8] > 2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7 → 65
노아
126-8d10 〉 혼내도 안 일어나면, 미오는 울 거야. 하루종일 울고 슬퍼할 거야. 그러니까 안전하게, 가야 해. 잔여 4개, 2배 굴림. (126-8D10) > 126-46[7,10,1,4,7,1,7,9] > 80
system
[ 노아 ] 침식 : 126 → 80
GM
좋아요! 그러면 본 시나리오의 목적은...
GM
도쿄를, 세계를 지켜냈다 5점.
GM
그리고 미오를 도와줬으니 추가로 2점해서...
GM
총 7점이 됩니다!
GM
S로이스 선언한 사람 노아 말곤 없는 것 같은데 맞을까요?
GM
PC1 30점PC2 27점PC3 27점PC4 26점PC5? 그런게 있었나?
GM
로 처리되며...
GM
일상으로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수호자들이여.
엔딩 페이즈
─────
Scene. 15: 보내는 길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GM
...사건 후, 당신은 수습을 어느정도 마쳤습니다.
GM
복귀하려 했습니다만,
GM
회장, 카미시로 사츠키는 당분간 조금 쉬다가 오라며 강제로 휴가를 결재해주는 바람에...
GM
지금 당신은 오랜만에 연구실이 아니라 바깥에 있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참 이상하죠.
타네아키 료
그 껍데기가 쓰러지는 것을 봤을 때까지만 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타네아키 료
솔직히 말하자면, 슬픔보다 분노가 더 컸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감히 내 아들마저 가져간 것을 원망했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잘 모르겠어요. 나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을 잃은 것 치고는 눈가가 퍽 건조하고,
타네아키 료
머릿속은 여전히 복잡하고,
타네아키 료
어떠한 것도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타네아키 료
벤치에 앉아 담배를 물려다가... 그만두고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GM
돌아가려면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GM
지금은 아직,
GM
보내는 길에 서있는지도 모릅니다.
Scene. 15: 보내는 길
씬 종료.
Scene. 16: 세상의 비밀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GM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의뢰는 끝났습니다.
GM
당신은 길다고도,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업무를 마치고,
GM
다시 언제나처럼 바람과 같이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M
...였으면 좋았겠습니다만.
GM
아무래도 당신의 '테미스'를 만나는 과정은 한 번은 겪어야 하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의 사사로운 일에 당신을 끌어들여 죄송하군요, 헤르메스."
프레디
"... 사사로운 일 치고는 너무 컸잖아요."
프레디
"하여간... 얼티밋 원은 파괴. 그 외 뒷일은 UGN이든 뭐든간에 그 쪽에서 처리할 작정이고."
프레디
"'우리'가 더 신경써야할 것이 남았나요, 테미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이 임무를 수행하는 '플랜'에 있어서는, 제 과거의 편린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바람이 더 적합했으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신경써야 할 것은 더 없답니다. 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궁금하군요. 이번 일은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왔을지."
프레디
더 이상 관심 끄라는 말이겠지... 어차피 끝난 이야기를 파낼 생각은 없지만요.
프레디
"이번에도 '이야기'의 소감을 묻는군요."
프레디
"누누히 말하지만 전 그저 바람에 소식을, 말씀을, 이야기를, 실어나르는 자에 불과해요."
프레디
"수만 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모든 것에 후담을 남길 수는 없죠." 여기까지는 늘 하는 투덜거림입니다.
프레디
"하지만, 다행히..."
프레디
"이번에는 남길 만한 말이 있네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는군요."
프레디
"당신이 이루려는 '율법'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기로 한 수천, 어쩌면 수만 년 전에 그 첫 줄을 적었지요."
프레디
"우리의 법이 지향하는 것이 더 나은 진화든, 그것에서 시작될 새로운 세계건 간에..."
프레디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 말이지만, 하여간 그 녀석은 너무 성급했어요."
프레디
"예컨데, '새로움'은 하루 아침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만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도 큰 무리는 아니겠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비록 저는 젊은 시절의 글러먹은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힘든지라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만." 작게 웃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까다로운 일인데 훌륭히 처리해주어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프레디
"당신께서 '삶'을 산다면야... 이해 못할 일도 아니죠."
프레디
"그럼에도 이번 일은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프레디
"그래도, 완전히 나쁘지만은 않았으니까요."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가, "자신을 망각한 인간이..."
프레디
"인간으로 다시 깨어나는 걸 보는 건 오랜만이었던 지라." 어깨 으쓱.
프레디
"재미있는 이야기잖아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우리들처럼 행동하던 존재가,"
"플래너" 츠즈키 쿄카
"애정을 깨닫고 어린 인간이 되는 건 나쁘지 않은 이야기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예로부터 그러했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에게 긍정적인 감상이 되었다면 다행이군요."
프레디
가방을 메고, 다시 나갈 채비를 합니다.
프레디
"세상엔 수많은 나쁜 이야기가 있죠."
프레디
"그리고 그만큼의 좋은 이야기도 있어요."
프레디
"그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들을 존재하게 하고, 인간들을 움직이게 하니."
프레디
"전령인 내가, 감히 그것을 부정할 수 있겠나요."
프레디
신발에서 펼쳐지는 날개. 곧 떠날 사람의 행동.
프레디
"가볼게요. 전달할 것이 더 없다면 말예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번 일은 수고하셨어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더 전달할 것은 없답니다. 그러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편히 쉬시길. 언제나 불어오는 바람처럼."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빙그레 미소짓습니다. "당신도 쉬시길."
프레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바람이.
프레디
다시 도시의 위입니다. 바람에 몸을 실어 어디로든 갈 작정이겠죠.
프레디
이야기에 결말에 사사로운 평가를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만.
프레디
이런 결말이라면, 음.
프레디
시간을 들인게 아깝지는 않은걸요.
프레디
"자, 이제."
프레디
"어떤 이야기를 전해볼까?" 멀리, 바람이 시작되는 곳을 바라봅니다. (-)
GM
세상에는 소수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GM
그러나 그 소수가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비밀은,
GM
점차 빛을 바랄테고,
GM
주인을 잃은 비밀은 바람이 되어,
GM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겠죠.
GM
당신과 함께, 말입니다.
Scene. 16: 세상의 비밀
씬 종료.
Scene. 17: 마지막 보고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GM
죽은 동료와의 약속이던 미사일 공격 저지는 어떻게든 해냈습니다.
GM
그의 딸 '미오'도 앞으로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
다 잘된 일이지만, 묘지의 비석은 차갑고 말이 없습니다.
GM
... ...
GM
네. 당신은 그의 시체를 묻은 묘지에 왔습니다.
GM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 하셔도 괜찮아요.
GM
비록 대답은 돌아오지 않겠지만.
카타키 료시
“⋯⋯.” 숨을 들이쉰다. 서늘하고, 약간의 물기가 있다. 아마 오후의 시간을 살짝 머금은 땅의 냄새.
카타키 료시
이 따위의 냄새와 온도를 좋아했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즈음의 세세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여유도-의사도 없었으니.
카타키 료시
“퍽 좋은 자리를 골랐군. 역시 우중충한 막사보다는 이런 곳이 나았나.” 그러니 이 따위의 농을 던지는 데에 근거는 없다.
카타키 료시
괜스레 비석의 위를 손가락으로 쓸어 본다. 엉겨오는 것은 없이, 공기보다도 차가운 감촉만이 맨살에 닿아 올 뿐이다.
카타키 료시
툭, 툭. 돌과 손톱과 부딪히는 소리가 간극을 채운다. 언젠가의 손 끝에 닿았던 유리의 온도를 기억한다⋯⋯.
카타키 료시
“이봐, ‘행드 맨’⋯⋯. 아니.”
카타키 료시
“타케시.” 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처음인가. 희뿌연 색의 돌이 그 인간이라도 되는 것 마냥 그것을 마주하고 있자면 괜스레 헛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약속은 지켰다. 미오라는 그 녀석은 자유로워. 원래 살아가야 했을 일상을 살아가게 될 거다.”
카타키 료시
“앞으로에 대해서는 몰라. 내가 알 바도 아니지, 그것까지 부탁한 적은 없잖아.”
카타키 료시
“⋯⋯.” 잠시간의 정적. 갈비뼈 아래에 무언가 마른 것이 구르는 듯한 느낌이 나 그 위를 손꿈치로 살짝 문질렀다.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없이 살갗만이 눌린다.
카타키 료시
“⋯⋯. 내가 아닌 다른 ‘병기’가 그 옆에 붙어 있을테니 안심해. 그 녀석은 감정도, 생각도, 자아도 멀쩡하니까.”
카타키 료시
“적어도 네⋯⋯. 가족의 일상을 파괴하는 괴물이 되어버리지는 않을 거다.”
GM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입니다.
GM
그걸 알고 있음에도 말을 하게 되는 건 무엇일까요.
GM
...그런 생각이 들지도 몰랐겠습니다,
GM
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하! 제법 고생한 모양인걸."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미안, 미안... 뒷수습을 얼렁뚱땅 넘겨버렸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렇지만 고마워, 료시."
GM
라고, 타케시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습니다.
GM
주변을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습니다.
GM
곳곳의 묘지를 들린 문상객들 뿐입니다.
GM
환청이었을까요? 그렇지만...
GM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라는 것이 존재하는 세계니까요.
GM
어쩌면 정말로,
GM
'그'가 자신에게 찾아온 당신을 반겨줬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타키 료시
자신도 모르게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 차례 먹어치운 적이 있던 것이 지니는 맛과 냄새는 시간이 지나도 잊기 어려운 법이다. 그리고, 분명⋯⋯.
카타키 료시
“⋯⋯. 제길, ‘나’잖아.” 그것은 단지 몸 속에 잔류하는 바이러스의 흔적이 남기는 메아리일 뿐. 코 끝을 찌푸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카타키 료시
이미 끝을 마주한 인간들이 어떠한 마지막으로 흐르는지는 알고 있다. 지금껏 마주한 적이 없을 뿐, 아마 걸어온 길의 뒤로는 이것과 같은 구조물이 수도 없이 놓여 있었을지 모른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이리 그것을 마주하는 것은 처음이지. 아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몸을 이끌어 전장이 아닌 다른 곳을 찾게끔 하는 것일까.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낯선 곳에, 낯선 색과 낯선 향을 몰고 오면서도 때를 잊고 발을 떼지 못하도록 만드는 거지.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달라서,
카타키 료시
“⋯⋯. 해냈잖아, 그렇지.”
카타키 료시
“그러니까 칭찬해 줘⋯⋯.” 이 따위의 어울리지도 않는 말을 자연히 혀 위에 올리도록 하는 거지.
카타키 료시
툭, 표정 없는 돌 위로 머리를 기댄다. 꺼진 목숨의 이름이 남은 자리이다. 타케시, 소노무라 타케시.
카타키 료시
한 번도 흘리지 않던 말을 영영 붙잡지 않고 흘리고만 있는 인간.
카타키 료시
“대답해.” 답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중얼거린다. 일전과 같은 자리가 욱신거린다. 여전히 코 끝에 스치는 혈향은 없다.
카타키 료시
여전히 떨어져 나간 것은 그 인간의 숨이 전부이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여전히, 당신의 '안'에 남아있는 그의 기억에서 비롯된 말이 들립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어쩌면 이미 그의 목소리로 한 번 들어본 적 있는 단어들의 조합, 나열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어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전에 내가 말했던 거 기억 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친구, 라고 했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친구가 최고의 사냥꾼이라니 만족스러운 삶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니까 잘 지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최고의 친구."
GM
너는 앞으로 누군가의 마지막을 세는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GM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세계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되면 좋겠다.
GM
...같은, 목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네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 돌을 스쳐 바람이 불어 온다. 마른 머리칼을 흩어두고 흘러가는 공기의 흐름이 낯으로도 느껴졌다.
카타키 료시
지나온 길에는 눈물이 아닌 피 뿐이었다. 여즉 후회나 반성은 없으니 지금 흐르는 것은 고결함이 뭉친 것은 되지 못한다.
카타키 료시
다른 길을 걸었을 가능성은 없다. 그러니 그 때보다도 작아져 손에 잡히지도 않는 크기로 접혀버린 네 꼴을 보고 지을 수 있었을 다른 표정도 상상할 수 없다.
카타키 료시
만약은 오지 않는다. 그것이 만약의 정의를 이루는 전부니까.
카타키 료시
나는 충분히 빠르지 못했고, 시간은 촉박했다. 세간에서 현실이라 이르는 것은 그러하다.
카타키 료시
그렇기에 네 시간은 끝난 채 땅 아래에, 나의 시간은 멈출 때조차 알지 못한 채 이 위에.
카타키 료시
“이제는 유령까지 나를 묶어두려 하는군 그래. 차라리 산 것에 묶인 네가 나았나⋯⋯.”
카타키 료시
말의 무게가 무거워 걸음을 떼지도 못한다.
카타키 료시
옅어질 줄을 모르는 짠맛. (-)
GM
늘상 무언가의 '마지막 순간'을 알리느라 바쁘던 당신.
GM
그 외의 다른 것을 생각해본 적 없던 당신.
GM
그리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배운 당신.
GM
전사한 전우에게서, 당신에게로 의지와 희망, 미래가 이어집니다.
GM
앞으로 조금 더 걸어나가기 전에,
GM
잠시 누군가의 마지막을 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Scene. 17: 마지막 보고
씬 종료.
Scene. 18: 나눴던 약속, 새로 만들 약속
등장인물: 노아
GM
도시 봉쇄를 일으킨 얼티밋 원의 폭주가 휴면 상태로 접어들면서,
GM
이런저런 뒷수습을 처리하느라 UGN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GM
반으로 토막난 도쿄타워를 다시 보수하고 있고,
GM
다치고 죽어간 이들을 수습하고,
GM
그리고... 당신은 미오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GM
얼티밋 원이 휴면되고, 분리된 이후로 시간이 천천히 지나면서,
GM
미오의 눈 색은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GM
시력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소노무라 미오
눈을 깜빡깜빡 합니다.
소노무라 미오
그래도 얼티밋 원이 있었던 동안에 적응해서 그런가, 노아가 어디 있는지는 알 것 같아요.
소노무라 미오
인기척에 더 예민해진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소노무라 미오
"노아. 거기 있어?" UGN 병실 침대에 누워서 멀뚱멀뚱 있습니다.
노아
어디선가 '확인법' 따위를 배워 와서, 미오에게 손가락을 내밀고... 몇 개? 하고 물었다가 모르겠다는 대답을 몇 번 정도 받았던가요.
노아
어느새 그 일련의 과정을 그만두고, 제가 있는 위치를 곧바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노아
미오도, ...나도, 아마 매번 부정만 확인하고 싶지는 않을 거니까.
노아
"응, 미오. 좌측 전방- 3미터...?" 좌표로 대답하는 습관은 아직, 천천히 고치는 중이지만요.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어느정도 가늠을 해서 당신이 말한 쪽으로 시선을 굴렸습니다.
소노무라 미오
좌표로 대답하는 당신에게 이미 익숙해진 탓이겠죠! 아무렴요.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노아."
소노무라 미오
"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소노무라 미오
"괜찮아?"
노아
"... ..." 마주치지 않지만, 시선을 맞춥니다.
노아
"미오가 원하는 설명일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몇 가지, ...나누어서 대답할게."
노아
"하나, 신체에 문제는 없어. 관련된 이상이 있었다면 나는 미오의 전방이 아닌 우측에 있었을 거야."
노아
"하나, 그 이후로 레니게이드가 폭주한 적은 없어. 미오 근처에 있어도 특수한, ... ...'감각'? 을 느끼지는 않아."
노아
"그리고, 하나..."
노아
"...미오를 걱정하고 있어. 정신, 마음... 기분. ...감정?"
노아
"... ...어려워. 하지만 그 정도."
노아
"종합하면, 나는..."
노아
고개를 옅게 기울였다가,
노아
"... ...괜찮아. 미오가 괜찮다면."
소노무라 미오
그 말에는 잠깐 입이 멍... 하니 벌어졌습니다.
소노무라 미오
내가 요새 그런 질문들만 했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소노무라 미오
물론 그것들도 궁금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라서, 고개를 끄덕였네요.
소노무라 미오
-입을 다무는 걸 깜빡했지만.-
소노무라 미오
"...그거 말고도 노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을 파괴한 지금... 은."
소노무라 미오
"이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테레즈님이 말씀해 주셨어."
소노무라 미오
"...그런데 있잖아."
소노무라 미오
"나는, 노아랑 계속 이렇게 대화하고,"
소노무라 미오
"노아의 이름도 불러주고 싶고,"
소노무라 미오
"노아랑 같이 걷고 싶기도 해서."
소노무라 미오
"이렇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감사 인사도 아직 제대로 못했으니까..."
소노무라 미오
"...노아만 괜찮으면, 계속 노아의 곁에 남고 싶어."
소노무라 미오
"내가 괜찮으면 괜찮다는 대답이 아니라,"
소노무라 미오
"노아의 대답을 듣고 싶어."
노아
"... ... ... ..." 나, 의.
노아
-아, 이건...
노아
연산을 바라는 게 아냐, '소견' 같은 걸로,
노아
산출하면 안 돼.
노아
천천히, 눈동자를, '마음'을 들여다보듯.
노아
허공으로 떠올랐다가, 입을 엽니다.
노아
"미오, ...대답, 떠올랐어."
노아
"그 전에 한 가지."
노아
"나는, 확인이 필요해."
노아
"미오는 나의, ... ..."
노아
"... ...이거, 올바른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노아
"배려를 원해? 아니면, ...욕심을 원해?"
소노무라 미오
"나는 노아가 욕심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소노무라 미오
"지금까지 계속 나를 배려해주고 있었으니까."
노아
"그렇구나, ... ..."
노아
즉답. 거짓말인지 '판결'해버리는 습관, 미오에게 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건 진심이야.
노아
그렇다면 나는, ...
노아
"미오, 나 있지,"
노아
"... ...먼저, 이것부터 말해야 해."
노아
"나는, '이차 소견'으로만 남지 않게 되었어. 사람, 나는 사람이니까."
노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아
"나에게서 '이차 소견'이 사라지지는 않아."
노아
"그러니까... ..." 노아에게는 흔한 습관, 말을 한참이나 골라낸 뒤 엮는 것.
노아
"나랑 있는 거, 위험할 거야. ...나, 계속 살아서 돌아올 거라고 약속할 수 없어."
노아
"나는 여전히, '이차 소견'으로 쓰일 테니까."
노아
"... ..."
노아
"미오는, 언젠가 아주 아프게 될 가능성이 있어도. ...거의 확실히, 그런 미래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노아
"...나를, 원망하지 않아?"
소노무라 미오
그 말을 들으면 빠아안...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노아가 보이진 않았지만요.
소노무라 미오
만약 눈이 제대로 보였더라면 일어나서 후다닥 달려가 손을 잡아줬을 겁니다.
소노무라 미오
"원망하지 않아."
소노무라 미오
"노아가 누구든 상관없어.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된다고 하면 노아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니겠지만."
소노무라 미오
"어떤 모습이든, 어떤 미래가 있든 노아는 내 친구니까."
소노무라 미오
"그래도 만약 노아가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게 된다면, 내게 미안함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소노무라 미오
"노아에게 용서가 필요하다면, 나는 노아를 용서할 거야."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괜찮아. 원망하지 않아."
노아
입을 열었는데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노아
... ...처음이야.
노아
... ... ... ...
노아
고장?
노아
... ...
노아
몸, 은 움직여. 그러니까,
노아
기척을 내는 법을, 반대로 잊은 발.
노아
천천히 다가서서, 아,
노아
어느새 옅게 떨리는 손을, 그러니까,
노아
...미오가, 하고 싶었던 건,
노아
... ...
노아
간신히, 두 손을 맞잡습니다. 가져다 대는 것이나 다름없게.
노아
마주치지 못하고 숙인 고개는, 어쩐지. 미오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버려요.
노아
"나, 있지, 미오,"
노아
"... ...감사 인사, 괜찮아. 나, 미오가 좋아서 힘냈어. 그것은, 미오의 '부채감'이 되어서는, 안 돼."
노아
"그리고, 미오가 좋아서, 힘냈다는 건,"
노아
"... ... ... ..."
노아
"나를 따라와도 돌아갈 곳이 없는데, 미오는, ...UGN이랑, 다시 만나게 되는데도."
노아
"욕심이, 생겨 버려, ... ..."
노아
"미오랑, 같이 있고 싶어..."
노아
"나는, ... ...미안해, 나,"
노아
"... ...용서해 달라고 하는 거, 아주 멀었어도 괜찮았을 텐데."
노아
손에 아주 옅게 - 떨리는 탓에 제대로 전해졌을지도 알기 어려울 힘을, 주어서.
노아
"... ...미오, 창 밖은 지금 흐려. 하얗고 살짝 검은 구름들이, 비를 쏟아붓기 위해 준비하는 듯해."
노아
"나 있잖아, ...창문에서 푸른 색이 보일 때도, 그 다음에도,"
노아
"계속, 계속..."
노아
"오늘은 맑아, 어제보다는 흐려, 하고."
노아
"... ...미오랑,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어."
노아
"그래도, ...되는 거야?"
소노무라 미오
당신이 잡아온 손을 저 역시 조심스레 잡아줍니다. 떨림이 느껴지고 있어요.
소노무라 미오
당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는, 시력이 없어도 알 수 있어요.
소노무라 미오
그런 점에선 다행이죠.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감정을, 생각을 전달할 방법이 있다는 게.
소노무라 미오
"응."
소노무라 미오
"항상 오늘 하늘이 어떤지, 주위엔 무엇이 있는지, 노아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해줘."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도 지금 내 생각을 전달하고, 그때그때 드는 감정을 바로 노아에게 전달할게."
소노무라 미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노아에게 가장 먼저 말할 거야."
소노무라 미오
"내 앞으로의 일상에도 노아가 있으면 좋겠어."
노아
"...정보 교환. 하지만 '거래'는 부적절한 단어,"
노아
"...응. 미오,"
노아
"우리, '이야기'를, 하자."
노아
"아무렇지 않은 것부터, 정말 중요한 문장까지,"
노아
"머리로 엮어서, 입으로 헤친 다음, 대답을 삼키자."
노아
"아마, 미오와의 일상이라는 건... 그런 거겠지."
노아
"그리고,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노아
"어쩌면 그런, '생애'일 거야..."
소노무라 미오
"다행이다. 노아가 바라는 게 나와 동일한 것 같아서."
소노무라 미오
"있지. 나 퇴원하면 같이 약속했던 것처럼 놀이공원에 가자."
소노무라 미오
"솜사탕을 같이 먹고,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타러 다니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있지. 내가 궁금했던 책을 대신 읽어줘. 나는 눈을 감고 노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세상이 있을지 상상할게."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또... 어..."
GM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나열하고 있습니다.
GM
이전까진 계속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당신에게 하고 싶은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GM
저 계획을 전부 들어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하나하나, '기억'합니다. 기록과 다른 점은...
노아
생각이, 하나, 둘. 따라붙는다는 걸까요.
노아
미오가 퇴원하려면 얼마나 남았더라, 초 단위로 이미 온전하고 완전하게 '설치'된 시간 감각을 지녔음에도 시계를 본다던가.
노아
놀이공원, 먼 곳은 가기 힘들겠지. 자신을 '관리'하는 곳, 특수한 활용법을 위한 설비에서 가장 가까운 유원지를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려 애쓴다던가.
노아
솜사탕은 정확한 외형부터 미오에게 물어봐야 해. 다음에 갱신해야 할 정보를 머리 한 켠에 넣어 두고.
노아
책은, ...전자 형태가 아닌 정보를 접할 기회는, 임무 외에서 거의 없었지만. '글자'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어.
노아
그리고, 또.
노아
... ...
노아
저기, 미오. 입에 담지 않은 채, 붙잡은 손도 그대로.
노아
눈동자만 굴려 창 너머를 봅니다.
노아
천둥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
노아
...미오의 소망을 다 이룰 때까지 살아 있을 확률을 계산하고 싶지 않아져서, 어딘가 '아픈' 것 같기도 해.
노아
나 있지, 미오가 아직 길게 말하지 않는 동안.
노아
이게 가장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책이라고 해서,
노아
성경, 이라는 걸 읽었거든. ...'신앙'은 얻지 못했지만.
노아
... ...
노아
노아, 라는 건,
노아
...어딘가에서, '희망'.
노아
'선택', '삶', ...
노아
... ...'기적'이구나.
노아
'이차 소견'이 철저하게 배제하던 단어들은, 하나같이 목에 걸려서 꺼끌거렸어.
노아
이렇게 느꼈다는 건, 분명...
노아
...나는 '불가능한 가능성'을 바라고 말았나 봐.
노아
"나를 법적 성인으로 다뤄야 할 시기가 오면 있지, 미오. '이차 소견'을 기존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나 봐."
노아
"...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노아
"그때가 오면, 어쩌면... ..."
노아
"나는, '이차 소견'이기 전에 '노아'일 수 있을지도 몰라."
노아
"미오 옆에 있는, 노아일 수 있을지도 몰라..." (-)
GM
그렇다면 언젠가는,
GM
조금은 미오와 같은 인간에 더 가까워지겠죠.
GM
쏴아아. 창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GM
과거에 나눴던 약속을 꺼내고, 다시 한 번 새로이 약속을 나누는 두 사람에게
GM
잘했다고 쓰다듬는 듯, 부슬부슬 내립니다.
GM
이 또한 하나의 엔딩.
GM
하나의 약속.
GM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약속과 일상.
Scene. 18: 나눴던 약속, 새로 만들 약속
씬 종료.
Scene. 19: 남은 문제, 그리고 해후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GM
사건이 해결된 이후, 잠깐의 휴식이 찾아오나 싶더니...
GM
일본 지부장 '리바이어선'으로부터의 연락이 들어옵니다.
GM
아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건가.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그렇지. 우리 같은 자들에게 일상 같은 게 가당키나 합니까. 한숨 한번 쉬고 연락에 응답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야토노카미'입니다. 말씀하십시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번 사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공치사는 됐습니다. 피해 규모와 후속 대처를 생각하면 아직 할 일이 한참 남지 않았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한동안은... 예, 여전히 바쁘겠지요." 중얼거리듯 덧붙이고 잠시 시선은 먼 곳을 향했을까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야토노카미가 아니었으면 이번 일을 이렇게 잘 마무리 지을 수 없었겠죠."
호류인 이즈키
"그럴 리 있겠습니까? 피차 현장에서 뵈었는데." 조금 비꼬는 듯이 그런 말이나 하고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니 잠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나왔다... 곤란한 너구리같은 얼굴.
호류인 이즈키
"'싶습니다만'? 보통 그 뒤에는 부정적인 문장이 붙을 텐데 말입니다." 그야 그렇겠지만.
호류인 이즈키
"언제는 일이 상황을 봐 가면서 왔답니까. 그래서 뭘 하면 되지요, 이번에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궁극의 진화 대신 저흰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농담인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요청 사항은 단말로 전달해두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런 식의 진화라면 사양하지요..." 뭐라는 거야 저 사람이.
호류인 이즈키
헛기침 한 번. "...예, 아무튼. 확인해 두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고, 도대체 이번에는 어떤 경우 없는 자들이 아직 수습도 덜 된 동네에서 사건을 터뜨렸나 생각하면서 메일을 엽니다.
GM
뭐... 별건 아니고,
GM
아무래도 에리고스의 휘하에 남아있던 이들 중 살아남은 소수의 잔당이 있었던 모양인지,
GM
날뛰우는 것 말곤 없습니다.
GM
별거군요.
호류인 이즈키
별거잖아요.
GM
세상 삶이 좀 그렇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해당 건 관련으로 인력 차출이 가능한지 스트레인저스와 카미시로 그룹에 전달해두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쪽도 인력부족이라 어떻게 나올진 확답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어디나 상황이야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알겠습니다. 우선은 지부 내의 전투 가능 인원을 소집하지요."
호류인 이즈키
1d5 명 정도... (1D5) > 1
GM
아무래도 지부원들도 바쁘게 돌아다니다보니.
호류인 이즈키
관할 지역 상황도 그리 좋지는 않으니 예상했습니다. 일리걸 손을 보태면 조금은 낫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좋습니다. 아. 그리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추가적으로 전달할 내용이 있군요."
GM
단말로 무언가를 송신한 듯, 당신의 단말이 다시 울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번에는 또 무슨 일입니까." 이어서 확인해 봅니다. 전투광 암살자랑 미친 사이비가 눈 앞에서 싸우는 것만 아니면 그게 그거 아닐까요?
GM
그리 말하며, 당신이 단말을 확인하면...
GM
사진 파일이 와있네요.
GM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 장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사진?" 무심코 파일을 열어 봅니다.
GM
사진 파일을 확인해보면...
GM
아. 소노무라 미오의 모습입니다.
GM
자신이 새로 입을 교복을 맞추기 위해 '이차 소견', 그러니까...
GM
노아와 같이 간 사진이라거나,
GM
노아와 돌아다니다가 프레디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라거나,
GM
그리고 아버지를 보러 가는 두 사람과 조금 멀리에 있는 익숙한 얼굴이 찍힌 사진 등.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소노무라 양의 복귀를 돕는 분이 개인적으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GM
노아의 도움도 있겠지만, 테레즈 블룸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겠죠.
호류인 이즈키
"많이도 찍었군요. 본인들은 촬영되고 있는 걸 압니까?" 모르면 문제 아닌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합의 하에 촬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익숙한 얼굴의 주인같은 경우엔 잘 모르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이 지켜낸 일상입니다. 호류인 씨."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소노무라 양을 대신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이 세계를 지켜줘서."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도시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 아이들의 일상은 제가 지킨 게 아니지요."
호류인 이즈키
"스스로 손에 쥔 겁니다. 그들 자신의 의지로."
호류인 이즈키
그 말 뒤로는 한동안 침묵. 사진 속의 '노아'는 꽤 인간다운 표정을 짓고 있다고, 적어도 자신에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오래 전 내가 잃은 것을, 틀림없이 그는 지금부터 채워 나갈 테니.
호류인 이즈키
생각이 깊어지면 여러모로 혼란스럽습니다. 인간으로서 생각하는 법은 아직 기억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호류인 이즈키
언젠가 그들을 이곳으로 초대할까요. 계속 이곳의 일상이 지켜진다면, 겨울의 마츠리가 돌아올 테니.
호류인 이즈키
"뭐... 허구의 감상에 젖는 것도 정도껏이죠. 일이나 할까요."(-)
GM
마음 놓일 날이 없는 세계.
GM
그러나 때로는 당신의 작은 도움으로,
GM
누군가의 일상이 파괴되지 않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GM
스스로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움, 말이죠.
GM
그 또한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GM
일상의 수호자로서의 의무니까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럽다면 다행이겠어요.
Scene. 19: 남은 문제, 그리고 해후
씬 종료.
GM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GM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GM
그랬을 터였다.
GM
... ...
GM
하지만 복수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GM
하나의 세계를, 하나의 도시를, 하나의 지부를,
GM
하나의 일상을 지키게 되어,
GM
멸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GM
당신들의 협력에 감사합니다.
GM
세계는 오늘도,
GM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GM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GM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 完 -
main
프리플레이
이런 날에 너희같은 녀석들은 프리플레이를 해야해
GM
안용!
GM
난 깨미.
GM
보라색 황금깸이야!
GM
이곳에서 우린 모두
GM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 모여서 약속된 것마냥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약속된 것마냥 도시요카나메마도카사우루스를 외치면서 약속된 것마냥 서로 허름해지는 시간을 보내곤 하지!
GM
그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고? 그건...
GM
아무래도 우리가 티알러라서 발생한 문제겠지
GM
저기저기 나 알고 있어
GM
네가 티알하러 온거 알고 있어
GM
아무튼 그렇습니다.
GM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언리미티드 이볼브 GM을 맡게 된 GaeMi
GM
줄이면 도쿄솥밥의 마스터링을 맡게 되었습니다.
GM
저의 프리플레이!!
GM
요약하자면 딱히 없으나 탈모희화화는 이유불문 죽어버리고 만다
GM
이상입니다
GM
왜이렇게 널널한가 싶겠지만 진짜 별 생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GM
아 맞다 내가 GM이면서 GMPC를 굴리지?
GM
캐릭터 설명을 하자면...
GM
흔히 일본 아니메에 나올 것 같은
GM
『 평소엔 폐급처럼 굴면서 진지할땐 진지하게 구는 뭐야? 싶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저씨 』
GM
를 지망합니다.
GM
그리고 꼰대발언을 합니다.
GM
아무래도 51세잖아요 그렇죠
GM
싸인해달라고 하는 네가
GM
"챔피언"
GM
아무튼 사별남이고요...
GM
근데 그 배경이 딱히 눈에 안 들어올정도로 좀 폐급입니다
GM
나머진 차차 알아가봅시다
GM
자 그러면 프리플레이 순서!
GM
choice(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 MZ깨미:요즘은뒤에서부터한다고요, 이달의우수깨미:choice로고르죠?) (choice(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MZ깨미:요즘은뒤에서부터한다고요,이달의우수깨미:choice로고르죠?)) > 사원깨미:당연히순서대로해야죠
GM
그렇다고 합니다.
GM
브금부터 바꿔드릴게요 잠시만요
GM
자 PC1 나오세요 끄집어냄
"이차 소견"
끌려나왔습니다. 평소에는 캐릭터 소개부터 하지만 이번에는 GM님을 따라해보자! 그런고로...
"이차 소견"
(전) 제뉴 (현) 큐비입니다. 전자의 이름은 한 반 년만에 먼지 털어서 왔는데 생각해보니 이 멤버면 전자도 한 번은 언급해야겠더라고요
"이차 소견"
가능하면 큐비라고 불러주시면 좋고! 제뉴라고 부르신다고 위험한 초대처럼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 PC가 축축해졌네요. 보습 감사합니다.
"이차 소견"
기본적인 NG 사항은 시트에도 적혀있는 그대로! 한국적 가정폭력 미화(한국적인 게 중요합니다, 2026년판 김첨지 같은 걸 못 본다는 뜻이에요) 또는 도구를 사용한 교살 및 액사자살(목조름 계통)이 무리입니다. 손 쓰는 건 전~혀 문제 없음!
"이차 소견"
그 외의 사항은... 잡담 탭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듯! PL이 3000년 만입니다. AZ(개미님을 받들고 있는 저 짤의 캐릭터)로 개명해야 하나 싶습니다.
"이차 소견"
안녕하세요 QZ입니다. 덤으로... 지금은 세션방에 앉아있을 수 있고 보시다시피 여러분과 대화도 문제 없이 하고 있습니다만! 몇 달 단위로 좀비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생활했던 탓에 예전에 보셨던 저에 비해 (특히 같탁이 옛날일 수록) 느리고 버벅거리는 RP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차 소견"
하지만 불굴의 QZ. 먼저 쓰러진 QA~QY의 힘을 이어받아 최고의 세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차 소견"
제 소개는 여기까지! 목표는 '아무튼 모두가 즐거운 세션'입니다. 파이팅!
"이차 소견"
시간을 좀 많이 쓰고 있지만 일단 캐릭터 소개도 하지요...
"이차 소견"
출생 불명! 이름 없음! 자아도... 아마 없는 듯! 상당히 기계적이고 순종적인 칠드런입니다.
"이차 소견"
이 R핸아에 이런 캐릭터를 가져왔다고요? 라는 의문을 약 1명 정도는 가지고 계실 수 있겠으나... (당연하지 다른 분들은 모르니까)
GM
(당연하지 다른 분들은 모르니까)
"이차 소견"
성장형 캐릭터를 상정하고 있는 만큼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세션 초반에는 여러분의 캐릭터에게 독설 아닌 독설 비슷한 걸 할 수 있습니다만(예를 들어: 내가 잘 생각해 봤는데 이 상황에서는 네가 죽는 게 제일 합리적인 것 같아)
"이차 소견"
당연히 조율은 최대한 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조율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 잡담탭에 불러세워서 말씀해 주세요. 일단 청소년 캐릭터에게 상당한 수준의 백스를 쥐여준 상태라고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차 소견"
이 정도... 일까요?! 나머지는 세션 중에 알아가 봅시다. 팀 투디미사일 파이팅!
GM
팀 투디미사일 파이팅!
GM
좋아요. 과연 우리 말랑백설기는 어떤 R핸드아웃을 가졌기에 우리에게 포상을 주는 걸까요?
GM
PL들은 그 답을 알기 위해 솥된도쿄로 향했습니다...
GM
그 도쿄로 뺑이치러 온 지부장 끌고나옴
호류인 이즈키
저벅저벅...
호류인 이즈키
안녕하세요 모두의 털동물 너굴데스와
호류인 이즈키
PL적으로! 매도당하는거 불합리한처사 좋아합니다... 사전에 언질만 되어있다면 어떤 일을 당해도 즐거워하는 이상한 티알피져.
GM
(그것이 지부장의 위치)
호류인 이즈키
그 밖에 시청각적 점프스케어 제외하면 특별히 트리거 사항은 없으며 선동과 날조를 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즐깁니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파이팅!
호류인 이즈키
PC2인데 지부장이라 이거정말귀하군요... 차마 뒷사람이 도쿄전부내관할! 이라고 할 깡이 없어서 하위행정구역 담당입니다. 우리 지부 인력도 없는데 고난이 떨어지네요.
호류인 이즈키
협조적인 거랑 별개로 성격이 별로 안 좋을 것 같습니다(갑자기 캐해 바뀔 수 있음). 쾌락없는책임? 그래서 쾌락같은거 내다버린 금욕주의 종교인 같은 거 가져왔어요...
호류인 이즈키
긁으면 긁는대로 스크래치 다 나는 타입. 최선을 다해서 뺑이를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라 안 달콤한 고난과 역경과 미사일...!!
호류인 이즈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GM
[GM택배]지부장님 안녕하세요! 주문하지 않으신 미사일이 배송 중에 있습니다.제품명: 미사일예정 시간: 24시간 이내출처: 트레일러
호류인 이즈키
반송하게 해주세요.
GM
하하 반품은 안되니까요
GM
아무튼 다음은 바로바로
GM
너희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화석님입니다
프레디
너희도 멸종되지 않게 조심해
프레디
안녕하세요 화석입니다
프레디
연출 및 소재적 트리거! 없습니다!
프레디
갑자기 마주하게 되면 당혹스러운 것은 몇몇개 있는데 이것도 기준이 애매해서 그냥 따로 말은 하지 않습니다
프레디
근데 대부분 언질만 해주시면 가능충 스위치가 켜져서.. 그냥 애매한데? 싶으면 말해주세요
프레디
가능을가능하냐고물으신다면,가능은하다고말씀을드리고싶습니다가능하다고말씀을드리는게가능한부분이고요
GM
진정하세요
프레디
GM or PL이 좀 오래 소외되는 상황에 거부감이 있는데 여기 잡담력보면 딱히 걱정안해도 될거같습니다
프레디
오너 소개 마기로기 에너미 차례 넘길때처럼 던짐
프레디
새삼신기하네요 제가 이런 정석쇼타(ㅋㅋ)외형의 캐릭터를 짜다니 참두고볼일입니다
프레디
아무튼 아주아주 오래전 고대에 태어난 레니빙입니다
프레디
전령이라는 존재와 그 신앙(전령의 신, 전령의 OO 식의)에서 태어난 친구고... 자기를 헤르메스라고 인지합니다
프레디
그렇게 헤르메스의 역할에 충실하던때 테미스라는 이름을 쓰던 쿄카님과 만나고
프레디
몇번 투닥투닥거리다가 쿄카님의 시다바ㄹ.. 아니 심부름꾼이 됩니다
프레디
그렇게 쭉 현대까지 쿄카님의 심부름을 받고 싸돌아 다니고 놀고 하면서 레니빙생을 보내고 있었는데
GM
그런데 그때
GM
미사일이 나타났다
프레디
쿄카님: "도쿄로 가세용"
프레디: 예?
프레디
해서 미사일 떨어지기 5초전인 도쿄에 와버렷다
프레디
하기싫은일은 담당하게 된거라 뽀로통합니다. 틱틱거립니다.
프레디
현재 상황으로는 짜증이 많아서 우씨... 하는데 생긴게 10살짜리라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프레디
놀려주세요
프레디
나머지는 시트에 적힘!
프레디
이제 엔헤의 속도로 아늑한 잡담탭으로 갈거에요
GM
우리가 엔헤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저자: 화석
프레디
(7+0)dx 감각 판정 (7DX10) > 10[2,2,3,3,4,8,10]+8[8] > 18
GM
좋아요 아주아주 귀엽고 깜찍한 말랑이(실제로도 말랑함) 프레디였
GM
아주 엄청난 속도다
GM
하여튼 좋아요! 그 다음은...
GM
안녕. 난 미림이야.
카타키 료시
애석하게도 이 포트레로 제 소개를 해야 하네요⋯⋯.
카타키 료시
저는 미림입니다. 믿어주세요. 절대 에너미가 아닙니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카운트다운’은 어떨까?
카타키 료시
choice(에너미부터소개하기,우리편부터소개하기) (choice(에너미부터소개하기,우리편부터소개하기)) > 에너미부터소개하기
카타키 료시
미림입니다. 오너적 NG사항이 끼는 편이지만 이 멤버는 믿는 고로 제일 중요한 파트만 언급하겠습니다!
카타키 료시
소외시키지 마세요, 나든 남이든 스스로든⋯⋯.
카타키 료시
적극적인 선언과 조율으로 풍부한 세션을 만들어 봅시다. 뭐가 됐든 말하지 않는 PL이 제일 힘듭니다.
카타키 료시
외에는⋯⋯. 여러분이 기억하고 계시던 PL 미림, 혹은 타임라인에서 보시던 미림에 비해서 정말 말이 많아지고 화가 많아졌습니다.
카타키 료시
거기서 더요?: 왜요, 제가 나쁜말 양파라는 이름을 꽁으로 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선은 지킵니다. 양팟물로 사람을 울릴 수는 있어도 진심으로 울릴 수는 없지요⋯⋯.
카타키 료시
화라는 것은 시나로에 대한 애정을 담은 붐따, 자작캐릭터에 대한 황당함,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분노와 애환, 젠장⋯⋯.
GM
일상이네요
카타키 료시
당신이뭘안다고그러십니까개미!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XX 〈 이런 무드입니다, 잡담탭에서 여러모로 불미(FIRE-MI)스러울 예정이니 모쪼록 너 너무 열 올린다 싶으면 그만하라고 해 주십시오
카타키 료시
진정하라는 말이 안 통할 수도 있으니 진지한 톤으로 말씀해 주세요.
카타키 료시
그리고 우리편⋯⋯. 일까요? 일단 UGN에서 만들기는 했으니 의도는 우리편이 맞을 것입니다.
카타키 료시
스트레인저스에 팔아넘겨진 이상 현재의 입장은 알 수 없습니다만⋯⋯.
카타키 료시
군인이라고는 하지만 군인보다는 병기에 가깝습니다. 평소에는 어딘가에 꽁쳐두고 꺼내지도 않다가 진짜 이야 이거 솥됐다 싶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기 때문에 코네가 카운트다운이고,
카타키 료시
여러분의 앞에 있군요.
카타키 료시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카타키 료시
정도만 아셔도 무방합니다. 나머지는 세션에서 직접 만나보시는 편이 재미있을 거예요⋯⋯.
카타키 료시
순간퇴장을 하고 싶은데 그건 사측 이펙트라서 가지고 있지를 않네요⋯⋯.
카타키 료시
전투이동을 하겠습니다.
GM
고객님 안타깝지만 해당 시나리오에 탑승하시게 되면 이펙트를 반납해주셔야 해요
GM
아무튼 그렇습니다. 일단 잡담탭으로 풀 던짐
GM
좋아요! 이렇게 프리플레이가 끝났고...
GM
정보탭에 있는 안내사항을 확인하신 분은 잡담탭에 (!)을 입력해주세요
GM
좋아요! 그럼 출발을 하겠습니다.
프리플레이
프리플레이── 종료──
GM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GM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GM
그랬을 터였다.
GM
하지만 진화의 기적은 폭주를 시작해, 도쿄는 졈이 대발생하는 마경이 되어버린다.
GM
제한 시간은 24시간. 그것은 도쿄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의 시간.
GM
궁극의 진화를 위해,
GM
졈의 발생을 멈추기 위해,
GM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도심으로 잠입하는 오버드들.
GM
이제, 궁극의 진화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GM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GM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오프닝 페이즈
─────
Scene. 01: 포위망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47 → 50
GM
평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고 들었던 터미널 역 앞.
GM
그러나 바삐 걸음을 옮기던 제각기의 일상은 온데간데 없고,
GM
방위대가 도시 봉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GM
사이렌 소리만이 울리는 거리에는 스트레인저스 부대만이 존재합니다.
GM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카타키 료시
인력 운송 트럭의 한 켠, 덜그럭거리는 화물. 쇠와 플라스틱이 맞부딪히는 소리와 음성을 낮추어 쑥덕거리는 인간들⋯⋯.
카타키 료시
방지턱을 덜컹, 덜컹, 몇 번 넘어서면 배려 없는 브레이크와 함께 몸이 한 곳으로 쏠린다. 앞좌석에서 불만 섞인 욕설이 넘어온다.
카타키 료시
욕을 할 것 까지야 있나.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지만. 감고 있던 눈을 뜬다. 따가운 빛이 눈살을 도로 찌푸리게 만든다.
카타키 료시
앞을 가로막고 있던 문이 열리면 그 속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내가 그 뒤를 따르는 것은 가장 마지막의 순서. 어느 즈음 발걸음을 옮기면 등 뒤로 무거이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난다.
카타키 료시
“⋯⋯. 개미 하나 보이지 않는군.” 새삼스러운 중얼거림이다.
카타키 료시
“아, 너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야. 관용적인 표현이지.”
카타키 료시
“지시 사항을 다시 전달해 주겠나. 이동 중에 들었던⋯⋯. 그 지시는 내 쪽으로 전해질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가벼이 어깨를 한 번 으쓱인다. 눈썹도 동시에 까딱.
GM
이런 상황 속에는 보통 개미처럼 연약한 인간같은 건 보이지 않는 법이죠. 새삼스러웠습니다만.
GM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던 대원의 뒤로, 다른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GM
말을 걸고자 하는 대상은 당신이었던 모양이죠. 그 대원은 당신을 보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인저스 대원
"카운터다운. 지휘관 호출이다."
카타키 료시
“아, 직접 가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인가.” 옆으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살짝 쳐 등 뒤로 넘기고는 무심히 끄덕였다.
스트레인저스 대원
"상황이 상황이니." 어깨를 으쓱이기만 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래. 그렇겠지. ⋯⋯.” 팔짱을 낀 채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기나 한다. ‘안내 안 해?’ 라는 듯 뚱한 낯.
카타키 료시
“내가 지휘관의 냄새를 따라가는 수고를 하게 만들고 싶은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난 여기에 처음 떨어졌다고.”
카타키 료시
“⋯⋯. 농담이다. 가지. 안내해.” 회심의 미소까지 지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농이 통할 리가 없는데도!
GM
그런 당신의 모습에 질색을 하다가도, 일단 부?탁?한 대로 당신을 지휘관이 있을 차량으로 안내합니다.
GM
안에 들어가서 대화하는 것부턴 혼자 하라는 듯한 눈짓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GM
쉬이 잊기 어려운 험악한 인상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왔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당신을 보고 떨지 않는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아무렴요.
카타키 료시
“그래, 나야.” 그리고, 가벼운 목례. 그 쿠로사키 타케미치를 향해 이토록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을 수 있을 정도로 정도가 없는 ‘대원’도 몇 없겠지. 아무렴.
카타키 료시
“해후를 나눌 시간은 없을테고⋯⋯. 나눌 해후도 없지만.”
카타키 료시
“본론으로 들어가지. ‘카운트다운’을 부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지. 피차 바쁜 사이니."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기밀로, 너 혼자 알아야 한다." 물론 당신이 누구에게 공유할 일이 없다는 걸 알긴 하지만, 형식 상의 안내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제부터 스트레인저스는 봉쇄 속에서 특수 임무를 진행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특수 임무란, 지금 이 도시에 일어나고 있는 졈화를 막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 졈화가 대량 발생하고 있는 것은 UGN의 '얼티밋 원'이라는 실험체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대로 가면 봉쇄가 무너지는 것도 시간 문제겠지."
카타키 료시
UGN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을 적에는 끄덕이던 고개를 잠시 멈추었다가, ‘실험체’라는 단어에는 다시 한 번 눈썹을 달싹였다.
카타키 료시
“그래, 이해했어. 그 전에 ‘얼티밋 원’을 제거하는 것이 나의 목표인가.” 허나 이어지는 말은 무감하다. 전장에는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고, 거두는 것은 늘상 눈물이 아닌 피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 말에는 부정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너는 스트레인저스의 비장의 카드지." 무릇 '카운트다운'이란 코드네임이 있을 정도의 병기니까요.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현재 상층부에선 미사일을 통한 도시소멸 작전도 고려 중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봉쇄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미사일은 이 도시 위로 떨어진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남은 시간은 24시간."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니 네게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을 허용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공격 전에 목표를 파괴하고 와라."
카타키 료시
톡, 톡. 턱을 건드리며 책상의 모서리를 응시한다.
카타키 료시
명령받은 바가 시간 내에 인간의 꼴을 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 뿐이라면 판단은 불필요할 터. 허나 저도 모르게 고개가 기울여진다⋯⋯.
카타키 료시
“뭐, 생각해 봐야 시간만 낭비할 뿐인가. 이해했어.”
카타키 료시
“목표물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었나? ‘보면 안다’는 식의 대답은 듣고 싶지 않은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물어볼 줄 알았다는 듯한 얼굴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현재 '얼티밋 원'의 위치는 행방불명으로, UGN 측에서도 알 수 없다는 정보 뿐이다, 만."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러니 UGN 측과 접선할 수 있다면 좋겠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물론 그 '접선'이 멀쩡할지는 불명입니다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카타키 료시
코 끄트머리에 식초라도 떨군 양 불만스레 코 끝을 찡긋거렸다. “무책임하기는.” 허나 진심 어린 푸념의 투는 아니다.
카타키 료시
“기억해 뒀어. 그렇다면 최대한 빠르게, 그⋯⋯.”
카타키 료시
“⋯⋯.”
카타키 료시
“그래. 접선을 하면 된다는 거지.”
카타키 료시
“더 전달할 정보가 없다면 이만 출발해 보겠어. 혹 새로이 알게 되는 것이 있거든 늘 사용하던 단말으로 부탁한다.” 제 허리춤의 단말을 툭, 툭, 건드리고는 눈을 깜박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고개를 끄덕입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만 가도 좋다."
카타키 료시
“배웅 한 번 다정하군.”
카타키 료시
“발 뻗고 식사 메뉴나 생각하고 있으라고. 심심하면 영화라도 보고 있던지⋯⋯. 그래.”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것인지, 입에 달고 나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영 일상적이기만 하다.
카타키 료시
이것 보게, 등을 빙 돌려 마지막으로 한다는 것은 또 손인사가 아닌가! 상관을 대하기에는 결코 적절치 않은 태도이다.
카타키 료시
그러거나 말거나, 멋대로 차의 문을 열어젖히고-문 앞에 다른 병사가 있다면 그의 부러진 코에 대해서는 사과를 할 필요가 있을 테다-소리가 나게 쿵, 문을 닫더니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두 걸음, 주변의 병사들이 수군거리는 것이 예민한 귀에도 들리지 않을 때 즈음에서야 우뚝.
카타키 료시
“⋯⋯.” 괜스레 소름 하나 끼치지 않은 뒷목을 손으로 살살 쓸어 본다. 몇 가지의 단어가 심기를 거스른다. 몇 번이고 들었던 말임에도 어쩐지 ‘마음’이 편치 않다고나 할까.
GM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처럼 어두운 붉은 하늘 아래,
GM
'마음'이 편치 않아 어쩐지 소란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던 잠시,
GM
공기 속에서는 먼지와 잿더미가 날리고 있습니다.
GM
지금 이 순간에도 움직이지 않으면 시간은 금방 지나가겠죠.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던가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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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키 료시
저도 모르게 머리 위를 올려다 본다.
카타키 료시
맑은 하늘을 본 기억은 없다. 하늘의 색은 푸르다고도 하는데, 다른 이들이 전장이라 부르는 이 땅 위의 하늘에는 늘 당장에라도 핏물을 쏟아낼 것 같은 칙칙한 색 뿐이다.
카타키 료시
허나 그 즈음의 감상을 남길 수 있는 것 역시 매 순간 거리를 좁혀 오는 시간의 한계 바깥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특권.
카타키 료시
이제는 적이 아닌 때와의 싸움을 하는 이의 머릿속에 스치는 것은 하늘에 대한 감상이 아닌, 짤막한 질문 뿐이다-
카타키 료시
- 앞으로 몇 시간 하고 또 몇 분이 남았지. 어느 즈음에 관계자를 만나야 적당한 때에 사냥을 끝마칠 수 있지.
카타키 료시
짓눌린 목덜미 아래, 얇게 뻗어 있는 혈관 속을 흐르는 조각난 적의의 그림자가 꿈틀거린다.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질문. 움직여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야. (-)
GM
대 오버드 특수부대 스트레인저스에 소속된, 비장의 카드인 당신.
GM
그런 당신에게 주어진 일인 만큼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임무입니다만,
GM
그래요. 당장은 평가할 수 없는 일입니다.
GM
물기로 젖은 땅 위를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Scene. 01: 포위망
씬 종료.
Scene. 02: 궁극의 진화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45 → 55
GM
당신이 현재 있는 곳은 당신이 담당하는 지부의 지부장실.
GM
평소라면 당신이 일본 지부로 직접 찾아가거나, 혹은 '그'가 찾아왔을지도 모릅니다만은.
GM
[긴급]이라는 글자를 달고, 리바이어선은 당신에게 연락을 걸었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스크린에 비친 그의 모습은, 전에 없는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어쩐지 소름이 끼치는 기분이네요. 왜, 뱀은 위험의 징조를 피부로 느낀다지 않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웬일로 심각한 얼굴을 다 하십니다, "리바이어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무래도 한시가 급한 일이기에."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무래도요. 평소라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다가 진지한 얼굴을 했을텐데.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된 겁니까? FH가 또 무슨 일이라도 쳤는지요. 아니... 그건 평범한 일이고. 바쁘실 테니 저도 진지하게 듣죠." 신경질적으로 앞머리 꼬면서.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쪽에서 감시 중이었던, 중추평의회의 프로젝트 '얼티밋 원'의 실험체가 FH의 습격으로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니까, 원인 제공이 우리 측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제 탓은 아니지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다행히 실험체는 습격 현장으로부터 무사히 도망간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위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은 습격으로 인해 각성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아... 그건 또 뭡니까, 각성?" 깊은 한숨과 마른세수...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생각해도 나쁜 흐름으로밖에 귀결되지 않을 듯싶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은 레니게이드가 진화하는 정보를 축적하고, 또한 동시에 발산하여... 오버드의 존재를 재촉하는 존재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각성 상태가 되면서 현재 그 정보의 발산이 이루어지고 있고, 급격한 진화를 견디지 못하고 졈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이죠."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만 들으면 과도하게 추상적인데 말이죠. 어쨌든 졈화 직전의 위험한 상태. 맞습니까?" 한줄 요약.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맞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현재는 도쿄로만 한정되어 있지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희는 그 범위가 일본 전국으로 넓혀질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만약 그렇게 되면, 아니, 별로 상상하기 싫으니 거기까지 하시죠." 단순히 업무량 늘어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얼티밋 원을 멈춰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즉시 확보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그러라고 있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최소한의 희생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신속하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관련된 정보를 지금 당신 앞으로 첨부해두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얼티밋 원의 외형은 10대 소녀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보내드린 정보에도 있지만, 현재 "이차 소견"이라는 칠드런과 함께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목격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서둘러 자료를 확인하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칠드런 쪽을 찾아주시는 것이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야토노카미, 당신의 판단을 믿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필이면 왜 또 옆에 있는 게 칠드런입니까..." 윤리적으로 안 괜찮아.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리바이어선"께서 직접 주신 자료이니 필요한 정보는 충분할 테고. 예, 임무 하달받았습니다. 그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고개를 끄덕이고,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원의 경우, 카미시로 그룹에서 오기로 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카미시로 그룹의 본사 역시 봉쇄 안에 있기 때문에, 접선하시려면 도시 안으로 들어가셔야 할 겁니다."
호류인 이즈키
"...기업까지 가세하게 될 줄은. 그래요, 지금 출발하면 되겠습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그 대사 좀 어떻게 안 됩니까..." 몇 번이나 들었을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심각성의 정도가 다른 말. 어쩐지 좀 머리가 아파 옵니다.
호류인 이즈키
대기 중인 에이전트를 손짓으로 호출하고, 지부장 부재 시 매뉴얼 정도는 숙지하고 있을 겁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는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으니, 첫째로 우선할 것은 민간인의 안부임을 잊지 말고. 잘 부탁합니다." 억양 없는 차분한 목소리로 지시하죠.
GM
당신의 지시를 들은 에이전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와중, 리바이어선이 나오는 스크린 화면이 꺼집니다.
GM
끄는 것과 동시에 그도 자리에서 일어난 걸 보면, 할 일이 태산인거겠죠.
GM
물론, 그 짐은 당신 역시 받고 있습니다만.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던가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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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류인 이즈키
약간의 희생은 치르게 될지 모릅니다. 어쩌면 그 희생은 자기 자신이 될지도. 그러나 항상 생각하건대, 내 목숨 정도로 모든 게 쉽게 끝난다면 그까짓 거 못 버릴 게 있나.
호류인 이즈키
맡은 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저 언제나처럼, 담담히, 멸사의 마음가짐으로.
호류인 이즈키
침착하지만 빠른 걸음으로, 속히 현장으로 향합니다.(-)
GM
당신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향합니다.
GM
생각보다 큰 문제에 골이 울립니다만,
GM
자신의 목숨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던질 수 있겠죠.
GM
한 지부를, 한 도시를, 하나의 일상을 지킨다는 건 그런 거니까.
GM
그것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GM
일상의 수호자로서의 의무니까요.
Scene. 02: 궁극의 진화
씬 종료.
Scene. 03: 제노스의 의지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프레디 ] 침식 : 40 → 46
GM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당신의 발은 언제나 깃털처럼 가볍고 날렵한 법입니다.
GM
그리고 당신이 향하는 길은 언제나, 당신의 흥미를 끌기 마련인 풍경들이 놓여있기 마련이었습니다만.
GM
공기 속에 회색 재가 섞인, 저 하늘은 불길할 정도로 붉고,
GM
주위에는 부서진 건물들과 나뒹굴고 있는 유리 파편들, 방금 흘린 것처럼 선명한 선혈, 그리고 의식을 잃은 이들이 있습니다.
프레디
넓디 넓은 초원에서도, 일상의 거리에서도. 심지어는 이런 전쟁터와도 같은 난장판 속에서도 바람은 가벼이 불어오는 법입니다.
프레디
"개-판이네. 아레스가 깽판을 부린 것 같아." 가벼운 발디딤과 함께 도착한 곳의 꼬라지를 둘러보면서, 감탄인지 비꼼인지 모를 말을 던지고.
프레디
하기야 저 시뻘건 하늘과, 슬슬 메스꺼워질 것 같은 탁한 공기, 여기저기의 핏자국과 잔해를 보며 전쟁터를 떠올리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프레디
뭐 그래도.
프레디
발 빠르게 돌아다녀야 할 이유는 있으니까...
프레디
바람이 흐르는 곳을 따라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면서 상황을 살피겠군요. 전황도 제가 퍼트려야할 소식이니까요.
GM
간간이 의식을 잃지 않고 움직이는 존재도 있긴 했습니다만,
GM
그러한 이들은 모두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한 존재들이었죠.
GM
다시 한 번 더 개판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무렵,
프레디
엑.
GM
누군가가 당신을 어떤 도구?-아니, 이거 종이 아니야?-로 톡톡 건드리는 느낌이 듭니다.
프레디
불행하게 휘말린 민간인이든, 애초에 그런 목적의 병사들이든 간에 끔찍하기는 하군요. 전자라면 안쓰러움을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 구별하기는 어렵네요.
프레디
"우왓, 뭐야!" 제 옆구리를 톡톡 치고 지나가는 무언가에 삐죽! 놀라지만
프레디
종이? 인 것을 보고 얌전해집니다.
프레디
혼자 놀란 것이 창피했는지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데도요!) 헛기침을 하고는,
프레디
"뭐야, 이 상황에 전단지라도 굴러온 건 아닐테고..." 그러면 찢을거야
GM
한 차례 바람이 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자신에게 다가온 이를 확인해보면,
GM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단정한 원피스를 차려입은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프레디
윽.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런. 아무리 바쁘더라도 중요한 걸 떨어트리면 안 되죠, 헤르메스." 그리 말하며 당신의 가방 안에 있었던 종이의 정체인 신문을 건네줍니다.
프레디
삐죽 "흥, 알고 있어요. 지금은 테미스 때문에 놀라서 그런거니까..."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프레디
"그래서..."
프레디
"여기 행차하신 걸 보면, 분명 제게 시킬 일이 있어서겠죠?" 내키진 않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추가적으로 부탁해야 할 일이 생겨서 찾아왔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른 방식으로 연락하기엔 쥐가 엿들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거절하지 않으시겠죠?"
프레디
"지금 부탁 받은 일도 막막한데요."
프레디
"아니, 제가 아무리 테미스의 심부름꾼이라고는 해도. 이번에 부탁받은 일은 제 권한 밖의 일이지 않냐구요."
프레디
투덜투덜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이해해주시겠나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제가 부탁한다면 발은 가벼워도 입은 무거워질 수 있는 존재는 몇 없답니다."
프레디
"흥, 그건 전령의 기본이니까요."
프레디
일단 들어보겠다는 듯이 팔짱을 푹 끼고, "... 무슨 일이길래 '쥐들'을 걱정하면서까지 직접 오셨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사안이 긴급하니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전에 당신에게 설명드렸던 '얼티밋 원'이 각성해버린 것 같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현재 지상은 그녀에 의해 법과 질서를 어그러트리고 있습니다. 제 '플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프레디
"... 에?"
프레디
"각성이라는건, 그러니까..."
"플래너" 츠즈키 쿄카
"말 그대로, 이 상황의 원인이 그녀라는 뜻입니다."
프레디
한숨을 푹, "테미스의 부탁을 받은 이후 왠지 감이 별로더라니..."
프레디
"걔 혼자서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네요. 안그래도 여기 들어오면서 과장 섞어 트로이 뺨친다고 생각해버렸는데."
프레디
어깨 으쓱, "그러니까 결국... 걔가 테미스의 '율법'을 어그러트리고 있다, 그러니 뭐라도 하라는 말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간단한 일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른 조직보다도 빠르게, '얼티밋 원'의 유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되도록이면 은밀하게."
프레디
"완-전 제 권한 외의 일인데."
프레디
"전달자에게 유괴라니... 거기다 여기, 기분 나쁘다고요."
프레디
뭔가 엄청나게 잡아먹힐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아닐수도 있지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양해해주시겠나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상황이 상황인지라 여유가 되는 이가 얼마 없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처럼 신뢰할 수 있는 이도 몇 없고."
프레디
"정말 가까이 있는 '바람'이 저 뿐이었나요..." 절망적이다...
프레디
무언가 축 처진 얼굴입니다.
프레디
전령으로서 전달할 만한건 편지, 신문, 가끔은 상자에 들어가는 조금 큰 물건... 따위가 전부라고요?
프레디
그런데 갑자기 사람이라니! 아니,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사람이라고 부를만한 무언가...
프레디
아무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지금의 어린 얼굴로는 그저 불만많은 아이의 얼굴로 보이겠지만. 틀리지는 않죠.
프레디
"하아... 알겠어요."
프레디
"그래도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내 가방에 사람만한 건 넣어본 적이 없어서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당신을 어린아이 대하듯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줍니다. 자신도 어린아이의 모습이라는 건 알고 있긴 합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믿고 있겠어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이건 농담의 의미가 강합니다. 아무렴요!
프레디
"아잇- 쓰다듬지 말아요. 테미스도 똑같은 모습이면서." 툴툴
프레디
"흥. 부탁받은 만큼은 할게요."
프레디
"또 뭔 이상한게 꼬이지 않는다면..." 눈 돌립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의 말에는 영...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슬슬 저도 움직여야겠네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하며 바람 속으로 걸어갑니다.
프레디
압박감 느껴지는 미소다...
프레디
"잘 다녀와요. 저도 잘 다녀올게요." 사라지는 테미스에게 손 흔들어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바람 속으로 걸어갈 때 '자세한 것은 나중에 직접,' 이라는 말을 남겼던 것 같기도 하고.
GM
그리고 부자연스럽게 강한 바람이 한 번 스쳐지나가 절로 눈이 감겨졌다가, 가라앉으면.
GM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집니다.
GM
이제 이곳에 남은 이는 부탁을 받은 전령, 당신 뿐입니다.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그가 사라지는 바람 속에는 매캐한 먼지에 짙은 혈향이 섞여있습니다.
프레디
이에 불쾌해하며 콜록거리네요
프레디
"윽..." 손을 휘휘 저으며 먼지를 물립니다.
프레디
손을 내리고, "... 알았다고는 했는데, 그만한 걸 훔치라니... 막막하네-..."
프레디
"아무리 내가 도둑의 신이라고는 해도... 테미스랑 있을 땐 전령일 밖에 안 해봤는걸..."
프레디
발걸음이 움직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칼, 가방이 흔들리면서 나는 종이 부스럭거리는 소리, 바뀌어가는 (그래도 거기서 거기인) 풍경...
프레디
그리고, 그럼에도 남지않는 발자욱.
프레디
소문처럼, 소식처럼.
프레디
그리고 바람처럼.
프레디
한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면 될 일이죠, 이번에도요.
프레디
뭐, 이 난장판은 척 보기에도 금방 사라지지 않겠지만...
프레디
"자아-..."
프레디
"어딜 먼저 가볼까?" (-)
GM
소문도, 소식도.
GM
언제나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마련.
GM
당신의 자취 또한 그러합니다.
GM
당신은 이번에 어떤 소식을 듣고 테미스에게 전달하게 될까요?
GM
그리고 그 또한,
GM
제노스의 의지일까요?
Scene. 03: 제노스의 의지
씬 종료.
Scene. 04: 카미시로 그룹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3 → 37
GM
카미시로 그룹 일본 본사 빌딩.
GM
갑자기 대량 발생한 졈에 의해 본사 빌딩 역시 봉쇄에 휘말려 있습니다.
GM
회장 카미시로 사츠키는 솔선수범해 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을 빌딩 내에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GM
그런 와중에, 사츠키의 호출입니다.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이니 담배를 태우면서 '이야, 진짜 죽기 딱 좋은 날씨다.' 같은 생각이나 하면서 감상에 잠기기엔,
타네아키 료
아무래도 해야할 일이 좀 많은 편이었죠.
타네아키 료
한참 정신없이 백업해야 할 정보를 분류하다가, 호출 연락을 받고 회장님에게 갔습니다.
타네아키 료
"접니다." 우리 사이에 굳이 자질구레한 인사같은 건 필요없지.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조금 피곤한 얼굴이었다가도,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아. 오셨군요, 단탈리온." 하고 희미하게 웃어보였습니다.
타네아키 료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타네아키 료
"보통 저까지 호출하는 경우는 잘 없지 않습니까."
타네아키 료
뒷머리를 벅벅 긁고 있습니다. 제 3자가 보면 태도가 영 불량해서 비호감을 사기 쉽겠어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여러모로 바쁘겠지만, 당신에게 부탁할 임무가 있어요." 조금 미안하다는 듯 웃어보였다가,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아니면 안 되는 임무에요." 다시 굳은 얼굴이 됩니다.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찾는 사람과 관련된 일이기도 하고요."
타네아키 료
무의식적으로 담뱃대를 꺼내려다가 멈칫, 합니다.
타네아키 료
"...마저 말씀하시죠." 아까 불량했던 태도는 온데간데 사라졌네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이 이야기는 지금부터 극비에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시민들에게 알려진 정보는 아니지만, 이 봉쇄는 대량 발생하고 있는 졈화로 인한 것이에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리고 원인은 UGN 윗쪽이 숨기고 싶어 했던 어떤 것..."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도주한 실험체가 이 대량의 졈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해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리고 우린 UGN의 협력기업으로서 도움을 주러 가야 하고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곤란할 때는, 피차일반이잖아요?" 하고 웃어보이는 모습입니다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아무래도 빚을 안기기 위한 계산이겠죠.
타네아키 료
고개를 가만 까딱이며 듣고 있었습니다. 아무렴요.
타네아키 료
뭐, 그런 비즈니스는 자기랑 상관없고.
타네아키 료
"도주한 실험체의 정보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실험체 이름이었는지, 프로젝트 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얼티밋 원, 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타네아키 료
흠. 잠깐 고민합니다.
타네아키 료
"제가 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타네아키 료
포획인지 사살인지는 물어봐야죠. 일개 연구원이 그런 것까지 감당하긴 보통은 버겁지만.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와 관련된 내용은 UGN의 의사에 따라주면 될 거예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당신이 도와야 할 사람은 UGN의 특정 지부의 지부장이라고 하네요."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코드네임은 '야토노카미'."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 말을 하며 간단한 인적사항이 적힌 서류 한 장을 건네줬습니다.
타네아키 료
서류를 받아서 확인해봤습니다.
타네아키 료
어...
타네아키 료
요샌 이렇게 새파랗게 젊은 애가 그런 책임을 진다고?
타네아키 료
"말세다..."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타네아키 료
"아무튼, 예. 문제 생기면 연락드리죠."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그럼 잘 부탁할게요, 단탈리온."
"여명의 사자" 카미시로 사츠키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가 있으면 저도 연락을 드리도록 할게요."
GM
극비로 맡겨진 임무.
GM
그와 관련된 정보를 받고, 얼마가지 않아 사츠키는 다른 이의 연락을 확인하며 바삐 통화하기 시작했습니다.
GM
당신이 가야할 목적지는 정해져 있고,
GM
바깥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불안에 떨고있는 민간인들이 있습니다.
GM
이 불길한 하늘 아래, 카미시로 그룹 본사 빌딩만이 굳건하게 그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GM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타네아키 료
글쎄요. 그게 제게 중요할까요.
타네아키 료
손에 펜을 쉬이 놓기 어려운 인간의 특기라고 하면 보통 탁상공론이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일은 아닙니다.
타네아키 료
그러니 대단한 마음가짐이나 거창한 무언가를 가지진 않는 편이죠.
타네아키 료
그러나 이 임무를 받아들이기로 한 이유가 있으니,
타네아키 료
그에 걸맞는 행동은 취하려고 합니다.
타네아키 료
"하암..." ...그것과는 별개로 몸이 찌뿌둥해서 하품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
GM
그래요.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GM
어차피 당신은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사람.
GM
당신의 발자국이 흰 종이 위를 긋는 만년필처럼 길게 이어집니다.
Scene. 04: 카미시로 그룹
씬 종료.
Scene. 05: 랑데부
등장인물: "이차 소견"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31 → 40
GM
그러니까 이건...
GM
대량의 졈화 사건으로 도시가 봉쇄된 때로부터 조금 많이 이전의 일.
GM
당신은 '프로젝트: 얼티밋 원'의 감시를 위해 한 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GM
표면적으로는 '실험체의 호위' 임무 탓이죠.
"이차 소견"
그러나 자신에게 일반적인 호위 임무가 돌아오는 경우는 없다시피 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가 넘어왔다는 건,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
"이차 소견"
하나, 호위 대상의 위험도가 높아 순간적인 판단 능력 없이는 예상 가능한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경우.
"이차 소견"
그리고 하나, 호위 자체가 일종의 명목이며 실제로는 다른 목적 - 그러나 자신에게 알려지지 않으며, 알 필요도 없는 무언가 - 쪽이 우선되고 있을 경우.
"이차 소견"
둘 다일 수도 있겠죠. 연구소를 빤히 올려다 보다 기척 없이 들어섭니다.
GM
그렇죠.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GM
당장 이렇게 생각만 해서 바로 결론이 나는 문제가 아니긴 하죠.
GM
당신이 연구소 안으로 들어오면,
GM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는 연구원들이 보이고,
GM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복도를 걸어가고 있으면...
GM
창백한 얼굴의 소녀가 복도 맞은 편에서 당신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빤히.
"얼티밋 원"
"당신이 새로 온다는 호위?" 빠아아안...
"이차 소견"
눈을 깜빡, 깜빡.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는 일 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차 소견"
당신은 '프로젝트: 얼티밋 원'.
"이차 소견"
그리고 나는... "이름은 없어. 통칭은 '이차 소견'. 당신에 대한 헌신을 요구받았어."
"얼티밋 원"
그러면 한참동안이나 빤히... 더 보다가,
"얼티밋 원"
"응. 이차 소견."
"얼티밋 원"
"테레즈 님에게서 얘기를 들었을 때, 특이한 이름이라서 기억하고 있었어."
"얼티밋 원"
보통 평범한 사람에겐 그런 이름이 안 붙여지니까요.
"얼티밋 원"
자기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이차 소견"
"당신의 감각은," 적절한 표현을 잠시 탐색하다가,
"이차 소견"
"양분했을 때 '일반적'인 쪽에 속하는구나."
"이차 소견"
"나에게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일종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
"얼티밋 원"
그런가... 한참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나는 '얼티밋 원'이야."
"얼티밋 원"
"이름같은 거, 여기서 아무도 안 부르니까."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나 또한 당신을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로 인지할 거야."
"얼티밋 원"
뭐랄까, 로봇을 상대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얼티밋 원"
여기선 그게 딱히 특이하진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생각을 그만뒀습니다.
"얼티밋 원"
"...저기, 이차 소견."
"얼티밋 원"
"너는 어떻게 생겼어?"
"얼티밋 원"
"그러니까, 나, 음... 뭐라고 해야 좋을까."
"얼티밋 원"
"사람의 형체만 보이고 자세한 외형은 안 보여서."
"이차 소견"
고개를 옅게 기울입니다. 인식이 필요한 정보가 추가되었다, 정도의 감상과 함께.
"이차 소견"
자신의 외형을 깊이 살핀 적은 없습니다. 훈련 시설의 곳곳에 놓인 거울을 스쳐 지나갔을 때 확인했던 정보와 눈 앞의 개체를 대조합니다.
"이차 소견"
그리고 한 가지 결론에 닿습니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당신에게 두 가지 정보를 요청하고 싶어."
"이차 소견"
"주관적인 기준으로 답해 줘. 하나, 당신은 스스로의 외형을 인지하고 있어? 둘, 거울이라는 물체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과 비유 표현으로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얼티밋 원"
당신의 질문을 들으면 마치 Loading... 상태로 변한 기계처럼 멍하니 있다가요.
"얼티밋 원"
"음... 응. 물론 마지막으로 본 게 꽤 오래전이라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얼티밋 원"
"그리고... 응. 그렇게 설명해도 이해할 수 있어."
"이차 소견"
"그럼 간결하게 답변할 수 있어."
"이차 소견"
왜 수많은 표현 중 가장 먼저 선택된 단어가 이것이었는지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이차 소견"
그러나 자연스럽게 엮인 대답은,
"이차 소견"
"나는 당신의 거울상. 우리는 닮은 모습을 뒤집어쓰고 있어."
"얼티밋 원"
아. 그러면 당신의 외형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새하얗고...
"얼티밋 원"
음... 그렇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그러면 조심히 다녀야겠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헷갈리면 안 되니까."
"얼티밋 원"
물론 자신은 새하얀 실험복을 입고 있으니 구별하기 어렵진 않겠지만요.
"얼티밋 원"
"...저기. 그러면 밖은 어때?"
"얼티밋 원"
"나 밖으로 나간지 너무 오래 되었거든."
"이차 소견"
"어쩌면." 새하얀 실험복과 새까만 전투복. 자신은 말 그대로 지금 질문받은 '밖'과 어느 정도 섞이기 위해 익숙하지 않은 감촉의 스웨터를 한 겹 덮어쓴 상태지만-
"이차 소견"
"이곳까지 오는 동안 목격한 풍경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건 보다 추상적인... '현재'에 대한 질문일 가능성이 높겠네."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유효한 정보 공급원이 되기 어려워. 불필요한 정보는 대부분 차단되어 있거든. 그래도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단편적으로나마 설명하자면..."
"이차 소견"
"...밖은 밝아. 하지만 하얗지 않고, 손을 댈 수 있는 건 보이는 전부에 비해 아주 작아. 어쩌면 '얼티밋 원'이 마지막으로 본 세상보다, 우리의 자리는 더 좁아졌을지도 몰라."
"얼티밋 원"
"그렇구나." 그건 어떤 모습일까... 잘 상상이 가지 않아서 한참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GM
그 때,
GM
두 사람에게 어떤 인물이 다가옵니다.
?
"아. 이런 곳에 있었나요, 얼티밋 원."
?
"실험 시간입니다. 다들 찾고 있어요."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두 사람의 눈치를 봅니다.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은 원래 권력 관계의 파악이 빠릅니다. 그러니 평소였다면 몇 초 지나지 않아 바로 물러났겠죠.
"이차 소견"
예외적인 패턴을 보인 건 어디까지나 대화 중이었다는, 지극히 사소한 이유 때문일 겁니다.
"이차 소견"
"안녕. 당신은... 연구원의 일종으로 보여. 나는 '얼티밋 원'의 호위. 당신의 정체와 목적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어."
?
"오." 그제야 당신을 선글라스 너머로 보다가,
?
"다들 연구에 매진하느라 제게 전달을 잊은 모양이에요."
?
그 점은 사과드리죠. 목례를 하여 인사하고,
"에리고스"
"저는 이 곳의 책임자인 "에리고스"라고 합니다."
"에리고스"
"앞으로 자주 보게 되겠어요." 선글라스 너머로 눈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차 소견"
"질문 중 하나에는 대답을 얻었어. 당신은 '에리고스'. 그렇다면 다른 한 쪽에 대한 답변도 요청하고 싶어. 현재 '얼티밋 원'에게 접근한 목적은?"
"에리고스"
"오늘 진행할 실험때문에 얼티밋 원을 찾아왔습니다."
"에리고스"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이차 소견"
"당신에게 들을 수 있는 범위는 그 정도일 테니까." 깊이 캐묻지 않고 돌아봅니다. '얼티밋 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기척을 내며.
"이차 소견"
"그럼 확인. '얼티밋 원', '에리고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당신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는 개체 중 하나가 맞아?"
"얼티밋 원"
"...응. 맞아."
"얼티밋 원"
"미안. 오늘은 일찍 돌아가야겠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계속 눈치를 보다가,
"얼티밋 원"
"...저기. 내일 봐, 이차 소견."
"이차 소견"
몇 가지의 정보를 파악합니다. 동석할 수 없다는 사실,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에 대한 대략적인 처우, 내일 이 자리에 돌아올 것을 짐작하고 언급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적이며 일상적인 실험.
"이차 소견"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보로서, '이차 소견'에게 기록됩니다. "...임무가 지속되는 한, 나는 당신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
"얼티밋 원"
그 말에는 조금 안심했는지, 옅게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얼티밋 원"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뒤이어 온 다른 연구원의 손을 잡고 돌아갔지만요.
"에리고스"
돌아가는 얼티밋 원을 바라보고 있다가,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에리고스"
"아, 그리고."
"에리고스"
당신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입니다.
"에리고스"
"그 아이와 친구라도 될 생각은 관두세요."
"에리고스"
"그저 실험체일 뿐이니까."
"에리고스"
...언제 그랬냐는 듯 싸늘하게 식은 얼굴로 돌아갑니다.
"이차 소견"
몇 번 정도 들은 적이 있는, 조언보다는 대사 패턴의 일종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문장입니다. 임무 대상에게 정을 붙이지 말라.
"이차 소견"
반항심 같은 건 들지 않습니다. 나는 저항을 위해 설정된 개체가 아니니까.
"이차 소견"
다만 어렴풋이 느낍니다.
"이차 소견"
당신이 말한 밖에서 들여다 본다면, 당신과 나는 정말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GM
새하얗고, 저항을 모르는 존재.
GM
어쩌면 그 부분에 동질감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GM
임무가 지속되고 있었기에 당신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GM
명목상이라고는 해도 '호위' 임무를 잘 수행했습니다.
GM
그러던 어느 날, 얼티밋 원이 다른 연구소로의 이동이 결정되었죠.
GM
당신은 얼티밋 원과 함께 이송 차량에 탑승했고,
GM
이송 차량 앞뒤로 당신 이외의 호위팀이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GM
그때였습니다.
GM
바깥 풍경조차 볼 수 없는 이송 차량이 굉음과 함께 크게 흔들린 것은.
"얼티밋 원"
"...아!" 크게 흔들리는 움직임에 내동댕이 쳐집니다.
"이차 소견"
"...아." 반사적으로 일어서서 부축합니다.
"이차 소견"
"습격으로 추정돼, '얼티밋 원'. 일어설 수 있어?"
"얼티밋 원"
"...응. 고마워."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일어납니다.
GM
"하하하! 정보대로네! 좋았어!" 라고 떠드는 소리가 밖에서 들렸던가요.
GM
얼마가지 않아, 이송 차량이 억지로 멈춰지더니 문이 강제로 열립니다.
GM
뜯겨나간 것에 가까웠겠네요.
GM
그리고 문 밖으로 보였던 것은, 앞뒤의 호송 차량이 공격받아 난파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는 풍경.
"이차 소견"
일정 수준 이상의 물리력을 가진 적대 개체. 전후의 호위 인력의 생존 가능성 낮음. 지원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차 소견"
최우선할 대상은 '얼티밋 원'. 이곳에서 타 UGN 인력에 대한 구출을 시도하지 않고 개인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임무에 대한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
"호위차량 폭격 완료. 목표물 확보..."
???
"...야. 어느 쪽이 목표 대상이냐?" 둘 다 새하얘.
"이차 소견"
전면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목표물을 혼동하고 있는 동안...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을 끌어안다시피 붙잡고 습격자들의 틈새를 노립니다. 목적은 현황에서의 도주.
"얼티밋 원"
"아?" 무력하게 붙잡힙니다. 뭔가 붕 뜨는 것 같은 기분이.
GM
당신들의 그런 모습에 놀란 것 같지만,
GM
그 중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제일 먼저 정신을 차렸습니다.
???
"그런거 알게 뭐야. 둘 다 회수한다."
???
"빌어먹을 에리고스놈... 여기서 빠르게 해결하면 그만이야."
???
몇몇 오버드들이 당신에게로 덤벼듭니다. 총을 쏘는 몇몇 이도 있었어요.
???
탄환이 당신의 뺨을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이차 소견"
총탄이 뺨을 스치건, 신체의 말단에 박히건 신경쓰는 기색은 없습니다. '얼티밋 원'에게 명중하지 않았으므로 상황 타개에 대한 연산을 계속합니다.
"이차 소견"
일시적인 무력화 자체는 가능한 인원수로 보이나 - '얼티밋 원'을 단순히 생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넘어 부상의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자리를 떠야 한다는 결론.
"이차 소견"
작은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자신이 붙잡고 있는 '얼티밋 원'에게만 들릴 정도의 성량입니다.
"이차 소견"
"혀 깨물지 않게 조심해."
"이차 소견"
그리고 그대로 달립니다. 작은 체구는 완벽한 방패가 되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유하나, 동시에 우수한 회피 상성을 지닙니다.
"얼티밋 원"
"어? 으, 응..." 그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가? 잠깐 생각했지만...
"얼티밋 원"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당신에게서 떨어지지 않게 붙잡고 있는 것에 신경쓰기도 바쁩니다.
GM
뒤에서 탄환이 발사되는 소리가 계속 들리긴 했습니다만,
GM
조금 스쳤을 뿐,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GM
어느정도 빠르게 멀리 떨어져서, 더 이상 쫓아오는 이도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
GM
얼티밋 원은 당신을 붙잡고 있는 팔에 힘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차 소견"
"... ...일시적인 안전 지대에 도달했어. 내가 파악하지 못한 부상이나 이상이 있다면 전달해 줘, '얼티밋 원'."
"얼티밋 원"
"조금... 놀랐지만 괜찮아."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듯한 얼굴입니다.
"얼티밋 원"
"이제 내려줘도 괜찮을 것 같아."
"얼티밋 원"
"...저기. 고마워."
"이차 소견"
처음 만났을 때라면 '임무니까.' 정도의 답변으로 끝냈을 겁니다. 지금까지 예외 없이 그렇게 답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차 소견"
예외적인 출력이 지속되는 것은 아마 장기적으로 단일 대상과 밀착한 상태로 활동하는 상황이 처음이어서.
"이차 소견"
그 이상의 이유를 '생각'하기에는 상황이 여유롭지 않습니다.
"이차 소견"
그러니 더 지체하지 않고 응답을 내놓습니다 - "허가가 있는 한 나는 당신의 안전을 위해 종사해."
"얼티밋 원"
아직은 안 된다는 건가. 잠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그제야 아,
"얼티밋 원"
"...저기, 이차 소견. 얼굴에 피가 나."
"얼티밋 원"
무심코 당신의 뺨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GM
그 순간,
GM
당신의 시야가 흑빛의 섬광이 터져나오듯 빛납니다.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아, 안 돼... 안 돼...!" 얼티밋 원의 몸에서 검은색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얼티밋 원"
평소의 무감정한 모습과 달리 괴로운 듯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아, 아파... 안 돼... 싫어..."
"얼티밋 원"
"이, 이차 소견, 나한테서... 떨어져... 얼른...!"
"이차 소견"
저기,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아마 내가 방심한 것 같아.
"이차 소견"
그러고보니 나, 당신과 닿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차 소견"
불필요한 정보에 닿을 기회가 없었던 것도 전부,
"이차 소견"
...당신을 이렇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차 소견"
미지의 영역 - 일반적인 표현을 활용했을 때 '후회'에 가까운 감정에 닿기 직전에 돌아섭니다. 나는 '이차 소견'. 첫 계획이 잘못되었을 때 다음 대책을 연산하기 위한...
"이차 소견"
...임무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보호합니다.
"이차 소견"
당신이 그것에 대한 중단을 명령하더라도- "...나의 이탈이 상황을 즉시 종결시킬 수 있다면 따를게. 하지만 현황은 접촉을 통해 즉발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트리거가 작동한 것으로 보여."
"이차 소견"
"그러니 나는 당신의 보호를 계속할 거야. 이런 종류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당신이 유지되는 한 동행할 전투력은 지니고 있어."
"이차 소견"
오히려 냉담한 어조입니다. 진심은 이게 다니까요.
"얼티밋 원"
눈을 질끈 감고 당신에게서 떨어지려고 하던 이가 당신의 품에서 열심히 반항하다가,
"얼티밋 원"
"아." 아무래도 생각보다 더 많은 힘을 사용해버렸지 휘청하더니 떨어집니다.
"얼티밋 원"
바닥에 나동그라지면 그제야 서서히 빛이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하지만 당신의 시야에 보인 그 모습에서 얼티밋 원의 두 눈은 여전히 까만색으로 물들어 이었습니다.
"얼티밋 원"
당황한 얼굴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포기한 듯,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울 것 같은 얼굴로 당신을 봅니다.
GM
마치 기댈 것이, 믿을 것이 당신밖에 없다는 얼굴을 한 이 아이를 보면서,
GM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던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이차 소견"
한 가지 가능성을 인지합니다.
"이차 소견"
상황을 종결하는 선택지 중 하나, 개체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 정지.
"이차 소견"
대외적인 임무와 정반대인 길은 그러나, 자신의 본질적인 배치 목적에 오히려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것까지도 어렵지 않게 파악합니다.
"이차 소견"
여기서 '이차 소견'은 처음으로, 선택합니다.
"이차 소견"
자신이 이미 내린 최선의 판단.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의 즉시 배제를 의도적으로 보류하기로.
"이차 소견"
대신 나는 당신에게 다가서서, 한 번도 의도를 담아 본 적 없는 몸짓으로 시선을 맞추고.
"이차 소견"
"... ...당신을 없애라는 명령은, 아직 내려오지 않았어." 무력한 몸을 형편없는 힘으로 끌어안습니다. (-)
GM
당신이 얼티밋 원을 끌어안음과 동시에,
GM
당신들의 주변으로 발자국 소리 여럿이 겹치기 시작합니다.
Scene. 05: 랑데부
씬 종료.
Scene. 06: 관측자
등장인물 없음 (마스터씬)
GM
얼티밋 원과 이차 소견의 모습을,
GM
빌딩 위에서 내려보고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GM
이차 소견이 만난 연구소의 책임자, 에리고스입니다.
"에리고스"
"조금 전의 빛으로 확실해졌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각성은 성공적이고."
"에리고스"
"그럼 예정대로..."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드디어 바라마지 않는 일이 일어날 거예요."
"에리고스"
"기뻐해주실거죠?"
"에리고스"
싱긋, 부드럽게 웃는 두 눈은 차갑게 타오릅니다.
"에리고스"
"궁극의 진화."
"에리고스"
"그 또한, 결국 내 목적을 위한 중간 과정이지만."
GM
마치 어린아이가 즐겁게 웃는 듯한 가벼운 소리가 바람에 실려 퍼져나가고,
GM
불길한 붉은빛 하늘에는 점점 검은 구름이 드리워집니다.
GM
...그리고 어느새,
GM
에리고스의 모습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Scene. 06: 관측자
씬 종료.
미들 페이즈
─────
Scene. 07: 봉쇄된 도쿄
등장인물: "이차 소견" (이라고 적혀 있으나 전원 등장 권장)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55 → 57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프레디 ] 침식 : 46 → 55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0 → 52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40 → 4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7 → 38
GM
당신이 얼티밋 원을 끌어안음과 동시에,
GM
마치 땅에서 무언가 녹아있던 것들이 뭉쳐지듯,
GM
쓰러져 있는 시신 몇 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GM
그러나 아까 봤던 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GM
마치 이성을 잃고 공포도 잊은 듯한 모습.
GM
그래요. 당신이 알고 있을 '졈'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GM
도로 위에서 경적을 울려대는 차량도 클락션을 멈추고,
GM
낯선 사이렌 소리가 거리에 울려퍼집니다.
GM
이미 온 몸이 레니게이드에 잡아먹혀진 졈이 날뒤기 시작하고, 곧 비명으로 가득찹니다.
"얼티밋 원"
그 소리를 들으면 헉, 하고 몸이 굳습니다.
"얼티밋 원"
"...미안. 이차 소견. 일단 떨어져야 할 것 같아."
"얼티밋 원"
"설명은 천천히 할게."
"이차 소견"
"가능한 한 동행할 것을 요청하고 싶어. ...그리고 당신은 나에게 절대적인 명령을 내릴 수 없어." 냉담한 어조와 달리 끌어안은 힘은 미약합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내치고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얼티밋 원"
그 의도를 알았기에 조금 망설이다가, 끌어안고 있는 품만 살짝 밀어내는 게 전부였습니다.
"얼티밋 원"
"...음. 그러니까..." 막상 설명하려니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얼티밋 원"
"내 안에 저장된 진화의 정보가 해방되어서 저 시체들도 일어나게 된 거야."
"얼티밋 원"
"그리고... 지금 내가 죽으면 여기서 더 큰일이 일어나버려."
"얼티밋 원"
"나에게 닿으면 안 돼. 하지만..."
"얼티밋 원"
"...그래도, 여전히 날 죽지 않게 지켜줄 수 있어?"
"이차 소견"
눈동자만 굴려서 주변을 잠깐 살핍니다.
"이차 소견"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답합니다. "이해했어."
"이차 소견"
"하급 수준으로 추정되는 졈의 연속 발생. 원인은 당신에게 내재된 정보. 관련해서 당신은 통제할 능력이나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차 소견"
"그러니 당신이 사망하면 도래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윤곽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어 -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의 해방."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스스로에게 한 가지 전제를 주입할 수 있어."
"이차 소견"
"어떠한 상황에서도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을 유지한다."
"이차 소견"
"...당신의 명령으로서, 이후로는 관련된 행위를 최우선할게."
"얼티밋 원"
"응. 고마워."
"얼티밋 원"
"...그리고 미안해. 번거롭게 해서."
"얼티밋 원"
어디론가 도망쳐야... 하면서 주변을 둘러봤다가 멈칫합니다.
GM
당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GM
졈 3체들과,
GM
누가봐도 위험해보이는, 혹은 강해보이는 오버드들.
GM
예를 들면, 군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라거나.
GM
상황에 맞지 않게 어려보이는 외형을 한 존재라거나.
타네아키 료
애들?
타네아키 료
"말세네..." 이런 말 하면서 이즈키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누가 아니랍니까." 가볍게 대꾸하고.
프레디
날개가 돋친 듯한 발걸음으로 그 장소를 스쳐지나가려던건 찰나였죠. 그렇게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프레디
"심상치 않아. 심상치 않아..."
카타키 료시
이런 일에 몸을 담다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외형을 한 이들을 마주하는 것 즈음은 예삿일이다. 자연스레 주변에 모인 이들의 얼굴에 한 번씩 시선을 두었다가,
호류인 이즈키
문득 인기척. "거기 계신 두 분은 딱히 저희 측에서 부른 적 없는 걸로 압니다만." 프레디랑 료시 봐요.
프레디
발걸음을 멈춥니다. 만화였다면 끼익 소리가 났겠지만, 지금은 그런 때는 아닌지라.
프레디
"나도 너네 처음봐."
카타키 료시
“⋯⋯.” 눈이 얇게 좁혀진다. 시선이 머무르는 것은 분주히 서로를 경계하는 이들이 아닌 흰 인영 두 개체의 근처.
타네아키 료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어린애가 왜 셋이나 되는거지? 이래서 어른들이란...
호류인 이즈키
잠시 고민합니다. 먼저 소속을 밝히는 것은 이 상황에 득이 될까, 해가 될까.
프레디
두리번두리번, "여기에 몇 십분이나 있었는데 제대로 살아있는 인간이 있는건 못 봤어, 그러니까 내 말은-"
프레디
"니들 뭐야?"
카타키 료시
“저 개체의 제거를 위해 파견되었다. 그러니 묻지.”
호류인 이즈키
"저야말로 묻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UGN 측은 아닐 테고."
호류인 이즈키
알 만합니다. 어린 외형에 그렇지 않은 태도라면 레니게이드 비잉.
타네아키 료
"이 상황에 여유롭게 묻는 걸 보아하니 일단 FH는 아닌 것 같고." 프레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프레디
"흥, 전령의 미덕은 무거운 입이 아니겠어?"
"얼티밋 원"
어... 일단 이차 소견의 뒤에 숨어있어요. 붙어있진 않지만.
카타키 료시
“저 개체, ‘얼티밋 원’의 제거를 위해 파견된 인원인가? 그렇다면 나의 아군, 그렇지 않다면 적이다.” 흐르는 화제와는 영 무관한 질문을 던지고는 목을 한 번 돌린다.
프레디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하자면, 나도 부탁을 받고 온 거야. 여기서 뭘 하나 회수하랬는데-..."
프레디
"아, 맞아. "얼티밋 원"."
호류인 이즈키
"유감스럽군요, 그것은 저희 측에서 회수할 물건입니다만."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끼리 맞붙어라. 나는 그 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도록 하지.”
호류인 이즈키
"함부로 손대지 말아 주시죠. '원래 저희 것'인지라." 웃어 보이고.
프레디
팔짱을 끼고, 발로 땅을 툭툭 칩니다. "뭐야, 그럼 다 너네 때문인거네?"
타네아키 료
사람을 물건처럼 칭해도 되나, 잠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생각을 더 잇진 않았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뭐, 부정은 않겠습니다. 그러니 책임지려는 것이고."
프레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건데 참 잘도..."
카타키 료시
“UGN 측의⋯⋯.” 눈썹이 미약하게 꿈틀거린다. UGN이라는 단체에 속한 작자들은 하나같이 이런 태도인가.
호류인 이즈키
"마음대로 생각하시죠." 신경도 안 쓰고.
프레디
손을 하늘로 높이 들고, "뭐어, 대충 알겠어."
타네아키 료
"일단 저 꼬마도 그렇고, 저 인간도 딱히 호의적으로 굴 것 같진 않은데." 프레디와 카운트다운입니다.
프레디
"너는 UGN이고, 너는 인간들의 군대고." 각각 이츠키와 료시를 가리킵니다.
프레디
"엮이면 답답한 것들끼리 모였다니까." 흥
호류인 이즈키
"소속이야 어쨌든, 상황이 안 좋다는 건 여기 계신 전원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카타키 료시
“각자의 소속을 밝히며 친목을 도모하기에는 영 좋지 않은 타이밍인 것 같은데⋯⋯.”
"얼티밋 원"
"...저기." 뒤늦게 이차 소견 뒤에서 입을 엽니다.
"얼티밋 원"
"지금, 제가 죽으면 안 돼요."
"얼티밋 원"
"진화의 정보가 리미트 없이 풀려버려요."
호류인 이즈키
"...저 자로군." 가만히 읊조리고.
호류인 이즈키
"그럼, 함께 계신 쪽이 "이차 소견"?"
프레디
음, 다들 평범한 인간은 아니렸다.
프레디
공중에 살짝 뜬 채로 뒤를 봅니다. "와..."
카타키 료시
“네가 죽지 않으면 몇 시간 내로 이 도시가 궤멸한다, 피조물.” 눈을 다시 한 번 찌푸린다.
프레디
"생각했던 것보다 조고맣네."
"이차 소견"
자신이 '얼티밋 원'의 행세를 하는 것도 후보에 두고 있었으나, 먼저 입을 열었으니 이제 부정할 여지가 없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지금 저 자가 죽으면 궤멸 정도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만?"
"이차 소견"
"나를 파악하고 있구나. 그렇다면 대화의 맥락과 조합하여 당신은 실제로 UGN의 인력일 가능성이 높아."
프레디
"뭐래. 나는 죽일 생각 없어. 내가 왜 내 손에 피 묻혀야 하는데?"
호류인 이즈키
"예, 그 말씀대로. UGN 도쿄 S구 지부장 "야토노카미"입니다." 굳이 숨길 이유 없죠.
프레디
"데려가기만 하면 된다고." 가방을 팔락거립니다. 작아도 가방엔 안들어가겠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방도가 있나, UGN. 저 자가 입에 담고 있는 것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작전은 예정되어 있다.”
카타키 료시
“데려가는 것은 더욱 말이 안 되지. 저 존재의 생존은 그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위협이야.”
호류인 이즈키
"아~ 그렇습니까, 당신을 제외하면 전원 살처분에는 동의하지 않는 모양인데..." 료시 쪽을 가볍게 노려보고.
"이차 소견"
"나는 현재 '얼티밋 원'의 생명 활동을 지속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움직이고 있어. 즉시 배제 또는 나의 시야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행동할 경우 적대 개체로 판정할 예정이야."
호류인 이즈키
"—라는데요. 싸울 텝니까?"
프레디
"죽인다, 살린다로 봤을 때, 의견은 1:4이야." 팔짱
타네아키 료
흠. 자기가 뭔가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어보여서 그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래. 필요하다면 싸운다. 그러나 이 말은 미리 해 두는 편이 낫겠군⋯⋯.”
카타키 료시
“저 존재를 없애지 않으면 앞으로 몇 시간 내로 이 도시에 미사일이 떨어진다. 댁들에게도 아주 달가운 소식은 아니리라 생각하는데.”
"얼티밋 원"
"...이해했어요. 하지만..."
호류인 이즈키
쯧, 가볍게 혀를 차고. "몇 시간 안에 이 사태를 막는다면?"
프레디
"좋은 소식은 아니긴 해." 어깨 으쓱.
"얼티밋 원"
"지금 제가 죽으면 도쿄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빠르게 퍼질 거예요."
카타키 료시
“아마 저것을 살려 도망친다 한들, 그 뒤를 따라 연달아 말살 작전이 펼쳐질 것이 뻔하다. 의미 없는 희생만이 이어지겠지.”
프레디
얼티밋 원 빤... 보다가 "저렇다는데?"
카타키 료시
몇 시간, 그 단어에는 허공을 한 번 응시한다. 눈을 뜨고 있을 때라면 늘상 듣던 ‘시간’에 대한 말. 큰 감흥 없는 낯으로 눈을 깜박였다.
호류인 이즈키
"전국, 혹은 전 세계로 퍼질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에 비해 도쿄라..." 픽 웃고, "문제가 됩니까?"
타네아키 료
"그거 UGN의 지부장이 해도 되는 말인가?" 이 정도의 태클만 걸고 말았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할 수 있는 한 최소의 희생으로 막는다, 그러지 못했을 경우 한 거점을 포기한다. 기본 아닙니까."
카타키 료시
“글쎄. 적어도 이 사태 바깥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겠지. 저 존재에 대해 무지한 이들에게는 더욱이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머리. 대답해 봐. 그 몇 시간 내에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어떻게 책임질 생각이지.”
호류인 이즈키
"뭐, 어렵지 않습니다. 목숨값으로."
프레디
슬금슬금, 하얀 애들? 근처로 갑니다.
카타키 료시
“네가 희생양으로 내건 도시는 예정대로 멸망을 향해 가고, 저 존재로 인한 재난 역시 끝나지 않는다.”
"이차 소견"
상황을 살피며 추가적인 정보를 습득합니다. 도시 파괴 시점까지 '얼티밋 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의 이동 경로를 계산. 도시를 이탈할 것을 후보에 두나, 언급하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 피해를 네 목숨 하나로 갚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오만이군.”
호류인 이즈키
"오만? 설마. 보아하니 보통 인물들은 아닌 듯하고, 쓸데없이 반목하지만 않는다면 예상 외로 잘 풀릴지 누가 알겠습니까."
프레디
"와... 테미스가 말한게 맞긴 한가보다, 반응 장난 아니네." 가볍게 날아다니면서 얼원 주변을 기웃기웃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 위험한 존재를 앞에 두고, 이런 대화마저 시간 낭비라는 생각 안 드는지요."
"이차 소견"
그리고 다가오는 프레디를 잠시 바라보다가, "...당신은 논의 중에 비교적 이성적이고 신속한 판단을 내렸어. 그러니 현황에서 나와 즉시 대치할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얼티밋 원'과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을 것을 요청하고 싶어."
카타키 료시
“그래, 들지 않아. 변수가 된 것은 너희의 존재이다. 저런 존재 즈음은 가벼이 끝낼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무엇보다, 차선책이라면 얼마든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술 악물고.
GM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그 때,
프레디
이차 소견에 반응에는, "너 되게 책처럼 말한다..."
GM
저 멀리서 어떤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에리고스"
"아- 아."
"에리고스"
"재밌게 놀고 있는 와중에 제가 방해되었나요?"
호류인 이즈키
"논 적 없고, 방해는 맞군요."
카타키 료시
“재미는 없었다. 목적을 밝혀.”
타네아키 료
...하? 눈썹을 꿈틀거립니다.
프레디
"우와... 저 씨꺼먼 것들도 조용해지겠네." 고개 쭈욱 빼고 목소리 쪽을 봅니다.
"에리고스"
"하하... 저희 구면이죠? 이차 소견."
"이차 소견"
호송 차량에서의 언급을 포함하여 정보를 조합합니다. 대상에 대해 즉시 발언하는 것이 이로울 듯하다.
호류인 이즈키
료 봄... 왜 기시감이 들죠?
"이차 소견"
"응. 당신은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실험에 관여한 인물. 이곳까지 도주하는 과정에서 습격자들이 당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었어. 그리고 현황에 대해 격정을 품은 모습도 보이지 않네."
카타키 료시
머릿속에서 나름대로의 관계망을 그어 보다 이내 포기했다. 인간들 간의 사사로운 관계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적어도 지금은. 팔짱을 낀 채 불만스레 관망할 뿐이다.
"에리고스"
"그야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에리고스"
"이차 소견, 당신 덕분입니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의 각성에 일조해주셔서 큰 감사를 표합니다."
프레디
이차소견 봅니다. 누르면 정보를 뱉어내고 있어...
호류인 이즈키
"...저건 또 무슨 소립니까. 아니면 아니라고 말씀하십시오, "이차 소견"."
"이차 소견"
약 2초, 침묵. 정보전은 무의미할 것으로 판단.
카타키 료시
아닌가. 유사시에는 ‘이차 소견’이라 불리는 저 자 역시 적으로 간주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옆머리를 가벼이 털어내고는 이어지는 대화에 조금은 더 귀를 기울였다⋯⋯.
"이차 소견"
"나는 오버드 내에서도 특수 형질에 해당해. '에리고스'의 발언과 조합했을 때 해당 형질이 '얼티밋 원'과 접촉했을 때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과연. 그것은 당신의 고의적인 행위입니까?"
프레디
"음, 어쩌다 접촉했길래?"
"이차 소견"
"나의 목적은 '얼티밋 원'의 보호. 현황은 내가 의도한 방향성과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어."
프레디
"아까부터 쟤 감싸고 도는 걸 보면 뻔했지..."
"에리고스"
"하하. 아무래도 따지고 보면 그건 제가 바라던 일이고요."
"에리고스"
"아무튼, 전 이제부터 이 봉쇄된 도시에서 몇 가지 추가적인 실험을 할 거예요."
"에리고스"
"거기에 모여계신 당신들."
"에리고스"
"오버드의 궁극적인 진화를 위해서 협조하지 않겠어요?"
호류인 이즈키
미간 찌푸립니다. 어디 계속 지껄여 보라는 눈.
"에리고스"
"이 힘의 끝은 어디일까, 오버드란 존재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프레디
뭐래... 얼굴이 됩니다.
"에리고스"
"레니게이드 비잉과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둘은 같아질 수 없는가?"
"에리고스"
"그런 것들. 보고 싶지 않나요?"
카타키 료시
“⋯⋯. 이봐, 빨간 머리, 이상한 선글라스를 쓴 쪽 말이다.”
카타키 료시
“아까부터 주절거리며 말이 많다만, 결론적으로 용건이 뭐지?”
프레디
여기 빨강함량 높으니까 주의해줘
타네아키 료
묶이고 싶지 않았어.
프레디
"용건... 까지 다 물어야 하나..."
"에리고스"
"음? 당연한 걸 물어보는군요."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회수하기 위함이죠." 그 말을 하며 손가락을 튕깁니다.
GM
그리고 그의 뒤로,
GM
졈들이 비틀비틀 다가옵니다.
카타키 료시
“아하, 그 쪽의 편인가, 갈색 인간.”
호류인 이즈키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십시오. 저런 거 키운 적 없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 따지고 보면 저건 그 누구의 편도 아니지."
프레디
"저딴건 우리도 안 키워."
"이차 소견"
"...'에리고스'를 적대 개체로 단정. 추가적으로, 당신은 '얼티밋 원'의 인격적 개성을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나에게 외상을 입혀 접촉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어."
프레디
"테미스도 저런건 본인 율법에 없다고 할걸."
카타키 료시
“온갖 것들을 만들고 키우길래, ‘회수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누군가의 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섣부른 판단이었군.” 악의는 없는 어조이다. 악의는⋯⋯.
호류인 이즈키
"이 사건의 원인으로서 저 자를 배제하는 것에 누군가 이의 있습니까." 턱짓으로 에리고스 가리키고.
카타키 료시
“이견은 없다만, 시간이 촉박하니 빠르게 마무리하도록 하지. 살려두거든 영 허튼 소리를 계속할 것 같기도 하고⋯⋯.”
타네아키 료
"딱히."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땅에 떨어트리고 발로 짓이겨 누릅니다.
"이차 소견"
"적극적인 배제를 제안. '얼티밋 원'의 보호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전투에 참여할 의향이 있어."
타네아키 료
"난 지부장이 시키는 대로 하지. 시키는 대로."
프레디
"와아아- 꺼져라, 꺼져라." 아르고스를 향한 붐따
호류인 이즈키
"'얼티밋 원'의 보호에 대해서는 보장하죠. 그 또한 저의 일이니."
"이차 소견"
"확인. 현장에서의 일반적 절차에 따라 일시적으로 '야토노카미'의 명령을 수행."
호류인 이즈키
말이 잘 통해서 좋긴 한데 상당히 기계적이군, 뭐 그런 생각 하고. "협조에 감사합니다."
카타키 료시
갈색 인간의 호칭은 야토노카미인가. 이제서야 주변을 둘러싼 인간-물론, 인간이 아닌 개체도 있지만-들의 인상과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고개를 까딱이며 머릿수를 세는 듯 하다가도⋯⋯.
카타키 료시
알 게 뭔가. 가벼이 어깨를 으쓱이며 털어내듯 고개를 내저었다.
프레디
잠시 땅으로 내려오고, 다시 공중으로 높게 점프합니다. 탁한 공기를 유영하며, 주위를 빙글 돌고는, "아, 막 넘겨주지는 못하는데."
프레디
모르겠다.
프레디
일단 한놈 컷하고 생각해야지.
호류인 이즈키
"최종적으로 '얼티밋 원'의 처우를 결정하는 데는 이 뒤에 논의하도록 하죠. 가능한 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카타키 료시
“처음으로 맞는 말을 하는군, 갈색 인간. ⋯⋯. ‘야토노카미’, 라고 했던가.” 입꼬리를 살짝 집어 올린다. 사람 좋은 미소라 하기에는 영⋯⋯.
카타키 료시
“내가 생각을 좀 해 봤는데, 이 상황을 가장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야.”
호류인 이즈키
"...들어나 봅시다."
타네아키 료
음. 뭐가 나오든 못 들은 척이나 할까.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의 회수를 원하는 이들 모두가 ‘얼티밋 원’을 회수하게 만들면 된다. 죽은 뒤에 사체가 남으면 얼마든지 나누어 가질 수 있으니까.”
타네아키 료
좋아. 난 방금 발언 못 들은 거다.
프레디
"쟤 이상해."
호류인 이즈키
"그거 정말 현명한 방법이로군요." 당신이 솔로몬이야 뭐야.
"이차 소견"
신원 미상의 군 소속 인력을 적대 개체로 잠정.
프레디
"일단 검정색 말은 절대 듣지 말기로!"
카타키 료시
“칭찬 고맙군. 그런 말은 자주 들어.” 과연? 눈을 한 번 찡긋거리나 능청스럽다 이르기에도 부자연스러운 태도이다.
호류인 이즈키
"예, 비꼰 겁니다."
카타키 료시
“안다. 그 정도 눈치는 있어.”
"에리고스"
"흠. 뭐, 됐어. 처리해." 누구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손가락을 딱 튕깁니다.
호류인 이즈키
"다행이군요."
GM
그러면 '그것'들도 여러분들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GM
! 전투 발생 !
GM
PC들&얼티밋 원의 인게이지, 에너미 3체의 인게이지 사이의 거리는 5m.
GM
사이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GM
전투 종료 조건: 에너미 전원 무력화
GM
얼티밋 원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나, 기절하지 않았으므로 전장에 배치되었습니다.
GM
에너미의 대상에 얼티밋 원 또한 포함됩니다.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黄: 가속 장치》 Lv3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행동치 +[LV*4] | 침식치 +3
"이차 소견"
99↓ 초기 변수 설정 《전술(2)》+《무패의 천재(7)》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12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2, 공격력 +28. 자신에게 적용 불가, 씬 1회.
"이차 소견"
대상은 자신을 제외한 PC 전원.
호류인 이즈키
자신 행동치 +1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57 → 6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0 → 1
카타키 료시
눈대중으로 적들의 행태를 살핀다. 잔챙이 셋이면 힘을 크게 쓸 필요도 없나. 가벼이 어깨를 돌린다. 처리 내용 없음.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49 → 6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D : 0 → 1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인데도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하품하는 것 말고는 크게 뭔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셋없.
프레디
으엑, 귀찮아.
프레디
공중에 가볍게 뜬 채로, 시야를 높입니다. 셋없.
FH 에이전트 1
《빛의 총》 Lv5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무기 작성 및 장비 | 침식치 +2
FH 에이전트 1
손 안에서 빛으로 총을 만듭니다.
FH 에이전트 2
이쪽은 셋없.
FH 에이전트 3
이쪽도 없다.
"이차 소견"
"이하, 명령이 아닌 현황에서의 최선책을 제안하는 것임을 전제. 따를지에 대한 판단은 필연적으로 각자에게 있어."
"이차 소견"
무감정한 어조로 입을 열고, 각자에게 몇 가지 숫자를 지정한 다음...
"이차 소견"
"이변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해당하는 각도로 이동 및 공격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해."
카타키 료시
숫자를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다. 귓가를 긁적이며 저 나름대로의 판단을 머릿속에서 굴리다……. "아, 완전히 이해했다." 대강 답변한다.
프레디
바람을 조금 만지다가, "... 와, 쓸 만한데."
호류인 이즈키
"지시받는 입장이라. 그것이 최선이라면 거부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제 특기는 발목 잡기라서.
프레디
"그리고 넌 그나마 작은 인간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재미없겠다."
타네아키 료
음... 대충 뒷목을 벅벅 긁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딱히 적을 공격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행동합니까?
호류인 이즈키
행동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나, 둘, 셋... 딱 좋군요. 전방의 적들을 응시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신의 권능을 대행할지니.
호류인 이즈키
99↓ 毒牙독아 《배교자 처형(5)》+《C: 우로보로스(2)》+《가시의 속박(1)》+《赤: 침식하는 붉음(4)》+《가시나무의 진형(3)》 | 메이저 / 〈RC〉 / 대결 / 3개체 / 시야 / - | 다이스 4+ / 크리치 8 / 공격력 1 / 침식 11 | 사격공격. 대미지 부여 시 라운드 동안 대상의 각종 판정 주사위 -6개, BS 경직과 사독 4랭크 부여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60 → 71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적 3체.
호류인 이즈키
(4+1+2)dx8+6 명중판정 (7DX8+6) > 10[3,3,3,5,6,10,10]+6[4,6]+6 > 22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1
4dx 회피 판정 (4DX10) > 7[3,5,6,7] > 7
FH 에이전트 2
7dx+1 회피 판정 (7DX10+1) > 8[1,2,2,2,3,5,8]+1 > 9
FH 에이전트 3
9dx 회피 판정 (9DX10) > 10[3,3,4,5,6,7,8,9,10]+4[4] > 14
GM
명중. 대미지롤!
호류인 이즈키
2d+1+28 대미지 (2D10+1+28) > 9[5,4]+1+28 > 38
호류인 이즈키
눈을 한 번 깜빡입니다... 이 정도 출력은 처음이라 솔직히 좀 놀라운데.
GM
비척비척 움직이던 FH 에이전트 하나는 인간의 형체를 잃고 흘러서 무너져내립니다.
GM
땅바닥에 스며드는 그것은 썩 보기 좋진 않네요.
GM
FH 에이전트 1, 전투 불능.
호류인 이즈키
뱀의 시선에 묶이면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죠. 우선 할 일은 마쳤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행동합니까?
프레디
네에-
프레디
저 하얗고 작고 재미없는 인간이 알려준 각도에서 확실히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군요.
프레디
이 정도까지 봤다는 건 칭찬해줘야 할 일이죠. 난 알고 있었지만.
프레디
짧은 딴생각은 여기까지. 바람을 타는 이가 공중에 손을 뻗으면,
프레디
자신의 몸뚱아리만 한 지팡이, 혹은 그런 형상의 공기층의 윤곽이 드러나고.
프레디
그것을 손에 잡고는, "어. 느. 것. 을..."
프레디
99↓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2)》+《전광석화(3)》+《진동구(4)》+《빛의 손(1)》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11D / 크리치 8 / 공격력 4 / 침식 10 | 크리치 -2. / 조합한 판정 다이스 +4D. HP -1D. / 공격력 +4. 장갑치 무시. / 【감각】으로 판정 가능.
프레디
choice[2,3] (choice[2,3]) > 3
프레디
"고를까!" 지팡이를 겨눕니다. 목표 에이전트 3입니다.
프레디
(11+2)dx8 (13DX8) > 10[2,2,3,4,4,5,6,6,6,8,8,8,9]+5[3,5,5,5] > 15
프레디
1d10 (1D10) > 10
system
[ 프레디 ] HP : 24 → 14
프레디
어라, 여기까지 출력을 높이는건 오랜만인데...
프레디
바람에 몸이 기우뚱하다 우당탕 넘어지고 맙니다.
프레디
아파!!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3
9dx 회피 판정 (9DX10) > 9[3,4,4,6,6,7,7,7,9] > 9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흙먼지투성이가 된 얼굴 손목으로 박박 문지르고
프레디
2d10+4+28 (2D10+4+28) > 19[10,9]+4+28 > 51
프레디
지팡이에서 나간 강력한 돌풍이 에이전트를 옭아맵니다.
GM
당신이 옭아맨 에이전트는 그 돌풍에 몸을 비틀어가며 괴로워하다가,
GM
아까 봤던 다른 FH 에이전트처럼 인간의 형체를 잃고 무너져내립니다.
GM
땅바닥에 스며든 그 모습은 이제 인간이라고 볼 수 없겠네요.
GM
FH 에이전트 3, 전투 불능.
프레디
엑. 징그러.
프레디
그래도, "앗싸, 하나 컷! 하나 컷!"
프레디
언제 넘어졌냐는 듯 툭툭 털고 일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프레디
도얏! 하면서, "한 놈 남았다. 저건 니들이 알아서 해!" (-)
system
[ 프레디 ] 침식 : 55 → 65
system
[ 프레디 ] 침식D : 0 → 1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물론이다. 프레디가 폴짝거리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한 발이 땅을 밀고 있었다.
카타키 료시
"저 한 녀석이 대단한 힘을 보여주면 어쩌려고 벌써부터 웃고 있나, 꼬맹이." 물론 그 즈음으로 몸을 사려야 할 상대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눈대중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카타키 료시
대답이 돌아오기도 전 몸이 순식간에 앞을 향해 튀어나간다. 마이너 액션 소모, 에너미와 인게이지.
카타키 료시
"너 같은 잔챙이를 상대할 시간 따위 없다. 이지가 있다면 알아서 비켜."
카타키 료시
"……. 하하, 말이 통할 리가 없나. 나도 참."
카타키 료시
"싸움에 긴장감이 없으니 혀를 놀릴 여유까지 생기잖아!"
카타키 료시
촥, 무엇도 들려 있지 않은 맨손을 갈퀴처럼 펼친다. 그림자도, 혈흔도, 하다 못해 모래조차 그 주변을 감싸쥐지 않는다. 명백한 오만.
카타키 료시
주먹이 아닌 손으로 제 앞의 인영을 거머쥐듯, 혹은 뜯어내듯-무엇이 되었던, 그 포식을 기대하는 수렵자의 몸짓으로.
카타키 료시
99↓ 수렵자의 몸짓 《C: 우로보로스(2)》+《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1)》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11Dx8+1 / 크리치 8 / 공격력 14+1D / 침식 7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명중 시 HP 4 회복.
카타키 료시
대상, FH 에이전트 2.
카타키 료시
11DX8+1 (11DX8+1) > 10[1,2,4,5,6,6,7,7,9,9,9]+10[2,2,8]+5[5]+1 > 26
GM
리액션?
FH 에이전트 2
1dx+1 회피 판정 (1DX10+1) > 2[2]+1 > 3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4D10+28 격돌! 힘을 주어 굳어진 손의 끝이 그대로 복부를 관통한다. (4D10+28) > 26[10,7,5,4]+28 > 5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2 → 59
GM
복부를 관통당한 에이전트는 복부에서부터 빠른 속도로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GM
진득한 액체의 형태로 녹아서 땅바닥에 스며드는 것은 아까 봤던 다른 에이전트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GM
기분이 나쁜 건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GM
FH 에이전트 2, 전투 불능.
카타키 료시
짧게 숨을 들이쉬며 호흡을 정돈한다. 무심코 소맷자락으로 입가를 닦아내는 통에 낯이 순식간에 엉망이 되었다…….
카타키 료시
"……. 자, 방해하는 녀석도 없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볼까." 태연한 얼굴로 걸어오기까지!
프레디
쟤 까만거에서 까맣고 빨간게 됐는데.
카타키 료시
"그런 얼굴로 쳐다봐도 소용 없다.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을 보는 것이 어디 하루 이틀 일이라고 생각하나?"
호류인 이즈키
침착하게 외면합니다. 불결해.
GM
전투 종료 조건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GM
전투가 종료됩니다.
"에리고스"
쯧. 혀를 찹니다.
"에리고스"
"뭐, 됐어."
"에리고스"
"시간 끄는 것 정도로는 괜찮았고."
"에리고스"
"그 아이는 잠시 맡겨둘게요." 얼티밋 원을 이야기합니다.
프레디
"처음부터 맡겨둔 것처럼 말하는거 되게 재수없다..."
호류인 이즈키
그쪽을 힐끗 노려보고, "당신 것이라도 되는 양 말하는군요."
카타키 료시
"……. 아하, 머리가 남아 있었나." 그러나 지금의 목표물은 아니다. 그것보다는 먼저 처리할 것이 있기에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차 소견"
"... ...당신이 정정 요청에 따르지 않을 것은 알아. 하지만 구태여 언급하자면, '얼티밋 원'은 당신의 소유물으로 처리될 수 없음을 주장하는 바야."
타네아키 료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안하고 뒷목을 매만지다가, 흘긋 선글라스 너머로 에리고스를 봅니다.
타네아키 료
"여전히 미쳤구나."
카타키 료시
지금 이 자리에 '얼티밋 원'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이 지나치게 많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며 뒷목을 쓸었다.
카타키 료시
"여전히?"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여전히 제가 틀렸다고 생각해요?"
"에리고스"
"그딴건 아무래도 좋아요."
호류인 이즈키
"아는 사입니까?" 료에게 묻습니다. 좀 비슷하게 생기긴 했어.
"에리고스"
"아주 잘 아는 사이죠. 모르고 싶을 정도로." 이쪽에서 대신 답합니다.
"에리고스"
"하하... 걱정하지 마요."
"에리고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근거를 남기고 갈 테니까."
"에리고스"
그 말과 함께 모습이 사라집니다.
GM
...라고.
GM
생각했습니다만,
프레디
엥.
GM
어느 순간,
GM
얼티밋 원의 뒤에 에리고스가 나타납니다.
GM
손에는 날카롭게 벼려진 얼음이 생긴 채로.
호류인 이즈키
"젠장, 뒤쪽!" 다급하게 소리쳤습니다.
"이차 소견"
"...!" 반사적으로 뛰쳐나가지만,
프레디
"우왓- 쟤, 쟤!!!!" 손가락질합니다.
GM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반응이 늦었던 탓인지,
GM
반사적으로 누군가는 뛰쳐나오고, 누군가가 소리치고 있었을 때,
GM
얼티밋 원의 가슴팍을 관통하는 얼음이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아."
"얼티밋 원"
"윽, 아. 안 돼..."
타네아키 료
"......!"
"에리고스"
"아하하.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날 시간을 고대할게요."
GM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리고스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카타키 료시
"……." 미간이 미약하게 꿈틀거린다. 숨이 끊어지지 않았으므로 작전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것을 끝내는 것은 저것의 목표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차 소견"
접촉할 수 없다. 레니게이드와 유관한 것에 자신이 물리적으로 손을 대면 대부분의 경우 악화되기 때문에. 하지만 '얼티밋 원'이, 네가, ...
카타키 료시
"역시 저것이 위협을 몰고 다닌다는 생각은 않나. 일시적으로 저것의 특성을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제거를 통한 무력화가 정답이야."
프레디
꿰뚫린 모습에 당황하지만, 어디까지나 당황의 범위. 어쩌면 그저 황당해하는 기색으로 보일 지도요. "아잇, 제대로 풀리는게 없어!"
호류인 이즈키
"저 자가..." 입속으로 짓씹고, "전혀 안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얼티밋 원". 의식은 있습니까?"
프레디
손으로 크게 X를 만듭니다. "죽이는 건 절대 안돼! 난 재를 데려가야 안 혼난단 말야! 그리고, 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이차 소견"
회복 관련 능력을 보유한 인력이 존재할 경우 사상적 사유가 아니라면 이미 행동했을 테다. 즉 '얼티밋 원'의 즉시 치유는 불가능. 응급처치와 관련된 지식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신은 '얼티밋 원'과 접촉할 수 없다. 그러니 최소한의 대처도, 불가능...
호류인 이즈키
"아아, 숨 붙여 놓을 방도는 있으니 걱정 마십시오."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긴 하지만.
카타키 료시
"그러니 하나의 조건을 추가해 주지 않았나. 저것의 특성을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 있지 않은 한, 이라면 말이다." 팔짱을 낀 채 프레디를 흘겨보았다.
GM
이즈키의 말에 뒤늦게 얼티밋 원이 대답을 하려 한 순간,
GM
여러분들은 얼티밋 원의 몸에서 다시 검은색 빛이 나오는 것을 보며,
GM
일순,
GM
내면의 레니게이드가 요동치는 것이 느껴졌겠습니다.
Scene. 07: 봉쇄된 도쿄
씬 종료.
Scene. 08: 무한한 성장
등장인물: 전원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10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59 → 6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38 → 42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8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71 → 73
system
[ 프레디 ] 침식 : 65 → 7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0 → 1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61 → 66
GM
아까 이차 소견이 봤던 것처럼,
GM
다시 한 번 더 빛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GM
...그리고 그 빛을 주변의 FH 에이전트들, 일반 시민,
GM
당신들조차.
GM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을 느낍니다.
GM
전원 충동 판정. 난이도 6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4+1)dx+1 의지 판정 (5DX10+1) > 9[2,3,5,6,9]+1 > 10
타네아키 료
(5+0)dx+3 의지 판정 (5DX10+3) > 9[1,3,7,8,9]+3 > 12
카타키 료시
(4+1)dx 의지 판정 (5DX10) > 9[4,5,6,7,9] > 9
프레디
《휴먼즈 네이버》 Lv1 |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충동 판정 다이스 +LV. 이 이펙트는 침식률로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 침식률 기본치 +5 | 침식치 +0
"이차 소견"
(6+1)dx 〉 의지 판정 (7DX10) > 9[3,3,4,7,8,9,9] > 9
프레디
(2+1+1)dx 정신 판정 (4DX10) > 10[2,2,8,10]+10[10]+5[5] > 25
호류인 이즈키
2D10 충동침식 (2D10) > 9[5,4] > 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73 → 82
타네아키 료
2d10 충동 침식 (2D10) > 7[1,6] > 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42 → 49
"이차 소견"
2d10 〉 충동침식 (2D10) > 11[1,10] > 11
카타키 료시
2D10 충동 침식 처리. (2D10) > 5[2,3]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66 → 77
프레디
2d10 충동침식 (2D10) > 19[10,9] > 19
system
[ 프레디 ] 침식 : 73 → 9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1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69 → 74
system
[ 프레디 ] 침식D : 1 → 2
GM
거리에서는 비명소리가 터져나옵니다.
GM
"뭐야, 이 빛은?"
GM
"또 괴물이...!"
GM
"빌어먹을. 아직도 늘어나고 있어...!"
GM
"아빠, 제 손 놓지마요. 계속 뛰어요!"
GM
"전원, 놈들을 밖으로 내보내지마라!"
GM
방위대가 포위망을 뚫고 나오려는 졈들을 사살하기 시작합니다.
"얼티밋 원"
...그리고 본인에게 관통되었던 날카롭고 긴 얼음을 빼내면,
"얼티밋 원"
언제 그랬냐는 듯... 뚫린 구멍이 빠르게 메워집니다.
"얼티밋 원"
"...이러려고 절 여기에 둔 거였어요."
"얼티밋 원"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해 발산해서 지금같은 상황을 만들기를 바란 거야."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보다가, 자가 치유 능력이 있나...
호류인 이즈키
료시 쪽을 바라봅니다. "제지할 수 있는 물건이라 하셨지요."
카타키 료시
"뭐, 당장 생각나는 것이 물건이었을 뿐이다. 물리적이지 않은 방도여도 무방해."
호류인 이즈키
"아뇨, 짚이는 데가 있어서."
카타키 료시
"그런 중요한 정보가 이제서야 생각이 났나, 갈색 인간. 타이밍이 늦군."
카타키 료시
"이야기해라. 말하지 않는다면, 후폭풍을 감수하고서라도 나는 임무를 완수하겠어."
호류인 이즈키
"생각이야 진작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만나자마자 싸우는 통에 이야기할 틈이 있어야 말이지요." 여러 가지 의미로.
프레디
팔을 쭈욱 얼티밋 원을 가리키면서 "그러니까, 쟤를 빵 터지지 않게 하는 방법을 지금 말한다고?"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고개 끄덕이고, "제대로 진행만 된다면야, 현 상황에서는 최선의 타개법일 거라 확신합니다."
프레디
팔짱, "왠 미친놈이 꼬여서 타이밍도 꼬이기는 했지... 더 안 늦어서 다행이다, 참..." 참나... 하는 느낌이지만... 어쨌든 납득은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혀를 쯧 차면서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버릇처럼 문 거고, 어린아이의 외형을 한 사람이 셋이나 있기 때문에 불을 붙이진 않았습니다.
"이차 소견"
묵묵히 상황을 지켜보며 눈을 굴립니다. '얼티밋 원'의 수복을 확인, 안도, 절망? 이에 대한 처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지, 보호와 충돌하지 않는 일부 기능의 정지,
카타키 료시
위협적으로 펼쳤던 손을 도로 오므리고는 이즈키를 향해 바로 섰다. 팔짱을 끼면 자켓에 들러붙은 혈흔이 먼지처럼 투둑, 떨어진다.
호류인 이즈키
일행을 한 번 둘러보고 짧은 한숨. "다만 그다지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미리 말씀드리죠."
호류인 이즈키
R핸드아웃 공개하겠습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2-R : 키리타니로부터의 의뢰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GM
그러니까, 때는 당신이 키리타니로부터 얼티밋 원의 추적을 의뢰받았을 때.
GM
그 이후로 연락을 끊기 전, 당신은 키리타니로부터 한 가지 다른 이야기를 전달받았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사실. 나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 이상 나빠질 것도 있답니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평소라면 하하... 하고 곤란한 너구리처럼 웃었을텐데 말이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만일을 상정해 중추평의회에서 극비로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통칭 R디퓨저라 불리는, 얼티밋 원을 강제로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장치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특히 얼티밋 원의 데이터가 없으면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이의 손에 들어간다고 해도 안전할 거라고 여겼죠."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듣다가. "그걸 지금 당장 쓸 수 있다면 나쁜 소식이라고도 말씀 안 하셨을 텐데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제가 말씀드린 나쁜 소식이 그것입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 R디퓨저를 운반하고 있던 수송 팀이 봉쇄 내에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말인즉, 실종이군요."
GM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리바이어선은 마커가 찍힌 지도를 보내줍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마지막으로 연락이 됐던 위치를 체크해뒀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나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에게 얼티밋 원의 추적과 더불어, R디퓨저 수송팀의 추적 역시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지도를 확인하고, 가만히 눈으로 훑으며 위치를 머릿속에 그려냅니다.
호류인 이즈키
"최선은 다해 보겠습니다. 이 사태를 막으려면 R디퓨저를 손에 넣는 것이 최선일 듯하니."
호류인 이즈키
"...좋은 소식을 가져다 드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쓴웃음과 함께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은밀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협력할 만한 상대에게는 당신의 판단에 따라 정보 공개를 해도 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또 하나, 만일을 대비해 R디퓨저를 재장전하는 수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R디퓨저 장전에는, 휴면 상태의 얼티밋 원과 유사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필요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관련 실험의 담당자였던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라면 조건에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군요. '에리고스'... 알겠습니다. 상황이 닥치면 참고하도록 하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드리겠군요." 조금 미안하다는 듯, 작게 웃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게 어디 당신 탓입니까. 고생하는 건 피차일반이죠." 그렇게 답하며 대화를 마쳤겠습니다.
GM
...그리고 이 뒤의 이야기는,
GM
지금까지 당신이 겪어 온, 당신이 잘 아는 이야기.
Scene. PC2-R : 키리타니로부터의 의뢰
씬 종료.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된 겁니다만. 제가 굳이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이유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카타키 료시
"이런. 지금이라도 듣지 못한 척을 해 주는 편이 낫겠나." 검은 농담이다.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상황을 가장 효율적으로 타개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바 아닙니까?"
타네아키 료
저걸 정정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굳이 안 했습니다. 그냥 담배만 물고 있었을 뿐.
카타키 료시
"……. 뭐, 그리 이야기한다면 살해 외에도 방도는 있는 셈이로군. 시간은 촉박하겠지만 말이다."
타네아키 료
"난 그쪽이 하자는 대로 따라. 그러려고 온 거니까."
프레디
팔짱을 낀 채 발로 땅을 두드립니다. 지루함을 느낀 아이가 지을 법한 얼굴을 하면서, "흠..."
카타키 료시
"그 때까지 살해는 유보다. 저 인간에게 감사 인사라도 하지 그래, '얼티밋 원'."
"얼티밋 원"
그런게 있었구나... 정도의 얼굴입니다. 아무래도 실험체는 그런 정보 관련으로는 일절 듣지 못하는 법이죠.
"이차 소견"
"-'얼티밋 원'의 보호를 지속하는 선에서, R디퓨저의 탐색 및 확보를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해. 그리고..."
"이차 소견"
료시 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신분 특정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명칭을 구태여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카타키 료시
가만 팔짱을 낀 채 '이차 소견'을 내려다 본다. 입꼬리에 들러붙은 것을 움찔거리며 떨구어 내는 무성의한 태도.
"이차 소견"
"일시적인 협력 상태라는 전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얼티밋 원'에 대한 살해 의지 표명을 의식적으로 배제할 것을 요청하는 바야. 나는 현재 해당 개체의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있어 '농담'이나 '허언' 등 발언의 무게를 산출하지 않고 언어화하는 사항이라 하더라도..."
"이차 소견"
"실시간으로 다량의 정보가 입력되는 상태에서 내가 해당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다른 요소를 무시하고 당신에 대한 공격 및 배제를 반사적으로 우선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카타키 료시
"아하, 목표의 충돌인가……. 꽤나 맹목적인 면이 있군, 하얀 인간." 고개를 옆으로 주욱 기울인다. 들려온 내용의 어느 즈음을 이해했는지조차 모호한, 무색한 낯이 고요히 아래의 것을 응시한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내게도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있으며, 그것을 달성해야 할 명분이 있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너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
카타키 료시
"네가 '저것'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내게도 이 도시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네가 저것에 반하는 자를 적대할 의무가 있는 만큼, 나 역시 저것을 적대할 의무가 있어."
카타키 료시
"지금은 단지 다른 '방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러설 뿐, 나는 때가 되거든 다시금 네 녀석들의 적이 되어서라도 내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카타키 료시
"그러니 그런 무용한 위협으로 나를 압박할 여유가 있다면, 인간……."
카타키 료시
"그 목소리를 낼 시간을 아껴 저것을 보호하는 데에 더 집중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카타키 료시
"……. 설전은 이 즈음 해둘까. 본론으로 돌아가지. 그래서, 그 물건의 위치는 어디라고?"
"얼티밋 원"
눈 깜빡... 빤히...
"얼티밋 원"
이즈키 빤히.
호류인 이즈키
"실종 전 연락이 닿았던 위치를 추적한 지도가 있으니 이것을."
프레디
하얗고 검은 것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프레디
그런가? 음, 아닌데. 그러면... 정도의 혼잣말을 하다가.
호류인 이즈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극비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내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이자 신뢰."
프레디
"그럼 이러지 말고 일단 찾으러 가야지!"
카타키 료시
"걱정하지 말아라. 소문 낼 친구도 없다."
타네아키 료
지도를 흘끗 봅니다. 흠.
호류인 이즈키
"그것 참 좋은 소식이군요." 지도 건네줍니다. 이쪽은 이미 외웠으니.
호류인 이즈키
"참... 그리고, '에리고스'... 그 자에 대해서도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면식 있는 인물이 있는 듯하니 이후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 듣죠." 하고 료를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프레디
지도를 낚아채면서,
타네아키 료
"...하. 그래. 기회가 된다면 말이지." 한숨을 내쉬며 두 손을 들어보입니다. 딱히 거부할 생각은 없어보이죠.
카타키 료시
지도를 흘겨보는 시늉조차 않는다. 어차피 전원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면 따라가면 그만 아닌가?
프레디
"오, 북동쪽이네. 정석적으로 가려면 이렇게지만 여긴 건물 잔해로 막혔어. 시간쓰고 싶지 않으면 반대 방향으로 가는게 빠를거야." 손가락으로 지도에 그림을 그리며
타네아키 료
"그리고 다른 정보들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타네아키 료
"이를테면 현재 여기 말고 다른쪽 상황이라든가 말이지."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다른 쪽의 상황이라……. 아하."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즈음이라면 이 쪽 역시 공유할 법한 내용이 있지.
카타키 료시
"성의의 교환식이라도 되는 건가? 동참하지. 빚을 지는 것은 싫어서." 이 따위의 질 나쁜 농. (-)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카운트다운"P 대화는 통함 / N 거슬림(*)일단 협력은 될 것 같긴 한데, 진짜 뭐 하는 사람이냐고.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3 → 4
"이차 소견"
내적인 우선도를 붙여가며 중복 수행할 태스크를 설정합니다. '얼티밋 원'의 보호관찰, R디퓨저 탐색 및 확보, 광의적인 현황 파악...
타네아키 료
"...실례가 아닌 것 같다만. 나같은 사람은 딱히 군인에게 빚을 달고 싶지도 않거든." 이 따위의 말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
호류인 이즈키
"좋을 대로 생각하십시오. 호의이든 빚이든." 생각 외로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지는 않는군요. 뭣하면 저들을 상대로 고개 숙일 의향도 있었건만.(-)
"이차 소견"
로이스 취득 〉 신원 불명 - 주장 논지: '의무'P: 동질감 / N*: 경계사상의 충돌은 극한 상황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갈등의 일종이다. 악화의 일로를 걷기 전 대화가 차단되었기에 현황에서는 동행 가능하나, 관계가 특정 방향성을 띠며 악화될 경우 자신은 선악으로 구분되지 않는 논리의 충돌을 이유로 개인을 제거할 것 또한 고려하고 있다. (-)
프레디
낚아챈 지도는 제 가방 안에 쑤셔넣은지 오래. 다시 한 번 작은 발돋움과 함께 작은 몸이 공중에 떠오릅니다.
프레디
금새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마냥 공기 중을 이 방향 저 방향 돌아다니다, "얼마나 보일 진 모르겠는데, 뭐어-..."
프레디
"중간까지 가는 길은 똑같으니까." (-)
system
[ "이차 소견" ] 로이스 : 2 → 3
GM
어느정도 이야기가 정돈된 여러분들은,
GM
이 상황을 타개할 다른 정보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GM
어떻게든 미사일이 떨어지지 않도록 말이죠.
Scene. 08: 무한한 성장
씬 종료.
Scene. ??: 정보조사
와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이...
GM
여러분의 침식률이 한 명 빼고는 전체적으로 위험해보여서 처음은 등장침식 없이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GM
정보조사 항목이 공개되는 중입니다. . .
info
GM
-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main
호류인 이즈키
《서라운드 리포트》 엠블럼 | 5 | 장면 내 캐릭터가 수행하는 〈정보: 〉 판정의 주사위 +1개. 특정 캐릭터에게 이 아이템의 효과를 적용하지 않을 것을 선택해도 좋다.
호류인 이즈키
이걸로 주변 지부와 UGN 정보 수집 팀의 지원을 조금은 받을 수 있겠죠. "뭐, 싫으면 말고."
타네아키 료
주는건 얌전히 받아야지. 그게 아랫것이 살아가는 방식 아니던가요.
타네아키 료
"고생많다." 이런 말이나.
호류인 이즈키
"그러라고 있는 자리입니다." 별 감흥도 없이.
카타키 료시
무언가의 지원을 받은 것은 같지만 도통 작용 방식을 알기 어렵다. 눈을 가늘게 뜨며 이즈키를 빤히 쳐다보기나…….
"이차 소견"
익숙한 정보망과 연결되는 감각. '얼티밋 원'의 근방에 서서 고개만 옅게 기울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뭘 보냐는 눈으로 마주 쳐다봅니다...
프레디
"흥, 필요할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공짜 도움은 버리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머릿속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네 짓인가, 갈색 인간."
"얼티밋 원"
신기하다... 이쪽은 그냥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어요.
호류인 이즈키
"그거 무선 이어폰이라는 겁니다."
"이차 소견"
"코드네임 '야토노카미'가 가용 인원에게 일정 수준의 정보망을 연결했어. '얼티밋 원'에게는 자극이 될 가능성이 희미하게나마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으로 시작되는 설명을 작은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카타키 료시
"……. 무선 이어폰이라고 말하는 것 치고는 안 무섭다만."
"얼티밋 원"
"응. 완전히 이해했어." 진짜 이해했다.
호류인 이즈키
"데이터베이스는 연락망 삼아 각자 지참하시죠." 못 들은 척.
카타키 료시
"겁을 주려는 의도였다면 시도는 좋았다, '야토노카미'. 보기보다 배짱이 있군." 고개를 묵묵히 끄덕이고는 이어폰을 손으로 톡톡 쳐 본다.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물건인 듯 하니 일단은 가지고 있도록 할까.
프레디
"난 아직도 저거 뭐 하는 까만색인지 모르겠어..." 료시를 보며 투덜거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침묵으로 동의합니다...
"이차 소견"
프레디와 이즈키 쪽을 한 번씩 돌아보고, 아마 주의해서 듣지 않는다면 료시에게까지는 닿지 않을 성량을 의식해서...
"이차 소견"
"어디까지나 예상, 화두에 오른 개체는 전투를 포함한 공격성을 중심으로 편향되게 조정된 의식 체계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아마 자의는 아니겠지, 라는 건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억측으로 넘어가기에 뒷말은 삼킵니다.
카타키 료시
고개를 '이차 소견'의 쪽으로 돌린다. "……."
카타키 료시
눈이 마주쳤나, 혹은 들었나? 허나 무엇도 덧붙이지 않은 채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프레디
"그냥 짐승이라는 거네."
"이차 소견"
동행 인원의 의문에 답변한 이후 - 본인은 어디까지나 '원활한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의 일부'로서 발언했다 - '얼티밋 원' 쪽으로 다가갑니다.
"얼티밋 원"
그러면 이차 소견을 빤히 봅니다.
"이차 소견"
자신에게 꽂히는 시선 또한 파악했으나, 해당 개체는 현재로서 즉시 물리적인 충돌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추가 대응 불필요. (안타깝게도, 현대적이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대체하자면 '무시했다'가 되지만.)
"이차 소견"
'얼티밋 원'과 시선을 마주칩니다. 물리적으로는 접촉할 수 없으나, 미미한 정신적 연결을 꾀합니다.
"이차 소견"
그러나 해당 개체의 감성에 적합한 어휘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탓에 나온 표현은 짧고 추상적입니다 - "저기, 아파?"
"얼티밋 원"
그러면 당신의 말에는 살짝 갸웃할 뿐입니다.
"얼티밋 원"
"괜찮아. 아프지 않아."
"얼티밋 원"
아까 얼음이 꽂혔던 거 얘기인가? 그런 것과 비슷한 경험이라면 자주 겪어봤고.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당신의 감성으로, 현황이 '아프지 않다'. 그렇다면 당신은 물리적인 가해 하에 놓이는 상황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
"이차 소견"
그에 대해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다못해 걱정의 말 한 마디 쯤 내뱉는 방법은 알지 못합니다.
"이차 소견"
따라서 우선적으로 실행되는 프로세스, 자신의 시선으로 '얼티밋 원'을 철저히 분석한다.
"이차 소견"
정보:UGN으로 '얼티밋 원'에 대해 조사합니다.
GM
확인. RP 추가 어드밴티지로 달성치 +1을 드립니다.
"이차 소견"
(2+1+1)dx+(1+1) 〉 정보:UGN 판정 (4DX10+2) > 9[1,6,9,9]+2 > 11
GM
성공. 당신은 두 눈으로 얼티밋 원을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GM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챈 탓일까요, 얼티밋 원도 입을 열어 무언가를 말해줍니다.
"얼티밋 원"
"...음. 나도 이건 연구원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얼티밋 원"
"얼티밋 원... 이라는 건 인간이 아닌 무언가, 라고 했고."
"얼티밋 원"
"나는 그 숙주래."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공생형 레니게이드 비잉. 현재는 인간 소녀를 숙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성은 없고, 진화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과 발산하는 것에 특화된 오버드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얼티밋 원은 공생 상태에 있는 숙주가 있어야 활동할 수 있다. 그래서 숙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도록 활동한다. 이로 인해 숙주는 늙지 않고, 부상 등으로 인해 죽지도 않게 된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또 얼티밋 원 자체도 보통 오버드의 공격으로는 파괴할 수 없다. 얼티밋 원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수단이 필요하다.
얼티밋 원 〈정보: UGN, 제노스〉 6
새로운 정보가 공개됩니다.
GM
-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main
"이차 소견"
그저 묵묵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차 소견"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헀어. 당신이 가진 감성, 그것과 대조되는 '얼티밋 원'의 구조."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는..."
"이차 소견"
의뢰 내용, '얼티밋 원'의 호위. 내포된 대응, 해당 개체의 파괴.
"이차 소견"
두 가지의 명령을 충돌하지 않는 형태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
"이차 소견"
정보:UGN으로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을 조사합니다.
GM
확인. 판정해주세요.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77 → 79
"이차 소견"
(2+1+1)dx+1 〉 정보:UGN 판정 (4DX10+1) > 10[6,6,7,10]+9[9]+1 > 20
GM
성공. 당신은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GM
명목상이지만 얼티밋 원의 호위 임무에 당신이 배치된 이유.
GM
왜 하필 당신이어야 했을까요?
GM
그런 생각에 다다르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GM
당신은 다른 오버드들과는 조금 이질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과 그 숙주는 강력한 재생 능력에 의해 무한히 재생하기 때문에 파괴할 수 없다. 더욱이 휴면 상태였다고 해도 얼티밋 원을 훼손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조차 죽이는, '대항종'이라고 불리는 특수 오버드에 한하다.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수단 〈정보: UGN, 제노스〉 9
또 얼티밋 원이 휴면 상태일 경우, 파괴해도 숙주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main
"이차 소견"
간단한 답이었어.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의 연산이 요구되지 않음에도 나를 찾는 경우.
"이차 소견"
그건 즉-
"이차 소견"
-나의 존재가 열쇠일 때.
"이차 소견"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1-R : 소녀가 바라는 것
등장인물: "이차 소견"
GM
... ...
GM
그러니까 당신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GM
당신은 연구소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에리고스의 경고가 무색하게...
GM
얼티밋 원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GM
가끔은 테레즈와 그 곁을 따라다니는 서제스와 함께 오기도 했고,
GM
당신 혼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만.
GM
...그럴 때면,
GM
얼티밋 원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당신에게 잘 웃어보이곤 했습니다.
GM
어느정도 친밀해졌다고 판단이 되었을 무렵부터, 얼티밋 원은 무언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GM
어느날, 얼티밋 원으로부터 할 말이 있으니 연구소가 소등된 이후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GM
비밀 이야기 였겠죠.
"이차 소견"
저기, '얼티밋 원'. 이런 장소에서는 개인적인 공간을 선택해도 대부분의 경우 기밀이 유지되지 않아.
"이차 소견"
더불어 임무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당신과 조우한 나를 신뢰 관계에 놓는 것은 일반적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행위야.
"이차 소견"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차 소견"
...한 마디도 입 밖으로는 꺼내지 못한 채,
"이차 소견"
'이차 소견'은 '얼티밋 원'의 개인실 앞에 섭니다.
"얼티밋 원"
인기척을 느꼈는지, 자연스레 톳톳 걸어와 문을 열어줬습니다.
"얼티밋 원"
자기와 키가 얼추 비슷한 사람은 이곳에서 한 명밖에 없으니까.
"얼티밋 원"
"이차 소견. 와줘서 고마워."
"이차 소견"
"... ..." 적절한 답변을 적정 시간 내에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임무의 일부'? 아니야. '고마워'? 무엇에 대해?
"이차 소견"
그 탓에 부적절할 정도로 덩그러니, 방 안에는 당신, 바깥에는 나. 거리를 둔 거울상처럼 서서 바라볼 뿐입니다.
"얼티밋 원"
"안으로 들어와도 괜찮아." 하면서 당신의 손을 잡아 이끌었습니다.
"얼티밋 원"
이땐 접촉이 가능했으니까요.
"이차 소견"
알기 쉬울 정도로 눈동자가 갈 곳을 잃어버리고 방황합니다. 저기, 오버드는, 나와 닿으면... ...
"이차 소견"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얼티밋 원"
헤헤. 바보처럼 웃고 있다가,
"얼티밋 원"
"... ..." 눈에 들어올 정도로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얼티밋 원"
"미안. 네 앞이니까 밝은 모습으로 있고 싶은데."
"이차 소견"
왜 그런 말을 해? 일차적인 의문 단계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문장 구성에 막혀 버린 사고.
"이차 소견"
'이차 소견'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일. 그러나 미안하다는 말만이 순식간에 회로의 전체를 통과해서,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을 뿐입니다.
"얼티밋 원"
당신의 반응에 다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얼티밋 원"
"있잖아. 이차 소견은 만일의 경우에 나를 죽이기 위해 이곳에 보내진 스파이잖아."
"얼티밋 원"
"사실 있지."
"얼티밋 원"
"나, 네가 오길 계속 기다렸어."
"이차 소견"
자신 또한 어렴풋이 예상하고 있던 가능성. 나는 당신을 죽이기 위해 편성된 인력.
"이차 소견"
당신은 알고 있었구나. 그 사실은 크게 놀랍지 않습니다. 그 사실 자체는.
"이차 소견"
그러나, "...당신의 주장은, 일반적인 인간의 본능에 기초하여 판단할 경우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아."
"이차 소견"
"특히 당신, ...'살아가기' 위한 감성을 가진 사람."
"이차 소견"
"당신 같은 존재에게서, 쉽게 도출될 수 있는 결론이 아니야."
"얼티밋 원"
음. 조금 고민하다가...
"얼티밋 원"
설명이 조금 길어질 것 같단 생각이 나옵니다. 고개 끄덕이면서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얼티밋 원"
"그러니까 있지."
"얼티밋 원"
"...여기서 내 역할은, '얼티밋 원'이라는 엄청난 존재의 그릇일 뿐이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얼티밋 원"
"말 그대로 특별한 약을 저장해 두기 위한 용기같은 것, 말이야."
"얼티밋 원"
그리 말하며 자신의 눈가를 만지작거립니다.
"얼티밋 원"
"이게 그 기적의 약이래."
"얼티밋 원"
"내 두 눈이."
"이차 소견"
"당신의, ..."
"이차 소견"
"...당신의, 세계를 저해함으로써 성립하는 공존."
"이차 소견"
"정정. 그것은 공존이 아니야. ...침식, 지배,"
"이차 소견"
"... ... ... ..."
"이차 소견"
"... ...당신이라는 사람에 대한, 박탈."
"얼티밋 원"
"...응."
"얼티밋 원"
"죽어도 다시 살려낼 수 있고, 모든 오버드를 진화시킬 거래."
"얼티밋 원"
"전부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얼티밋 원"
"그런데 이 매일 반복되는 실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서 죽었어."
"얼티밋 원"
"레니게이드를 활성화하는 주사를 맞으면 오버드를 진화시키기 위한 정보를 발산한대."
"얼티밋 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져버려."
"얼티밋 원"
"그런 일이... 계속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렇구나."
"이차 소견"
그렇다면,
"이차 소견"
"당신의 이성은 현황을 이해하고 추적하고자 가동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러나,"
"이차 소견"
"당신의 감성은 순수히 죽음을 슬퍼할 수 있어."
"이차 소견"
"그렇게 구성, ...정정할게. 당신은 그렇게, ...'태어난' 사람인 거겠지."
"얼티밋 원"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어."
"얼티밋 원"
"얼티밋 원이 내 눈이 된 이후로, 나라는 사람은 그렇게 다시 태어나버린 거겠지."
"얼티밋 원"
"...그래서, 나는 이제 더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더라."
"얼티밋 원"
"그래서 나는 네가 오기 전까지 계속 산송장이었어."
"얼티밋 원"
"하지만 있지. 나, 네 덕분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얼티밋 원"
"죽는다면 인간으로서 죽고 싶었거든."
"이차 소견"
한참 동안의 침묵. 스스로의 자각 너머, 인지하고 있으나 언급하지 않도록 암묵 하에 속박되어 있던 단어들.
"이차 소견"
하지만 당신에게는 결국 건넬 수밖에 없습니다. 자의 이전에 입이 열립니다.
"이차 소견"
"당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이차 소견'은 특정 목적을 위해 조형된 도구이므로."
"이차 소견"
"나를 당신의 경동맥에 이끌어서 베어내더라도, 그것은 '얼티밋 원'의 자살 행위로 처리되겠지."
"이차 소견"
이런 건, 물어보면 안 돼.
"이차 소견"
"... ...가능성을 높이려면, 최소한의 정보가 필요해."
"이차 소견"
실제로는 불필요한 질문임을 알고 있어.
"이차 소견"
"당신은 누구야?"
"이차 소견"
나에게 입력되어서는 안 될 정보.
"이차 소견"
"대외적으로, 나는 당신을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로 통칭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당신은 단일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아."
"이차 소견"
알아버리면 분명...
"이차 소견"
"당신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거울상의 차이를 증명하는 명칭."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당신의 이름은 뭐야?"
"얼티밋 원"
"... ..." 당신의 질문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여기에선 더 이상 누구도 불러주지 않는 이름.
"얼티밋 원"
하지만 네가 기억해준다면 분명 기쁘겠지.
"얼티밋 원"
모두가 내 이름을 잊어버린다고 해도 한 사람만큼은 기억해준다면, 나는 인간으로 죽은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이름은 소노무라 미오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따로 불러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차 소견이 기억해주면 기쁠거야."
"이차 소견"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그것이 어떠한 상징인지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차 소견"
이름은 스스로의 증명. 개체 이상의 개인을 만들어내는 호칭.
"이차 소견"
누군가는 살아 있다는 증거처럼 내미는 그것을,
"이차 소견"
당신은 무덤처럼 나에게 건네는구나.
"이차 소견"
불확실한 나는 당신의 묘비가 될 수 없는데도.
"이차 소견"
"...기억했어. 당신은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대외적으로 호명할 수 없는 건, 당신도 알고 있겠지만."
"이차 소견"
침묵. 굳이 덧붙일 필요도 없는 단어 몇 개를 결국 다시 사고하고 편입합니다.
"이차 소견"
"그래도, ...나는. ...한 번 입력된 정보를 잊지 않아." 그것이 위안인지는 말하면서도 알 수 없었지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거로도 충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누군가가 '나'라는 존재가 이곳에 존재했다고 기억해준다면 분명 기쁠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부모님은 이미 나를 잊었는지도 몰라. 당연하잖아. '얼티밋 원'이 된 이후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는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지금 이곳에 '확실히' 존재하는 이가 나를 기억해준다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라는 존재가 무의미하지 않다고 하는 것 같잖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너한테 말해줄 수 있어서 기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여기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이차 소견"
네가 있는 것만으로,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성정은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사고방식에 다다를 수 없으니까요.
"이차 소견"
위로하기 위한 문장도, 꿈 같은 도피도 엮을 수 없는 자신입니다.
"이차 소견"
임무에 최적화된 사고회로는 이 상황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주장합니다.
"이차 소견"
지금이라도 대화를 중단하고 정위치에 돌아갈 것을 주장하며 경고합니다.
"이차 소견"
자신의 구성에 따를 수 없는 지금, 임무 수행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이 순간은...
"이차 소견"
...명명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차 소견"
"... ...당신에게, 보수나 필요 이상의 협조를 요구할 예정은 처음부터 없었어."
"이차 소견"
"그리고..."
"이차 소견"
"... ...나는, 당신이 이 대화의 어떤 부분에서 정서적 만족을 느꼈는지 알 수 없어."
"이차 소견"
"그걸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지 않았으니까."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그러니까 나는, 여기서 당신에게,"
"이차 소견"
"다행이네, 나도 기뻐, 같은 답을 돌려줄 수 없어서..."
"이차 소견"
"...저기, 왜 나는 당신에게 '미안해', 라고 말하려 했을까?"
"이차 소견"
"논리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야, 혹시 당신은 이유를 알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잠깐 생각을 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글쎄요. 내가 예상한게 정말 당신에게 그러했는지 나 조차 확신할 수 없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연하잖아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마저 확신하지 못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특히나 이런 곳에 있는 이들이라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잘 모르겠어. 하지만 있지. 내 생각에 그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마도 죄책감이 아닐까." 이곳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단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치만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오히려 사과해야하는 건 나인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에게 '친구가 되어줘.'라거나, '네 이름을 내가 생각해볼게.' 같은 말 대신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인간으로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야하니까."
"이차 소견"
"그건... ..." 고개를 옅게 기울입니다. 사유 불명의 통증 - 혹은 동요? 정의 가능한 범위 바깥의 감각을 느낍니다.
"이차 소견"
"생물로서 불합리한 소망이야."
"이차 소견"
"하지만 당신은 그걸 바라는구나."
"이차 소견"
"나는 그것에 대해 확약하거나, 또는 당신의 사고 방식을 정정하도록 요청할 수 없어."
"이차 소견"
"현 단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당신이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소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차 소견"
"그 수단으로서 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두는 정도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거로 충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래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까요. 당신이 나의 바람을 거절하지 않았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거로 충분합니다. 비록 당신만큼 특별하지 않은 두뇌라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줄테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그러고보니 있잖아. 아까 테레즈님이 찾아왔었는데..."
GM
...하면서, 비밀 이야기처럼 조잘조잘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GM
마치 '레니게이드'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일상의 존재처럼.
GM
당신은 판단합니다.
GM
얼티밋 원, 아니. 소노무라 미오는,
GM
그 시간을 '즐겁다'라고 느낀 것을.
GM
당시의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던가요?
"이차 소견"
논리적으로 도출해야 할 값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차 소견"
그러나 실제로 내린 결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차 소견"
저기, 당신은.
"이차 소견"
...소노무라 미오는,
"이차 소견"
죽고 싶은 게 아닐지도 몰라.
"이차 소견"
다른 방향성을 생각할 수 없는 환경에 놓였기에, '얼티밋 원'과 동일시되기에...
"이차 소견"
제어 가능한 수단으로 생명 활동의 정지를 떠올렸을 뿐.
"이차 소견"
나는 당신이 나와의 대화를 왜 기뻐했는지 모르겠어.
"이차 소견"
유의미한 정보값으로 처리되지 않는 대화를 즐겁다고 느낀 이유도 알 수 없어.
"이차 소견"
하지만 그것이 역설적이게도,
"이차 소견"
당신이 정말로 살아 있는 사람임을 입증해.
"이차 소견"
그리고 그 삶의 무엇도 달관하지 못했음을,
"이차 소견"
붙잡기 위한 힘 대신 놓아 버릴 용기만을 얻었음을...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여기까지 알면서도,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도 없었습니다.
"이차 소견"
그저 당신이 만족할 때까지 그 자리에 있다가, 이만 돌아가라는 말과 함께 정위치로 돌아갔을 뿐.
GM
그리고 그 뒤의 이야기는,
GM
습격을 받고 지금까지 흘러온,
GM
당신과 미오가 겪은 이야기들.
Scene. PC1-R : 소녀가 바라는 것
씬 종료.
"이차 소견"
"... ...저기."
"이차 소견"
주변에 있는 인력 - 일시적 협력 대상들을 돌아봅니다.
카타키 료시
“무슨 일로 뜸을 다 들이지, 하얀 인간.” 무선 이어폰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며 사용법을 익히던 참이었다.
호류인 이즈키
"말씀하십시오." 고개 까딱하고.
프레디
"응? 그러게. 쟤가 저렇게 뜸 들이는건 처음 보는데."
프레디
"재미있는 말이 나오려나?" 이차 소견의 주위를 빙글 돕니다.
"이차 소견"
끝에는 자신의 보호 대상, '얼티밋 원'이라는 개체명으로 묶인 존재를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차 소견"
"...R디퓨저는,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 정보에는 거짓이 없다고 보여."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 또한 대응과 관련된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호류인 이즈키
"그건 긍정적이군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듯하니."
카타키 료시
또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는군. 팔짱을 끼며 몸의 중심을 한 쪽으로 기울여 놓는다. “⋯⋯. 그래, 그래서? 그 정보를 바로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는?”
프레디
제 턱을 만지작거립니다. "어느 정도의 정보지? 상황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차 소견"
"다량의 로그 - 과거의 기억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전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어."
호류인 이즈키
"요컨대, 요약된 정보라는 의미지요?"
카타키 료시
생각이 많은 것들은 머리를 굴리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는 말 즈음으로 이해했다.
"이차 소견"
"응. 중요성에 대한 판단은 각자 다르겠지만...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차 소견"
"현재 '얼티밋 원'으로 통칭되는 개체는 현상의 원인, 그리고 평범한 인간에 해당되는 숙주가 융합된 상태."
"이차 소견"
"이때 R디퓨저를 통해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면,"
"이차 소견"
"나, '이차 소견'은 융합된 상태의 개체에서 '얼티밋 원'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훼손할 수 있어."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 "그러니까, 저 하얀 애랑 '얼티밋 원'은 별개고―"
프레디
"디퓨저인가 뭔가 하는 걸 이용해서, 따로 떼어내면 '얼티밋 원'만을 어떻게 처리하던 회수하던 할 수 있다는 이야기?"
타네아키 료
음... 완전히 이해했다.
카타키 료시
“저 다른 하얀 인간이 ‘얼티밋 원’이라는 기생충에게 당하고 있다는 의미군. 이해했다.”
호류인 이즈키
"그것은 휴면 중인 '얼티밋 원'을 파괴하면 '평범한 인간'의 육체에는 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미겠지요."
타네아키 료
쯧. 카타키의 말에는 괜히 혀를 한 번 찼습니다.
"이차 소견"
"응. 그리고 나는, ..."
카타키 료시
“반응이 왜 그렇지, 빨간 인간. 그 기생충과 연이라도 있나?” 여전히 악의는 없는 낯으로 료를 응시한다.
"이차 소견"
"내가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개체는, 양분하여 표현했을 때 숙주에 해당하는 쪽이야."
타네아키 료
부정할 생각은 없는 듯 답이 없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흠. 그래. 지금 숙주로 있는 저 아이는 무고한 사람 중 한 명일 테니까."
"이차 소견"
"전원의 이해가 '얼티밋 원'을 숙주와 분리하는 방향으로 합치될 경우, 융합 상태의 개체를 공격할 사유가 없어질 테고..."
"이차 소견"
"그렇다면, 나 또한 대립 구도를 형성할 사유가 사라져."
프레디
불만스레 교차되었던 양 팔을 천천히 풀면서, "일이 이렇게 풀린다면야... 좋아, 나도 그 편이 양심에 덜 찔리겠어."
호류인 이즈키
"분리를 최우선으로, 그 후에는..."
호류인 이즈키
"...제게 맡겨진 일은 우선 '얼티밋 원'의 회수입니다만, 숙주를 보호하는 쪽으로 판단한다 해서 누가 그릇된 대처라 하겠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꼬우면 현장 뛰라고.
타네아키 료
"난 저 UGN의..." 잠깐 생각하는 듯 말이 없다가,
타네아키 료
"요즘 것의 의지에 따라." 아니아니, 지부장이라는 표현이 있다.
타네아키 료
"그것과는 별개로 그 자식-에리고스-을 두들겨 팰 생각도 있지만."
호류인 이즈키
"...못 들은 걸로 하죠." 요즘 것? 그렇게 따지면 리바이어선도 요즘 것입니다.
타네아키 료
맞지 않나?
카타키 료시
대립 구도라, 꼭 누군가에게 콕 집어 하는 이야기처럼도 느껴지는군. 가벼이 코웃음을 치고는 고개를 살짝 꺾어 길게 내려온 옆머리를 등 뒤로 넘겨 두었다.
카타키 료시
“뭐, 그렇다면 얼추 저 하얀 인간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 같고⋯⋯.”
카타키 료시
“⋯⋯. 젠장, 이놈이고 저놈이고, 하얗고 빨간 것들이 너무 많으니 헷갈리는군.”
프레디
료시를 향해, 메롱.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까 엄청 따끔거렸던 눈가를 괜히 만져봅니다. 아직도 하얀 색일까?
카타키 료시
“어차피 협력하기로 된 것이라면 제대로 식별할 수 있도록 통성명이라도 하겠나?”
카타키 료시
“그리고, 빨간 꼬맹이. 혀에 인위적인 빨간 색이 붙어 있군.”
호류인 이즈키
"빨리도 이야기하는군요." 난 했다.
프레디
"엄청 늦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메롱했나보다.
카타키 료시
“그래, 혓바닥이 빨간 꼬맹이.”
프레디
"사람 혓바닥은 원래 빨개. 물론 난 사람 아니지만."
"이차 소견"
"...'당신'도 이 방침대로 진행되는 데에 동의해?" 미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통성명하는 흐름 자체는 방해할 의향이 없으니.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고개를 끄덕입니다.
카타키 료시
“알았다. 그렇다면 혓바닥이 빨간 사람이 아닌 꼬맹이로 정정하지.” 이 문제가 아니다.
프레디
"먼저 말해, 그게 통성명의 기본이라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는 당신들이 '있다'는 것만 알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니까."
프레디
쟤 이상해
호류인 이즈키
"길잖습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부를만한 호칭이 있으면 좋겠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부터 말해야 하나? 잠깐 고민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근데 이미 얼티밋 원이라고 불리지 않나...
카타키 료시
제 혓바닥도 붉은 색인지를 확인하려는 듯 혀를 내민 채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 있다가, 아.
카타키 료시
“선불인가. 쉽지 않은 거래 상대군.”
카타키 료시
“‘카운트다운’. 그렇게 불리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레 프레디를 향해 턱짓을 한다. 등가교환을 해야지.
프레디
흥, 그런 소리를 내고는 "... 내 이름이야 엄청 많은데~... 요즘은 프레디로 불리는게 좋아."
카타키 료시
“그래, 기억해 두겠다. 프레디. 갈색 인간의 쪽은 대강 알고 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프레디
"카운트다운... 길어. 여기에 까만건 너 밖에 없는데 계속 까만거라고 불러도 돼?"
호류인 이즈키
"야토노카미." 괜히 강조해서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색으로 부르는 거 마음에 안 들어서.
카타키 료시
“동시에 말하지 마라. 골 울린다.” 사실 전부 제대로 들었고, 의도적으로 못 들은 척을 하려는 얕은 수이다.
카타키 료시
“까만 거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난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타네아키 료
보통 못 알아들으면 큰일이지... 라는 말은 참았습니다.
프레디
"그런 부분은 통이 크네. 알았어, 까만 친구."
카타키 료시
“눈 피하는 빨간 인간, 네 쪽은 계속해서 ‘빨간 인간’이어도 상관이 없나?”
호류인 이즈키
하여튼 마음에 안 든다는 눈으로 료시 힐끔 올려다봤습니다...
타네아키 료
"피한 적 없어." 아니아니, 본인 목숨 아까운 건 알고 있으니까요.
카타키 료시
그런 이즈키와 눈 마주치고는 또 씨익 웃어준다. 전혀 사람 좋아 보이지 않는 웃음.
호류인 이즈키
스트레스 받는다는 감정을 잊지 않게 해 줘서 정말 고오맙습니다.
타네아키 료
"단탈리온. 혹은 타네아키 료. 아무거나 편한거로 부르든가."
타네아키 료
본인 이름 불리는 거 딱히 신경 안 쓰거든요.
카타키 료시
“‘단탈리온’의 쪽이 조금 더 입에 잘 붙는군.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하얀 것들의 쪽인가⋯⋯.” 고개를 돌려 ‘이차 소견’과 ‘얼티밋 원’을 바라본다.
프레디
["카운트다운"] P 흥미 / N 희한하네...*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으면서도 통하는 게 참 신기한데... 뭐하는 녀석일까...?
카타키 료시
“기계처럼 이야기하는 하얀 인간, 네 이름을 들었던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직 하얗나봐.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머리는 아직 하얀게 맞고 눈 색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를 뿐이지만...
"이차 소견"
"어조에 대한 지정이 있는 것을 보아 나를 지칭하는 것이겠구나."
"이차 소견"
"나는 '이차 소견'. 그 외의 명칭은 존재하지 않아."
프레디
"엑, 이름 없는거야?"
카타키 료시
“인간으로서의 명명이 없는 사례인가. 보기 드물지만 있을 법도 하지.” 묘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다가, 이제는 마지막 인물의 차례. 그에게 시선을 두었다.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2 → 3
호류인 이즈키
표정은 그대로인데 좀 침착해집니다... 요즘에는 칠드런한테 이름도 안 지어 주나? 원래 안 지어 줬나?
카타키 료시
“네 차례다, 눈이 검은 하얀 인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눈을 깜빡깜빡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눈 까매?" 이차 소견이 있을만한 곳 빤히.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이 너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면 별개의 이름이 있을 터. 그것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면 이름을 밝혀.”
"이차 소견"
"당신의 함의를 포함하여 답하자면, 응. 당신이 의미하는 방향의 '이름'은 없어."
프레디
UGN도 야박하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얼티밋 원... 정확히는 그 숙주를 바라봅니다.
"이차 소견"
자신에 대해서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 오히려 미오 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이차 소견"
"... ...당신을, '얼티밋 원'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어. 별개의 개체로서 인지될 기회니까, ..."
"이차 소견"
까지 말하고 입을 닫아버립니다. 왜 조언을 덧붙였지?
카타키 료시
눈썹을 살짝 달싹인다. 꾸준히도 저 존재가 ‘얼티밋 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듯 구는군. 이름은 없지만 인정은 있다는 것인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내 이름.
"이차 소견"
뒤늦게 "...눈동자는 까맣게 변색됐어, 활성화 시점에 변형된 것으로 추정돼." 라는 정보값을 제공합니다만... 원래는 이쪽을 우선했어야 했는데.
호류인 이즈키
"희망에 따라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얼티밋 원'으로 불리는 것에 불만이 있다면 이참에 정정하시죠."
프레디
"맞아. 숙주라고만 부르는 것도 기분 이상하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렇구나. 뒤늦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신기하다. 이 이름을 다른 사람에게 또 알려주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이름.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무렇게나 불러주세요."
카타키 료시
“그럴 법도 하지, 보통은 적에게 이름을 알리지는⋯⋯.” 부자연스러운 정적. 허공을 배회하던 무심한 눈이 일순 발화자를 향한다.
카타키 료시
“‘소노무라’.”
프레디
"헤에. 역시 숙주라고 부르는 것보다 훨 정감있잖아."
타네아키 료
"좋은 이름이잖아. 이름을 지어준 누군가가 있단 뜻이기도 하고."
타네아키 료
그리고 숙주보단 조금 더 인간미가 있지.
호류인 이즈키
"그럼 '소노무라 씨'.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미오를 향해 짧은 눈짓.
프레디
"여기서 이름을 말한 건 잘한 일이야."
프레디
"자." 미오의 손에 뭔가 쥐어줍니다. 빨간 포장지의 사탕입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뭔가 까슬까슬한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감사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뭐지... 하면서 조금 만지작거리니 포장지가 벗겨지는 게 느껴집니다. 사탕? 젤리? 같은 걸까?
카타키 료시
이상한 것을 손에 들려주는군. 시선이 살짝 좁혀졌다가, 도로 원래의 무감한 낯으로 돌아온다.
프레디
"사탕이야. 토마토맛이라고."
"이차 소견"
"사탕. 포장지의 색상은 빨강. ...향미에 대한 정보는 지금 제공된 그대로일 것으로 추정돼."
프레디
"이 상황에 단 걸 먹으면 기분도 좀 나아질걸? 취향 아니면 미안하지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의 말을 들으면 고개 끄덕이고 입에 넣습니다.
카타키 료시
허나 자의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좁혀 오는 것은 제게도 이례적인 일.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다른 인물들을 가벼이 무시한 채 여느 때와 같이 일방적으로 말을 걸어 온다. “확인할 것이 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확실히 토마토맛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앗.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이차 소견" | P 유능(*) N 격의과도하게 딱딱하다는 생각은 버릴 수 없지만.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4 → 5
프레디
엥? 하는 표정을 하다가
프레디
해칠 것 같지 않으니 자리를 비켜줍니다.
카타키 료시
“걱정하지 말아라. 이 인간이 얼티밋 원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을 안 이상 나도 합의 없이 ‘손’을 꽂을 일은 없어.” 두 손을 들어 적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음성 역시 초장의 것에 비해서는 퍽 누그러진 채.
카타키 료시
“아, 그래. 호위의 허락이 필요한가? 잠재적 적대 대상과의 대화는.”
"이차 소견"
멀지 않은 위치에서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누그러진 어조와 발화의 의도, 종합적인 판단 궤도 수정...
카타키 료시
“‘이차 소견’. 허락해라. 내게는 중요한 일이야.”
호류인 이즈키
가만 듣다가, "누가 허락을 그딴 식으로 받습니까?"
카타키 료시
“끼어들어도 좋다는 말은 않았을텐데, ‘야토노카미’.” 한 손을 들어 제지하고는 재촉하듯 턱짓을 했다.
카타키 료시
“어서. 시간이 없다⋯⋯.”
"이차 소견"
결과적으로 '이차 소견'으로서의 경계 또한 일정 부분 감경됩니다. 흉기 근처에서 손을 뗀 것이 가장 큰 증거.
"이차 소견"
"...'카운트다운'. 당신에게서 명백한 살의를 느끼지 않아. 따라서 현상의 발언은 진실인 것으로 판단."
"이차 소견"
"당신이 소노무라 미오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나 또한 당신을 공격하지 않아. 대화에 개입하지 않고 서 있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탕을 오물오물하다가... 제 앞에 있을 사람의 '머리'가 있을 만한 곳을 올려봅니다. 시선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테니 상대는 자신의 상태를 알아채겠지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떤 확인인가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목소리. 무엇을 확인하려는 건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참, 사냥꾼의 말을 너무 덥석 믿는군 그래.”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넣고는 희미한 웃음소리를 낸다. 말을 고르는 정성조차 없는 즉각적인 발화.
카타키 료시
“⋯⋯. 그럼 감사히 기회를 받지.” 미오의 앞에 선 채 잠시 눈을 맞추려 하다, 이윽고 무릎을 꿇어 제 쪽에서 시야를 낮추어 주었다.
카타키 료시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만난 적이 없으니까.”
카타키 료시
“하지만, 소노무라 미오. 나는 너를 알고 있다.”
카타키 료시
“'네가 ‘소노무라 타케시’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면.”
카타키 료시
“말해, 소노무라 미오.”
카타키 료시
“내가 너를 알고 있는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 ..."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자신도 모르게 입이 작게 벌려졌습니다. 어쩌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사탕의 모습 일부분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하지만 그것을 자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야 당연한걸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는 이름인걸요.
카타키 료시
“침을 떨구는 것은 답이 아니야. 바른 대로 이야기, ⋯⋯.”
카타키 료시
“하하, 역시 맞았나.”
카타키 료시
어쩐지 저 녀석의 하얀 색에서는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니.
카타키 료시
R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4-R: 전우로부터의 유지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GM
조금 오래 전,
GM
아. 정정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조금 오래 전,
GM
당신이 스트레인저스에 오기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카타키 료시
대부분의 것은 기억에서 흐려져 있다. 그것 중 무엇도 나에게는 중요치 않았고, 아마 나를 만든 이들에게도 그러했을 터.
카타키 료시
도구의 역사를 궁금히 여기는 인간이 있는가? 총이, 칼이 어떠한 사건으로부터 만들어졌는지를 궁금히 여기는 이가 있는가.
카타키 료시
인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던 시절의 나조차 그들에게 무기에 대해 논하거든 그것의 목적과 강성을 묻는 이들이 더욱 많을 것임을 확언할 수 있었다.
카타키 료시
장담컨대, 그들은 물건의 생각을 궁금히 여기지 않는다.
카타키 료시
물건 역시 스스로의 생각을 궁금히 여기지 않는다. 아마, 그것이 퍽 당연한 일이니.
카타키 료시
그러니 이 절인 생선 같은 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결국 끄트머리에 남는 것은 이러한 이력이 아닌⋯⋯.
GM
물론, 그리 생각하는 당신 또한 '어떠한 일'을 간신히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GM
확신하지 못한 기억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당신은 그에 대한 '증거'를 봤으니까요.
GM
당신이 스트레인저스로 소속을 옮기고, 어떠한 부대에 배치되었을 당시.
GM
당신은 당신을 보는 시선들 중에서,
GM
'두려움' 속에서 낯선 '감정'을 띠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소노무라 타케시
오. 작게 감탄했다가.
"???" 소노무라 타케시
"이야. 이게 누구야."
"???" 소노무라 타케시
"나한테 불명예를 안겨주고 간 원수-카타키- 아닌가?" 이런 농담이나.
「카운트다운」
“⋯⋯.” 붉은 홍채 속의 동공이 펼쳐져 그 색이 줄어든다. 저 색을 알고 있다-피에 더럽혀지지 않은 채의 순백으로는 처음이지만, 기억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
레니게이드가 풍기는 특유의 기척, 인간의 살갗에서 지울 수 없는 피의 향취.
「카운트다운」
충동에 취해 그것을 온 몸으로 뒤집어쓰고도 끝내지 못했던 과거⋯⋯.
「카운트다운」
손톱의 끄트머리에 그 불쾌한 진동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어떠한 표정을 지었는지도 모른 채 고개를 옆으로 휙, 돌렸다.
「카운트다운」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의 신체는 너를 기억한다.
「카운트다운」
“만난 적이 없으니까⋯⋯.” 몸을 이루는 모든 단위가 한 곳을 향해 쏠린다. 기억 역시 신체의 일부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뻔한 거짓말.
"???" 소노무라 타케시
"음? 그야 그렇겠지. 우리가 만났을 땐 이렇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까."
"???" 소노무라 타케시
"그때 진심으로 죽는 줄 알았지~"
"???" 소노무라 타케시
"폭주하고 있는 병기에게 몸 반절이 잡아먹히는 경험은 신선했거든."
GM
주변에 있는 다른 대원들은 사색에 질린 채로 수근거리고 있습니다.
「카운트다운」
“기억에 없어.” 흐릿한 자기변호. 물론 그리 주장한다 한들 그 모든 행동이 무로 변하는 것은 아닐 터-
「카운트다운」
-무엇보다 옷 너머로 흘긋 비추는 검은 흉의 모습은 제 발자국과 닮아 차마 더 이상의 부정을 불가능하게 했다.
「카운트다운」
걸어온 길의 것들은 숨이 붙어 있지 않으니 이 따위의 목소리를 지닐 일이 없었다.
「카운트다운」
허나 그것들에게 말을 할 입이 남아 있었더라면⋯⋯.
「카운트다운」
“⋯⋯. 원수라는 이름이 붙어도 싼가.” 자조조차 섞이지 않은 음성이 수군거림 속으로 흩어졌다.
GM
뭐... 본의아니게 그런 오해를 사고야 말았습니다만.
GM
당신도 딱히 부정하지 않았고 그도 하나하나 반박하려다가 포기했죠.
GM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은 그의 장난스러운 '아. 그래도 빚은 달게 받을거야~'라는 말에 본의아니게 끌려다니고 말았습니다.
GM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는 당신이 이곳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겠죠.
GM
소노무라 타케시는,
GM
"행드 맨"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카운트다운」‘카타키’
‘우스울’ 정도로 다른 이들에게 유한 인간, 그렇기에 더욱이나 이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았던 인간.
「카운트다운」‘카타키’
이야기하기를, 우습다는 말은 단지 ‘웃긴’ 것을 마주했을 때에만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라 했던가.
「카운트다운」‘카타키’
미련한 것, 이해가 되지 않는 것, 헛웃음이 나오는 것에 쉽게도 붙일 수 있는 수식. 그 가르침 역시 네가 네 원수에게 사서 내어준 것.
「카운트다운」‘카타키’
어떤 바람이 불었기에 ‘원수’를 ‘친구’라 소개하며 이곳저곳에 끌고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운트다운」‘카타키’
우스운 나날들이었지. ‘농담’이야.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당신의 감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나처럼 웃고 있었던 그는 어느날 그런 질문을 던졌던 것 같기도 합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아마도 그가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우리는 이것을 로이스라고 표현합니다.-을 이야기하던 도중이었던 것 같아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고보니 너한테는 그런 것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우리가 로이스라고 부르는 것들 말이야."
「카운트다운」‘카타키’
턱을 괸 채 바 테이블에 늘어지듯 앉아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술이라 부르는 것은 몇 번을 마셔도 속을 태우는 것 같은 기분만을 주어, 잔은 이미 먼 곳에 밀려난 것이 오래.
「카운트다운」‘카타키’
“없다. 아마도. 그것을 정의 내리는 기준도 모르겠어.” 통, 통, 유리와 손톱이 부딪히는 소리가 간극을 채운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꼭 있어야 하나?” 이 질문을 던지면서는 저 역시 확신을 느끼지 못했던 것도 같다. 유리에 비추는 제 모습 대신 상대의 두 눈을 응시했던 것이 이 시점이었으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야 당연하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우리같은 존재들은 언제 이지를 잃고 일상을 파괴하는 괴물이 되어버릴지 모르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병기가 되려면 감정도, 생각도, 자아도 버려야 한다지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역으로 병기로 남아있으려면 감정도, 생각도, 자아를 가지고 있어야 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스트레인저스란 그런 존재들이 있는 곳이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니 나도 당연히 우리 딸이랑 공주님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붙들고 있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공주님은 아마도 그의 아내겠죠.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래서 개념적으로 너를 매달아 둔 그 사람을 끈으로 삼고 있는 건가. ‘행드 맨’. 보이지 않는 실이 있다면 한 손목은 네 딸이라는 인간이, 한 손목은 네 공주라는 인간이 매달아 둔 것이 분명해 보이는군.” 흥미를 잃은 음성으로 답한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애초 인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성정이 아니었으므로, 늘 테이블 위에 오르는 물질 외의 것에 마음을 쏟을 수도 없었다. 예컨대-
「카운트다운」‘카타키’
-감정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생각은 무엇이고, 자아는 무엇인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해라, ‘행드 맨’. 네 이름에 붙은 그 마음에 안 드는 의미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몇 주가 걸렸어.” 음성에 신경질적인 기색이 스며든다. 허파에 약간의 틈이 난 듯 새는 소리가, 그 속의 무언가가 끓는 소리가.
「카운트다운」‘카타키’
“그 공주라는 인간이야말로 네 원수가 분명하다. 사람의 이름에 악담을 끼워넣는 악취미가 어디 있지? 역시 바꿔.”
「카운트다운」‘카타키’
“매달려 죽게 생겨서야 깨달음을 얻어서 무슨 소용이냐고. 차라리 더 강한 이름을 써. 힘이나, 심판이나⋯⋯.”
「카운트다운」‘카타키’
말은 점점 힘을 잃고 풀어진다. 물에 희석시킨 술마냥, 어떠한 향과 무게도 남기지 않은 채 흩어지고 마는 것이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러니 뒤늦게 회고하는 이 말들에도 의미는 없다. 그것들이 혀를 아리게 한다 한들 그러하다. 아마도.
GM
그는 '하하. 이미 몇 년을 썼는데 어떻게 바꿔?'라고 말하며 가벼이 여겼었죠.
GM
아내가 타로카드로 점을 보는 걸 좋아하기에 잊지 않도록 새긴 것도,
GM
진절머리나게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GM
계속해서 평화롭게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GM
... ...
GM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GM
도시에 긴급대피 사이렌이 울립니다.
GM
당신들을 비롯한 다른 이들은 급히 현장에 나갔고,
GM
한 빌딩이 갑작스레 생겨나기 시작한 졈들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GM
당신은 졈의 토벌, 또는 적어도 이 이상의 민간인의 부상이나 사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고 있었고,
GM
다른 이들은 민간인들을 구출하고 있었습니다.
GM
다행히 큰 사상자는 없었습니다만...
GM
빌딩 안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옵니다.
GM
그 소리를 듣고, 당신 곁에서 부대를 지휘하고 있던 타케시가 뒤돌아 뛰어들어갑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잠시만요!"
「카운트다운」‘카타키’
“이봐, 머리가 상의도 없이 떨어지면⋯⋯.”
「카운트다운」‘카타키’
자의. 혹은 무의식, 방아쇠를 당긴 것이 무엇이 되었는지는 아무래도 좋다. 우리는 그 계기를 탐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나 역시 그 뿌리를 눈에 담고 싶지 않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러니 중간의 과정은 생략한 채 결론을 향해 가도록 하자. 이러한 상황에서는 과거의 이력을 살필 시간 따위 없으니.
「카운트다운」‘카타키’
나는 달린다. 유기물을 향했어야 했을 발톱이 무기물을 찢고, 그것들의 모래를 집어삼켜 피를 토한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무엇도 계획의 일환은 아니었다. 네 이탈, 나의 추적, 그리고⋯⋯.
「카운트다운」‘카타키’
영광의 빛 하나 없을,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마지막도.
GM
졈의 공격이 다시 이어졌었죠.
GM
반파된 건물 파편이 민간인과 타케시 위로 떨어졌었고요.
GM
그때 당신의 눈에 들어왔던 것은,
GM
소녀를 밀쳐내 겨우 구출해내고 자신이 건물 파편에 깔렸던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GM
평소라면 금방 치료했을 머리의 충격도,
GM
아무래도, 과하게 힘을 써온 여파로 인해 그는 그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도 못했습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가 꽤 과로했나봐. 그치?"
GM
그의 하반신은 이미 건물 아래에 짓이겨져 있었죠.
GM
지원을 부른다고 한들,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던 상태였었고요.
「카운트다운」‘카타키’
머릿속이 검다. 가슴팍 안을 채우는 숨이 점점 얕고 잦아지는데, 폭주의 전조와는 그 무게와 양상이 퍽 다르다. 그렇다면 이 끔찍한 느낌은 도대체 뭐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몸이 짓이겨진 인간들의 꼴은 수도 없이 마주해 왔다. 저 머리 위에 흐르고 있는 붉은 액체가 의도치 않게 입 안에 흘러드는 일도 다반사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삶의 마지막 초세기를 하는 인간의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 역시 아닐 터였다.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익숙한 꼴 하나로 내 장을 뜯어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익숙한 냄새로도 내 몸의 안팎을 뒤집을 정도의 울렁임을 주는 거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무엇이 달라서,
「카운트다운」‘카타키’
“⋯⋯. 우스운 꼴이군, ‘행드 맨’.” 이 따위의 어울리지도 않는 농을 억지로 혀 위에 올리도록 하는 거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름에 걸맞는 최후인가봐." 이런 순간에도 되도않는 농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렇지만 후회는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지 않았다면 아마 꿈에 나왔을테니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아마도, 미오가 왜 그랬냐고 하는 꿈이라든가.
「카운트다운」‘카타키’
“웃지 마라. 보기 싫어. 충동적으로 네 낯을 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으깨버리기 전에 상황에 걸맞는 표정을 지어라.”
「카운트다운」‘카타키’
“네 목숨이 꺼져가고 있다고⋯⋯.”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건 나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 ..."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봐. 카타키."
「카운트다운」‘카타키’
“여전히 그 이름으로 나를 호명하는군.” 물론, 한 번도 그 이름에 불만을 지닌 적은 없다 자부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아직도 나를 원수라 생각하나.” 그럼에도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카운트다운」‘카타키’
너는 대화를 흘려 보내는 법이 없지. 계속해서 말을 걸거든 답을 하느라 혼을 놓는 것조차 잊어버릴지 몰라.
「카운트다운」‘카타키’
“대답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글쎄..."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사실. 처음 본 그 날부터 딱히 원수라고 생각한 적 없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야 폭주하고 있는 존재에게 어떻게 원망하겠어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다시 만난 너는 차라리 사냥꾼-료시-에 가까웠지."
「카운트다운」‘카타키’
“그 때는 그 때야. 지금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건 간단한 질문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친구."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딸, 미오를 이 도시에서 구해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졈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막아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리고 어쩌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도 구해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나를 대신해서."
「카운트다운」‘카타키’
“⋯⋯. 한낱 검 한 자루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 명령은 짧고 간결하게, 간단한 기초조차 잊어버렸나?”
「카운트다운」‘카타키’
“안 되겠어. 돌아가거든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받아야겠군. 너 같은 녀석은 그래도 싸.”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 지옥같은 훈련은, 이제 싫은데..."
GM
그의 목소리가 점차 작아집니다.
GM
그의 숨소리가 점차 작아집니다.
GM
그는 남아있는 로이스를 붙들고 '인간'으로 남기를 선택했습니다.
GM
자신 또한 괴물이 되어 이 도시를, 가족이 살아가는 세상을 파괴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GM
그리고, 전우의 마지막 부탁을 들었던 당신.
GM
무슨 생각을 했나요?
「카운트다운」‘카타키’
무엇인가 뜯겨져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식적으로 두 손을 쥐었다 편다. 떨어져 있던 걸음을 옮긴다. 양 손과 팔, 다리와 발은 멀쩡하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가슴팍 위에 손을 얹어 본다. 그 속을 요란하게 울리는 내장의 존재를 선명히 느낄 수 있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입 안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 본다. 출혈의 흔적은 없다.
「카운트다운」‘카타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이 순간 떨어져 나간 것은 저 녀석의 숨이 전부일텐데.
「카운트다운」‘카타키’
인내. 그 몸의 절반을 뜯어먹은 이를 눈 앞에 두고도 눈살 한 번 찌푸리는 일이 없던 네게는 지독할 정도로 어울리는 단어였지.
「카운트다운」‘카타키’
시련. 이 곳에서의 나날들을 시련이 아니라면 무엇이라 표현하겠나? 하하, 물론 장난이지만.
「카운트다운」‘카타키’
노력, 봉사, 억제⋯⋯. 그 모든 단어들을 제쳐 두고서도, 어쩌면 점을 친다는 인간이 지어 주었다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는 따로 있었어.
「카운트다운」‘카타키’
“꼭 자신의 이름처럼 끝을 봤군.” 희생. 가장 이해할 수 없던 두 글자의 단어.
「카운트다운」‘카타키’
지나온 길에는 눈물이 아닌 피 뿐이다. 후회나 반성은 없다. 때문에 그 따위의 고결함을 이해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카운트다운」‘카타키’
아니, 혹 다른 길을 걸었다면 건물에 반 틈이 먹혀버린 네 꼴을 보고 다른 표정을 지을 수 있었을까.
「카운트다운」‘카타키’
만약이 아닌 것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카운트다운」‘카타키’
내가 조금 더 빨랐더라면,
「카운트다운」‘카타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카타키 료시
“뭐라고 말 좀 해 봐. 난 말재주가 없다고⋯⋯.”
카타키 료시
어깨 위의 무게는 가볍기 그지없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한 걸음은 무겁기만 하고,
카타키 료시
입 안의 숨이 짜다. (-)
GM
그래서 당신은,
GM
그렇기에 당신은,
GM
...그러나 당신은,
GM
■■■ 당신은,
GM
끝까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죽은 녀석의 마지막 '소원'만큼은 들어줘도 좋겠다고,
GM
생각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GM
그것이 당신의 의무, 명령, 목적이 아니라고 한들.
Scene. PC4-R : 전우로부터의 유지
씬 종료.
카타키 료시
가만 ‘소노무라 미오’를 응시한다.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귀여운 아이네, 그 사람이 힘을 다해서 지키려 애를 쓸 법도 했어-따위의 감상을 남길 수도 있었겠지만⋯⋯.
카타키 료시
“⋯⋯. 알았다. 확인할 필요가 있었어.” 그 즈음으로 일축한다. 지금 부러 감정적인 화제를 입에 올릴 이유는 없고, 구구절절한 추억팔이로 낭비할 시간도 없으니.
카타키 료시
그러니 저 작은 인간이 그 녀석의 마지막 ‘끈’이라는 건가.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을 땅에 매달려 있도록 만들었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저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시할 필요가 있겠지. ‘소노무라 미오’에 대한 로이스를 취득. (P*: 비호, N: 무관심)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2 → 3
카타키 료시
-따위의 생각을 한 것이 몇 초 간의 일. 무감한 낯으로 어깨를 으쓱이고는 순순히 미오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이어 호명하기를,
카타키 료시
“이봐. ‘야토노카미’. 이 ‘무선 이어폰’ 너머의 인간들에 대해서 말인데⋯⋯.”
카타키 료시
“군사 정보에 접근할 권한도 가지고 있나?”
호류인 이즈키
"뭐... 조금 어렵겠지만 안 될 것 없지요. 아까부터 조용하더니, 궁상 다 떨었습니까?"
카타키 료시
코웃음. “고작 몇 초 조용했던 것을 가지고 궁상이라니,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모양이군 그래.”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됐어. 댁에게서 물을 것도 이 정도야. 잠시 사람을 조금 괴롭혀 보지.”
타네아키 료
대충 무슨 상황인지 알 것 같아졌지만 굳이 캐진 않았습니다. 알면 오히려 알량한 인간성에 의해 곤란해질 것 같아서.
타네아키 료
그냥 저 인간들이 알아서 하겠거니 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적당히 굴리시길. 그쪽은 우리 같은 자들과는 다르니까."
프레디
쟤 뭔가 마음이 바뀐 것 같아 보이는데.
프레디
궁금하지만, 뭐 순순히 뱉어줄 인간처럼 볼 정도로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지는 않아.
카타키 료시
“알 바 아니다. 다 이런 데에 써먹으라고 대기하도록 만든 인력이 아닌가?”
"이차 소견"
'호위'로서 물끄러미 상황을 지켜봅니다. 미약한 수준이지만 시선과 비언어적 정보의 변동, ...
호류인 이즈키
"어련하시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순순히 협력할 모양이니 그걸로 된 것 아닌가, 하고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상황이 상황이니 굳이 캐묻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빠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프레디
"그치, 그치. 이 상황에 수단방법 가리면 어떡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냥 잠깐 있는 쪽으로 고개 돌렸다가, 이차 소견 쪽으로 고개를 다시 돌린 것 뿐입니다.
"이차 소견"
...불리한 방향은 아니다. 이유를 추측하는 데에 사용할 용량이 부족하기에, '간접적인 연결'으로 잠정하고 침묵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 쪽도 ‘이런 데에’ 써먹으라고 이 단말을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어, 제 허리춤에 있던 단말기를 뽑아 버튼을 꾹, 꾹. 누른다. 일단 선제적으로 연락을 시도하는 것은 스트레인저스 측.
카타키 료시
“나다. ‘그 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
카타키 료시
그리고 무선 이어폰을 더듬어 버튼을 누르고는⋯⋯.
카타키 료시
몇 초 간 묵묵하다가, “나다. 봉쇄 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전부 불어.” 목소리만 누그러뜨리면 다인 줄 아나!
호류인 이즈키
저런. 이마 짚습니다...
타네아키 료
군인이란 이들은 전부 그런 건가?
"이차 소견"
이내 미오와 시선을 마주치고서, "... ...적어도 당신의 안전에 지장이 갈 방향은 아냐." 작게 뇌고 이어폰 너머와의 대화를 응시합니다.
프레디
우와 주려던 정보도 주기 싫겠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고개 끄덕였습니다. 자신이 제대로 이차 소견 쪽으로 끄덕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차 소견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알아채겠죠.
카타키 료시
1D10 정보 침식 처리.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4 → 76
카타키 료시
3dx+1 정보:스트레인저스 판정 (3DX10+1) > 5[3,3,5]+1 > 6
GM
성공. 당신의 목소리를 들은 이는...
GM
'카운트다운을 흉내내는 엑자일인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긴 합니다만.
GM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이라는 걸 깨닫고 정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GM
악화되면 악화됐지, 더 나아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현재 도심 순환선 주위를 방위대가 포위망을 깔아 졈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봉쇄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 우려가 있는 민간인도 봉쇄 밖으로 나가는 것 또한 허용되지 않고 있다.
봉쇄 상황 〈정보: 소문, 뒷세계, 스트레인저스〉 6
방위대의 포위망은 거듭된 졈과의 충돌로 한계가 다가오고 있다. 이 때문에 방위대 상층부에서는 미사일 사용을 통해 봉쇄 내의 졈을 일소하는 작전이 단행되려 하고 있다.
main
GM
한참 이야기를 듣던 당신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GM
트리거씬이 공개됩니다.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조건: 봉쇄 조건을 조사한다.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외 등장 불가)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6 → 78
GM
봉쇄 발생으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GM
출현하는 졈의 위험성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GM
우리들로는 서서히 힘들어지고 있다... 같은 푸념을 듣고 있었을 때,
GM
주변을 둘러보던 카타키 료시의 눈에,
GM
도쿄의 상징과도 같은 타워가 거대한 졈에 의해 반토막이 나 부숴지는 광경이 들어옵니다.
카타키 료시
무심히 눈을 깜박일 뿐이다. 건물이 무너지고 난 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것이 도로 세워져 있는 것은 몇 번이고 본 적이 있는 풍경.
카타키 료시
저리 무너진 것도 아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언제 무너졌냐는 듯 말끔해져 있겠지. 적어도 이 건이 제대로 끝난다면 말이다.
GM
거대한 졈은 반토막난 타워 위에서 포효하듯 내지르고 있습니다.
GM
그런 가운데, 아까 당신에게 내용을 보고하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버튼을 눌러 회신한다. “아, 그래. 듣고 있다. 딱히 지금 듣고 싶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검은 농담.
카타키 료시
“‘탑’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생각이라면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있는 중이니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돼. 용건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것도 있다만."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임무 중에 미안하지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카타키 료시
“그래. 그 좋은 소식이라는 것이 좋게 포장한 나쁜 소식일 것이라는 감이 드는 것은 내 착각인가?”
카타키 료시
“나쁜 소식부터 듣지. 사실 좋은 소식을 내가 알 필요는 없잖아.”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작게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5시간 뒤 미사일 공격을 하기로 공식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이대로 가면 우리 머리 위로 미사일이 내려올 것이 확실하겠지."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그 좋은 소식이라 함은, 이 쪽에서 힘을 내거든 네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류의 것인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군."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공격 중단 조건이 결정됐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봉쇄 내에 화학물질을 발생시키고 있는 근원을 '어떤 방식으로든' 끊을 수 있다면,"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미사일 사용은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카타키 료시
“아, 그런가. 그것이라면 걱정하지 마. 그⋯⋯.” 이 대목에서는 눈을 한 번 굴렸다.
카타키 료시
“UGN 쪽의 인간은 물론 다른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원을 몇 만났거든. 무언가 방도가 있다고는 하니 일단은 협력해 볼 생각이다.”
카타키 료시
“이야기하기를, ‘얼티밋 원’을 죽이면 이 현상이 전국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는 듯이 굴더군.”
카타키 료시
“일이 그렇게까지 커지는 건 우리 쪽에서도 사양이겠지?”
카타키 료시
“⋯⋯. 아니, 의견은 필요 없어. 이것만 확실히 하도록 할까.”
카타키 료시
“최초의 명령을 재확인하겠다. ‘얼티밋 원’의 말소 혹은 제거라는 목적은 철회되는 것이 맞나?”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나의 의견은 변함없다만..." 잠깐 생각하다가,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어떤 방식으로든 이 사태의 원인을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네 독자적인 판단으로 해도 된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도심을 향한 미사일 공격은 멈춰야 한다."
카타키 료시
“좋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될 것을 빙빙 돌려 이야기하는군.” 마지막까지 농담의 질이 끔찍하다.
카타키 료시
“할 말은 그게 전부인가? 이렇게 시답잖은 잡담을 하다 머리 위의 까만 새를 맞이하고 싶거든 계속 붙잡고 있어도 좋고.”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아니. 용건은 여기까지다."
"검게 칠해라!" 쿠로사키 타케미치
"그럼."
카타키 료시
“그래. 보답은 우롱차로 부탁한다.”
GM
쿠로사키 타케미치의 연락이 끊기고,
GM
먼저 당신에게 봉쇄 건에 대하여 보고를 했던 이도 '긴급 출동'이라며 연락을 끊습니다.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이 쪽도 ‘긴급 출동’을 해야 함에는 다름이 없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던 것 같지⋯⋯.
카타키 료시
이리 떨어져 나와 있다 다른 이들이 먼저 출발하거든 일이 귀찮아질 것이 뻔하다. 뒷머리를 몇 번 쓸다가, 느슨한 태도로 복귀한다.
카타키 료시
몇 시간이 남았는지가 그리도 중요한가. 이러나 저러나 늘 시간은 촉박한데. (-)
GM
갑자기 줄어든 남은 시간.
GM
촉박한 시간 안에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GM
그렇지 않으면,
GM
이 도시가 멸망하거나, 어떠한 소녀가 죽으니까.
Scene. 09: 파멸을 향한 발걸음
씬 종료.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82 → 83
호류인 이즈키
정보반과 상황에 대해 주고받던 중, 뭔가가 시야에 걸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진화." 제게 깃든 것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지겹도록 들은 그 단어.
호류인 이즈키
"조금 더 알아보죠. 일말의 단서라도 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사합니다. '진화 정보'에 대해.
호류인 이즈키
《요인의 은혜》 인맥 | 〈정보: 〉 | 1 | 주사위 +3개. 시나리오 1회
호류인 이즈키
《정보 수집 팀》 인맥 | 〈정보: 〉 | 2 | 달성치 +2. 시나리오 3회
호류인 이즈키
(2+2+1+3)dx+1+2 정보:UGN 판정 (8DX10+3) > 9[1,5,6,6,6,7,9,9]+3 > 12
GM
성공.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망처럼 퍼져나가면,
GM
그 망을 조금이나마 건드리는 정보가 하나, 당신에게 걸려듭니다.
GM
아무래도 에리고스가 본래 담당하고 있기도 했으니까요.
GM
그 정보에 대한 보고서가 남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얼티밋 원이 발산하는, 오버드를 강제 진화시키는 인자. 현재 이로 인해 도쿄 도심의 순환선 내부에서 졈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에 의해 발산되는 이 진화 인자는, 시간에 따라 항상 고쳐쓰고 있어, 발생하는 졈은 점차 그 위협을 더하고 있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얼티밋 원의 진화 정보의 발산을 멈추게 하려면 얼티밋 원을 다시 한 번 휴면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다만 공생하는 숙주가 있을 경우 각성 상태가 된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R디퓨저라는 장치가 필요하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UGN 일본 지부의 키리타니 유고가 봉쇄 발생의 직전에 R디퓨저를 준비시키고 있던 것 같다.
진화 정보 〈정보: UGN, 제노스〉 8
새로운 정보가 공개됩니다.
GM
-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main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과 함께 손에 들어온 정보를 확인합니다.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92 → 95
호류인 이즈키
예의 물건과 심상치 않은 상황. 우선 협력자들에게 졈 발생 진원지를 알려 둡니다. 그러다 점차 안색이 굳어지며, "...이 양반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야?"
프레디
... 그러는 사이.
프레디
내가 아는 정보,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 그리고 이 협럭자들이 꽁꽁 숨겨두고 다 말하지 않았던 정보들의 파편을 그러모아보면...
프레디
테미스... 왜 이런 일을 나한테 맡긴 거야...!!
GM
어쩐지 당신의 귓가에 익숙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프레디
: (
프레디
공중을 가볍게 날아오른 작은 몸이 금세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저들이 발견하면 좀 수상히 보일 수는 있겠지만...
프레디
뭐 수상한 건 피차일반이야...
프레디
좀 더 멀고 높은 시야로, 도시를 내려다봅니다. 누군가에겐 개판이어도(사실적시기는 합니다), 누군가는 여기에서 득이 될 만한 것을 찾을 수 있죠.
프레디
《베이직 리서치》 Lv1 | 메이저 | 〈정보: 〉 | 〈정보: 〉에 조합 가능. 다이스 +[LV+1]D | 침식치 +1
프레디
"흐음..."
프레디
"... 테미스, 뭐하는 거에요?"
프레디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조사합니다.
프레디
(1+2+1+1)dx+2 정보: 제노스 판정 (5DX10+2) > 8[1,5,6,7,8]+2 > 10
GM
성공. 바람은 결국 당신을 스쳐지나가기 마련이기에,
GM
결국 그 어떤 정보도 당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기에,
GM
모든 이야기는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츠즈키 쿄카가 이끄는 제노스의 부대는 현재 도심 내부 거점에 잠복해 있다. 제노스의 거점은 현재 FH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츠즈키 쿄카를 만나러 가려면 FH의 부대를 우회하거나 격퇴할 필요가 있다.
츠즈키 쿄카와 제노스의 움직임 〈정보: 제노스〉 7
졈에 의해서 반파된 UGN 일본 지부의 수송 부대가 이 은신처에 은닉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in
GM
...아. 그렇지만 헤르메스.
GM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도 당신에게 불어온 것 같은데 말이죠.
프레디
... 오, 이런.
프레디
고도를 낮추고, 다시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내려옵니다.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83 → 90
호류인 이즈키
불안하단 말이죠. 입술을 깨물며 그에게 연락을 취해 봅니다. "제발 좀 받으십시오, 대체 뭘 하려는 건지 같이 좀 알게..."
호류인 이즈키
이러려고 나 보냈냐고.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의 흐름이 급물살을 탑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할 일은 해야지.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을 조사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정보 수집 팀》 인맥 | 〈정보: 〉 | 2 | 달성치 +2. 시나리오 3회
호류인 이즈키
급하니까 누구든지 알면 빨리 보고 좀 하십시오.
호류인 이즈키
(2+2+1)dx+1+2 정보:UGN 판정 (5DX10+3) > 7[3,4,4,6,7]+3 > 10
GM
성공. 본래 일본 지부장실 쪽으로 연락하면 그가 받았습니다만...
GM
어쩐지 연락을 받은 목소리는 리바이어선의 비서였기에.
호류인 이즈키
대체 왜...
GM
비서는 조금 곤란해하다가, 당신에게 그의 의치를 알려줍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키리타니는 현재 항구 지구에 있는 일본 지부 거점에서 오버드들을 결집해 봉쇄 내 졈 소탕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항구 지구의 지부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매립지에 있다. 지상에서 이동하려면 다리를 지날 필요가 있는데, 그 주위는 거대한 졈의 세력권이 되고 있다. 가까이 가면 전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키리타니 유고가 있는 곳 〈정보: UGN, 뒷세계〉 9
매립지의 근처에는 과거 지하철로서 사용될 예정이었던 지하 통로가 무수히 뻗어 있다. 이 지하 통로를 이용하면 안전한 루트에서 매립지로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main
GM
...그리고, 당신에게 다른 하나의 좌표를 보내줍니다.
호류인 이즈키
과연, 지상은 봉쇄라.
호류인 이즈키
가장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은 지하 통로를 타는 것이고... 가만히 생각하다가. 진짜 두고 봅시다, 리바이어선.
타네아키 료
한편 이쪽은 어린이들에게 담배 연기가 가면 곤란하니까 밖에서 담배 한 대를 태우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날씨가 딱 담배 피기 좋지 않나.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그건 그거고, 자신이 알아야 할 건 또 따로 있죠.
호류인 이즈키
"단탈리온, 에리고스에 대한 건은 어떻게 되어 갑니까?" 잘 모르겠고 일 하십사.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49 → 53
타네아키 료
"예, 예. 갑니다." 누가봐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핸드폰으론 어딘가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를 〈정보: 뒷세계〉로 조사합니다.
타네아키 료
(1+0)dx+1 정보: 뒷세계 판정 (1DX10+1) > 6[6]+1 > 7
타네아키 료
습... 기다리느라 심심한데.
타네아키 료
어쩔 수 없으니 이미 충분히 짧아진 담배 꽁초를 땅에 떨어트려 발로 짓밟고, 다시 하나 물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재산점 사용합니다...
GM
성공 처리. 당신의 연락을 확인한 다른 누군가가 에리고스와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서 보내줍니다.
GM
정보가 공개됩니다.
info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UGN 중추평의회 개혁파에 속했던 연구자. '프로젝트 얼티밋 원'이라는 계획의 담당자이지만, 그 이전의 경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현재 에리고스는 FH로 더블크로스해 겉으로는 움직임을 감추면서 봉쇄 내 오버드 관련 조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에리고스는 얼티밋 원의 연구에 의해서, 이미 어느 정도 차세대 오버드로서의 힘을 얻고 있다. 모든 공격을 받아도 재생하는 불멸의 힘이 얼티밋 원에 의해 얻은 에리고스의 능력인 것 같다. 이것은 E로이스 《궁극존재》에 의한 효과이다. 그 때문에, 에리고스를 쓰러트리려면 이 효과를 무효화할 필요가 있다. 에리고스의 《궁극존재》를 멈추는 수단은 얼티밋 원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물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에리고스 〈정보: 소문, 뒷세계, 웹〉 8
또 에리고스는 그와는 별도로 졈을 조종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그가 조종하는 졈들은 UGN 일본 지부의 소송 부대와 교전해, 그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것 같다.
main
GM
...그리고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
GM
영상과 함께 하나의 메시지가 옵니다.
GM
[ 위험해보이는 녀석인데, 조심하세요. ]
GM
영상에 있는 내용은,
GM
아무리 불태우고, 심장을 꿰뚫어도, 머리를 박살내더라도...
GM
흠집도 안 나고 웃으면서 일어서는 에리고스의 모습입니다.
타네아키 료
허. 잠깐 그 영상을 보면서 미간을 찌푸렸다가...
타네아키 료
"미친놈." 아무래도 검열할 생각을 거치지 않고 나온 발언.
타네아키 료
마음 같아선 손에 쥐고 있는 걸 던지고 싶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비싼 핸드폰인지라.
타네아키 료
땅바닥에 떨어트려 짓밟았던 담배 꽁초나 주웠습니다.
카타키 료시
“땅에 떨어진 건 먹는 것 아니다.” 이것도 아니다.
타네아키 료
"안 먹어."
카타키 료시
“그럼 왜 줍지? 입에 물고 있던 것 같은데.” 가까이 다가서서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고서야⋯⋯.
타네아키 료
"쓰레기잖아."
카타키 료시
“⋯⋯. 아, 그런 건가.”
타네아키 료
"쓰레기는 땅에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벌금나와.
카타키 료시
“땅에 떨어진 쓰레기도 주울 줄 알고, 생각보다 바른 어른이었군.” 어깨나 두드려 준다.
타네아키 료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다가...
타네아키 료
아. 뒤늦게 지부장에게 보고합니다.
타네아키 료
"UGN 개혁파였고,"
타네아키 료
"더블크로스했네." 너무 요약했다.
호류인 이즈키
지금 저 대화의 의의가 대체 뭐냐는 눈 뜨고 쳐다보다가...
호류인 이즈키
"그럼 없애야죠." 참 간단한 결론.
타네아키 료
"간단하지."
카타키 료시
“단순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이리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아닌가?”
카타키 료시
“아까 보던 그 영상, 거의 불사신에 가까워 보이더군.” 그 사이에 영상은 또 보았던 모양이다.
호류인 이즈키
"굳이 상기시켜 줘서 참 고맙군요."
타네아키 료
"그래. 미친놈이 다 됐지."
"이차 소견"
"저기. 그 발산이나 재생의 양상, '얼티밋 원'과 유사해 보였어."
호류인 이즈키
"원래는 정상이었답니까."
"이차 소견"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얼티밋 원'의 실험에 관여하던 개체니까."
프레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걸어다니다가, "그 미친놈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나 대강 알아."
타네아키 료
"원래라. 어느걸 기준으로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프레디 쪽으로 시선을 두고요.
타네아키 료
"그렇겠지. 아무래도." 이차 소견의 말에는 긍정합니다.
"이차 소견"
"확정적이지는 않은 정보, 하지만 현재로서 가능성의 게시는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
"이차 소견"
"그것이 실제로 '얼티밋 원'의 성질을 띠고 있다면, 나는 파괴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프레디
"아까 봤는데, 지금 그 놈 때문에... 우리들이 여러모로 엉망이 된 것 같거든..." '우리'라는 단어는 이 곳의 인원들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완전히 불사도 아니라는 의미군. 한 발짝 물러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만 있다가,
호류인 이즈키
"우리. 당신들 동족 말입니까?"
카타키 료시
“엉망까지는 아니지 않나, ‘우리’가.”
프레디
"너희들 말고 '우리들'."
"이차 소견"
순간적으로 맥락을 읽고 - 개체 '프레디'의 특이점을 가볍게 훑은 후.
프레디
끄응 "설명하자면 좀 귀찮은데."
"이차 소견"
"현황에서 '레니게이드 비잉'이라 통칭되는 존재, 혹은 그들의 단체가 박해되고 있다는 뜻이야?"
타네아키 료
그럴만한 곳이 몇 없지 않나... 생각하다가.
타네아키 료
"아." 납득했다.
프레디
"그래. 우리 본진이 그 미친놈이 부리는 졈 때문에." 쯧, 혀를 찹니다. 개판이라는 의미는 통하겠죠.
프레디
전원을 바라보다 헛기침을 한번,
호류인 이즈키
"그쪽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위치는요?"
"이차 소견"
"파악 완료. 당신... 프레디에게는 감정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사항으로 여겨져. 당신이 지속적인 협력의 조건이나 요청 사항으로서 관련된 구호를 지시한다면, 나는 따를 의향이 있어." 즉...
"이차 소견"
대가는 받지 않을 테니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는 뜻입니다. 아주 길고 우회적으로요.
프레디
"난 테미스. 아니, "플래너"의 전령이야."
프레디
"그 말은, 제노스가 난리가 났다는 뜻이지."
프레디
한숨 푸우우욱 내쉬면서, "위치는 이 도시 안. 방향은 동쪽으로 조금 멀리 가야겠지만 문제는 그게 아냐."
호류인 이즈키
소속 안 가리고 골고루 난리로군, 그런 생각이나 합니다...
카타키 료시
‘플래너’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제서야 고개를 조금 기울였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이름 중 하나인 탓에.
타네아키 료
개판이군. 물론 이번엔 직접적으로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차 소견"
'플래너'. 최악에 가까운 상황을 대비하여 입력된 정보들을 다량으로 머릿속에 펼쳐 두었다가, 순식간에 접습니다. 현재 그들의 진상 따위를 짚어 볼 여유는 없다.
카타키 료시
“그 쪽에도 졈이 바글거리나 보지?”
프레디
"말했잖아. 그 미친놈 때문에 거점이 졈밭이라고. 녀석도 있다면 더더욱 신중해야 할거야."
카타키 료시
“다시 확인한 것이었어. 그렇다면 단순하지, 격파하거나 우회한다.”
타네아키 료
"뭐. 이왕이면 우회하는 쪽이 좋은데."
타네아키 료
"아저씨는 딱히 전투에 재능 없거든."
호류인 이즈키
"순환선, 그리고 항구 쪽에도 각각 졈 집단이 하나."
프레디
"아." 이츠키를 콕 찝습니다.
프레디
"모두에게 좋은 소식, 특히 네게 더 좋은 소식 하나."
호류인 이즈키
"좋은 소식이라 함은?"
프레디
"그 수송팀인가 뭔가 하는게 우리 거점에 있다는 것 같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차 소견"
"격파 및 구호가 가능하고, 프레디가 그것을 원한다면 협력할 수 있어. 거래로서의 이점 또한 충족하는 것으로 보여. 다만..." 주변의 기척을 살핍니다. 뚜렷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음.
호류인 이즈키
아, 진짜 머리 아프다. "그건 또 왜 거기 있답니까..." 미간 짚음!
프레디
어깨 으쓱, "테미스의 뜻은 나도 몰라..."
"이차 소견"
"나에게는 '플래너' 필두의 조직 - 제노스가 기피하고 혐오하는 능력의 계통에 대한 정보 또한 입력되어 있어. 현재의 인력에는 해당되는 사항이 다수 확인되었고."
카타키 료시
“싸웠나 보군. 그 쪽에서 또 ‘회수’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 말이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눈 깜빡.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좋은 소식이라는 데는 이견 없습니다. 문제의 R디퓨저가 거기 있을 테니."
프레디
"너는 말을 참 어렵게 해..." 이차소견을 보며 찌풀
"이차 소견"
"그러니, 음, ...2초 정도. 간단한 수준의 비유를 불러오고 있어."
"이차 소견"
"... ...프레디의 적을 제거했을 때, 차순위의 적으로 우리가 지목될 가능성은 없어?"
호류인 이즈키
정말 핵심을 찔렀습니다 이차 소견.
타네아키 료
왜냐고 물어보려다가 아.
타네아키 료
"...솔직히 반박하기가 어려운데." 하나 둘 셋...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가, "글쎄, 그쪽의 졈들이 섬멸된대도..."
카타키 료시
그렇게 되어버리나. 자신이 그 해당 사항을 가지고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한 채 고개만 기울였다.
프레디
"당장 테미스가 원하는 건 우로보로스들을 없애는게 아니니까, 죽이려 들지는 않을걸? 푸대접은 받겠지만."
호류인 이즈키
"제 몸에 붙은 거라서 분리하기는 어려운지라." 이런 발언...
카타키 료시
“무엇하면 이 쪽에서도 공격하면 그만이다.”
타네아키 료
"살다보니 그렇게 됐다."
프레디
"쓸데없는 짓 하지 말아줄래..."
호류인 이즈키
"잠깐, 잠깐, 그건 안 됩니다. 이 이상 적을 늘리면 피곤해집니다."
"이차 소견"
"그렇구나, 개인적인 수준의 냉대. 나는 대상이 아니겠지만, 해당되는 인원들이 감당할 수 있다면 치명적인 위협은 아닐 것으로 추정되네."
프레디
"한번 쯤이라면 내가 말로 대강 넘겨줄 수 있으니까 그건 걱정하지 마."
타네아키 료
"상황이 상황이니 이해해주지 않겠어."
카타키 료시
“나도 이런 때에 주적이 아닌 이를 적대하고 싶지는 않아.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다.”
타네아키 료
"아닐 수도 있겠지만." 당연하지. 이쪽은 플래너를 만난 적이 없다.
카타키 료시
“⋯⋯. 뭐, 그렇다면 좋든 싫든 그 ‘플래너’라는 작자를 만나 볼 필요가 있겠군.”
프레디
팔짱을 끼다가, 풀고. "그럼 내가 안내하는데에 불만 있는 인간."
카타키 료시
“네가 아니면 누가 안내하지?”
호류인 이즈키
"하아... 뭐, 그러죠. 현장에서의 교섭은 잘 부탁합니다."
프레디
"어. 그래서 물은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눈 깜빡... "우리 이동해?" 이차 소견에게 소곤소곤.
"이차 소견"
"나, '이차 소견'은 프레디의 의사와 지식을 바탕으로 당분간의 행동 방침을 조정하는 데에 동의해. 그리고, 잠시..." 미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이차 소견"
맞출 필요는 없지만 어느새 속삭이는 목소리로,
카타키 료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해 두고서는.” 손을 가벼이 휘적였다. 적어도 돌발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듯 얌전히 입을 다문다.
"이차 소견"
"다수 의견은 그렇게 모였어. 도착 시점에서 전투 상황이 예상돼. 최대한 보호할게."
프레디
다시 공중으로 발걸음을 디딥니다. 조금 높이, 하지만 땅 위 인원들에게는 보일 정도의 높이에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이차 소견에게 고개 끄덕였습니다.
프레디
팔을 크게 뻗어 한 방향, 분명히 동쪽을 가리키고는, "이 방향이야. 따라와."
호류인 이즈키
지체 없이 뒤따릅니다. 일행을 향해, "가시죠."
타네아키 료
하품을 하다가 따라갑니다.
카타키 료시
“명령하지 마라. 알아서 간다.” 그러면서도 순순히 움직여는 준다.
"이차 소견"
이동하고자 고개를 들기 전에, 미미한 속삭임으로 정보값을 출력합니다. 소노무라 미오 개인을 위한 연산.
"이차 소견"
"...명령이 아닌 부탁. 다른 인원에게 알리지 말아 줘."
"이차 소견"
"나의 보호가 끝까지 닿지 않았을 때, 도시를 이탈하기 위한 최단 경로야. 당신이 개인 행동으로 돌파할 수 있는 위치로 구성했어."
"이차 소견"
"... ...그뿐이야. 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가만히 그 이야기를 듣고 눈을 깜빡거리다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여전히 나를 위해주는구나, 싶어졌습니다.
GM
여러분은 제노스가 있는 장소로 향합니다.
GM
바람이 흐르는 대로 확인했던, 제노스의 거점을 향해.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조건: 제노스가 잠복해 있는 곳으로 향한다.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등장인물: 전원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0 → 97
system
[ 프레디 ] 침식 : 95 → 100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53 → 63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9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0 → 1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0 → 10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79 → 88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D : 1 → 2
system
[ 프레디 ] 침식D : 2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1 → 100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78 → 8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1 → 2
GM
여러분들은 제노스가 잠복해있는 지역으로 향하면...
GM
FH의 에이전트들이 시설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M
앞서 조사했던 것처럼 이곳도 안전하진 않은 모양이에요.
GM
그들을 우회하여 빌딩에 침입을 시도할 경우...
GM
지각 판정. 난이도 6입니다.
GM
이펙트, 이지이펙트 사용시 추가 달성치가 주어지니 잊지말도록 해.
GM
참고로 1명만 성공해도 전원 성공 처리입니다.
"이차 소견"
구조는 응시하여 파악하는 것임에도 눈을 감습니다. 지면의 기울어짐, 발 밑의 콘크리트 덩어리, 기반.
"이차 소견"
이곳을 엉키게 하지 않고 진입할 방법,
"이차 소견"
아무것도 장치되지 않은 벽에 손을 대고...
"이차 소견"
《구조간파》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기계나 건축물 등의 구조를 분석. 필요 시 〈지식:〉 판정.
"이차 소견"
(1+2)dx+1 〉 지각 판정, 보너스 포함 (3DX10+1) > 8[1,8,8]+1 > 9
호류인 이즈키
그럼 틈 사이로 살짝 엿볼까요. 손끝에서 한 줄기 그림자가 뱀의 형상으로 뻗어나오며,
호류인 이즈키
《얼룩끈의 비밀》 Lv1 | 메이저 | 자동 | 효과 | 시야 | 그림자에 지각 능력을 부여하는 이펙트. 그림자는 그 이차원적인 특성을 살려 온갖 틈새에 들어갈 수 있고,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또한, 단말화시킨 그림자를 타인의 그림자와 혼동시켜, 대화 등을 엿듣는 것도 가능하다. 간파 시 〈지각〉 판정 | 침식치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7 → 98
카타키 료시
한참 뒤에 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부분이 아닌, 전혀 무관해 보이는 한 구석을 응시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동떨어져 있는 인간 하나를.
카타키 료시
보통 이런 때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있는 것은 두 부류 중 하나이다. 하나, 제 힘을 과신하는 멍청이이거나⋯⋯.
카타키 료시
둘, 한 사람임에도 열 사람의 몫을 볼 수 있는 힘을 지닌 경우.
카타키 료시
그리고 상황이 ‘살벌’할수록 후자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살짝 겁을 줘 볼까.
카타키 료시
《금지된 업》 Lv1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의 이지 이펙트를 무효화. 1시나리오 LV회. | 침식치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1 → 84
타네아키 료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쪽에 있는 인간들이 다 해주고 있어서 제가 할 일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프레디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프레디
노려지는 것이 내는 작은 목소리, 숨소리마저 기억해둔 전령은 갑자기 히죽 미소를 짓고,
프레디
자신의 모습이 바깥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프레디
《칠색의 목소리》 Lv1 | 메이저 | 자둥 | 자신 | 지근 | 소리를 조종해 자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바꾸는 이펙트. 당신은 임의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외모는 달라지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소리의 변장을 간파하려고 했을 경우, 〈지각〉끼리 대결할 것.
프레디
"이봐, 이쪽으로 이동이다! 급한 일이니 빨리 움직여!!" 작은 몸과는 어울리지 않은, '다른 사람'같은 거친 목소리.
프레디
거점 밖의 FH 에이전트들을 입구에서 먼 곳으로 몰아내고, 평소의 목소리로 돌아옵니다. "쟤들에게 장난 좀 쳤어. 다시 이쪽으로 오려면 좀 걸릴거야."
프레디
"입구는 이쪽. 빨리 와." 하고 총총 앞섭니다.
카타키 료시
눈썹을 한 번 들썩인다. “제법인데, 전령. 그런 재주는 누가 알려 주나?” 알려 준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GM
이차 소견과 이즈키는 건물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생명 반응이 있는 것이 여럿 느껴졌고,
GM
돌아갈 수 있는 방향이 있기야 했습니다만, 다행히.
호류인 이즈키
흐음, 작게 감탄하고 뒤따릅니다.
GM
료시와 프레디가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게 조치를 취해줬네요.
프레디
"몇 천년 살면 이런 거라도 해보고 싶어질 걸." 도타도타 앞서갑니다
카타키 료시
“그 즈음이 되면 사는 것이 물리겠군.” 라고, 실제 생활 나이는 고작 몇 달 즈음이 될 것이 중얼거렸다. 곧장 뒤를 따른다.
"이차 소견"
몇 천 년 단위의 생명 유지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시도했다가 도중부터 연산에 현저한 지연이 확인되기에 중지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저 사람들 따라가면 될 것 같아." 발소리로 파악했습니다.
"이차 소견"
연령의 개념이 살짝 모호해진 채, 기능적으로 주변을 살핍니다... 미오의 목소리가 들릴 때까지.
"이차 소견"
"...응. 갈까. 안전한 루트로 행동할게. 기척을 따라와 줘."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GM
그렇게 여러분은 FH를 쫓아내고 츠즈키 쿄카가 있을 제노스의 거점으로 잠입에 성공합니다.
GM
자욱한 안개 속 복도로 걸어 들어오면...
GM
수많은 검과 창, 그리고...
GM
총구가 일시에 여러분들에게 겨누어집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런." 태연하게 두 손 들어 보이고요.
타네아키 료
"하아..." 그냥 이쪽은 대놓고 항복하려는 듯 두 손을 들었습니다.
카타키 료시
이 쪽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는다. 우호적이라 하기에는 영 삐딱하지만, 일단 반사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적대적인 대응도 아니다.
카타키 료시
“계속 이런 식이면 이 쪽도 가만히 안 있겠다. 네 편이라면 교섭해, 전령.”
"이차 소견"
반사적으로 미오를 자신의 뒤에 숨기고,
프레디
한숨, "에휴..."
호류인 이즈키
"자극하지 마십시오..." 이 꽉 깨물고.
"이차 소견"
"안녕. 나는 '이차 소견'. 현재로서 당신들에게 적의가 없어. 우리를 이곳에 안내한 개체 - 통칭 프레디가 상황에 대해 설명해줄 것으로 예상돼."
프레디
"검은 놈 말은 무시해. 하얀 애 말은 들어도 되고."
카타키 료시
대놓고 무시당했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다. 적어도 대화는 통하는 같은 편인가 보군-이라는 판단의 이후로는 어떠한 생각도 않고 있다.
프레디
자신들을 향한 적의를 빤- 바라보다 턱을 까닥거립니다. "다 내려놓고, 말이나 전해. "전달자"가 왔다고."
GM
일부는 여전히 무기를 들고있는 채, 일부는 잠시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고 있으면...
GM
그 사이로, 작은 발소리가 들립니다.
GM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제히 무기가 거둬집니다.
프레디
꾸욱 팔짱을 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라. 벌써 돌아오실 줄은 몰랐는걸요."
프레디
"테미스으으...."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리고... 처음 보는 이들과 함께 왔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웃고 있습니다.
프레디
일행을 흘끔 보다가, "여기까지 오는 데 도움을 좀 받았어. 좀... 당신이 싫어할 만한 것들도 끼어있는데..."
프레디
"일단, 이 일이 끝나기 전까진 해치지 말아줘."
"플래너" 츠즈키 쿄카
"흐음." 그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들을 한 명씩 둘러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UGN에, 스트레인저스에, 카미시로 그룹이라..."
프레디
"온갖 것들이 다 모였길래 뭔가 했더니, 그럴 만 하더라..."
"플래너" 츠즈키 쿄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제 플랜과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그들을 해치진 않을 거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추후의 일은 확답을 못 드리겠지만."
프레디
그러면 일행을 돌아봅니다. '봤지?' 하는 얼굴로.
프레디
"이 일이 끝나고선 우리 알 바 아니지."
호류인 이즈키
듣자 하니 뒷일이 좀 걱정되는데 말이죠. 뭐 지금은 됐나.
"이차 소견"
갸우뚱.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이 생긴 기색입니다만... 우선은 프레디와 시선을 맞춥니다. 발언에 대한 낮은 우선도의 허가를 요청하는 함의.
카타키 료시
여전히 비스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플랜’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제서야 아. 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러니 저 쪽이 그 ‘플래너’라는 자로군.
프레디
"응. 말할 거 있어?" 이차소견을 보며 고개를 가우뚱
"이차 소견"
"응, 상황을 보아... 간결하도록 시도할게."
"이차 소견"
"안녕, '플래너'. 나는 당신을 정보 기호로 파악하고 있었어."
프레디
이차 소견 쭈욱 끌어와서 자기 옆에 세워줌
"이차 소견"
작은 보폭으로 순순히 따라가서 섭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반갑습니다. UGN의 어린 아이."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정작 지금 본인도 어린 아이의 외형이면서 그렇게 부르니 퍽 우습긴 하지만요.
"이차 소견"
"대화 지속 의지의 표명. 감사를 전할게. 식별을 위한 호칭은 '이차 소견', 그러나 당신에게 이를 강요하지 않아."
"이차 소견"
"나와의 대화에 시간을 오래 쓸 수는 없어, 그러니 본론."
"이차 소견"
"직접 본 당신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신할 수 있어. 당신은 관용적 정보로 통용되는 '플래너'를 초과하는 존재."
"이차 소견"
"나의, 개인의 범위를 초과한 계산..."
"이차 소견"
"...당신의 '플랜'은 현재로서 계획에 알맞은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어. 그것에 뒤틀림을 만들 의향은 없으나,"
"이차 소견"
"그 '플랜'의 과정 및 결과에, 당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존재들 - 이를테면 '우리', 그리고 '인간', '도시'."
"이차 소견"
"그들에 대한 관측 및 최소한의 보호는 포함되어 있어?"
"이차 소견"
"어디까지나, 당신의 기준 내에서."
"플래너" 츠즈키 쿄카
과연.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입을 엽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대로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달자'에게 얼티밋 원 유괴를 의뢰했습니다."
프레디
끄덕끄덕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준비했던 얼티밋 원을 무력화하는 장치는 조금 전 FH의 공격으로 고장났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가만 듣고 있다가 안색이 굳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플래너" 츠즈키 쿄카
"때문에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길을 잃은 UGN의 일원을 보호하는 것이었죠."
호류인 이즈키
다행이군. 그러면 조용히 한 손 들고 발언권 요청합니다.
프레디
"그래도 보호하려고 거둔 거군..." 다행...
카타키 료시
“아하. 또 무엇인가를 강제로 회수하려 하는 것이 아니었단 말이군.” 발언권 요청도 없이 냉큼.
프레디
"말해."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 그러니까... 저희 UGN에서 보유 중인 수단을 이용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물론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또한 바라는 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젠 평범한 수단이 남지 않았고, 저 또한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는 것은 동일하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걸 빌미로 여러분들을 협박할 이유는 없죠."
프레디
"여기서 일이 더 커지면 FH말고 이득인 곳이 없으니까."
프레디
"알잖아. 테미스가 너희 우로보로스들을 잠깐 같은 편으로 삼아줄 정도로 심각한 일이 계속 되고 있어."
호류인 이즈키
"그렇다면 이야기는 쉽게 풀리겠군요. 이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모쪼록 신속히 그것을 사용하여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옳습니다."
"이차 소견"
"-응.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해 나 또한 몇 가지 사실을 이해했어."
카타키 료시
영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멀뚱히 보고 있었다. 대부분의 시선은 ‘플래너’를 관찰하는 데에 할애되었지만, 정작 개인적인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은 채 남는다.
"이차 소견"
"하나. '플랜'은 고정적이고 불가역적인 것이 아냐. 그것은 당신에 속하지 않는 개인이 이해할 수 없는 형태의 결과를 향해 궤도 수정과 조율을 반복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것을 전제로 하나. 현재 우리가 행동하는 방향성은, 예상대로 당신이 현황을 파악한 후 최적화한 '플랜'과 충돌하지 않아."
"이차 소견"
"그렇다면, 응. 당신은 나를 초월했으나, 그에 대해 적개심이나 거부감을 가질 이유는 없어. 당신의 방향성은 현재 우리와 합치하니까."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일은 하지 말라’는 요청에 의해 입을 다물고 있던 것이 몇 초 즈음 더. 대화가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거든 살짝 숨을 들이쉬며 운을 떼었다.
카타키 료시
“그래, 백일장과 외교는 다 끝나셨나?”
호류인 이즈키
"아무렴요." 혀 한번 차고.
카타키 료시
“어차피 모두 협력하기로 의견이 모인 듯 하고, 그⋯⋯. ‘물건’도 이 곳에 있는 듯 하니 본론으로 돌아가지.”
카타키 료시
“사용 설명서는 있나?”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머."
프레디
"쓸 줄 아는 인원이 있겠지."
프레디
"전원은 아니어도 몇 명 보호하고 있댔잖아."
호류인 이즈키
"살아남은 수송대는 사용법을 알지 않을지요." 아니면 좀 곤란한데.
프레디
"어쨌든..." 이마를 짚으며 잔뜩 심통난 표정을 합니다.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가서 사용법을 듣지. 한시라도 빨리 움직이는 편이, ⋯⋯.”
카타키 료시
“표정이 왜 그래. 사탕을 너무 먹어서 치통이라도 생겼나?”
프레디
플래너 곁으로 슥 다가가서 속닥, "... 아무리 '플랜' 때문이래도 이건 과하다고 내가 말했잖아요."
카타키 료시
다 들린다고 이야기해야 하나. 한참을 빤히 쳐다보다 모른 척 눈을 돌려 주었다.
프레디
"―에게서 그걸 ―한다는 건..." R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3-R : 츠즈키 쿄카의 약점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GM
그러니까, 프레디.
GM
당신이 이번 사건에 관련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GM
적어도 도쿄가 이렇게까지 큰일나기 이전,
GM
평화로웠던 어느 과거의 날.
GM
당신은 어쩌다보니 전신 거울 앞에 얌전히 앉혀져서 플래너에게 머리를 단정하게 빗겨지고 있었습니다.
프레디
심기불편 "..."
프레디
"테미스으..."
프레디
"이런 모습이어도 제가 당신과 인형놀이를 할 짬은 아닌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머. 모처럼이니 어울려준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농담입니다. 보통 당신을 이렇게 놀리는 게 재미있거든요.
프레디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따라왔어요."
프레디
"그리고,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버릴 수 있다구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플래너" 츠즈키 쿄카
"물론, 단순히 이러기 위해 당신을 부른 건 아니랍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 목적은 당신에게 의뢰를 드리고자 하였기에."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거나 말거나, 손은 부지런하게 당신의 머리를 삭삭 빗어주고 있었습니다.
프레디
"무슨 의뢰길래 이렇게 여유를 부리면서 하는거에요?"
프레디
쓰다듬을 고양이가 없나...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의뢰를 드리기 전에 먼저 한 가지를 설명드려야 겠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헤르메스. 얼티밋 원, 이라는 존재가 있답니다."
프레디
"어째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존재를 마주한 인류 또한 그런 생각을 한 모양이에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쩌면 얼티밋 원은 오버드를 다음 세대로 진화시키는 힘을 가진 특별한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닐까, 하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마치 신에게 닿고자 하기 위해 탑을 쌓는 것처럼 굴더군요."
프레디
"인간들 하고는..."
프레디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들은 수천 년이 지나도록,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질릴 줄 모르고 나타나죠."
프레디
"확실히 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낸 인간도 많기야 했지만..." 나도 영웅들의 이야기는 좋아했어
프레디
"참나... 바보들이라니까."
프레디
"헌데. 그런 이야기를 꺼내신 걸 보면, 그 "얼티밋 원"은..."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는 인류의 그러한 헛된 노력을 막고 싶진 않았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안타깝게도 얼티밋 원은 진화를 안겨주기 위한, 그런 특별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헤르메스, 그것의 정체는 특별하지 않아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건 단지 오래 전에 나로부터 분리된 또 하나의 나니까."
프레디
"... 당신께서 안배하신 무언가라고는 생각했는데."
프레디
"테미스 그 자체일 줄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과거에도 저의 흔적을 주워 어떠한 것에 기워두는 형태를 본 적이 종종 있긴 했습니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훗날의 당신은 아마, 플래너가 말한 그 존재가 '카운트다운'임을 알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프레디
"당신을 파악하려는 조직들은 많으니까요, 테미스."
프레디
"뭐, 누구도 해내지 못했지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저를 파악한 게 아니라, 저의 일부이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지금의 그것은 단독으로 존재조차 할 수 없고, 인류에 의해 진화에 대한 욕망만이 강해져버렸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때문에 더는 그걸 또 다른 저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나 자신의 얼룩, 아니... 찌꺼기 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레디
"그냥 황당하다고 넘기면 끝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프레디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떻게 할 셈이죠? 테미스라면 그런 존재를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을 거 잖아요."
프레디
"... ..."
프레디
"설마..." 덤터기인가.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말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미소만 지었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네. 당신에게 그 얼티밋 원의 회수를 부탁드리고 싶군요."
프레디
바쁘다고 하고 강아지랑 놀아줄걸...!!!
"플래너" 츠즈키 쿄카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사람의 눈동자만한 크기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가방에 들어가기 쉬울 거예요."
프레디
"당신은 어쩜 이런 사고를 쳐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지..." 투덜이가 된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본래 인류가 그것을 이용하는 것으로는 결코 궁극의 진화를 얻을 수 없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졈이 될 뿐이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나 인류는 언제나, 조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달려들기 마련이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 호기심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는 독이 되니까 나름대로 수습하고자 합니다."
프레디
"그 정도는 당신 말만으로도 충분히 알 것 같아요."
프레디
"다만 그 호기심이 어디까지 커질지가 불안한 거죠."
프레디
한숨을 푹, "일은 알겠어요. 수습이 골치 아파지기 전에 빠르게 끝내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럼 부탁드리죠,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느 순간 단정해진 당신의 머리 위에 당신의 베레모를 다시 얹어줬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오늘의 인형 놀이는 여기까지 할까요?" 나름의 농담입니다.
프레디
목욕하고 나온 고양이처럼 푸다다다 합니다
프레디
어색해...
프레디
모자를 고쳐 쓰며, "여기서 조금만 더 길어졌으면 그냥 나가버렸을 거예요."
GM
당신의 반응에도 '테미스'는 그저 부드러이 웃어보였습니다.
GM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말이죠.
GM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당신이 조금 더 바쁘게 뛰어다니게 된 것은...
GM
이 당시의 당신에겐 아직 모르는 이야기로 남겨두죠.
GM
안쓰럽잖아요.
Scene. PC3-R : 츠즈키 쿄카의 약점
씬 종료.
프레디
... 그런 일에 대해 플래너에게 투정을 부렸던 참입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의 등을 토닥여줬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즐거워보이네요.
카타키 료시
상당히 대단한 투정의 내용과는 달리 어린 아이들의 장난과 같은 두 사람-내지는 ‘비잉’의 상호작용을 관조한다.
프레디
가방 안에 들어간다며! 들어간다며! (들어가겠죠. 미오는 숙주일 뿐이니까요.)
호류인 이즈키
그러니까... 요컨대 지금 처리해야 할 대상이 다른 것도 아니고 '그' 플래너의 복제체 비슷한 물건이었다고요.
카타키 료시
“요약하자면, 지금 우리가 쫓고 있는 것이 저⋯⋯. ‘사람’의 흑역사 비슷한 것이라는 말인가.”
호류인 이즈키
머리가 아픈 기분입니다. 리바이어선 맙소사...
카타키 료시
“이야기하지 않을 법도 하군. 부끄러웠겠어.” 뭐라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눈이 사실 누군가의 일부라니 뭔가 오싹하네요, 레니게이드란건...
프레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어." 뭐가
타네아키 료
엄청나게 긴 한숨을 내쉽니다...
타네아키 료
욕을... 했나?
타네아키 료
결국 해버렸나?
호류인 이즈키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는 얼굴 합니다...
"이차 소견"
"-...'플래너'를 통한 악의적인 이식 시도가 없었음을 파악했어. 본질적인-... ...정정. 출발점. 기원의 유사점이 있으나."
"이차 소견"
"그렇다면 현재로서 '얼티밋 원'으로 분류되는 존재의 제거, 또는 억제에 가담하는 태도도 논리적인 범주에서 이해 가능해."
프레디
"... 나랑 테미스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프레디
"따지면 그런 물건을 인간에게 냅다 심어보겠다고 생각하는 게 몇천 배는 더 이상하지..."
카타키 료시
“누군들 알았나. 일이야 어떻게 되었든, 처리만 하면 그만이야.” 가벼이 손을 휘적였다.
호류인 이즈키
"이렇게 된 이상, 지체할 것 있습니까. 서둘러 사후 처리를 할 수밖에요."
"이차 소견"
작게 끄덕입니다. "파악하고 있어. '이웃' - 레니게이드 비잉의 유희로 발생한 상황은 아니야."
타네아키 료
"그럼 우선 제거를 위해 만나러 가는 게 좋겠는데."
타네아키 료
뭐라고 했나. R디퓨저라고 했던가요.
프레디
"아, 맞아."
카타키 료시
“그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 말이지.” 자연스레 ‘안내자’에게 시선이 꽂힌다. 무언의 압박.
호류인 이즈키
"안내해 주시렵니까? 이번에도."
프레디
"이쯤이면 서로 협력할 뜻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테미스, 그들은 어디 있죠?"
"이차 소견"
"프레디, 현재 당신을 동행 좌표로 지정하고 있어. '플래너'의 확인을 기다릴게."
"플래너" 츠즈키 쿄카
"심문실에 있답니다. 저희를 해하려는 의도는 없어보여서 다들 치료를 받으며 쉬고 있을 거예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딘지 아시죠? 라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레디
위치를 알았으니 안내는 자신의 몫입니다.
프레디
앞을 가로막은 제노스의 일원들을 물린 후 일행을 향해, "따라와."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 후 프레디를 뒤따르다, 플래너 쪽을 한 번 돌아보고요. 그래도 예의는 갖춰야 하지 않겠나요.
호류인 이즈키
"...협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플래너'." 짧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 또한. 반가웠답니다, 새 시대를 살아갈 인류들이여."
카타키 료시
일행 사이에서 멀뚱히 쳐다만 보고 있다가, 이즈키가 고개를 숙이면 이 쪽도 따라 고개를 한 번 까딱였다. 영문도, 의중도 모른 채⋯⋯.
카타키 료시
그리고는 목소리를 낮추어 한다는 말이 이 따위의 것이다. “저 사람은 신격이라도 되나? 꼭 높은 곳에 있는 이처럼 행동하는군.”
"이차 소견"
로이스 취득 〉 '플래너' | P*: 동경 / N: 격의 | 논리적이며, 압도적이고, 질서정연한... 별. 그 외의 서술어를 찾기 전에 짧은 관측은 끝나 버렸다.
타네아키 료
"따지고보면 비슷한가..." 뭐, 인간에게는 그게 그거로 느껴지는 법이죠.
호류인 이즈키
"대충 비슷하다고 치죠." 설명하자면 길고,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카타키 료시
‘플래너’를 대상으로 로이스 취득. (P*:호기심, N:경계) 그 이름과 기척으로부터 기시감이 느껴진다. 그 뿌리를 알고 있다 하나, 적어도 지금은 이 이상의 궁금증을 가지기 좋은 때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3 → 4
system
[ "이차 소견" ] 로이스 : 3 → 4
프레디
["플래너"] P 동질감* / N 하...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제멋대로여도 믿을만은 해... 근데 대형사고전에는미리말해주면안될까요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3 → 4
GM
우리들은 프레디를 따라 심문실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향했고,
GM
여러분들에게 가벼이 손을 흔든 플래너는 사라집니다.
GM
...폐빌딩의 다른 층으로 도착한 우리는,
GM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UGN의 수송부대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 중 한 명은 호류인 이즈키를 알아본 듯 합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야토노카미 지부장님...? 맞으십니까?"
호류인 이즈키
알아볼 줄은 몰랐는데. 이건 이것대로 잘됐습니다. 가볍게 웃으며 목례하고,
호류인 이즈키
"예, "야토노카미"입니다. 모두 무사합니까?"
"이차 소견"
그 뒤에서 무감한 표정으로 생존 인원을 살핍니다. '모두'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은, 일단 삼킬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현재 확인된 생존자들은 전부 이곳에 있습니다." 그 중에는 부상자들도 있고요.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현재'라고 하는 걸 봐선, 아닌 사람도 있는 모양이죠.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삼켰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런데, 일단 옆에 계신 분들은?"
호류인 이즈키
과연. 어느 정도 파악은 됩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런 형식적인 치하의 말을 건네고,
호류인 이즈키
"이쪽은..." 일행 쪽 한 번 돌아봤다가... 뭐라고 설명하지 진짜.
프레디
"지나가던 레니게이드 빙."
타네아키 료
"따까리." 이즈키를 가리킵니다.
카타키 료시
“네 녀석들의 편이다.”
"이차 소견"
"처음 볼 가능성도 있고, 아닐지도 몰라. '이차 소견'. 상황이 한 번 잘못된 후에 주로 들어 보았을 코드네임." 일본 내의 UGN이라면 나름 - 성공가도를 걸은 사람이 아니라면 - 들어봤을 법은 합니다, 좋은 쪽일지는 각자 나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 이쪽은 뭐라고 답해야 좋을까.
호류인 이즈키
"...일시적인 협력자들입니다. 위해를 끼칠 만한 자들은 아니니 걱정 마시고—" 다들 뭐라는 거죠 진짜.
"이차 소견"
미오를 잠시 바라보다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 현재 '이차 소견'의 보호 대상이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고개 끄덕였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아. 과연. '이차 소견'의 코드네임은 알고 있었기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R디퓨저를 사용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고요. 생각건대 가능한 한 빠르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그렇습니까." 그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조금 어두워진 얼굴이 됩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야토노카미 지부장님께 이야기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저희가 호위하던 수송부대 물건, 그러니까 R디퓨저 말이죠."
호류인 이즈키
"문제라도 생겼습니까?" 불안한데.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일단, 해당 물건이 파손되진 않았습니다. 그건 장담할 수 있어요.'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다만, 도주하던 도중... 예전에 폐기한 지하 연구소로 이어지는 수송 파이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지하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 연구소로의 게이트는 일단 과거에 위험요소가 높아 일본 지부가 막아두어서 말이죠."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게다가 게이트 앞은 현재 FH놈들이 포위하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잠시 귀를 의심.
프레디
"..."
카타키 료시
가만히 듣고 있다 툭 말을 던진다. “간단하군. 제압하고 진입하면 돼.”
카타키 료시
“아니면 다른 길을 뚫거나.” 어느 쪽도 간단하지 않다.
호류인 이즈키
"들린 말은... 아닙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우선, 게이트를 여는 패스는 리바이어선께 요청드리면 해결될겁니다."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죄송합니다."
프레디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잖아..." 딱히 고생해서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억울해
호류인 이즈키
"그 이야기는 대강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합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이차 소견"
"-... ..." 눈을 깜빡, 깜빡.
"이차 소견"
"저기, 생존하는 건 나쁜 일이 아냐. 이곳에 도달한 인력은 소모 끝에도 버텨내었음을 인지하고 있어."
"이차 소견"
"그러나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물품의 누락 및 소실은 치명적이야. '이차 소견'이 소환되는 상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고에 해당해."
"이차 소견"
"언쟁할 생각은 없어. 피로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더할 의도는 없으니. 그러나-"
"이차 소견"
"-임무는 실패야. 이곳의 인력이 할 수 있는 일은 단편적인 정보 제공, 또는 향후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회복 정도일 것으로 예상돼."
"이차 소견"
"그러니 사과는 무의미해. 잘못된 채로 끝났으니까."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말로 두들겨 맞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카타키 료시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이봐, 하얀 인간.” 이름을 알고 있음에도 부러 이리 말했다는 것은 명백하다. 어딘가 심기가 불편한 것이다!
"이차 소견"
"응, '카운트다운'. 호출을 인지했어."
카타키 료시
“몇 가지 묻지. 그리 다른 인간들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상황을 개선시키나?”
카타키 료시
“구체적으로는, 집 나간 물건을 되찾아 주느냐는 의미다.”
"이차 소견"
"현황의 개선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아마 당신 또한 이해하고 있겠지."
호류인 이즈키
가만히 보다가, 말리는 척이라도 해야겠지. "당신들끼리 싸우지 마십시오, 안 그래도 머리 울립니다."
"이차 소견"
"다만 나는 생존 인력의 향후 대책을 보다 확실한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감정적 고무를 배제한 현상을 출력하게끔 조정되어 있어."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왜 부러 말을 꺼내서 상황을 지체시키지? 그런⋯⋯.” 손을 가벼이 휘적인다. 최대한 적대적이지 않은 말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타네아키 료
흠. 프레디 옆에 서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애쓰는군.
프레디
"내비둬. 저 딱딱한 하얀 애도 많이 실망했나 보지."
타네아키 료
원래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는 법입니다.
"이차 소견"
"사과할게, '야토노카미'. 다만 '카운트다운'의 의문을 해소하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느껴."
카타키 료시
“‘쓸데없는’ 지적은 나중에 가서 해도 늦지 않잖아. 괜히 주눅만 들게 만들 뿐이라고.”
"이차 소견"
"실망도 하지 않았어, 다만..."
호류인 이즈키
"됐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십시오. 수습은 제가 하지 않습니까?"
"이차 소견"
"-...부분적으로, '카운트다운'의 의사를 수렴할게. 나는 감정적인 부분을 가급적 배제하도록 설정되어 있기에, 관련하여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침묵을 택하는 편이 옳아."
"이차 소견"
"나에게 입력된 원칙 상으로는 필요한 행동이었으나, 현황은 개인의 판단만으로 움직이지 않기에."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감정의 부재 상태에서 출력하기에는 부적절한 표현, 그러나 당신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가장 유사해. 사용을 양해해 줘-"
"이차 소견"
"-미안, '카운트다운'. 당신의 심리적 불쾌감을 유발한 것이 나임을 인정해."
카타키 료시
가벼운 헛웃음 한 번. 혹은, 실질적인 웃음이다. 대부분의 ‘표정’-혹은 그것을 짓는 얼굴 자체가 퍽 적대적인 꼴을 하고 있던 터라 그 색을 분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카타키 료시
“우습군. 미안하면 미안하다, 실망하면 실망했다, 그냥 있는 대로 말하면 그만인데 덧붙이는 말이 참 많기도 해⋯⋯.”
카타키 료시
“기왕 수습해 준다는 인간도 생겼고, 마침 운 좋게 내게도 말을 할 입과 목소리가 있으니 몇 마디 하지.”
카타키 료시
“그 망할 놈의 원칙이니, 무감이니 하는 것을 매 순간 챙기다 보면 오히려 더욱 효율적이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될 거다, 컴퓨터.”
카타키 료시
“슬프게도 이 세상은 논리와 이성으로 흘러가는 시늉을 할 뿐이거든. 작은 감정이 뭉쳐서 온갖 싸움이 나고, 피곤한 일이 생기고.”
카타키 료시
“애초 이 일의 시발점에 있는 것이 욕심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렇지 않나? 인간의 일은 늘 그런 식이지.”
카타키 료시
“그런 점에서, 너는 무엇인가를 보는 시선부터가 잘못 설정되어 있다. 그런 주제에 잘난 시늉을 하는 네가 싫어.”
카타키 료시
“뭐, 이 즈음 해 둘까.” 손에 쥔 피도 없는 주제에 그것을 탁, 탁, 털어내는 시늉을 한다. “수습해라. ‘야토노카미’⋯⋯. 아주 개운하군.”
"이차 소견"
처리 중, 침묵... ...
호류인 이즈키
이걸 수습하라고? 렉 걸린 것 같은데.
타네아키 료
너는 저렇게 크면 안 된다. 미오에게 이런 말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쪽도 버퍼링걸렸어요.
프레디
'와 이거 인간 몸에 쑤셔넣어보면 어떻게 될까?' 의 발단을 이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이 있을까...
"이차 소견"
"-...조언에 감사할게, '카운트다운'. 당신에게서 나를 사용하는 대상, 인간 및 그에 준하는 지성체로서의 편린을 느껴."
"이차 소견"
"그러니 당신이 인간이라면, 응. 나는 컴퓨터에 가까운 형태로 존재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겠구나."
"이차 소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언행을 재구성할게.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개선은 느낄 수 있을 거야."
호류인 이즈키
"서로의 인간됨에 대한 논의라면 가는 길에 많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손 휘휘 젓고는 에이전트들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직속은 아니어도 챙겨야 할 이들인 건 사실이니.
카타키 료시
헛웃음-이번에는 명백한-을 소리내어 흘리고는 가벼이 고개를 내저었다. 어차피 피차 다시 마주할 사이도 아닌데 개선씩이나!
"이차 소견"
"... ...이걸 바라는 게 아닌가. 이건, '미안해'. 잘 모르겠어. 회로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직접 손을 뻗는 일은 때로 예상 범위 밖의 반응을 일으켜..."
프레디
"논의할 필요도 없어. 나 빼고 다 인간인 것들이..."
타네아키 료
"인간도 인간 나름인 마련이라..."
타네아키 료
"뭐... 됐다. 얘기 끝나면 말해라. 일본 지부장 보러 가야하니까."
카타키 료시
“그게 네 수습의 최선인가? 이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리공은 못 되시나 봐.” 웃음기 섞인 음성이 원래의 어조로 돌아온다. 눈썹도 한 번 까딱.
카타키 료시
“진작에 볼일은 다 봤어. 출발하지 않고 뭐 하나? 시간 낭비는 이 즈음이면 충분한 것 같은데.”
프레디
"정반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똑닮은 면이 있어."
"이차 소견"
빙글빙글. 조금씩 오차 범위가 넓어지는 회로를 외견에 드러내지 않습니다. 출발 준비가 되었다는 듯 동행 대상을 탐색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쪽은 멀쩡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요.
호류인 이즈키
"틀린 말은 아니라는 거 아시겠지요. 다만 책임을 논하는 것은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에. 곧 다시 뵙겠습니다." 낮게 속삭이듯 말을 전하고 걱정 말라는 듯 손짓했습니다.
카타키 료시
‘이차 소견’에 대한 로이스를 취득. (P:동질감, N*:불쾌감) 어떠한 목적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그 ‘목적’에 매달리는 꼴이 미숙하기 그지없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차라리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편이 나아⋯⋯.
system
[ 카타키 료시 ] 로이스 : 4 → 5
호류인 이즈키
자, 그러면... "갑시다, 분실물 찾으러."
프레디
"그래..."
프레디
"항구 쪽으로 가는 방향은 다들 알지? 아니면, 이번에도 안내해야하나?"
UGN 수송 담당 에이전트
"예. 저희도 회복하는 대로 일본 지부에 합류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0도로 허리 접어서 인사했습니다.
"이차 소견"
달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지만, 일단, 미오. 적정 거리에서 보호하는 태세만은 유지합니다.
카타키 료시
“난 이 도시에 홀로 오는 것이 처음이다. 지도만 볼 줄 알아.” 그리고 수중에는 지도가 없지. 멍청하게 서서 프레디만 바라보고 있다.
타네아키 료
"뭐... 걷다보면 언젠가 닿기 마련이야." 이런 말이나.
GM
비록 일이 하나 더 늘어나버렸지만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카타키 료시
“아, 이건 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였던가.” 그렇다면 항구는 로마인가?
호류인 이즈키
"길을 따라갈 뿐이지요. 지상에서 지하로 바뀌었을 뿐." 뱀의 그림자를 앞장세우고.
프레디
"하지만 그 키리타니라는 녀석이 로마에 있을 리가 없지. 일단 나가고 생각하자."
카타키 료시
“세상이 좋아졌군. 돈도 안 내고 로마에 가다니⋯⋯.” 그런 의미일 리가 없다. 그림자가 바닥을 기기 시작하면 그것을 퍽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 언제 실없는 소리를 했냐는 양 일행의 뒤에 따라붙었다. (-)
타네아키 료
이런 시답잖은 소리를 하니까 기분이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입에 물 뻔 했던 담뱃대를 다시 조그마한 담뱃갑에 넣었습니다. (-)
호류인 이즈키
"이번에는 '저희 쪽' 수장과 대면시켜 드려야겠습니다.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 테니."(-)
"이차 소견"
끼릭, 끼릭... 재구성되는 사고 속에서는 미오, 그리고 목적을 바라보는 것이 한계입니다. 이동을 준비합니다. 다른 내용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
프레디
제일 앞서나가며 일행을 안내합니다. (-)
GM
조금은 가벼워졌나요, 조금은 무거워졌나요.
GM
어쨌거나 그러한 분위기로,
GM
여러분은 UGN의 수장이 있을 곳으로 향합니다.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씬 종료.
Scene. 11: 일본 지부로
조건: '리바이어선'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Scene. 11: 일본 지부로
등장인물: 전원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98 → 104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2 → 3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4 → 94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2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0 → 102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88 → 89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63 → 66
GM
여러분은 리바이어선이 있는 매립지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GM
지상의 다리 부근에서는, 조금 전 도쿄 타워를 파괴한 거대한 졈이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GM
뿐만 아니라 다른 졈들도 있는 걸 봐선, 이 길로 가면 전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GM
그러나 아까, 누군가가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GM
주위에 지하 통로가 무수히 많으니까요.
GM
이곳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매립지에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GM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호류인 이즈키
급할수록 돌아가라, 이건가. 상황을 살피고요.
호류인 이즈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면돌파? 혹은 안전주의?"
카타키 료시
“나에게 계획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 인물이 이런 말을 할 때에는 터무니 없는 계획이 뒤를 따르기 마련인데⋯⋯.
카타키 료시
바닥을 살피는 정성조차 없이 일행과 살짝 거리를 두고서는, 소매를 살짝 걷는다.
호류인 이즈키
무슨 소리를 하나 한번 봅시다.
카타키 료시
손을 가벼이 쥐락, 펴락. 전투 시에도 선명해지지 않았던 핏대의 검붉은 빛깔이 안면을 뒤덮는 듯 하더니-
카타키 료시
《원초의 청: 파괴의 발톱》 Lv6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원초의 청'으로 취득한 키마이라의 이펙트. 맨손의 데이터 변경. | 침식치 +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94 → 96
카타키 료시
“바닥을 뚫겠다.”
프레디
또 또 헛짓거리한다
호류인 이즈키
"잠깐, 잠깐, 잠깐." 침착하게 말립니다...
타네아키 료
스트레인저스는 다 이런가?
카타키 료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데, 왜?”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것이다.
"이차 소견"
"-음. '카운트다운', 잠시만."
호류인 이즈키
"주의를 이쪽에 집중시켜서 협공당할 셈입니까. 그리고 이 밑에 뭐가 있을 줄 알고..."
"이차 소견"
"파괴할 포인트를 국소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 상태로."
카타키 료시
“없다. 아마 일격을 가한다면 지면이 제법 넓은 반경으로 파괴될테고, 그것을 통해 드러난 파이프를 이용할 생각이었다만⋯⋯.”
카타키 료시
“자신이 없나?” 이런 문제가 아니다.
"이차 소견"
"그렇다면 '카운트다운'은 내가 요구하는 돌파 역할로 부적절해. 신체 변형 상태의 소강을 요청하는 바야."
프레디
"그게 문제인 거야... 땅은 땅대로 부수고 어그로까지 끌릴 거 아니야."
"이차 소견"
"일시적으로, 한정적인 범위에... 강한 출력을 집중할 수 있는 인원이 필요해."
카타키 료시
“그런가. ⋯⋯.” 이럴 때에는 또 고분고분하다. 순순히 팔을 내리고는-괴기한 꼴을 하고 있던 ‘변형된 팔’은 천천히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한 발 뒤로 물러났다.
카타키 료시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전령 녀석이 제격 아닌가. 진동도 통제할 수 있을테고.”
프레디
"어느 정도면 돼? 소리를 죽이는 것은 자신 있는데."
호류인 이즈키
이 방법 최선일까요?
타네아키 료
아닌 것 같은데...
카타키 료시
그럼 다른 방도가 있고? 라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본다.
"이차 소견"
"구체적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합금에 균열을 일으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정도. 크기는 열쇠 구멍이 이상적이지만 5cm 내라면 괜찮아."
프레디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으음- 좀 까다롭겠는데..."
호류인 이즈키
"...매설된 배관 같은 걸 건드렸다가는 다른 방향으로 위험해지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이차 소견"
"지정된 각도와 출력대로 움직인다면, 도시 인프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프레디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에는 지팡이의 윤곽을 쥐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말은 적합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사전 답사를 하면 그만 아닌가. 아까의 그 뱀을 보내거나⋯⋯. 누군가가 레이더 역할을 해.” 제 일이 아니라고 마구 던진다.
타네아키 료
레이더.
"이차 소견"
"응. 파괴 포인트는 오차 없이 파악할 수 있어. 그럼."
"이차 소견"
프레디 쪽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허가 대기 중.
프레디
"방향이랑 각도만 알면 돼. 거기 따라가는 걸 내가 몇 세기를 해왔는지 알아?"
호류인 이즈키
"뭐... 좋습니다. 주목을 끌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지 않겠습니까."
타네아키 료
"그래... 뭐. 이 이상으로 사고만 안 난다면."
"이차 소견"
허가 확인. 2초. 눈을 감고 지하에 의식을 가라앉힙니다. 바닥, 공간, 빈 파이프, 휘어지고, 굽어지고, 당신이, 누군가가, 우리가 통과할 수 있는...
"이차 소견"
《구조간파》 Lv1 | 메이저 | 자동 | 자신 | 지근 | 기계나 건축물 등의 구조를 분석. 필요 시 〈지식:〉 판정.
카타키 료시
“댁들도 영 깐깐한 면이 있단 말이지.” 제가 단순한 축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탐사반과 철거반이 제 할 일을 다하는 것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이차 소견"
"프레디, 당신의 기준으로 설명할게. Y는 바닥으로 고정. X 39, Z 8의 녹슨 고리. 인체 기준 관통상 이상의 출력으로 가격해 줘."
프레디
"재미없어도 이런 설명은 기특하게 잘 한다니까!" 씩 웃으면서 바닥을 겨눕니다.
프레디
그 곳은 "이차 소견"이 말한 방향과 각도, 그 위치가 시작되는 지점.
프레디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강하게 내리치면...
프레디
《진동구》 Lv4 | 메이저 | 〈RC〉 | 대결 | 시야 | 공격력: +[LV]의 사격 공격 실시. 장갑치 무시 | 침식치 +3
프레디
그 방향을 향해 뻗어나가는 작은 진동.
프레디
한 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손을 댑니다.
프레디
...
프레디
"됐다. 깨졌어."
"이차 소견"
"협조에 감사를 표할게, 프레디."
"이차 소견"
"그리고, 협력하는 전원에게."
"이차 소견"
"이걸로 통로가 열렸어."
"이차 소견"
라고 말하고서 잠시 침묵, 아, 설명이 부족한가...
카타키 료시
“그래. 그 통로라는 것도 들어가기 전에 노크가 필요한가?” 번역하자면, ‘안 들어가고 뭐 해’ 라는 뜻이다.
"이차 소견"
"... ...비활성화된 출입 경로 중 하나를 열었어. 프레디가 파괴한 좌표 근처에 인체 규모의 크기가 통과할 수 있는 출입구가 있을 거야."
호류인 이즈키
"좋습니다. 해결된 듯하니 어서 이동하죠." 축축하고 어두운 곳은 아무래도 좀 불쾌해서.
타네아키 료
"뭐... 안 그런 통로가 어디 있겠냐만은."
타네아키 료
"뭐 여차하면 날아오는 공격을 막을 몸뚱이가 필요한가? 내가 먼저 앞장서지."
호류인 이즈키
픽 웃고, "자신 있으신 모양입니다." 거절할 이유는 없죠.
카타키 료시
“시체를 업고 가는 역할은 사절인데. 뭐, 그런 식으로 힘을 써야 할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라.” 시커먼 농이나 한다.
GM
여러분들은 다행히 졈과 부딪히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GM
지하 통로는 꽤나 좁은 편에 속하고, 어둡고, 축축하다... 라는 생각을 잠깐 했던가요.
GM
지하 통로 밖으로 나오면,
GM
항구의 매립지에 있는 UGN의 임시 지부의 모습과,
GM
조금 놀란 듯한 리바이어선이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정말 놀랐습니다, 여러분."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일단 여러분들에게 수건을 건넸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까지 놀랄 일입니까."
호류인 이즈키
그래도 뭐, 우선 수건은 받아들고요.
"이차 소견"
현황 분석. ... ...완료.
"이차 소견"
"안녕, '리바이어선'. 이 통로가 사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니, 당신의 동요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냐."
프레디
수건 받고 벅벅 얼굴 닦습니다...
"이차 소견"
수건은 물끄러미 보다가 받지 않습니다.
카타키 료시
왜 놀라는 것이지? 지하 통로는 사람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서? 수건을 받아들고는 멀뚱히 바라보기나 한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못 미더우셨습니까? 일본 지부장께서 현장까지 직접 행차하실 만큼?" 키리타니 향해서 짧은 웃음.
"이차 소견"
대신 미오 쪽을 바라보네요. '필요하지 않아?' 라고 묻듯.
카타키 료시
그리고 받은 수건으로 ‘이차 소견’이나 벅벅 닦아 주었다. 지금 남을 챙길 때인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뭔가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잠깐 자기 머리 만졌다가... 축축해진 걸 느낍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차 소견, 나 수건."
"이차 소견"
"응, 여기." 자신 몫으로 건네어졌던 수건을 조심스럽게 건네어 주고...
"이차 소견"
...얼마 지나지 않아 '카운트다운'에게 닦입니다.
타네아키 료
한편 이쪽은 대충 닦았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건네받으면 머리 물기를 닦아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솔직히 말하자면 닦아도 별로 닦은 기분이 안 듭니다...
"이차 소견"
상정 외의, ...친절? 한동안 회로를 움직이다가...
"이차 소견"
"아, 출력... 응. '카운트다운', ...고마워."
카타키 료시
“그렇게 해서 전부 닦이겠나, 소노무라.” 한참 ‘이차 소견’을 탈탈 털어주고 있다, 수건을 휙 가져가 미오도 마저 북북 닦아 주었다.
카타키 료시
“출력을 할 것 까지야. 그나마 머리가 굴러가는 것이 감기에 걸려서 제대로 계산을 못하면 이 쪽이 손해라고⋯⋯.”
카타키 료시
“‘머리’를 우선시하는 것은 모든 전략의 기초다. 그 즈음은 너도 알고 있을텐데.”
"이차 소견"
"-...이해. 현황에서 '머리'를 대체할 수 있는 인원은 존재하나, 해당 기능을 주체적으로 맡고 있음은 인지하고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앗. 박박 닦여지고 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그렇긴 하지..." 잠깐 머리의 붕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새 정이라도 들었습니까? 상당히 살가워 보이는데." 료시 봤다가 이차소견 봤다가...
"이차 소견"
"당신이 '머리'로 나를 사용한다면, 응. 파괴되지 않게 유의하는 편이 좋겠네."
카타키 료시
“왜, 댁도 닦아 줘?” 농이다.
카타키 료시
“친구한테 닦아 달라고 해라. 저⋯⋯. 인상 좋아 보이는 인간은 부탁하면 해 줄 것 같은데.” ‘리바이어선’을 두고 하는 말이다.
호류인 이즈키
"손 대는 순간 어떻게 되나 봅시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직 아무런 말씀도 안 드렸습니다."
프레디
제 옷매무새를 다시 정리하고는, "반응을 보아하니 저 쪽이 키리타니인가 하는 인간이겠구나."
프레디
"지금부터 하면 돼."
프레디
"쟤들도 할 말 많겠지만..." 내 일 아니다 이건
호류인 이즈키
"하아... 아무튼, 장난은 이쯤 해 둡시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겁니까, "리바이어선"."
"이차 소견"
아. 눈을 깜빡, 깜빡... '응. 저곳에 있는 개체가 '리바이어선'. 기본 정보의 출력은 불필요할 것으로...' 등의 목소리가 배경처럼 지나갑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희로서는 우선 R디퓨저의 소재는 파악했습니다. 수송대 에이전트들도 만났고요. 다만 유실이라고 해야 할지..." 그렇게 됐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저희는 현재 저 거대한 졈의 소탕 작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R디퓨저... 는..." 무슨 일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눈빛.
호류인 이즈키
"...다소간의 문제가 있어서. 수송 파이프 쪽으로 떨어뜨렸다더군요."
호류인 이즈키
"해서... 접근 허가를 좀 내려 주셔야 할 것 같은데, 어떠실지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행방불명된 수송대의 물건이 그런 곳에..." 조금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던 듯 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우선은 알겠습니다. 패스를 발급하겠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야토노카미가 도착하였을 즈음엔 야토노카미의 명의로 된 통행 권한이 발급되었을 겁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부디 R디퓨저를 사용해 이 사태를 진정시켜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그동안 여기에 계실 겁니까? 저 졈을 막으러?"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렇습니다. 지금도 계속 생겨나는 졈들이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걸 막아야 하니까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여러분들이 이 사태를 진정시킨다면, 새로운 졈이 생겨나는 것은 멈출 수 있을 겁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니 이곳의 일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시면 되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올 테니..."
호류인 이즈키
"당신의 신변에 문제가 없도록 하십시오. 지휘 계통이 무너지면 큰일이잖습니까." 철저히 이성적인 판단이라지만 보통 사람들은 이걸 보고 걱정이라고 합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유념하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일행 돌아보고, "그렇다는군요. 진입에는 문제없을 듯합니다."
카타키 료시
수건 두 개를 팔에 낀 채 삐딱하게 서 있다가, “아, 그래. 친구 걱정은 끝난 모양이지?”
호류인 이즈키
"친구 아닙니다." 상사라고요.
카타키 료시
“상사와 사이가 좋아 보이는군.” 보이는 대로 마구 말하고는 혼자 고개나 끄덕이고 있었다.
프레디
"같은 팀면 대충 비슷한 거지." 아닌듯?
"이차 소견"
"유념했어. 루트, 분석이 필요하다면 지시할 것을 요청해."
카타키 료시
“그렇다면 이번 안내는 ‘야토노카미’에게 맡기도록 할까. 더 이상 나눌 이야기가 없다면 말이다.”
호류인 이즈키
"그렇게 하죠. 지체할 이유가 없군요."
타네아키 료
한참 말 없이 지켜보다가,
타네아키 료
"리바이어선. 묻고 싶은 것이 있다만." 이야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리바이어선에게 다가갑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예. 말씀하세요."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 라는 코드네임을 알고 있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UGN 중추평의회 개혁파에 속했던 연구원의 이름이군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지금은 FH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UGN 이전에는 어디서 활동했는지 알고 있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UGN에 소속되기 이전의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누군가가 억지로 감춘 것처럼."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때문에 저희는 FH의 스파이거나, 또는 모종의 인물과 거래를 한 끝에 넘어왔다고 추측했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전의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타네아키 료
잠시 입을 닫았다가,
타네아키 료
"...그렇지. 다시 자기소개를 하자면..."
타네아키 료
"카미시로 그룹 소속 연구원,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그리고... 카미시로 그룹 소속이었던 연구원, 이자 배신자인,"
타네아키 료
"...내 아들, 이었던 것을 잡으러 왔다."
타네아키 료
R핸드아웃 공개합니다.
GM
확인. R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Scene. PC5-R : 기생충에게 대가를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GM
조금 오래전, 그러니까...
GM
당신에게 남은 가족이 단 하나 있었던 시점.
GM
현실을 깨닫고 카미시로 그룹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에,
GM
당신의 아들 또한 당신을 따라 카미시로 그룹에 소속되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어어. 여기서 주무시면 입 돌아가요."
타네아키 돗포
당신의 머리 위에 머그잔을 살짝 댔습니다.
타네아키 료
"화상 입혀서 죽이려고?" 어차피 그런거 둔감해진지 오래지만.
타네아키 돗포
"아니. 사람이 이렇게 일, 잠, 일, 잠만 하면 정신이 훼까닥하잖아요."
타네아키 돗포
"멀쩡히 있나 확인좀 했어요."
타네아키 료
"다 컸더니 이젠 불효를 하네."
타네아키 돗포
"제 평생의 효도는 걸음마를 막 뗐던 시점에서 다 했다고 한 게 누구인데요."
타네아키 료
"그냥 한 말을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어떡해."
타네아키 료
어휴. 제대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안마라도 해드려요?"
타네아키 돗포
"아니면 커피라도 타 드려요? 혹은 수면안대랑 담요 가져다드려요?"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내가 진짜 일이랑 잠밖에 안 했나?
GM
그랬습니다.
GM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어두워지고 비관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만,
GM
나름대로 아들이랑은 사이가 좋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GM
...아닌가?
GM
그래도 그 당시의 그는 코드네임도 다른 것이었고,
GM
나름대로 당신이 하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GM
본래 하던 연구 논문의 초안은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
GM
다른 연구에 집중하거나, 혹은 이따금 카미시로 그룹의 회장이 시키는 일을 처리했습니다.
GM
그야 당연하잖아요. 당신은 오버드라 비일상의 업무가 가능하고.
타네아키 료
과로 아닌가?
타네아키 료
그래도 합의된 거라서 군말없이 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보통 이쪽이 UGN과 협력할 일이 있으면 대신 갔었죠.
타네아키 돗포
"그나저나 아버지. 저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타네아키 돗포
"이상한 것도 보이고요."
타네아키 료
"네가 과로한거 아니야?"
타네아키 돗포
"아니아니. 제가 아버지냐고요."
타네아키 돗포
"제대로 8~9시간 수면시간 챙기고 하루 3끼 챙겨먹고 체력 보존을 위한 가벼운 운동도 하고 있다고요."
타네아키 돗포
"누구랑은 다르게."
타네아키 료
흠...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아무래도 저녀석이 담배도 술도 안 하고 그렇다고 뭐 이상한 약물을 하는 애도 아니고...
타네아키 료
"병원에는?"
타네아키 돗포
"가봤는데 이상 없대요. 그래서 레니게이드 쪽인가 의심하고 있긴 해요."
타네아키 돗포
"뭐 예상되는 거라도 없어요?"
타네아키 료
뭐...
타네아키 료
"유산이라든가?"
타네아키 료
"아니. 이건 너무 막 나갔지."
타네아키 료
"뭐...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든가? 예상되는 건 없네."
타네아키 료
이쪽은 아무래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않나요?
타네아키 돗포
너무 극단적이라 할말을 잃은 얼굴...
타네아키 돗포
"그래요. 뭐..."
타네아키 돗포
"아버지에게 여쭤보면 안 되겠다는 결론만 얻었어요."
GM
그렇게 가볍게 여겼던 그 대화를 끝으로,
GM
어느날부턴가,
GM
당신의 아들은 무언가에 광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GM
어느 순간부터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거는 횟수가 줄어들고,
GM
자신의 개인 연구실에 처박힌 것도 그쯤.
GM
당신이 먼저 말을 걸어와도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던 어느날,
GM
그가 다른 연구원들을 전부 죽여버리는 것을 보기 전까진, 그래도 희망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타네아키 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현실감도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타네아키 료
안경을 벗었다가 다시 걸쳐도 시야에 비치는 것은 변하는 게 없었습니다.
타네아키 돗포?
"아. 아하."
타네아키 돗포?
"이렇게 쉬운 답이 있는데 왜 그렇게 고민했을까?"
타네아키 돗포?
"정말이지. 내가 인간을 지켜보다가 마음이 약해졌나봐."
타네아키 돗포?
불타고 있는 연구실에서 쓰러져 있는 연구원을 밟고 서 있습니다.
타네아키 료
"...너."
타네아키 료
"지금 뭐하는 짓이야?"
타네아키 료
"제정신이긴 한 거야?"
타네아키 돗포?
"제정신. 제정신이라."
타네아키 돗포?
"너희들이 흔히 말하는 '제정신'인 상태였으면 내가 이녀석 몸을 뺏을 생각도 안 했겠지?"
타네아키 료
그 말을 듣고 피가 차게 식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네아키 료
지금 내가 들은 게 믿겨지지 않아서.
타네아키 료
현실이 아닌 것 같아서...
타네아키 돗포?
"하하. 걱정하지 마."
타네아키 돗포?
"비록 이 녀석의 자아는 내가 잡아먹긴 했지만."
"에리고스"
"이 몸뚱이를 내가 인류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진화시킬 수 있게 해줄테니까."
"에리고스"
"그리하기 위해 내가 존재하는 거니까."
타네아키 료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타네아키 료
발 아래의 그림자가 재빠르게 움직여서 상대의 목을 틀어쥡니다.
타네아키 료
"...너..."
타네아키 료
"당장 그 몸에서 나와."
GM
다른 연구원들은 전부 화장되었고,
GM
몇몇 연구일지들은 피로 얼룩졌으며,
GM
그마저도 당신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연구 논문의 초안은 당신의 하나 남은 가족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것의 손에 있었습니다.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부정하고 싶어도 소용 없어."
"에리고스"
"오버드라는 건 결국, 인류가 한 단계 진화하기 위한 과정이나 다름없는 것."
"에리고스"
"걱정마. 이 연구 내가 잘 써줄게."
타네아키 료
"...이 미친놈."
타네아키 료
"아니. 넌 절대 그 연구를 성공할 수 없을 거야."
타네아키 료
"네가 바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타네아키 료
애초에 그건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만들어졌던 것이다.
타네아키 료
세상에 드러나는 일 없이 완전히 불태워야만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건 아직 채 버리지 못했던 미련때문에.
타네아키 료
"...넌 내 손에, 카미시로의 손에,"
타네아키 료
"인류의 손에 죽게 해주마."
GM
하하! 크게 웃은 타네아키 돗포는, 아니, '에리고스'는...
"에리고스"
"그렇다면 또 보자고, '아버지'."
"에리고스"
"누가 옳은지 내가 알려줄테니까."
GM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집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가 있었던 자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 또 보자."
타네아키 료
"그땐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줄테니까."
GM
그 뒤로 당신은 '에리고스'의 행방을 계속해서 쫓았습니다.
GM
들려왔던 것은 UGN에 소속되었다고 했던가.
GM
...아니. 그 정보가 신빙성은 있었나?
GM
아니. 남아있는 가족조차 잃어버린 당신이 정말로 무언가를 할 수 있나?
GM
그런 의문에 잠기며 시간을 보내던 당신은,
GM
UGN의 '야토노카미'를 따라 이 도시에 왔을 때,
GM
당신은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GM
당신이 처리해야 하는 존재를.
GM
그러면 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지 않나요.
GM
당신이 해야할 일은,
Scene. PC5-R : 기생충에게 대가를
씬 종료.
타네아키 료
...물론 어느정도의 내용은 검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에리고스는 자신의 아들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있는 다른 누군가이며,
타네아키 료
카미시로 그룹의 연구 논문을 훔쳐가서 이 일을 저지른 것 같다는 정도.
프레디
허...
카타키 료시
그 즈음의 이야기를 듣자면, 자연스레 한 마디가. “연구자라는 작자들은 전부 그 모양인가?”
프레디
"이상한 쪽으로 튀는 때가 많은 족속들이긴 하지..."
타네아키 료
"부정은 하지 않지." 이쪽도 연구원에 가깝고.
"이차 소견"
"정신 착란, 다중의 형태로 발달하여 뒤틀린 인격... ...'단탈리온'이 완전한 타자를 공언한다면, 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네."
호류인 이즈키
"...하나 묻겠습니다만, 당신은 지금의 그 자를 아들로 여깁니까?"
호류인 이즈키
대답 여하에 따라 취급이 좀 달라진단 말이죠. 예를 들어, 살려 둘지 여부 같은 게.
프레디
"호기심이든 탐구심이든... 뭘 알려고 하는 건 좋은 거야. 인간이 세상을 밝히는 계기가 되고, 그럼 내가 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니까. 하지만..."
프레디
"꼭 이렇게 주제를 넘는 것들이 나오게 되니까..."
타네아키 료
프레디의 말에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네아키 료
"딱히. 육체는 내 아들이 맞지만 안에 든 것은 아니야."
타네아키 료
"죽일지 말지 고민하는 거라면 죽여도 상관없어. 그 편이 간단할거야."
호류인 이즈키
"그럼 됐습니다. 복잡해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타네아키 료
자아가 살아있을 거란 가능성은 생각 안했습니다. 애초에, 그런 가능성이 있으면 이차 소견의 말마따나 듀얼 페이스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겠죠.
프레디
"그 정도로 마음을 먹었다면야."
카타키 료시
가만히 턱을 괴고 오가는 대화를 듣고 있다가, 눈썹을 살짝 까딱인다. “그것 참. 안에 든 것이 다른 것이라면 빼낼 방법을 궁리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이차 소견"
"그렇구나. ...'단탈리온'의 가족은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지, 적어도 본인은. ... ..." 고개를 옅게 기울였다가,
카타키 료시
“‘얼티밋 원’과 소노무라 미오를 분리하듯이 말이다. 이 쪽으로는 영 아는 게 없어서 확신은 못 하겠다만은⋯⋯.”
"이차 소견"
'카운트다운'을 잠시 바라봅니다. 옅은 동의에 가까운 표현.
타네아키 료
"...아마 그거랑은 조금 달라."
호류인 이즈키
"전문가의 견해입니까."
"이차 소견"
"설명, 현상에 큰 지연이 되지 않는다면. 부탁해도 될까."
카타키 료시
이번만큼은 재촉 없이 타네아키를 응시한다. 낯에 스치는 불만스러운 기색은 단지 시간이 급하기 때문은 아닐 터였다⋯⋯.
타네아키 료
"일단 저 아이에게 있는 '얼티밋 원'은 인공적으로 심어진 거지. 그게 자아를 가진 형태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타네아키 료
"비교하자면 현자의 돌과 가까운 형태일거다."
타네아키 료
"반대로 돗..." 잠깐 말이 없다가, "에리고스는 기생형 레니게이드 비잉이 몸을 차지한 형태에 가깝고."
카타키 료시
현자의 돌은 또 뭔데? 라는 질문이 턱 끝까지 차올랐으나 뱉지 않았다. “그래. 그래서? 안 된다는 건가?”
프레디
"그런 셈이지..."
타네아키 료
"같이 공존하는 형태였으면 모를까, 본인이 직접적으로 몸을 '뺏었다'라고 말하며 인간의, 오버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은 모습을 보였으니."
호류인 이즈키
"만에 하나 분리가 가능하더라도... 이미 숙주도 졈화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지요."
"이차 소견"
입력된 사례들과 대조해본 다음, 묵묵히 잇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기생형 레니게이드 비잉 - 자아가 뚜렷한 상태의 '순수하고 거대한 힘'에게 지배당했을 경우에는..."
카타키 료시
“지독한 기생충에게 당했다는 의미로군. 그러니 숙주를 죽이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인가⋯⋯.”
"이차 소견"
"원본의 복귀 사례는 사실상 없어. '야토노카미'의 언급대로, 숙주가 완전히 파손된 경우도 잦으니까."
프레디
"정황을 따져보면, 졈이 아닐 리가 없지. 솔직히 그게 아니었다면 만약의 가능성은 있었을 텐데 말야."
카타키 료시
“난 사례 따위 모른다. 들은 적이 없으니까.” 괜스레 뒷머리를 살살 쓸어내리고는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
호류인 이즈키
"당사자께서도 미련이 남지 않은 모양이니, 다른 대책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만."
타네아키 료
"...육체만 적당히 남겨줘. 알아볼 정도로만."
타네아키 료
"그거 말고는 딱히 바라는 거 없어. 시키는 대로 하지."
"이차 소견"
"그렇구나. ... ...'장례'?"
프레디
"장례는 중요하지."
호류인 이즈키
"긍정적으로 고려하죠.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만."
타네아키 료
"얼굴만 남겨도 상관없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닌가...? 잠깐 생각했지만 입 다물었어요.
프레디
"진짜 미련 없나보네. 그럼 그러지 뭐."
"이차 소견"
미오를 살짝 보더니, 귀를 막아줄 수는 없는 탓에... "...돌이킬 수 없는 경우. 주변인으로 존재했던 인원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건, 행운에 속해."
"이차 소견"
대부분은 들을 새도 없이 처리되거나, 뭉개지거나, 혹은. ...말하지 않고 다시 시선을 전투 인원들에게 돌려놓습니다.
카타키 료시
“⋯⋯.” 묵묵히 타네아키의 낯을 바라본다. 큰 의중은 없다. 단지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이들이 비추던 것과는 영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것도 같아서⋯⋯.
카타키 료시
포기를 눈 앞에 둔 인간의 표정은 저런 모양새인가. 괜스레 고개가 아래로 떨어진다.
카타키 료시
“⋯⋯.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 표정들 하고는.”
카타키 료시
“얼굴을 남기니 마니 하는 것도 일단은 처리를 하고 나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궁상 다 떨었으면, 움직이자고.” 얼굴을 한 번 쓸어내렸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게나 말입니다. 결심을 굳혔다면 실행하면 될 일을."
"이차 소견"
"말살의 대상이, 한때 협력 인원 중 일부의 주변인이었음이 발각되었어. ...필요한 대화, 였을지도 몰라. 정신적인 부하로 추가적인 적대 대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차 소견"
"하지만, 응. 추가적인 협의에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여."
타네아키 료
추가적인 적대 대상이라. 잠깐 할 말을 잃은 듯 했다가...
타네아키 료
언제 그랬냐는 듯 뒷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타네아키 료
"아. 질문에 대답해줘서 고맙네." 리바이어선을 잠깐 봤습니다.
프레디
"이번 이야기는 빠르게 끝났네. 이런 조짐은 나쁘지 않은 걸."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별 도움은 못 드린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군요."
프레디
내용이 비극이긴 해도 긴 비극보다는 짧은 비극이 났지.
호류인 이즈키
"어쨌든 알겠습니다. 이 이상 시간을 지체하는 것도 곤란하니, 말씀대로 서두르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아하. 축하한다, ‘단탈리온’. 저 까다로운 녀석의 아군 테스트에 합격한 모양이군 그래.” 금세 너스레를 끼워넣으며 고개를 까딱인다.
"이차 소견"
빙글, 빙글. 소리라도 날 듯 머리 안쪽을 굴리다가...
타네아키 료
"그거 영광이군." 이런 쿵짝이나 맞췄습니다.
"이차 소견"
"...한때 UGN의 일원으로 소속되었던 적대 개체를 사살할 시, '리바이어선'의 별도 허가는 필요하지 않아. ...이 정보의 최종 갱신으로부터 다소 시간이 흘렀기에, 변동이 있다면 현 단계에서 고지를..." ...쓸데없는 생각이었네요.
호류인 이즈키
"필요 없습니다. 통행 허가가 나오고도 남았겠군요." 앞장서서 통행로 방향으로 향합니다...
카타키 료시
“적대 개체를 사살하는 데에도 허가가 필요한 단체인가, UGN은? 이것 참, 사람들이 까다로워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모양이야.” 그리고는 흘긋, 키리타니 쪽을 바라보았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그저 멋쩍은 너구리 얼굴이나 했네요.
"이차 소견"
"그렇구나. 최신 정보, '불필요하다'. 갱신해 둘게. 알려줘서 고마워, '야토노카미'. 동행 좌표로 지정... ..."
프레디
"그렇게 깐깐하게 구는 녀석들이 자기 안에 들어온 기생충 하나는 못 잡는 것도 웃기지..."
카타키 료시
“뭘 보나, 갈색 인간.” 댁도 그런 류의 인간인가. 그 즈음의 잡념으로 다른 글자 몇 줄을 덮어씌웠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아닙니다..." 멋쩍게 웃었어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방금 야토노카미의 명의로 패스가 발행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타네아키 료
"그럼 뭐. 더 지체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호류인 이즈키
키리타니 쪽으로는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요. "그럼, 해결하고 오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른들의 대화는 역시 어렵구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프레디
"서둘러야지 그럼, 그 사이에 뭐가 또 터질 줄 알고."
카타키 료시
“얼굴 하고는.” 이 잡념도, 저 표정도 곧 피로 덮여 사라지겠지. 늘상 그런 식이다. 고개를 다시 한 번 까딱이며 이즈키의 뒤에 따라붙었다. “그래. 가지.” (-)
"이차 소견"
"응. 갈까, ...미오. 통행 경로의 지반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어, 추락에 주의해 줘." (-)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조심히 따라갈게."
호류인 이즈키
이 조직의 일처리가 여러모로 번거롭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그런 규칙인 것을.(-)
프레디
"작은 인간들은 발 조심하고, 큰 인간들은... 알아서 따라와." 크잖아 (-)
타네아키 료
"예. 예." 그 말대로 알아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
GM
다시 한 번 당신들은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GM
적이 함께하는 이의 관련 인물과 관련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GM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변함없습니다.
GM
당연하잖아요. 그런 걸 고민하기엔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GM
망설이다가는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하니까요.
Scene. 11: 일본 지부로
씬 종료.
Scene. 12: 미오의 소원
조건: 씬 11 직후
Scene. 12: 미오의 소원
등장인물: "이차 소견" (외 자유)
"이차 소견"
1D10 🔎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이차 소견" ] 침식 : 89 → 94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96 → 100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7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7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2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2 → 10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04 → 111
GM
매립지에서 나와, 다시 육지로 돌아가던 도중,
GM
얼티밋 원은, 미오는, 조용히 "이차 소견"에게 말을 겁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코끝에 닿는 바다 냄새가 익숙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이차 소견."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 근처, 옛날에 내가 살던 곳 같아."
"이차 소견"
"... ...그렇구나." 익숙하지 않은, 염분? 조금 더 청량한 향취.
"이차 소견"
"미오. ...나는 아마, 미오가 이 장소를 특정할 수 있을 만큼."
"이차 소견"
"이곳의 시각적 정서를 담아 묘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괜찮아. 아마 내 기억 속에 있는 것과 비슷한 게 별로 없을 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때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 지냈거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이곳을 떠나게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혹시 커다란 관람차가 보여? 지금은 멀쩡할 거란 생각 안 하지만..."
GM
미오의 말마따나, 지금은 거의 망가진 형태로 있습니다.
"이차 소견"
"...엄마, 아빠." 사전적인 지식. '사람'은 출생한다. 부모라 불리는 개체들의 교류로.
"이차 소견"
"미오는, 그 생활에... 남아 있고 싶었던 걸까." 부정형의 의문, 확신 없이 떠나보내는 문장과.
"이차 소견"
"... ..." 관람차를 봅니다. 형태를 인지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오래도록 방치되어 무너진 과거.
"이차 소견"
"... ...저기, 미오."
"이차 소견"
관람차는 부서졌어. 미오는, 우리는 돌아갈 곳 없는 처지인지 오래된 것 같아.
"이차 소견"
"...관람차. ...다른 곳에도 있어? 세상의 여러 장소에, 미오가 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음... 보통은 놀이공원에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관람차 말고도 다른 놀이기구들도 있고, 곳곳에 간식을 사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있기도 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해도 보통 사람이 무척 많았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테마에 맞게 꾸며져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거기서 사먹는 솜사탕이 좋았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달콤한 거라면 사실, 무엇이든 좋지만... 이상하게 솜사탕엔 추억이 더 많거든."
"이차 소견"
"놀이공원. ... ...파괴된 곳이라면, 가본 적 있어." 인지에 대해 답하는 방식 중에는 거의 최악이지만요.
"이차 소견"
"하지만 미오가 아는 곳은, 사람이 있고... 웃음소리, 갓 만든 음식의 향기, 지나가는 기척과..."
"이차 소견"
"...따지자면, 이곳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비일상'."
"이차 소견"
"솜사탕, ...이름을 바탕으로 형태는 예상할 수 있어. 높은 확률로, 설탕을 녹여 얇은 실처럼 만들어서 감아낸 식품이겠지."
"이차 소견"
"그것을 목화의 면과 같은 모습이라 부르며, 솜사탕. ...아닐 수도 있지만."
"이차 소견"
"... ...미오는, 진짜 솜사탕을 알아."
"이차 소견"
"그것은 행복해? 추억, 과거의 일부 기록을 감정적으로 친애하며 품는 것. 그들의 매개가 될 만큼 부드러워?"
"이차 소견"
"... ...솜사탕, 한 번 더 먹으러. 돌아가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 누구도 물어보지 않았던 질문입니다. 애초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를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그곳에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실은 말이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시설에 끌려가고 나서, 시야를 잃어버린 이후에도 줄곧 바라고 있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여기로 돌아오고 싶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렇지만 이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내가 그걸 바라면 안 된다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더 죽게 될 테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근데, 막상 이렇게 나와보니 바라게 되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솜사탕을 먹고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비록 옛날처럼 내 눈으로 직접 풍경을 보며 걷지는 못하겠지만..."
"이차 소견"
"응. ... ...미오."
"이차 소견"
나 있지,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어. 임무의 대상을, 너를 궁금해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어.
"이차 소견"
그런데 어째서일까, 나는 설계자들이 원하지 않았을 답을 도출해내고 말아.
"이차 소견"
너와 있으면, 있어서는 안 될 개념. 호기심, 혹은 그 이상의.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미오, ...그저 한 사람으로, 소노무라 미오로 돌아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이차 소견"
"성공할 거라고, 나는 단언할 수 없어. 낙관을 위해 거짓을 말하는 것은 나의 작동 기제가 아냐."
"이차 소견"
"하지만... ..."
"이차 소견"
"... ...미안해, 미오. 지금부터, 나,"
"이차 소견"
"...'이차 소견'으로서 표현할 수 없는 범위의 출력, ...아니야, 이건, ...답을... '말하게', 돼."
"이차 소견"
"...이름도 없어, 정의할 수 없어, 부정형의 이야기, 들려주게 돼서 미안해."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나 있지, ...미오가. ...솜사탕을 먹었으면 좋겠어."
"이차 소견"
"웃으면서, 걷고, ...눈이 돌아오지 않더라도, 곁에 있는 누군가를 느끼며."
"이차 소견"
"미오가, 미오가..."
"이차 소견"
"나, 미오가, 살아갔으면 좋겠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조금 놀란 얼굴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빤히 봤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도 그럴게 당신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 들으니까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고마워, 이차 소견." 그렇기에 기쁨, 감동, 감사... 그런 감정이 밀려들어온 것이겠죠.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나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는 나의 모든 의문을 풀어주며 호위해주는 해결사 이차 소견이 아니라, 내 친구 이차 소견이 더 좋으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물론, 해결사 이차 소견도 좋아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느 쪽이든 너잖아."
"이차 소견"
미안해, 웃어 줬어, 나, 기뻐, 웃을 수 없어,
"이차 소견"
누선, 눈물샘, 이라 흔히 불리는 그것조차,
"이차 소견"
어쩌면 절제당한 걸까, 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이차 소견"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이만큼, 움직이고 있는데.
"이차 소견"
"... ...미오,"
"이차 소견"
"미오를 만난 건, '이차 소견'."
"이차 소견"
"미오가 처음, '미오'를 주었을 때도, 나는..."
"이차 소견"
"어쩌면 방금 전까지도, ...'이차 소견'이었어."
"이차 소견"
"... ... ... ..."
"이차 소견"
"하지만, 미오. '이차 소견'은 살아 있지 않아."
"이차 소견"
"미오, ...멀지 않은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웃는 '친구'는, 살아 있어야 해..."
"이차 소견"
"... ...나, '이차 소견', ...작동하는 채로는, 미오의 친구가 될 수 없어."
"이차 소견"
"미오랑 같이, 나,"
"이차 소견"
"솜사탕을 먹고, 걷고, 가끔 미오 대신, 조금 복잡한 풍경을 설명하면서..."
"이차 소견"
"... ...그건 '이차 소견'이 아냐."
"이차 소견"
"... ...나, 살 수 없어, 이대로, 살아갈 수 없어."
"이차 소견"
"살아 있지 않은 나는, 나아가는 미오와 함께할 수 없어... ...!" 아주 희미하게, 어조에 새겨진 고저. 무의식의 발현에 반사적으로 입을 틀어막습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새로운 이름을 짓는 건 어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있지. 조금 부끄럽지만... 사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네가 나를 죽여주겠다고 약속할 때부터 계속 네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때부터 계속 고민했어.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거랑 다르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한참을 고민했어. 방금 전까지도 뭐라고 주면 좋을지 고민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래서 만약에 이 일이 어떻게든 해결되면 그때 줄까- 를 생각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치만 있잖아. 나 방금 이차 소견이, 네가 말해준 걸 듣고 떠오른 이름이 있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들어줄래?"
"이차 소견"
"... ...이름."
"이차 소견"
"나, 미오, 에게. 말한 적 있어."
"이차 소견"
"이름은, 코드네임과 달라. 식별을 넘어, 존재의 증명."
"이차 소견"
"살아 있다는 증거, 나는 여기에 있어..."
"이차 소견"
"... ...미오는, 왜. 스스로의 묘비를 바라보며, 나의 삶을 만들려 했어?"
"이차 소견"
"미오가 살아가는 걸로도, 머릿속은, 나 같이 회로로 구성되지 않은, 사람의 머리는 가득했을 텐데."
"이차 소견"
"...쭉, 내가 살기 바랐어? 미오가 죽어도, 없어도, 나만..."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듣고 싶어. 이름. 미오가 주는 거. ...그치만,"
"이차 소견"
"저기. ...나, 미오가 죽어 버리면, ...같이 있을 수 없게 되면."
"이차 소견"
"사용하지 않을 거야. 미오의 유품. 살아 볼 수 있었을 기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쩔 수 없잖아요. 이런 말을 들으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살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사실, 자신은 죽고 싶지 않기도 했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당신에게 나를 죽여달라 부탁했을 때도 나는, 사실 살고 싶었어요.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당신이 나의 친구로 살아가기 위해 살기로 할 겁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를 죽여달라는 부탁, 들어주지 않아도 괜찮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야, 비로소 정을 알게 된 너를 두고 가겠다고 할 수 없는걸."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된 당신에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乃愛"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 친구, 노아."
"이차 소견"
"... ..."
"이차 소견"
"사랑을, 나와, 손이 닿는 것들에게, ...노아."
"이차 소견"
"나는, ..."
"이차 소견"
"... ...모든 것이, 붕괴해, 구성되고 설계된 전부, 기억이 아닌 기록, '프롬프트',"
"이차 소견"
"그 끝에 닿아, 살고 싶다는 바람과, 그것의 이름이,"
"이차 소견"
"나는, 여전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한참이나 더 배워야 할,"
[재구성]
사람,
노아
"노아. 미오의 친구, 노아..."
노아
"... ...죽여달라는 부탁, 듣지 않을 거야. 미오는 살고 싶으니까, 간절하게 바랄 만큼."
노아
"그리고 나, 노아. 부탁할 거야. 효율과 무관하게 이루어진, 나의 '생각'을 통해."
노아
"살아 줘, 미오. 그리고..."
노아
"...미오의 삶에, 나를 데려가 줘."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이제 죽고 싶다는 말 하지 않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죽여달라는 말도 하지 않을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싶다고 말할 거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돌아갈 일상에 노아도 있으면 좋겠어."
노아
알고 있어, '이차 소견'. 그것은 여전히 요구되고 작동하며 귀속된다. 눈 앞의 순정에 기원한들 해결되는 것은 없어.
노아
그러나 이것은 낙관이다. 최대한의 비관을 엮어 차선을 도출하던 '이차 소견'과의 분리, 정체성으로서의 결별.
노아
"미오, 이번 일이 끝나면... 나, 미오에게 닿을 수 있는 거지."
노아
"그러면 하고 싶은 게 있어."
노아
"...'사람'은, 체온으로 사랑을 전해. 정보로서 알고 있던 내용 중 하나."
노아
"그러니까..."
노아
"... ...안아 줘, 미오. 우리, 같이 살아 있으니까... ..."
노아
"...나, 살아 있다고... 느껴보고 싶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응. 약속할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손도 잡고, 같이 천천히 걸어보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그치만 내가 못 보는 풍경을 대신 설명해줘야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같이 솜사탕 뿐만 아니라 다른 맛있는 것도 먹자. 츄러스라든가. 도넛이라든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아. 나 놀이공원도 좋아해. 사람 많은게 싫지 않으면 노아도 같이 가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아, 그리고..."
GM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을 땐 온갖 부정적인 것들이 빠져나갔지만,
GM
마지막에 남아있는 것이 희망이라고 했던가요.
GM
당신을 향해 열린 마음 속에 남아있던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
GM
그리고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
GM
희망.
GM
당신에게 남아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GM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있지, 미오. 솜사탕은 예상했지만, 츄러스나 도넛은 몰라. 식품은 일본어가 어원이 아니면 대부분 이해하지 못해.
노아
손은 임무 중이 아니면 잡아본 적 없어. 주로 붙든 채 휘두르거나 보호하는 데에 사용했어.
노아
미오를 잡을 때 아프지 않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노아
응. 모르겠어, 모르겠어. 미오 대신 풍경을 설명할 때도, 어쩌면 설계도처럼 되어버릴 거야.
노아
그치만...
노아
...나, 그래도 괜찮을지도 몰라. 미오는 그런 나를, 미숙하지만 곁에 있는 노아를 받아들이고 웃어줄 테니까.
노아
... ...
노아
아아, 제조, 생성, 출생. 나는 아직도 그 중의 어떠한 구분으로 세상에 눈떴는지, 그 후로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
노아
하나도 알지 못하지만.
노아
... ...응.
노아
괜찮아.
노아
그마저 포옹하며 사랑하는 이름으로, 유한한 나날을 살아가게 될 테니까. (-)
호류인 이즈키
말 없이 걸음을 옮기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까요. 딱히 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제대로 '인간'으로서 살아갈 듯하니.(-)
프레디
귀가 밟아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버리고 마는군요. 뭐, 그래도 재밌었어.
프레디
애초 인간으로 태어난 몸. 저 아이는 그저 원점으로 돌아온 것 뿐입니다.
프레디
그렇다면 뭐...
프레디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해 생일 축하라도 해줘야 하나. (-)
카타키 료시
분명 초장에는 그저 무감한 낯으로 늘 비슷한 꼴을 하고 있는 폐허를 눈에 담을 뿐이었다. 발을 딛는 곳들은 하나같이 그 따위의 꼴을 하고 있었으므로, 이번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으려니. 그 즈음의 감상.
카타키 료시
허나 한 단어, 소노무라 미오가 ‘아빠’라는 단어를 언급한 그 순간, 무너진 터가 가리키고 있던 것들의 풍경을 기어코 눈에 담고 만다.
카타키 료시
비슷한 크기로 주욱 이어지고 있는 저 건물들은 아마 누군가의 집, 유독 큰 크기를 한 채 허리가 베어나간 저것들은 아마도 상가.
카타키 료시
그것들의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던 이들의 마음 따위는 헤아려 본 적이 없다. 나의 일이 아니니까.
카타키 료시
때문에 살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마저 온전히 이해해 본 적도 없다. 그것 역시 나의 소관은 아니니까.
카타키 료시
“⋯⋯. 뭐야, 한참 이야기를 하더니 개운해진 낯이나 하고는.” 그러니 이 따위의 중얼거림에도 큰 의미는 없다.
카타키 료시
아마 지금의 홀가분함은 옮겨져 온 것이겠지. 나의 것이 아닌, 잠시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타인의 염려.
카타키 료시
네가 이 도시에서 지키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것은, 내 도움 없이도 홀로 살아갈 수 있을 마음을 먹은 모양이야.
카타키 료시
한결 마음이 편하군.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니⋯⋯.
카타키 료시
“⋯⋯. 뭐, 내 알 바는 아닌가. 얼마나 남았어? 이 먼지 냄새 나는 폐허를 걷는 것도 슬슬 지루한데.” (-)
GM
많은 일이 있었지만,
GM
여러 갈래로 나뉜 길을 걸어온 우리들이 만나,
GM
하나의 길을 걸어갑니다.
GM
그 끝에 우리들이 바라는 일을 하기 위해,
GM
미래가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GM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볼까요. 매듭짓지 못한 과거를 끝내기 위해서.
Scene. 12: 미오의 소원
씬 종료.
Scene. 13: 무대 개막 전
등장인물 없음 (마스터씬)
GM
봉쇄 속에 위치한 고층 빌딩의 전망 플로어.
GM
변모해 가는 거리의 모습을 보고 있던 에리고스의 곁으로 FH 에이전트가 다가옵니다.
"에리고스"
"그렇구나. 그들이 움직이기로 했군요."
"에리고스"
"... ..."
"에리고스"
"음?"
"에리고스"
"아하! 그럼 이쪽도 슬슬 움직여야 한단 뜻이지, 참."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돌려받을 때가 되었으니까..."
"에리고스"
"자. 여러분? 신세 많이 졌답니다."
"에리고스"
"한 발 이르지만, 당신들과는 여기서 작별이네요."
GM
손가락을 튕기면,
GM
수많은 산이 녹아흐르며 FH 에이전트들을 순식간에 녹이며 불태웁니다.
GM
탄내가 진동하고, 새까만 재가 휘날립니다.
"에리고스"
"하하하! FH도 충분히 이용했으니까!"
"에리고스"
"자아. 자. 내가 바라마지않던 궁극의 진화가 가까이 왔어."
"에리고스"
"막을 올릴 때가 왔단 뜻이지!"
"에리고스"
"그러면 당신들도 새로운 세계에 걸맞는 존재로 태어나겠지!"
GM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 분명 다른 이들도 나의 생각에 찬동해주겠지!
GM
...라고 주장하는 어떤 이의 목소리가 재와 함께 휘날립니다.
GM
그 모습은 꼭, 광신의 모습에 가깝기도 했고,
GM
혹은 본인이 무대를 지배하는 기계장치의 신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GM
어쨌거나 그의 말마따나,
GM
당신들을 위한 무대의 막이 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GM
당신들 또한 함께해주시길.
Scene. 13: 무대 개막 전
씬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
─────
Scene. 14: 타임 리미트
등장: 전원
노아
1D10 🔎 등장 침식 (1D10) > 5
프레디
1D10 🪽등장 침식 (1D10) > 6
system
[ 노아 ] 침식 : 94 → 99
카타키 료시
1D10 등장 침식 (1D10) > 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09 → 115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00 → 103
호류인 이즈키
1D10 🐍 등장 침식 (1D10) > 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11 → 112
타네아키 료
1D10 등장 침식 (1D10) > 5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66 → 71
GM
여러분은 모두 지하연구소에 도착합니다.
GM
지부장의 명의로 발급된 패스를 사용해,
GM
게이트를 넘어 모여든 졈들과 마주치지 않고 지나면...
GM
수송 파이프 끝에 떨어져있는, 밀봉된 케이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호류인 이즈키
"...저거로군." 가만히 중얼거리고,
카타키 료시
“아하, 저게 그 물건인가. R⋯⋯. 디스펜서인가, 하는.” 틀렸다.
노아
"아마도... 응. 밀봉 상태, 케이스의 파손도... 견고한 구성을 보아, 중요도가 높은 물품."
노아
"...디퓨저." 덧붙였습니다.
프레디
"이 자리에 저렇게 있을 만한 건 그거 밖에 없지."
호류인 이즈키
천천히 다가가 집어들고 모두에게 보여 줍니다.
타네아키 료
"내부도 확인해보는 게 어때."
카타키 료시
“그런데, 그런 중요한 물건 치고는 너무 대놓고 놓여 있지 않나?” 아, 이미 집어들었군. R 디퓨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보는 둥 마는 둥 한다.
노아
"함정일 가능성도..." 고개를 기울였다가,
노아
"그치만 확인하지 않을 수는 없어."
프레디
"바꿔치기까지 할 정성이 있을 놈은 아니었는데."
호류인 이즈키
"불안하시면 저 멀리 떨어지시든지요." 물건을 다시 확인하고... 이렇게 하면 열리려나.
타네아키 료
프레디의 말엔 딱히 변호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노아
지근거리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습니다. 미오만 조금 뒤로 물렸네요.
호류인 이즈키
choice 열리나? 안열리는듯 (choice 열리나? 안열리는듯) > 열리나?
카타키 료시
“함정이면 뭐 어떤가. 역으로 공격해서 이기면 그만이다.” 디퓨저를 이리저리 확인하는 이즈키를 멀뚱히 쳐다보다가⋯⋯.
카타키 료시
“아, 열렸나? 어떻게 쓰는 줄도 모르는 인간인 줄 알고 걱정했다.” 농담이다.
호류인 이즈키
"이거면 되겠군요. 실물은 저도 처음 보는지라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도는..." 짧게 혀를 차고, "직접 써 보는 방법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
노아
"내부 확인을, ..." 요청... 이라고 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이차 소견'인데. 인간은 전환이 쉽지 않지요.
노아
"...해도 될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빼꼼... 보려고는 시도했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시야로는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요.
프레디
말이 느려졌다.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자세 낮춰서 보여 줍니다. "원한다면 직접 쓰셔도 되겠지요." 미오 쪽으로 눈짓하고요.
노아
"미오, 진품이라면 영향이 클 테니까... 조심해."
카타키 료시
저렇게 곱게 부탁할 줄도 아는 인간이었군, 아니면 그렇게 변한 것이거나. 그리 생각하며 눈이나 깜박인다.
노아
말하며 들여다봅니다. 음, 분석 가능한 종류이려나...
호류인 이즈키
"사용법을 알겠습니까?"
카타키 료시
“진품이면 오히려 감사한 일 아닌가?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니 말이다. 몇 번이고 한 말이지만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GM
열려있는 케이스 안에는 길고 얇은 플라스크 병안에 담긴 액체를 탄환... 처럼 사용하는 듯한,
GM
꽤나 비싸보이고 튼튼해보이며 간단하게 '어떠한 것'을 충전하여 발포하는 형태의 총기가 있습니다.
GM
사용에는 이상이 없어보입니다. 자잘한 기스같은 것도 안 보이고요.
노아
"융합된 둘 중에, '얼티밋 원' 쪽을 휴면 상태로 전환시킨 다음에 써야 해. 아니면 어떤 영향이 나올... ...발생할지, 예측, 불가능."
프레디
폴짝 뛰면서 기웃거립니다 "정성 많이 들여서 만들었네..."
카타키 료시
“어차피 융합해 있는 상태에서는 구분하기도 쉽지 않을테고, 제대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얼티밋 원’ 쪽을 재우도록 되어 있겠지.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다.”
호류인 이즈키
"모양새는 꽤 공격적입니다만..." 쏘라고? 그런 생각이나...
GM
...그렇게 확인하고 있으면,
GM
뒤에서 익숙한 비웃음과 살기가 느껴집니다.
카타키 료시
기척을 알아차리고는 여유롭게 뒤를 돌아본다. “아, 오셨군. 가정파괴범.”
프레디
...
프레디
맞는 말이긴 한데 어감 진짜 이상하다
호류인 이즈키
"아직도 용건이 남은 모양입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돌아봅니다.
"에리고스"
"아하. 다들 일부러 날 기다려준 모양이에요?" 당연하게도 농조가 가득 담긴 말씨입니다.
"에리고스"
"얼티밋 원을 멈출 수단을 찾아냈나봐요?"
"에리고스"
"하지만 전부 소용없는 짓이야."
"에리고스"
"지금부터 인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거니까."
호류인 이즈키
짧은 한숨. "끔찍한 발상하고는."
카타키 료시
무감한 눈으로 내려다보듯 응시하기를 몇 초. “그래, 그렇단 말이지.”
카타키 료시
“직접 해 봤나?”
노아
"안녕, ...당신은, '에리고스' 단일 개체로 처리할 것이 결정되었어. 그러니 이제 당신에게 이름이 없구나, ..."
노아
"... ...당신은 아마, 인류라는 카테고리에 온전한 형태로는 속하지 않아. 그럼에도 그들의 진화를 바라는 이유가 있어?"
프레디
뭐 저런 게 다 있담... 이라고 말하는 얼굴로, "그렇게 서있는 본인도 이제 인간 아니잖아. 뭔, 뻔뻔하게 인류 운운을..."
"에리고스"
"하하. 하하하..."
"에리고스"
"글쎄. 인류나 인간이 아닌 것이나..."
"에리고스"
"그런게 중요한가?"
"에리고스"
"어차피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동일한 것이 될 텐데."
"에리고스"
"서로의 뇌를 하나로 이어서 생각을 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비로소 진정한 낙원이 찾아오게 될 것인데."
"에리고스"
"결국 언젠가 올 순리지."
"에리고스"
《E로이스 - 악의의 전염》 오토 | 자동 | 씬 | 시야 | 이 로이스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E로이스가 사용되면, 이후 그 장면에는 아무도 등장할 수 없게 된다. GM은 원하면 특정 캐릭터만 등장하게 할 수도 있고, 또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에리고스"
"그러니 이 영광의 순간에 당신들이 함께해줘야 하지 않겠어."
"에리고스"
"막은 이미 올랐으니!"
카타키 료시
턱을 괸 채 가만히 말을 듣고 있다, 아, 하는 탄식을 내지른다. “허튼 소리를 하는군. 자신감만 넘쳤지, 하는 말은 순 엉터리다.”
카타키 료시
“처리하지. 이견 있나?”
호류인 이즈키
"진화니 뭐니, 제 알 바는 아닙니다만. 순리를 깨뜨리겠다는 그 발상은 오만하기 짝이 없군요."
노아
"개념은, 알고 있어. '하이브 마인드' - 이해의 극치, 중 하나로 취급되곤 하는..."
프레디
"사람 뜻을 하나로 모아보겠다며 나서는 인간들은 수도 없었지..."
노아
"하지만 그건... 살아있지 않아. 개인의 벽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라, 녹아서 늘어붙을 뿐."
프레디
"근데 아직까지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른 이유가 뭐겠어. 죄다 꼴아박았으니까."
프레디
"진화와 통일이 같이 있는 것도 이상해. 다 똑같은 이야기만 하는 세상이 어떻게 더 나아지냐..." 참내 어이가 없어서
호류인 이즈키
"우리의 사명은 '지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 현상 유지. 이 이상 뜻대로 두지는 않을 테니."
노아
"프레디의 표현, ...정제되지 않았을 뿐이야. 나의 요지 또한 동일해. 단일한 몰개성은 영원한 죽음과 같아."
노아
"그러니까... ...응. '에리고스'를 방치할 수 없어. 의무가 아니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프레디
적대... 보다는 길거리 광인을 보는 것과 같은 눈입니다.
프레디
요컨대, 한심하다는 눈이죠.
프레디
중얼 "저런 생각하는 놈들 대전쟁 이후로 안 나올 줄 알았어."
카타키 료시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특별히 자신의 방향을 거스르는 말을 읽어낼 수는 없어 어느 순간부터는 하품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가벼이 손을 쥐었다 편다.
호류인 이즈키
잠시 생각하다가, "길게 말하기도 번거롭군요. 관할 구역의 혼란을 유발하는 배신자로서 처단하겠다, 이상입니다."
카타키 료시
“⋯⋯. 그래, 할 말들은 다 하셨나? 저 녀석이 더 나불대게 두었다가는 설전을 하다가 머리 위로 무언가가 떨어질 것 같아서 말이다.”
"에리고스"
"하하... 하하하하!"
"에리고스"
"좋아. 클라이맥스다."
"에리고스"
"더 즐겁게 해보자고. 인류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니까!"
"에리고스"
《E로이스 - 궁극존재》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충동: 해방 | 당신은 온갖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이 효과가 해제되는 조건은 GM이 임의로 결정할 것. 대미지에 더해 배드 스테이터스, 늙고 병들거나, 음식의 필요성, 관성이나 중력과 같은 물리법칙으로부터의 속박 등,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 임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좋다. 어디까지 거기에 해당하는지는 GM이 결정할 것.
"에리고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에리고스"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의 정보가 발산됩니다.
"에리고스"
《E로이스 - 타락의 유혹》 오토 | 자동 | 씬(선) | 시야 | 충동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 그 충동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침식률이 99%이하일 경우 즉시 100%가 된다. 충동 판정에 의한 침식률 상승은 그 후에 실시할 것. 이 효과에 의해 비오버드가 오버드로 각성하거나, 엑스트라가 즉시 졈화된다고 해도 좋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 시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에리고스"
그건, 얼티밋 원과는 다른 개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리고스"
졈? 아뇨, 아뇨! 다릅니다.
"에리고스"
이건 '진화'니까요.
"에리고스"
《E로이스 - 충동침식 : 해방》 오토 | 자동 | 씬(선) | 시야 | 취득 시에 임의의 충동 하나를 선택할 것. 이 E로이스를 사용함으로서 대상에게 충동 판정을 시킬 수 있다. 이 판정에 실패할 경우 대상이 가진 충동이 아닌 E로이스 취득 시 선택한 충동이 발생한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
GM
충동 판정. 난이도 8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4+3)dx+1 의지 판정 (7DX10+1) > 10[3,4,7,8,9,9,10]+3[3]+1 > 14
프레디
(2+3)dx 정신 판정 (5DX10) > 9[4,5,6,7,9] > 9
카타키 료시
(4+3)dx 의지 판정 (7DX10) > 9[1,2,2,6,7,9,9] > 9
노아
(6+2)dx 〉 의지 판정 (8DX10) > 10[1,4,5,6,7,7,9,10]+3[3] > 13
타네아키 료
(5+1)dx+3 의지 판정 (6DX10+3) > 7[1,2,5,7,7,7]+3 > 10
타네아키 료
2d10 충동침식 (2D10) > 17[9,8] > 1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71 → 88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1 → 2
호류인 이즈키
2D10 충동침식 (2D10) > 13[9,4] > 13
프레디
2d10 (2D10) > 9[3,6] > 9
노아
2d10 〉 충동침식 (2D10) > 10[2,8] > 10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12 → 125
system
[ 노아 ] 침식 : 99 → 109
system
[ 프레디 ] 침식 : 115 → 124
system
[ 노아 ] 침식D : 2 → 3
카타키 료시
2D10 충동침식 처리. (2D10) > 10[4,6] > 10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03 → 113
"에리고스"
"과학과 종교, 절대 하나가 되지 못할만한 것도,"
"에리고스"
"결국 끝에 가면 단 하나의 목적으로 수렴하기 마련이지."
GM
그리 말하며, 에리고스가 손가락을 튕기면...
GM
FH에이전트...
GM
가 아니라,
GM
얼티밋 원의 정보가 발산되며 진화에 실패한- 시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GM
전투가 너무 길어지면,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레디
"엑..."
프레디
"아, 정말 성가시게 하네... 기대도 안 했지만, 최악이다."
호류인 이즈키
"...모욕적이군." 노아에게 R디퓨저를 케이스째로 쥐여주고, "해야 할 일은 알고 있겠지요."
노아
"응. 알고 있어. '이차 소견', 임무를 수행할게. 그리고..."
노아
"...듣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
노아
"노아도, 살기 위해 노력할게."
호류인 이즈키
로이스 취득: "에리고스"P 흥미 | N 불쾌(*)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로이스 : 5 → 6
호류인 이즈키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곁눈으로 '노아'를 한 번 돌아봅니다.
프레디
["에리고스"] P 감탄 / N 경멸*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어쩌구의 욕심은 끝이 없고 늘 같은 헛소리를 반복하는구나. 이런걸 보면 새로운 진화니, 신세계니 하는 것도 다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
카타키 료시
몰려오는 것들의 얼굴이 아닌 머릿수를 센다. 구할 수 없는 것은 빠르게 포기하고, 달성해야 할 목적에 집중한다. 그리 만들어져 있으니까.
노아
로이스 취득 및 S로이스 지정 〉 소노무라 미오 | P*: 행복감 / N: 공포 | 돌아가면 있지, 솜사탕을 먹자. 무너지지 않은 놀이공원에 가서 관람차를 타자. 수많은 곳을 걸으며 이야기하자. 나는 그렇게 살아 보고 싶어. 당신과 함께 이 기분에도 이름을 붙여 보고 싶어. 그런 미래를 바라면 아마, 우리는 괜찮을 거야.
카타키 료시
노아의 손에 들린 장치를 바라본다. 이름은 벌써 잊어 버렸지만, 그것과 그 인간이 수행해야 할 역할은 확실해 보였다. 그렇다면 이 쪽 역시 해야 할 일이 있겠지!
카타키 료시
“⋯⋯. 뭐, 끝을 보자고. 죽든, 살든.”
카타키 료시
“정말로 ‘끝’을 보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나!”
노아
"그럼, 모든 것이 비로소 시작될 수 있도록..."
노아
"함께 끝에서 벗어나자, ...동료와 같은 사람들."
호류인 이즈키
다가오는 시민들을 먼 눈으로 잠시 지켜보다, "...악의는 없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호류인 이즈키
최소한의 도리로 그대들의 안식을 비는 수밖에.
프레디
"뭘 거창하게 시작까지 할 필요야..." 발끝으로 바닥을 톡톡 두드립니다. 준비운동처럼.
프레디
"돌아가는 거지. 그냥."
프레디
읏차, 가벼운 뜀박질과 함께 공중으로 살짝 날아오릅니다.
프레디
"그러니 여기까지만 손 써봐야지!"
타네아키 료
그것을 가만 지켜보고 있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담배를 입에 물었습니다. 여러분들과 거리를 조금 두고 있었기에 이참에 그냥 불을 붙였어요.
타네아키 료
후. 한 번 담배 연기를 뱉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뭐가 됐든 하고 싶은대로 해."
타네아키 료
"날아오는 공격은 최대한 막아보지."
"에리고스"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
"에리고스"
"과연 당신들은 얼마나,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 과연 선지자가 될 수 있을까. 진화할 다른 인류들을 이끌 수 있을까."
"에리고스"
"그것을 확인해주죠."
GM
! 전투 발생 !
info
《궁극존재》의 해제 조건
R디퓨저를 사용하여(선언만으로 가능) 대항종의 D로이스를 가진 PC가 에리고스를 공격해 대미지를 입힌다.
《궁극존재》의 해제 조건
《궁극존재》가 해결되기 전까진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으나, 아직은 BS가 들어가는 상태이니 해제되기 전까지 BS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해도 괜찮다.
졈화한 시민에 대하여
클린업 페이즈에 졈화한 시민이 1체라도 사라졌을 시, 다음 셋업 페이즈에 새로운 졈화한 시민 인게이지가 생깁니다.
main
GM
PC들&소노무라 미오 인게이지와 "에리고스" 인게이지, 그리고 시민들의 인게이지는 각각 5m.
GM
사이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GM
전투 종료 조건은 "에리고스"의 전투 불능.
"에리고스"
《E로이스 - 각성하는 세계》 상시 | 자동 | 효과 | 효과 | 충동: 해방 | 당신이 엔딩 페이즈까지 생존할 경우, 그 스테이지에 사는 모든 비오버드는 당신의 행동을 통해 오버드의 존재를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GM이 결정할 것. 또한 그 견고한 확신에 의해 당신의 HP는 +30된다.
"에리고스"
"막은 올랐으니, 실패하든 성공하든 당신들이 증인이 되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黄: 가속 장치》 Lv4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라운드 동안 행동치 +[LV*4] | 침식치 +3
프레디
100↑ πτηνοπέδῑλος :: 날개 달린 샌들 《스피드 스타(2)》 | 셋업 / - / 자동 / 자신 / 지근 / D로이스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5 | 해당 라운드 동안 공격력 +16. 단, 리액션 불가. 씬 당 1회 제한
system
[ 프레디 ] 침식 : 124 → 129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25 → 128
노아
100↑ 초기 변수 설정 《전술(3)》+《무패의 천재(8)》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12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3, 공격력 +32. 자신에게 적용 불가, 씬 1회.
system
[ 노아 ] 침식 : 109 → 121
노아
대상은 인게이지 내의 PC 전원, 그리고 미오. 싸울 일이 없기 바라나, 최악의 경우에는...
호류인 이즈키
"순순히 지켜볼 리 없잖습니까." 입술을 비틀어 웃고,
호류인 이즈키
"당장 발목 잡는 정도는 문제없겠죠."
카타키 료시
머릿수가 많은 쪽을 응시하고 있다. 날숨, 허공을 쥐었다 펴는 손. 진격을 준비하며 몸을 낮춘다. 머리가 맑군. 난동을 피우기 좋은 날이야⋯⋯. 처리 내용 없음.
타네아키 료
하! 헛웃음을 겨우 삼켜내면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리 내용 없음.
"에리고스"
《E로이스 - 쐐기의 저주》 셋업 | 자동 | 씬(선) | 시야 | 이 E로이스가 사용된 라운드 동안 대상은 「전투 불능 상태에서 회복」 이외의 효과를 위해 타이터스를 승화할 수 없다. 이 E로이스는 백트랙과 경험점 계산시 2개 분량의 E로이스로 계산한다.
"에리고스"
대상. 당연하지 않나요. 여러분 전원입니다.
GM
기타 다른 에너미 셋없.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행동합니까?
호류인 이즈키
행동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100↑ 毒牙독아 《배교자 처형(6)》+《C: 우로보로스(3)》+《가시의 속박(2)》+《赤: 침식하는 붉음(5)》+《가시나무의 진형(4)》 | 메이저 / 〈RC〉 / 대결 / 단일 / 시야 / - | 다이스 4+ / 크리치 7 / 공격력 2 / 침식 11 | 사격공격. 대미지 부여 시 라운드 동안 대상의 각종 판정 주사위 -7개, BS 경직과 사독 5랭크 부여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에리고스와 졈화한 시민 1, 2.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28 → 139
호류인 이즈키
"가볍게 보여드리죠. 당신이 맞설 상대가 아니라는 걸."
호류인 이즈키
(4+3+3)dx7+6 RC 판정 (10DX7+6) > 10[2,4,4,4,5,6,8,9,10,10]+10[1,6,7,8]+10[3,10]+10[8]+10[9]+10[10]+2[2]+6 > 68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1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졈화한 시민 1
졈화한 시민들은 이베이전 고정입니다.
"에리고스"
어깨를 으쓱여봅니다. 어떤 공격이 날아올지 궁금하잖아요?
"에리고스"
가드합니다.
GM
명중. 대미지롤!
호류인 이즈키
7d+2+32 대미지롤 (7D10+2+32) > 23[1,5,3,1,8,1,4]+2+32 > 57
GM
당신의 공격에 꿰뚫린 시민들은, 가시나무와 하나가 되어 식물로 화化합니다.
GM
독을 불어넣기도 전에, 이미 치명타였던 모양이에요.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D : 3 → 4
GM
그리고 에리고스는...
GM
당신의 공격에 생각보다 별로 큰 반응은 없던 모양입니다만,
"에리고스"
어쩐지 몸 안이 뾰족뾰족 솟아오르며 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영,
"에리고스"
"아."
"에리고스"
"완전히 무능한 건 아닌 모양이에요, 당신."
호류인 이즈키
달갑지 않은 듯 상대를 잠시 노려보다, "독이 퍼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천천히 즐기시길."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행동합니까?
프레디
행동해야지 그럼!
프레디
한 쪽을 흘끔 봅니다. 저 쪽은 건드는 의미가 없겠고.
프레디
그렇다면...
프레디
100↑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100)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3)》+《전광석화(4)》+《진동구(5)》+《[RW] 노도의 선풍(4)》+《빛의 손(2)》+《매스 비전(4)》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100% | 다이스 12D / 크리치 7 / 공격력 25+[소비 HP×3] / 침식 18 | 크리치 -3.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D. HP -1D. / 공격력 +6. 장갑치 무시. / [4] 이하 임의의 HP 소비. 공격력 +[소비 HP×3]. / 【감각】으로 판정 가능. / 공격력 +20. 시나리오 당 3회 제한
프레디
HP 3 소비.
system
[ 프레디 ] HP : 14 → 11
프레디
(12+3)dx7 (15DX7) > 10[1,1,2,2,2,3,4,4,5,6,6,6,7,9,10]+10[6,10,10]+6[4,6] > 26
프레디
깜박했다. 목표는 시민 3.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3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3d10+25+9+32 (3D10+25+9+32) > 19[4,10,5]+25+9+32 > 85
GM
당신의 바람에 형편없이 휩쓸려나가는 시민은,
GM
이미 진화에 실패한 몸뚱이인 탓일까,
GM
인간의 형체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GM
졈화한 시민 3체 전부 행동 불능 확인.
system
[ 프레디 ] 침식 : 129 → 147
system
[ 프레디 ] 침식D : 3 → 4
프레디
어우... 운도 지지리도 나쁘지.
프레디
"남은 것도 컷. 또 올 때까지 나머진 알아서 해!"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에리고스"
"에리고스"
태초로 돌아가는 것 《오우거 배틀(9)》+《플레임 링(4)》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 | 무기 작성 및 장비. 해당 메인 프로세스 동안 대미지+11.
"에리고스"
다시 한 번 손가락을 튕기면, 주위의 공기가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에리고스"
그리고 여러분들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입니다.
"에리고스"
"내가 미쳤다고 생각해요?"
"에리고스"
"아니지. 아니야! 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고요."
"에리고스"
"그 누가 가히 열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에리고스"
미래로 나아가는 것 《올 레인지(4)》+《이형의 제전(3)》+《컨트롤 소트(1)》+《컴뱃 시스템(3)》+《불꽃의 칼날(4)》+《크로스 버스트(3)》+《C: 노이만(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4체 / 30m / - | 다이스 19 / 크리치 7 / 공격력 43 / 침식 - | 19dx7+4 / 다이스+6, 대상을 4체로 변경. 공격력+20. 크리치 7.
"에리고스"
(1D5) > 4
"에리고스"
1d6 누구 뺄까... (1D6) > 1
"에리고스"
1d6 한 명 더... (1D6) > 5
"에리고스"
대상은 이차소견과 단탈리온을 제외한 전원.
"에리고스"
19dx7+4 명중 판정 (19DX7+4) > 10[2,2,2,3,3,4,4,4,4,5,6,6,7,8,9,9,10,10,10]+10[3,3,5,5,8,8,9]+10[3,4,8]+6[6]+4 > 40
GM
리액션?
프레디
스피드 스타 효과로 리액션 불가.
호류인 이즈키
닷지 시도해봅니다.
호류인 이즈키
(1+4)dx 육체 판정 (5DX10) > 10[1,2,5,6,10]+10[10]+8[8] > 28
노아
아, ...본능적인 약점, 피해 버린 걸까. 저를 피해 뻗어 가는 미래- 독선과 같은 화염 사이로 미오를 망연히 바라봅니다.
노아
"저기, 누군가... 미오를,"
노아
"나와 닿으면, 미오, 무너져 버려..."
타네아키 료
아이들이 있단 걸 잊고 욕설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미친놈."
타네아키 료
결국 나왔긴 한데요.
타네아키 료
메인 프로세스 소모하여 소노무라 미오의 앞을 막아섭니다.
카타키 료시
적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맞아 보는 것 역시 중요한 정보를 줄 때가 있다. 고개를 푸르르 털어내고는 뜨거운 공기를 삼키듯 굴었다. 무엇이 되었든 와 보라지! 가드.
타네아키 료
《그림자의 수호자》 Lv5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3] | 침식치 +2
타네아키 료
《그래비티 가드》 Lv3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D | 침식치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88 → 93
GM
명중. 대미지롤!
"에리고스"
5d10+43 대미지롤 (5D10+43) > 18[9,2,5,1,1]+43 > 61
타네아키 료
3d10+15 가드치나 계산해봅니다... (3D10+15) > 11[1,1,9]+15 > 26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HP : 26 → 0
타네아키 료
c(61-26) c(61-26) > 35
system
[ 프레디 ] HP : 11 → 0
system
[ 타네아키 료 ] HP : 27 → 0
system
[ 프레디 ] 로이스 : 4 → 5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36 → 0
호류인 이즈키
《黒: 라스트 액션》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불능 시, MP 수행. 시나리오 1회 | 침식치 +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39 → 146
호류인 이즈키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누군가의 위에 서는 자에게 먼저 쓰러지는 일 따위 허락되지 않거늘.
호류인 이즈키
100↑ 再生재생 《세계수의 잎(3)》+《가시나무의 진형(4)》 | 메이저 / 〈RC〉 / 자동 / 3개체 / 지근 / - | 다이스 / 크리치 / 공격력 / 침식 8 | 대상의 전투불능 회복, HP 1까지 회복. 대상의 침식률 +5. 시나리오 3회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46 → 154
호류인 이즈키
대상은 자신과 프레디, 료시.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54 → 159
호류인 이즈키
"아직은 안 되죠. 해야 할 일이 남았는데."
"에리고스"
"아하. 이런."
"에리고스"
"정정할게요. 꽤나 유능하신 지부장이셨네요."
"에리고스"
말투가 어째 비꼬는 투긴 하지만 나름 진심이었어요.
호류인 이즈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지. 뻔한 겁니다."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HP : 0 → 1
system
[ 프레디 ] HP : 0 → 1
system
[ 프레디 ] 침식 : 147 → 152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0 → 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13 → 118
프레디
흩어지던 빛, 그리고 바람이 다시 형태를 잡습니다.
프레디
바닥으로 가볍게 착지하는 작은 발돋음과 함께, "몸이 무거워..."
프레디
이제 큰 바람은 힘들겠군...
카타키 료시
그르륵, 목구멍에서 피 끓는 소리를 내더니 검은 것이 섞인 덩어리를 입 밖으로 뱉어낸다. 잎과 같은 모양새로 굳어져 떨어지는 혈전. “젠장, 어떤 녀석이야⋯⋯.”
카타키 료시
“네 녀석인가, ‘야토노카미’. 입 안에서 흙 맛이 진동을 하잖아.”
호류인 이즈키
"생명의 대가라는 게 가끔 그렇습니다." 겠냐고.
프레디
"와 다행이다. 입에 흙 안 들어가서..."
카타키 료시
“허, 은혜를 갚겠다는 말을 해야 마땅한 때인⋯⋯. 으, 윽.” 몇 번 즈음 쿨럭거리고는 아예 뒤로 돌아 입 안을 손으로 뒤적이기 시작했다⋯⋯.
카타키 료시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효과 한 번 확실하군. 속이 날뛰고 있어⋯⋯.”
프레디
"... 인간들 살릴 때는 다 저래?" 하고 이즈키 봄
호류인 이즈키
"글쎄요. 효과가 확실해 보이니 좋잖습니까?"
타네아키 료
1d10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1D1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HP : 0 → 4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93 → 97
타네아키 료
그러거나 말거나, 이쪽은 골 울리는 머리를 짚으며 일어섰습니다.
타네아키 료
"이런 공격은 예상못했는데." 그야 자신이 알던 아들은 이런 식의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제대로 집중하지."
프레디
"이제 전력은 못 내겠지만..." 당연함 HP감소기 못 씀 이제
노아
"...고마워. 미오, 빠르게 도망칠 수 없어... 혼자서는, 힘들어."
프레디
"하는 데까진 한다고 했지? 그건 아직 무효 아니니까."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무언가가 꽂혔다가 무거운 것이 쿵,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듣습니다. 아. 이상해.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내가 겪어온 다른 사람의 죽음과 너무 달라...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죄송해요. 저는 아무것도 도와드리지 못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도 미안."
노아
손을 뻗어서 안아줄 수 없지만, 간신히...
노아
"미오, ...살아 있어 줘. ...그거면 충분해, 적어도 나는, ...아마 다들 그럴 테니까."
노아
"우리, 죽어도 죽을 수 없지만..."
노아
"...살아 있어."
호류인 이즈키
"전열을 가다듬죠. 우리에게는 '소노무라 미오'의 보호가 우선이었잖습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손에 들러붙은 것들을 털어내고는 마지막으로 한 번 숨을 토해낸다. 이 모든 촌극의 원인을 바라보나, 때가 아님을 알고 있다.
카타키 료시
“이봐, ‘노아’⋯⋯. 길을 열어라.”
카타키 료시
“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행동 보류.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노아, 행동합니까?
노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저기, '카운트다운'."
노아
"불필요한 지식, 부여할게. 그건 UGN의 일본 내 지도자, '리바이어선'이 흔히 사용하는 고무 방식이야."
카타키 료시
“아, 그 사람 좋아 보이는 녀석 말인가. 내 속에 그런 것은 들어 있지 않을텐데.” 헛웃음.
노아
"괜찮아. 아마, ...'리바이어선'의 안에도 아름다운 꽃다발이나 행복해 보이는 미소는 온전히 들어 있지 않아."
노아
"그러니까 이해했어. 길을 열어. 그게 '이차 소견'에게도, 노아에게도 요구되는 소양. ...출발할게."
노아
행동합니다. 메인 프로세스를 요청합니다.
노아
... ...
노아
응. 전달받았어. 나, 움직이면 되는구나.
노아
노아, '이차 소견'의 눈을 빌려.
노아
그리고 몸 안에서, 본능적으로 전부를 거부하는,
노아
대항하기 위한 피 - '카운터 레니게이드'의 저항값을 0으로 조정.
노아
웨폰 케이스: 나이프 | 무기 '나이프'를 장비합니다. 오토 액션.
노아
그리고 마이너 액션을 사용하여 '에리고스'에게 인게이지.
노아
"안녕, ...이름 없는 존재. '에리고스', 72계층의 15위를 빌려 불리는 자아."
노아
"나는 당신을 파괴해. 모두를 위해, 미오를 위해,"
노아
"나를 위해..."
노아
R디퓨저의 사용을 선언합니다. 총기와 같은 그것은 나이프와 함께 저것의 표피를 찢습니다.
노아
100↑ 연산 범위 초과 《앰플리피케이션(4)》+《C: 노이만(3)》+《컨트롤 소트(2)》+《급소 노리기(8)》+《아테나의 축복(6)》 | 메이저 / 【정신】 / 대결 / 단일 / 지근 / 120% | 다이스 6+E / 크리치 7 / 공격력 12D+36 / 침식 31 | 시나리오 1회,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HP -3.
노아
대상은 '에리고스'. 대항종 관련 수식이 적용된 콤보입니다.
system
[ 노아 ] 침식 : 121 → 152
system
[ 노아 ] 침식D : 3 → 4
노아
(6+4)dx7 〉 급소를 향해, 한 방. (10DX7) > 10[1,1,2,3,4,4,6,8,9,10]+10[8,9,10]+10[8,9,10]+10[1,5,8]+10[7]+6[6] > 56
GM
리액션?
"에리고스"
눈썹을 꿈틀거립니다.
"에리고스"
본능적으로 깨달았거든요. 저걸 맞으면 내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것 정도는.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10[1,3,3,4,4,6,8,9,10]+4[4]+3 > 17
GM
그러나 그 어떤 기계적인 두뇌로 계산한 것 앞에 무력하지 않겠습니까?
GM
명중. 대미지롤!
노아
"실패야, '에리고스'. 당신은 나를 피하지 못했어."
노아
"그리고 나, 깨달은 게 있어."
노아
"당신은 항상 미오를 데려갔어. '얼티밋 원'의 실험을 위해."
노아
"나는 그걸 지켜봤어. '에리고스'의 의무라고 생각했기에 방관했어."
노아
"그러나, 지금."
노아
"당신은 욕망을 위해 미오를 이용했음을 명백히 드러냈어."
노아
"그렇기에 나는 이것에 이름을 붙여."
노아
"증오, 적개심, 분노."
노아
"그것을 담아, 나는-"
노아
"-당신을 죽인다."
노아
"나는 당신을 살해하여, 이 감정을 해소한다. 그것은 추악하며 인간적인 행위."
노아
"그러나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
노아
"모두가 바라는..."
노아
18d10+36 〉 "악의 종말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 (18D10+36) > 98[8,2,2,8,4,6,1,7,7,10,3,7,9,8,4,3,5,4]+36 > 134
노아
약물 앰플 하나, 아무 특징도 없는 나이프.
노아
그것이 적을 관통합니다.
노아
표정을 다 배우지 못한 인간 - 노아는 다만 깊이 박힌 칼날을 뒤틀어 제가 아끼는 것의 고통을 되갚고자 합니다.
노아
아파해, 그리고... 미오를 괴롭히지 말아 줘.
"에리고스"
당신의 공격을 맞았을 때 귓가에 먼저 들려왔던 것은 선글라스의 렌즈가 갈라지는 소리.
"에리고스"
아. 그래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정도의 위력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에리고스"
"하하..."
"에리고스"
흰색 가운이 붉게 물듭니다. 자신의 머리카락과 별반 다를 바 없어지군요.
"에리고스"
"당신,"
"에리고스"
"상상이상의 괴물이네."
"에리고스"
"만족스러워."
노아
"고마워. 당신은 상상 이상의, 어둠이구나."
노아
"나는 당신을 잡아먹고, 그리고..."
노아
"괴물이라고 불리지 않는 곳에서, 살아갈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행동합니까?
카타키 료시
멀지 않은 거리에서 혈향이 느껴지면 입꼬리를 틀어올린다. 입에 물 수 있는 것과 그리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분간할 수 있으므로─
카타키 료시
─확신한다. 지금은 주린 배를 채울 적당한 때. 행동 개시.
카타키 료시
손 끝에 남아 있는 불그스름한 것들을 손아귀 안으로 모은다. 완벽히 악마의 것과 같은 형상을 취하기에는 역부족이나, 손 끄트머리의 날을 세우기에는 충분하다.
카타키 료시
한 걸음, 도약.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 ‘에리고스’와 인게이지.
카타키 료시
“⋯⋯. 보인다. 네가 만들어낸 길이.”
카타키 료시
그리 남기는 한 마디는 일종의 인정. 상대가 남긴 것을 지시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판단의 지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조와도 같다.
카타키 료시
그 벌어진 길으로부터 풍겨오는 전장의 냄새가 온 몸을 끌어당긴다. 충동,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음을 확신하게 하는 떨림!
카타키 료시
100↑ 수렵자의 몸짓 《C: 우로보로스(3)》+《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2)》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11Dx7+1 / 크리치 7 / 공격력 16+1D / 침식 7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명중 시 HP 8 회복.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18 → 125
카타키 료시
17DX7+1 살갗이 열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무엇이든 집어삼킬 준비가 되어 있어. (17DX7+1) > 10[1,2,3,3,3,4,5,6,6,7,8,8,9,10,10,10,10]+10[1,1,2,4,4,5,6,10]+10[7]+2[2]+1 > 33
GM
리액션?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9[1,1,1,3,4,5,6,9,9]+3 > 12
"에리고스"
그러나 감히 그 수렵자의 움직임을 하는 당신의 공격을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48+1D 대미지 롤. 흩어 뿌리는 개구 호흡에 가까운 웃음과 함께 입 안으로 타인이 흘러든다⋯⋯. (48+1D10) > 48+8[8] > 56
system
[ 카타키 료시 ] HP : 1 → 9
카타키 료시
“읽었다, ‘에리고스’.” 적을 읽는 것은 제 주된 특기 중 하나였으므로, 날을 세운 신경으로부터의 적응. 눈 앞에서 살아있는 무기는 진화한다.
카타키 료시
100↑ 광신의 번제 《잡아먹힌 제물(6)》 | 오토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18 / 침식 1 | 오버드에게 HP 피해를 입힐 시 해당 씬 중 우로보로스 이펙트 조합 공격의 공격력 +18. 1씬 1회.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5 → 126
카타키 료시
“네녀석은 감히 실행해 보지 않은 일을 달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 자만했지. 그 자만이 네 패인이 될 테다.”
카타키 료시
“댁과 같은 것들의 숨통을 끊어두는 건 내 전문이야.”
카타키 료시
“그리고, 나는 몇 번이고 그 일을 해냈다고⋯⋯.” (-)
"에리고스"
"하하... 이런."
"에리고스"
"무대 위에 오른 배우들이 상상이상으로 거물들이라 진정이 안 되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모든 오버드 행동 확인.
클린업 프로세스
BS 처리 및 선언해주세요.
"에리고스"
사람 좋게 웃고 있다가 문득,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에리고스"
컥. 하는 소리와 함께 입에서 피를 토하는 겁니다.
"에리고스"
"아... 거슬려라." 말과는 달리 상쾌한 얼굴로 웃고 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 모습을 보며 가벼운 조소를 흘렸을까요. "잘 듣나 봅니다."
노아
'야토노카미'의 독이 도는 것은 지금 필사적으로 피를 토해가며 평정을 유지한 척 거슬리네, 따위의 말을 내뱉은 상대일 텐데.
노아
아, 눈가에 붉은 방해물이. ...그렇구나. 혈액인 듯합니다. 미오, 어쩌면 나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다.
노아
이걸 너무 많이 써 버리면, 내 시야도 서서히 붉게 침식되나 봐...
노아
쉽게 말하면, 피눈물입니다. 묵묵히 흘려낼 뿐입니다.
system
[ 노아 ] HP : 28 → 25
카타키 료시
“나도 네놈이 거슬린다, 기생충. 썩 쓰러지지 않고 무얼 하고 있지.” 머리를 한 번 푸르르, 털어내려다가도 옆에 자리한 흰 것의 존재를 의식하며 고개를 고정시킨다.
카타키 료시
“⋯⋯. 넌 빨간색이 영 안 어울리는군. 흰 것과 어울리지 않는 색이 있기도 어려운데, 거 참 까다로운 녀석이란 말이지.” 이 따위의 농과 함께 멀끔한 쪽의 손으로 노아의 볼 위를 거칠게 닦아 주었다.
카타키 료시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해. 돌아갈 곳도 있는 녀석이.” 처리 내용 없음.
노아
"-...? 아, ...닦아 줬구나. 눈 앞이, 다시 선명해." 고개를 기울이다, 문득 흘립니다.
노아
"당신은, '카운트다운'. 하지만 그건 이름이 아냐. ...손에 체온이 있었어. 당신에게도 이름이 있어?" 처리 내용 종료.
클린업 프로세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갑니다.
셋업 프로세스
졈화한 시민 1체 이상 전투 불능인 것을 확인.
셋업 프로세스
1d3 (1D3) > 1
셋업 프로세스
졈화한 시민 1체가 다시 등장합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인간의 형체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이네요.
셋업 프로세스
2라운드. 선언해주세요.
프레디
셋없
노아
100↑ 재설정 《전술(3)》 | 셋업 / - / 자동 / 씬(선) / 시야 / - | 침식 6 | 라운드 메이저 다이스 +3. 자신에게 적용 불가.
system
[ 노아 ] 침식 : 152 → 158
노아
대상은 전투 내에 존재하는 PC 전원, 그리고 미오.
호류인 이즈키
일단 여유로운 척은 하고 있는데, 등줄기가 쿡쿡 쑤시는 게 조금 무리했나 싶기도 합니다. 셋없.
카타키 료시
“그럼, 인간의 몸에 체온이 없기를 기대했나. 이 신체도 혈액으로 기동되는 살과 피의 무른 기체다. 무기로 삼기에는 영 비효율적이지⋯⋯.” 뚝, 뚝. 어긋난 몸의 정렬을 맞추며 중얼거린다. 이름에 대한 답은 자연스레 흘려보낸다. 아마,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 처리 내용 없음.
노아
"...그렇구나. 당신도 살아 있어. ...인식을 수정, ...바꿀게. 무기는 타칭일 뿐... 아마도."
노아
"언젠가, 이름을 들을 수 있다면... 기쁠지도 몰라.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은." 처리 완료.
타네아키 료
입가를 대충 닦고 앞을 보고 있습니다. "적당히 하라고, 지부장."
타네아키 료
"난 시체 하나 더 챙길 힘 없으니까."
호류인 이즈키
"기분 나쁜 말씀 마시죠. 나름대로 조절하고 있으니." 가볍게 대꾸하고 다시 정면을 바라봅니다.
GM
에너미들은 전원 셋업 처리 없음, 이고...
GM
에리고스의 HP를 공개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당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전달자"
프레디
수도 없지!
프레디
세계에 존재하는 희극과 비극. 일상과 전쟁. 인간과 괴물의 이야기.
프레디
그 모든 걸 지켜보고, 적어내리며, 바람에 실어나르는 자.
프레디
그런 나는 어디까지나...
프레디
"전달자"일 뿐!
프레디
마이너 패스.
프레디
100↑ κηρύκειον :: 전령의 지팡이 (100) 《컨센트레이트 : 하누만(3)》+《전광석화(4)》+《진동구(5)》+《빛의 손(2)》+《매스 비전(4)》 | 메이저 / 【감각】 / 대결 / 단일 / 시야 / 100% | 다이스 12D / 크리치 7 / 공격력 25+[소비 HP×3] / 침식 18 | 크리치 -3. / 조합한 판정 다이스 +5D. HP -1D. / 공격력 +6. 장갑치 무시. / 【감각】으로 판정 가능. / 공격력 +20. 시나리오 당 3회 제한
프레디
대상은 졈1.
프레디
(12+4+3)dx7 (19DX7) > 10[1,1,1,2,2,2,3,4,4,4,4,5,6,7,7,8,9,9,10]+10[1,2,6,6,8,10]+10[1,7]+10[10]+2[2] > 42
GM
리액션?
졈화한 시민 1
《이베이젼》 닷지 달성치 18로 고정.
GM
아무래도 각성하자마자 졈화해버린 존재에 불과하므로.
GM
명중! 대미지롤!
프레디
안타깝지만, 뭐. 이렇게 끝내주는게 자비겠죠.
프레디
5d10+25 (5D10+25) > 34[4,8,10,7,5]+25 > 59
GM
레니게이드라는 것에 적응하지도 못한 존재는 다시 한 번,
GM
인간의 형체를 잃고 진득한 액체의 형태로 녹아갑니다.
GM
졈화한 시민 1, 전투 불능.
프레디
빛의 다발이 걷혔을 즈음에는 이미 인간이라고는 보기 힘든 어떤 물질만이 남아있겠지요.
프레디
우엑.
프레디
뒤를 돌아보고, "잔챙이들은 청소했으니 쟤는 너희들이 알아서 처리해."
프레디
"난 영웅 재질은 못 되서 말야."
system
[ 프레디 ] 침식 : 152 → 170
프레디
이래도 도움은 됐겠지? 뒤로 물러납니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에리고스"
"에리고스"
그러거나 말거나, 이쪽은 선글라스를 다시 손가락으로 올리며 웃습니다.
"에리고스"
그도 그럴게 나는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으니.
"에리고스"
《E로이스 - 있을 수 없는 존재》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취득 시 당신이 소지하지 않은 신드롬에서 「제한: -」의 이펙트 하나를 지정한다. 당신은 지정한 이펙트를 임의의 레벨에서 취득한다. 단, 이펙트에 기재된 최대 레벨을 초과하여 취득할 수는 없다. 이 E로이스를 여러 개 취득한 경우 각자 별도의 이펙트를 지정할 수 있다.
"에리고스"
미래로 나아가는 것 《올 레인지(4)》+《기간틱 모드(1)》+《컨트롤 소트(1)》+《컴뱃 시스템(3)》+《불꽃의 칼날(4)》+《크로스 버스트(3)》+《C: 노이만(3)》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범(선) / 30m / - | 다이스 19 / 크리치 7 / 공격력 43 / 침식 - | 19dx7+4 / 다이스+6, 대상을 범위(선택)으로 변경. 공격력+20. 크리치 7.
"에리고스"
대상은 얼티밋 원 있는 인게이지쪽.
"에리고스"
19dx7+4 아까보다 조금 더 강력해진 불꽃 탄환이 날아갑니다. (19DX7+4) > 10[1,1,3,4,4,4,4,4,5,5,6,6,7,7,8,8,8,9,10]+10[2,2,4,5,5,6,9]+6[6]+4 > 30
GM
리액션?
타네아키 료
《고독의 마안》 Lv3 | 오토 | 자동 | 효과 | 시야 | 「대상: 범위」 또는 「대상: 범위(선택)」 공격의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 그 공격의 대상을 「대상: 단일」로 하며, 당신 한 명으로 변경한다. 그 공격에서 당신은 커버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시나리오에 LV회. | 침식치 +4
타네아키 료
쯧. 혀를 차면서 손을 뻗어서 쫙 폈다가...
타네아키 료
다시 손을 모으면,
타네아키 료
그 불꽃은 오롯이 저에게 향합니다.
타네아키 료
...아까 제대로 못 막았다고 얕보인건가? 그런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타네아키 료
가드합니다.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97 → 101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D : 2 → 3
타네아키 료
《그림자의 수호자》 Lv6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3] | 침식치 +2
타네아키 료
《그래비티 가드》 Lv4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가드치+(LV)D | 침식치 +3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01 → 106
GM
단탈리온 한 명에게만 대상 변경 및 명중. 대미지롤!
"에리고스"
4d10+43 대미지롤 (4D10+43) > 15[1,1,3,10]+43 > 58
GM
4d10+18 일단 가드치 굴리고... (4D10+18) > 24[4,8,8,4]+18 > 42
타네아키 료
《운산무소》 Lv6 | 오토 | 자동 | 범(선) | 지근 | 대상이 받을(예정인) HP대미지-[LV*5]. 라운드당 1회. | 침식치 +4
타네아키 료
"쯧." 혀를 차면서 그림자로 남은 파편을 더 막아보려고 하는 겁니다.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06 → 110
GM
완방 처리!
타네아키 료
"이번은 좀 멀쩡한가?" 지부장과 프레디를 봅니다. 미오야 혹시 몰라서 앞에 서서 대신 막아줬으니 걱정 안했고요.
프레디
와 스틱스 건널 뻔했다...
호류인 이즈키
한 점으로 수축하는 불꽃을 가만히 응시하다, "하... 저는 또, 혼자 죽을 셈인가 했습니다."
프레디
"그럴 셈이면 나 여기 없을 때 죽어..."
타네아키 료
"가는 데 순서 없다지만 아직 앞날이 창창한 사람보고 뭐라고 하는 거야."
호류인 이즈키
"당신이야말로 멀쩡해 보이니 다행입니다?" 짧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허.
프레디
"그래... 부모자식 동시에 장례식하는 꼴은 안 봐도 되니까 다행이지."
타네아키 료
"... ..."
프레디
"농이고. 은혜는 기억해둘게." 농담 맞음?
타네아키 료
그림자가 일렁이더니 프레디를 향해 스슥... 올라옵니다.
타네아키 료
그림자가 빤히.
프레디
"아 농담이라고!!!" 기분나빠
타네아키 료
"나도 농담이다." 아닌 것 같은데.
프레디
"테미스에게 말할 거야." 유치뽕짝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앞으로 남은 순간이 몇초, 몇분이 될까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그 따위의 것을 세어 본 적은 없다. 시간은 늘 나를 앞서 달리고, 나는 그것을 붙잡을 힘도, 뒤틀 능력도 지니고 있지 않으니⋯⋯.
카타키 료시
허나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은 끝을 거머쥐게 만들 손-이미 마지막이라는 점에 도달한 것에게 남을 시간은 없다! 행동 개시.
카타키 료시
시야의 옆으로 빛이 스친 것이 한 순간, 그리고 자신이 딛고 있는 땅의 보이지 않는 선을 넘어 불꽃이 번득인 것이 또 한 순간이다. 그것까지의 시간은 어림하기로 눈을 두어번 깜박일 즈음의 간격.
카타키 료시
여전히 눈에는 타인이 만들어 둔 틈이 번득이고 입 안으로는 집어삼킨 ‘것’의 맛이 잔류한다. 사냥의 감각은 익숙하다. 그것에 감응하며 일렁이는 신체의 작은 단위 하나하나마저, 지독하리만치.
카타키 료시
손등 아래가 근질거린다.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선택지는 없다. 자신이 아닌 것 역시 자신이다.
카타키 료시
100↑ 악마의 형상 《원초의 청: 파괴의 발톱(7)》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 | 다이스 - / 크리치 - / 공격력 - / 침식 2 | 원초의 청'으로 취득한 키마이라의 이펙트. 맨손의 데이터 변경. 백병 공격력 +16.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6 → 128
카타키 료시
무음. 계획을 복기한다. 누군가의 가족이었던 것을 차지한 저것을 찢어발기고, 모든 것을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낸다⋯⋯.
카타키 료시
“이 정도의 인간이 한 데 모인 것 치고는 영 시시한 상대로군 그래. 네 녀석은 시대를 잘못 골랐다.”
카타키 료시
“모든 것을 한 데 모아 다루겠다는 계획이 성공하기에는, 이 세상에는 생각이라 할 것이 너무 많거든⋯⋯.”
카타키 료시
“그러니 다른 ‘계획’을 제안한다. 네 것보다는 훨씬 단순무식하지만 효과적인 계획이지.”
카타키 료시
“네놈을 잿더미로 되돌리겠다.”
카타키 료시
100↑ 계획의 실현 《C: 우로보로스(3)》+《원초의 적: 갈증의 주인(2)》+《혼색의 범람(4)》+《잿더미로 되돌리는 자(4)》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 | 다이스 11Dx7+1 / 크리치 7 / 공격력 28+1D / 침식 13 | 장갑치 무시 백병 공격. 조합 공격의 공격력+12. 명중 시 HP 8 회복. 1시나리오 4회.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28 → 141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D : 3 → 4
카타키 료시
머릿속으로 생각들이 흘러든다. 자신의 것들이 아닌 언어의 범람, 검고 검은 것들이 뭉쳐, 맺히고, 형태를 갖추었다가, 또 풀어지기를 반복한다⋯⋯.
카타키 료시
이 힘의 원형이 되었을 것을 떠올린다. 저를 소리 없이 바라보던 검은 눈을, 자신을 알고 있는 듯 행동했던 것이 찰나 중첩된다.
카타키 료시
인류의 이웃을 자처하는 당신 역시 언젠가는 제거해야 할 ‘적’이었던 것인가. 그리 만들어지고 행동했던 것 역시 또 언젠가는 자연히 누군가의 곁에 남아 나름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인가-
카타키 료시
-쓸모없는 소리. 부여된 것은 그것의 힘 뿐, 그것의 사고와 삶의 궤적이 아니다. ‘플래너’에 대한 감정을 호기심에서 무관심으로 변환 후 타이터스. 효과는 크리티컬치 감소.
카타키 료시
물음표를 떼어낸 사고는 명료하다. 질문하지 않는 편이 내게는 어울리지. 그 따위의 감상에 빠질 시간은 없거든.
카타키 료시
18dx6+1 그러니 원점의 계획으로 회귀하자. 저것의 시간을 끝낸다. (18DX6+1) > 10[1,1,2,3,3,3,5,6,7,8,8,9,9,9,9,10,10,10]+10[1,1,2,3,3,3,4,7,9,10,10]+10[3,4,9,10]+10[5,10]+10[7]+1[1]+1 > 52
GM
리액션?
"에리고스"
(5+4)dx+3 회피 판정 (9DX10+3) > 10[2,2,3,3,4,5,7,9,10]+4[4]+3 > 17
GM
제아무리 악마의 이름을 훔친 것이라고 해도, 당신의 눈 앞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GM
결말까지 수 초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의 카운트다운이란 그런거니까요.
GM
명중! 대미지롤!
카타키 료시
7D+46 완수를 직감한다. 남몰래 회고하기를, 늘상 후련하면서도 무겁기 그지없는 기분을 안겨주는 끝이 손 안에 들어찬다. (7D10+46) > 30[5,5,8,3,2,4,3]+46 > 76
GM
당신의 감은 결코 틀린 적이 없었죠.
GM
예나 지금이나.
system
[ "에리고스" ] HP : 53 → 0
GM
...그럼에도 완전히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이유는,
GM
저것의 육체에서 흘러나오는 레니게이드가,
GM
여전히 다른 인류에게서 해가 되기 때문이겠죠.
카타키 료시
“⋯⋯.” 발톱의 끝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온몸이 받아들인다. 얼굴은 남겨달라 해서 목은 피했건만, 분명 치명타를 남겼을 터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 살갗에 닿는 것이 영 메스껍게 느껴진다는 것은⋯⋯.
카타키 료시
“아하.” 제 옆에 서 있는 인간을 바라본다. 이리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구태여 타인의 원한을 계산한 것인가!
카타키 료시
“⋯⋯. 잡아먹어라, 노아.” 괴물이었던 것의 배를 관통하고 있던 팔을 뽑아낸다. 피가 쏟아져 몸의 앞판이 젖는 것에도 개의치 않으며, 되려 그것의 뒷덜미를 이제 막 잡은 토끼의 귀를 잡듯 붙잡아 내미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이것을 죽여 그 응어리를 풀고 싶다 하지 않았나.”
카타키 료시
“그러니 실컷 먹으라고. 내가 기껏 잡은 사냥감을 내어주고 있는 것이니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그래서. 마지막으로 드는 감상이 있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그에 대한 제안이 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간 것을 보며 새삼 깨닫습니다.
타네아키 료
그래요. 사실 알고 있어요.
타네아키 료
자신은 하지 못하니까요.
타네아키 료
안에 든 것이 다른 것일지언정,
타네아키 료
껍데기는 내 가족의 것이니까.
타네아키 료
타네아키 돗포 / [P아마도 영원히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N아마도 영원히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가족이란 그렇잖아요.
타네아키 료
함께한 이들 / [P처음은 이상해도 신뢰하고 있어요.] N그게 꼭 건강한 감정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 부러움이나 질투... 같은 것은 본래 그러니까.
system
[ 타네아키 료 ] 로이스 : 3 → 5
타네아키 료
"퍽 상냥하군." 그런 말이나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겁니다. 행동 없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여전히 아무 문제 없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그렇고말고. 지금 내 눈 앞에 반죽음 난 배신자의 몸뚱이를 칠드런에게 죽이라고 들이미는 자가 있긴 합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마이너로 이동, 노아와 인게이지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뭐, 좋지 않습니까?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노아의 등 뒤에서 자세를 조금 낮추며, 작게 중얼거리듯 말을 걸고요.
호류인 이즈키
"당신이 이제 막 깨우친 '감정'이라는 것이 당신을 어디까지 데려가 줄지... 저도 퍽 궁금하군요." 그렇게 말하며 '에리고스'를 향해 한 번 시선을 던졌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요컨대, 그것은 일종의 묵인. 마음대로 처리해 버려도 괜찮다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높은 오버드를 찾고 있습니다. .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지금 어떠한 감정으로 흘러넘치나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노아
노아
기계는 묵인을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야 입력된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니까요.
노아
그러나 인간, 노아는 인지합니다.
노아
'야토노카미'는 나의 행위를 용인한다. 조언은 침묵과 같았으니 차라리 제 미래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는 호기심.
노아
"...나, 있지."
노아
한 걸음, '에리고스'. 몸과 함께 죽어가는 악마, 혹은 그 이름조차 빌렸을 뿐인 망령에게 다가섭니다.
노아
즉, 먹잇감을 들이민 료시의 앞에.
노아
"잡아먹을 거야. '에리고스', 당신을 증오하기 때문에."
노아
"피로 물든 손은 하얗지 않아. 하지만 사람의 손은 결코 순백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노아
타이터스 〉 신원 불명 - 주장 논지: '의무'. 그는 명확히 존재한다. 오로지 의무로 움직이는 도구의 특징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system
[ 노아 ] 로이스 : 5 → 4
노아
"고마워. ...나, 당신의 이름을 모르지만. 사냥꾼 같은 모습으로, 가장 큰 원수이자 먹이를 나누어 주는구나."
카타키 료시
잠시 고개를 기울인다. ‘에리고스’를 꿰뚫는 데 소요한 시간보다도 제가 제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는지의 여부를 떠올리는 데에 소요하는 시간이 더욱 길다. 팔을 감싸고 있던 붉은 기가 가실 때까지도 묵묵했다.
카타키 료시
결국에는, “⋯⋯. 내가 내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라 묻기에 이른다. 그 정도로 인간됨에 있어서는 무딘 성정이다.
카타키 료시
“순서가 틀렸다. 사냥꾼猟師이 온 뒤에 원수仇가 오는 것이 아냐.”
카타키 료시
“원수가 먼저, 그 이후가 사냥꾼이다. 없는 원수를 쫓아가는 사냥꾼은 없으니까.”
카타키 료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축약한다면 ‘카타키 료시'型軌了資’. ⋯⋯. 직접 소개하는 것으로는 처음이군 그래.”
노아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다, 웃음이 되지 못한 채 표정의 끄트머리가 미미하게 움직입니다.
노아
아, 웃었다. 우리는 만났구나.
노아
"안녕, 처음 뵙겠습니다. 인간, 카타키 료시."
노아
"나, 노아. 이윽고, 나를, 혹은 당신을乃. 사랑하고 살아가는 이름愛."
노아
사냥감, 악마의 이름, 저보다 커다란 몸뚱이. 눈 앞의 사람 - 카타키 료시의 손에서 붉은 기운이 사라지자 작은 신체로 받아듭니다.
노아
아이가 어른을 받치며 포옹하듯, 애정을 붓는 마냥 평온한 자세.
노아
"저기, '에리고스'. 나, 당신의 말은 궁금하지 않아. 그러니 유언을 남길 시간은 주지 않아."
노아
"하지만, 알고 있어. 당신이 지배한 것은 타네아키 돗포. 기억해. 이 몸은 오래도록 괴로워서는 안 돼."
노아
"그러니까... ..."
노아
160↑ 심장 《앰플리피케이션(5)》+《C: 노이만(4)》+《컨트롤 소트(3)》+《급소 노리기(9)》 | 메이저 / 【정신】 / 대결 / 단일 / 지근 / - | 다이스 6+E / 크리치 7 / 공격력 2D+43 / 침식 11 | 시나리오 3회,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HP -3.
system
[ 노아 ] 침식 : 158 → 169
노아
그리고, 타이터스했던 사항을 승화. 안녕, 카타키 료시. 당신을 만나서 기뻐. 벼리었던 날은 오직 한 곳으로 향할게.
노아
크리티컬치 -1 효과를 적용합니다.
노아
10dx6 〉 명중 판정. 자신의 두근대는 심장으로, 당신의 죽어 가는 기관을 노립니다. (10DX6) > 10[1,1,3,3,5,7,9,9,9,9]+10[2,4,4,5,8]+2[2] > 22
노아
《개미의 가호》 세션 전용 | 1회 | 지나가던 보라색 황금개미의 가호. 어쩐지 개망해버린 주사위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고 1번 더 굴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이름으로는 리롤권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노아
10dx6 〉 당신은 죽어.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집요하게. (10DX6) > 10[3,4,6,7,8,8,8,9,9,10]+10[2,2,3,3,5,7,8,10]+10[2,2,9]+10[7]+10[8]+5[5] > 55
GM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GM
하물며 같은 오버드조차 죽이는 대항종의 힘이라면 더더욱.
GM
명중! 대미지롤!
노아
밋밋하기 그지없는 단도를, 심장에.
노아
그것에는 순수한, 자신의 힘을 담습니다. 레니게이드가 아닌, '노아'의 손으로 관통합니다.
노아
"...안녕, 타네아키 돗포. 심장이 파괴되면, 당신은 아픔을 느끼지 않겠지."
노아
그러나 레니게이드는, 그들의 집합은.
노아
지배를 위해 다른 기관을 선호합니다.
노아
따라서 날을 반대로 쥐고, 손잡이. 그것에 레니게이드 - 내부를 완전히 붕괴시켜 녹이되, 겉으로는 피 한 방울조차 흘러나울 수 없도록. '대항종'의 힘을 담습니다.
노아
죽어간 청년의 이마에, 조심스럽게 대고.
노아
8d10+43 〉 "사라져, '에리고스'. 당신은 더 이상 누군가의 가족을, ...사랑을 우롱할 수 없어." (8D10+43) > 45[6,10,4,2,8,8,2,5]+43 > 88
노아
그리고 힘은, 자신을 태우듯 전부 안으로 쏟아집니다.
system
[ 노아 ] HP : 25 → 22
GM
같은 레니게이드마저 파괴하는 지독한 바이러스가 안에 든 레니게이드 비잉을 없앱니다.
GM
비명소리가 들렸던가요. 그 비명소리는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었던가요.
GM
글쎄요.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GM
중요한 것은 미사일이 발사될 원인을 없앴다는 것.
GM
에리고스, 전투 불능.
GM
전투 종료 조건을 달성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GM
전투가 종료됩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서서히, 까맣게 물든 눈동자가 천천히 희게 변함과 동시에...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쩐지,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제대로 서있기가 힘들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이상하다... 졸려...
노아
"...미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어쩐지 잠들기 전에 꼭 해야할 것 같은 말이 있어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를 부르는 노아가 있는 쪽을 바라봅니다.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노아..."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나, 조금, 졸려서..."
"얼티밋 원" 소노무라 미오
"...저기. 있잖아..."
노아
"...응. 미오. 나, 노아, 듣고 있어..."
소노무라 미오
"...자고 일어나면,"
소노무라 미오
"다시 또, 이야기 많이 하자..."
노아
"... ...응. 잘 자. 그리고,"
노아
"내일 봐..."
GM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미오는,
GM
바닥에 쓰러진 것과 동시에 눈을 감았습니다.
GM
잠에 든 아이처럼.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달음박질하는 대신, 천천히 걸으며. 악하던 것의 피가 당신을 상처입힐 수 없도록, 얼마 없던 핏자국을 털어냅니다.
노아
그리고 이윽고, 하얀색이 되었을 때.
노아
당신의 눈동자도, 나의 시선도.
노아
백색이었어.
노아
그러니까, 이제...
노아
"...미오, 나는 배우지 않았어. 하지만 들은 적이 있어."
노아
"자고 있을 때 있지, 조심스럽게 몸을 끌어안으면."
노아
"따뜻해서, 기분 좋아서... 좋은 꿈을 꾼다고 했어."
노아
"... ..."
노아
"나, 체온이 불명확해. 그러니 미오에게 얼마나 큰 온기를 줄 수 있을지 몰라."
노아
그래도, 이제 괜찮을 테니까, 나는...
노아
... ...
노아
미오를 끌어안습니다. 조심스럽게, 조절할 줄 모르는 힘 탓에 미약하게, 그러나 온 마음을 담아.
노아
"... ...내일은 뭘 할까, 미오."
노아
"좋은 꿈에서 내가 나오면, ...나, 행복할지도, 몰라..." (-)
GM
전투가 끝났습니다.
GM
여러분은 뒷정리를 어느정도 하고,
GM
그 자리에서 벗어나 미래를 그려가기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M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도, 미사일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GM
하루종일 우중충했던 먹구름이 개고, 하늘이 깨끗해집니다.
GM
아. 그래요.
GM
여러분들은 이 세계를 지켜냈습니다.
GM
결국 언젠가 다가올 진화라고 한다면,
GM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 이 일상을 사랑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요.
GM
조금만 더 미뤄도 괜찮을 겁니다.
GM
... ...
GM
여명이 밝아옵니다.
GM
당신들이 지켜낸 세계는,
GM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Scene. 14: 타임 리미트
새로운 세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Scene. 14: 타임 리미트
씬 종료.
Scene. ??: 집으로 가자
손님 언볼브는 끝났습니다.
Scene. ??: 집으로 가자
손님!
GM
안녕하세요 여러분?
GM
개미입니다.
GM
실시간으로 그로밋레이스짤하는 후레GaeMi의 세션에 탑승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GM
어디보자 E로이스는......
GM
궁극존재, 쐐기의 저주(2개처리), 각성하는 세계, 충동침식: 해방, 타락의 유혹(2개처리), 악의의 전염, 있을 수 없는 존재
GM
9개네요.
GM
메인탭에 선언하고 굴려주시거나 패스하시면 됩니다.
타네아키 료
이쪽은 패스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E로이스 굴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9d (9D10) > 51[2,4,7,9,9,6,4,9,1] > 51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59 → 108
프레디
저 집에가고싶습니다 굴려야겠죠
프레디
9d E로이스 (9D10) > 55[4,7,1,3,8,5,8,9,10] > 55
system
[ 프레디 ] 침식 : 170 → 115
카타키 료시
9D10 E로이스 사용 백트랙 롤. (9D10) > 54[4,10,8,1,9,10,2,1,9] > 54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141 → 87
노아
169-9d10 〉 나, 내일 못 일어나면 미오한테 혼나. 엄청, 혼날 거야... (169-9D10) > 169-43[1,2,8,5,7,2,2,8,8] > 126
system
[ 노아 ] 침식 : 169 → 126
GM
자자
GM
메모리 있는 사람은 선언하고
GM
로이스 갯수와 배수선언 하고 굴려주세요
타네아키 료
5d10 5개인데 1배굴해도 집에 갈걸요? (5D10) > 27[4,5,6,3,9] > 27
system
[ 타네아키 료 ] 침식 : 110 → 83
프레디
5d10 1배집가기 성공할수있을건인가 (5D10) > 38[7,7,7,8,9] > 38
호류인 이즈키
6d 메모리는 패스하고 1배굴림! (6D10) > 23[4,4,2,2,1,10] > 23
system
[ 프레디 ] 침식 : 115 → 77
system
[ 호류인 이즈키 ] 침식 : 108 → 85
카타키 료시
4D10 잔여 로이스 4개, 1배수 굴림으로 처리. (4D10) > 22[5,6,3,8] > 22
system
[ 카타키 료시 ] 침식 : 87 → 65
노아
126-8d10 〉 혼내도 안 일어나면, 미오는 울 거야. 하루종일 울고 슬퍼할 거야. 그러니까 안전하게, 가야 해. 잔여 4개, 2배 굴림. (126-8D10) > 126-46[7,10,1,4,7,1,7,9] > 80
system
[ 노아 ] 침식 : 126 → 80
GM
좋아요! 그러면 본 시나리오의 목적은...
GM
도쿄를, 세계를 지켜냈다 5점.
GM
그리고 미오를 도와줬으니 추가로 2점해서...
GM
총 7점이 됩니다!
GM
S로이스 선언한 사람 노아 말곤 없는 것 같은데 맞을까요?
GM
PC1 30점PC2 27점PC3 27점PC4 26점PC5? 그런게 있었나?
GM
로 처리되며...
GM
일상으로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수호자들이여.
엔딩 페이즈
─────
Scene. 15: 보내는 길
등장인물: "단탈리온" 타네아키 료
GM
...사건 후, 당신은 수습을 어느정도 마쳤습니다.
GM
복귀하려 했습니다만,
GM
회장, 카미시로 사츠키는 당분간 조금 쉬다가 오라며 강제로 휴가를 결재해주는 바람에...
GM
지금 당신은 오랜만에 연구실이 아니라 바깥에 있었습니다.
타네아키 료
참 이상하죠.
타네아키 료
그 껍데기가 쓰러지는 것을 봤을 때까지만 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타네아키 료
솔직히 말하자면, 슬픔보다 분노가 더 컸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감히 내 아들마저 가져간 것을 원망했으니까요.
타네아키 료
... ...
타네아키 료
잘 모르겠어요. 나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을 잃은 것 치고는 눈가가 퍽 건조하고,
타네아키 료
머릿속은 여전히 복잡하고,
타네아키 료
어떠한 것도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타네아키 료
벤치에 앉아 담배를 물려다가... 그만두고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GM
돌아가려면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GM
지금은 아직,
GM
보내는 길에 서있는지도 모릅니다.
Scene. 15: 보내는 길
씬 종료.
Scene. 16: 세상의 비밀
등장인물: "전달자" 프레디
GM
'얼티밋 원'을 파괴하는 의뢰는 끝났습니다.
GM
당신은 길다고도,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업무를 마치고,
GM
다시 언제나처럼 바람과 같이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GM
...였으면 좋았겠습니다만.
GM
아무래도 당신의 '테미스'를 만나는 과정은 한 번은 겪어야 하니까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저의 사사로운 일에 당신을 끌어들여 죄송하군요, 헤르메스."
프레디
"... 사사로운 일 치고는 너무 컸잖아요."
프레디
"하여간... 얼티밋 원은 파괴. 그 외 뒷일은 UGN이든 뭐든간에 그 쪽에서 처리할 작정이고."
프레디
"'우리'가 더 신경써야할 것이 남았나요, 테미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후후."
"플래너" 츠즈키 쿄카
"하지만 이 임무를 수행하는 '플랜'에 있어서는, 제 과거의 편린에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바람이 더 적합했으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신경써야 할 것은 더 없답니다. 다만..."
"플래너" 츠즈키 쿄카
"궁금하군요. 이번 일은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왔을지."
프레디
더 이상 관심 끄라는 말이겠지... 어차피 끝난 이야기를 파낼 생각은 없지만요.
프레디
"이번에도 '이야기'의 소감을 묻는군요."
프레디
"누누히 말하지만 전 그저 바람에 소식을, 말씀을, 이야기를, 실어나르는 자에 불과해요."
프레디
"수만 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모든 것에 후담을 남길 수는 없죠." 여기까지는 늘 하는 투덜거림입니다.
프레디
"하지만, 다행히..."
프레디
"이번에는 남길 만한 말이 있네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는군요."
프레디
"당신이 이루려는 '율법'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기로 한 수천, 어쩌면 수만 년 전에 그 첫 줄을 적었지요."
프레디
"우리의 법이 지향하는 것이 더 나은 진화든, 그것에서 시작될 새로운 세계건 간에..."
프레디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 말이지만, 하여간 그 녀석은 너무 성급했어요."
프레디
"예컨데, '새로움'은 하루 아침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헤르메스."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다만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도 큰 무리는 아니겠군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비록 저는 젊은 시절의 글러먹은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힘든지라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만." 작게 웃습니다.
"플래너" 츠즈키 쿄카
"까다로운 일인데 훌륭히 처리해주어 감사하단 말씀을 드려야겠군요."
프레디
"당신께서 '삶'을 산다면야... 이해 못할 일도 아니죠."
프레디
"그럼에도 이번 일은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프레디
"그래도, 완전히 나쁘지만은 않았으니까요."
프레디
곰곰 생각하다가, "자신을 망각한 인간이..."
프레디
"인간으로 다시 깨어나는 걸 보는 건 오랜만이었던 지라." 어깨 으쓱.
프레디
"재미있는 이야기잖아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우리들처럼 행동하던 존재가,"
"플래너" 츠즈키 쿄카
"애정을 깨닫고 어린 인간이 되는 건 나쁘지 않은 이야기죠."
"플래너" 츠즈키 쿄카
예로부터 그러했고.
"플래너" 츠즈키 쿄카
"당신에게 긍정적인 감상이 되었다면 다행이군요."
프레디
가방을 메고, 다시 나갈 채비를 합니다.
프레디
"세상엔 수많은 나쁜 이야기가 있죠."
프레디
"그리고 그만큼의 좋은 이야기도 있어요."
프레디
"그 셀 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들을 존재하게 하고, 인간들을 움직이게 하니."
프레디
"전령인 내가, 감히 그것을 부정할 수 있겠나요."
프레디
신발에서 펼쳐지는 날개. 곧 떠날 사람의 행동.
프레디
"가볼게요. 전달할 것이 더 없다면 말예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이번 일은 수고하셨어요."
"플래너" 츠즈키 쿄카
"더 전달할 것은 없답니다. 그러니..."
"플래너" 츠즈키 쿄카
"편히 쉬시길. 언제나 불어오는 바람처럼."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프레디
빙그레 미소짓습니다. "당신도 쉬시길."
프레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바람이.
프레디
다시 도시의 위입니다. 바람에 몸을 실어 어디로든 갈 작정이겠죠.
프레디
이야기에 결말에 사사로운 평가를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만.
프레디
이런 결말이라면, 음.
프레디
시간을 들인게 아깝지는 않은걸요.
프레디
"자, 이제."
프레디
"어떤 이야기를 전해볼까?" 멀리, 바람이 시작되는 곳을 바라봅니다. (-)
GM
세상에는 소수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GM
그러나 그 소수가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비밀은,
GM
점차 빛을 바랄테고,
GM
주인을 잃은 비밀은 바람이 되어,
GM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겠죠.
GM
당신과 함께, 말입니다.
Scene. 16: 세상의 비밀
씬 종료.
Scene. 17: 마지막 보고
등장인물: "카운트다운" 카타키 료시
GM
죽은 동료와의 약속이던 미사일 공격 저지는 어떻게든 해냈습니다.
GM
그의 딸 '미오'도 앞으로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
다 잘된 일이지만, 묘지의 비석은 차갑고 말이 없습니다.
GM
... ...
GM
네. 당신은 그의 시체를 묻은 묘지에 왔습니다.
GM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 하셔도 괜찮아요.
GM
비록 대답은 돌아오지 않겠지만.
카타키 료시
“⋯⋯.” 숨을 들이쉰다. 서늘하고, 약간의 물기가 있다. 아마 오후의 시간을 살짝 머금은 땅의 냄새.
카타키 료시
이 따위의 냄새와 온도를 좋아했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즈음의 세세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여유도-의사도 없었으니.
카타키 료시
“퍽 좋은 자리를 골랐군. 역시 우중충한 막사보다는 이런 곳이 나았나.” 그러니 이 따위의 농을 던지는 데에 근거는 없다.
카타키 료시
괜스레 비석의 위를 손가락으로 쓸어 본다. 엉겨오는 것은 없이, 공기보다도 차가운 감촉만이 맨살에 닿아 올 뿐이다.
카타키 료시
툭, 툭. 돌과 손톱과 부딪히는 소리가 간극을 채운다. 언젠가의 손 끝에 닿았던 유리의 온도를 기억한다⋯⋯.
카타키 료시
“이봐, ‘행드 맨’⋯⋯. 아니.”
카타키 료시
“타케시.” 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처음인가. 희뿌연 색의 돌이 그 인간이라도 되는 것 마냥 그것을 마주하고 있자면 괜스레 헛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이었다.
카타키 료시
“약속은 지켰다. 미오라는 그 녀석은 자유로워. 원래 살아가야 했을 일상을 살아가게 될 거다.”
카타키 료시
“앞으로에 대해서는 몰라. 내가 알 바도 아니지, 그것까지 부탁한 적은 없잖아.”
카타키 료시
“⋯⋯.” 잠시간의 정적. 갈비뼈 아래에 무언가 마른 것이 구르는 듯한 느낌이 나 그 위를 손꿈치로 살짝 문질렀다.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없이 살갗만이 눌린다.
카타키 료시
“⋯⋯. 내가 아닌 다른 ‘병기’가 그 옆에 붙어 있을테니 안심해. 그 녀석은 감정도, 생각도, 자아도 멀쩡하니까.”
카타키 료시
“적어도 네⋯⋯. 가족의 일상을 파괴하는 괴물이 되어버리지는 않을 거다.”
GM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입니다.
GM
그걸 알고 있음에도 말을 하게 되는 건 무엇일까요.
GM
...그런 생각이 들지도 몰랐겠습니다,
GM
만.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하하하! 제법 고생한 모양인걸."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미안, 미안... 뒷수습을 얼렁뚱땅 넘겨버렸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렇지만 고마워, 료시."
GM
라고, 타케시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습니다.
GM
주변을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습니다.
GM
곳곳의 묘지를 들린 문상객들 뿐입니다.
GM
환청이었을까요? 그렇지만...
GM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라는 것이 존재하는 세계니까요.
GM
어쩌면 정말로,
GM
'그'가 자신에게 찾아온 당신을 반겨줬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타키 료시
자신도 모르게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 차례 먹어치운 적이 있던 것이 지니는 맛과 냄새는 시간이 지나도 잊기 어려운 법이다. 그리고, 분명⋯⋯.
카타키 료시
“⋯⋯. 제길, ‘나’잖아.” 그것은 단지 몸 속에 잔류하는 바이러스의 흔적이 남기는 메아리일 뿐. 코 끝을 찌푸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카타키 료시
이미 끝을 마주한 인간들이 어떠한 마지막으로 흐르는지는 알고 있다. 지금껏 마주한 적이 없을 뿐, 아마 걸어온 길의 뒤로는 이것과 같은 구조물이 수도 없이 놓여 있었을지 모른다.
카타키 료시
하지만 이리 그것을 마주하는 것은 처음이지. 아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몸을 이끌어 전장이 아닌 다른 곳을 찾게끔 하는 것일까.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 낯선 곳에, 낯선 색과 낯선 향을 몰고 오면서도 때를 잊고 발을 떼지 못하도록 만드는 거지.
카타키 료시
너는 무엇이 달라서,
카타키 료시
“⋯⋯. 해냈잖아, 그렇지.”
카타키 료시
“그러니까 칭찬해 줘⋯⋯.” 이 따위의 어울리지도 않는 말을 자연히 혀 위에 올리도록 하는 거지.
카타키 료시
툭, 표정 없는 돌 위로 머리를 기댄다. 꺼진 목숨의 이름이 남은 자리이다. 타케시, 소노무라 타케시.
카타키 료시
한 번도 흘리지 않던 말을 영영 붙잡지 않고 흘리고만 있는 인간.
카타키 료시
“대답해.” 답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중얼거린다. 일전과 같은 자리가 욱신거린다. 여전히 코 끝에 스치는 혈향은 없다.
카타키 료시
여전히 떨어져 나간 것은 그 인간의 숨이 전부이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여전히, 당신의 '안'에 남아있는 그의 기억에서 비롯된 말이 들립니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어쩌면 이미 그의 목소리로 한 번 들어본 적 있는 단어들의 조합, 나열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어요.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이전에 내가 말했던 거 기억 나?"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친구, 라고 했지."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친구가 최고의 사냥꾼이라니 만족스러운 삶이네."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그러니까 잘 지내."
"행드 맨" 소노무라 타케시
"내 최고의 친구."
GM
너는 앞으로 누군가의 마지막을 세는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GM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세계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되면 좋겠다.
GM
...같은, 목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네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카타키 료시
“⋯⋯.” 돌을 스쳐 바람이 불어 온다. 마른 머리칼을 흩어두고 흘러가는 공기의 흐름이 낯으로도 느껴졌다.
카타키 료시
지나온 길에는 눈물이 아닌 피 뿐이었다. 여즉 후회나 반성은 없으니 지금 흐르는 것은 고결함이 뭉친 것은 되지 못한다.
카타키 료시
다른 길을 걸었을 가능성은 없다. 그러니 그 때보다도 작아져 손에 잡히지도 않는 크기로 접혀버린 네 꼴을 보고 지을 수 있었을 다른 표정도 상상할 수 없다.
카타키 료시
만약은 오지 않는다. 그것이 만약의 정의를 이루는 전부니까.
카타키 료시
나는 충분히 빠르지 못했고, 시간은 촉박했다. 세간에서 현실이라 이르는 것은 그러하다.
카타키 료시
그렇기에 네 시간은 끝난 채 땅 아래에, 나의 시간은 멈출 때조차 알지 못한 채 이 위에.
카타키 료시
“이제는 유령까지 나를 묶어두려 하는군 그래. 차라리 산 것에 묶인 네가 나았나⋯⋯.”
카타키 료시
말의 무게가 무거워 걸음을 떼지도 못한다.
카타키 료시
옅어질 줄을 모르는 짠맛. (-)
GM
늘상 무언가의 '마지막 순간'을 알리느라 바쁘던 당신.
GM
그 외의 다른 것을 생각해본 적 없던 당신.
GM
그리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배운 당신.
GM
전사한 전우에게서, 당신에게로 의지와 희망, 미래가 이어집니다.
GM
앞으로 조금 더 걸어나가기 전에,
GM
잠시 누군가의 마지막을 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Scene. 17: 마지막 보고
씬 종료.
Scene. 18: 나눴던 약속, 새로 만들 약속
등장인물: 노아
GM
도시 봉쇄를 일으킨 얼티밋 원의 폭주가 휴면 상태로 접어들면서,
GM
이런저런 뒷수습을 처리하느라 UGN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GM
반으로 토막난 도쿄타워를 다시 보수하고 있고,
GM
다치고 죽어간 이들을 수습하고,
GM
그리고... 당신은 미오의 회복 상태를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GM
얼티밋 원이 휴면되고, 분리된 이후로 시간이 천천히 지나면서,
GM
미오의 눈 색은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GM
시력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소노무라 미오
눈을 깜빡깜빡 합니다.
소노무라 미오
그래도 얼티밋 원이 있었던 동안에 적응해서 그런가, 노아가 어디 있는지는 알 것 같아요.
소노무라 미오
인기척에 더 예민해진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소노무라 미오
"노아. 거기 있어?" UGN 병실 침대에 누워서 멀뚱멀뚱 있습니다.
노아
어디선가 '확인법' 따위를 배워 와서, 미오에게 손가락을 내밀고... 몇 개? 하고 물었다가 모르겠다는 대답을 몇 번 정도 받았던가요.
노아
어느새 그 일련의 과정을 그만두고, 제가 있는 위치를 곧바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노아
미오도, ...나도, 아마 매번 부정만 확인하고 싶지는 않을 거니까.
노아
"응, 미오. 좌측 전방- 3미터...?" 좌표로 대답하는 습관은 아직, 천천히 고치는 중이지만요.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어느정도 가늠을 해서 당신이 말한 쪽으로 시선을 굴렸습니다.
소노무라 미오
좌표로 대답하는 당신에게 이미 익숙해진 탓이겠죠! 아무렴요.
소노무라 미오
"있잖아, 노아."
소노무라 미오
"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소노무라 미오
"괜찮아?"
노아
"... ..." 마주치지 않지만, 시선을 맞춥니다.
노아
"미오가 원하는 설명일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몇 가지, ...나누어서 대답할게."
노아
"하나, 신체에 문제는 없어. 관련된 이상이 있었다면 나는 미오의 전방이 아닌 우측에 있었을 거야."
노아
"하나, 그 이후로 레니게이드가 폭주한 적은 없어. 미오 근처에 있어도 특수한, ... ...'감각'? 을 느끼지는 않아."
노아
"그리고, 하나..."
노아
"...미오를 걱정하고 있어. 정신, 마음... 기분. ...감정?"
노아
"... ...어려워. 하지만 그 정도."
노아
"종합하면, 나는..."
노아
고개를 옅게 기울였다가,
노아
"... ...괜찮아. 미오가 괜찮다면."
소노무라 미오
그 말에는 잠깐 입이 멍... 하니 벌어졌습니다.
소노무라 미오
내가 요새 그런 질문들만 했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소노무라 미오
물론 그것들도 궁금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라서, 고개를 끄덕였네요.
소노무라 미오
-입을 다무는 걸 깜빡했지만.-
소노무라 미오
"...그거 말고도 노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소노무라 미오
"얼티밋 원을 파괴한 지금... 은."
소노무라 미오
"이제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테레즈님이 말씀해 주셨어."
소노무라 미오
"...그런데 있잖아."
소노무라 미오
"나는, 노아랑 계속 이렇게 대화하고,"
소노무라 미오
"노아의 이름도 불러주고 싶고,"
소노무라 미오
"노아랑 같이 걷고 싶기도 해서."
소노무라 미오
"이렇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감사 인사도 아직 제대로 못했으니까..."
소노무라 미오
"...노아만 괜찮으면, 계속 노아의 곁에 남고 싶어."
소노무라 미오
"내가 괜찮으면 괜찮다는 대답이 아니라,"
소노무라 미오
"노아의 대답을 듣고 싶어."
노아
"... ... ... ..." 나, 의.
노아
-아, 이건...
노아
연산을 바라는 게 아냐, '소견' 같은 걸로,
노아
산출하면 안 돼.
노아
천천히, 눈동자를, '마음'을 들여다보듯.
노아
허공으로 떠올랐다가, 입을 엽니다.
노아
"미오, ...대답, 떠올랐어."
노아
"그 전에 한 가지."
노아
"나는, 확인이 필요해."
노아
"미오는 나의, ... ..."
노아
"... ...이거, 올바른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노아
"배려를 원해? 아니면, ...욕심을 원해?"
소노무라 미오
"나는 노아가 욕심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소노무라 미오
"지금까지 계속 나를 배려해주고 있었으니까."
노아
"그렇구나, ... ..."
노아
즉답. 거짓말인지 '판결'해버리는 습관, 미오에게 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건 진심이야.
노아
그렇다면 나는, ...
노아
"미오, 나 있지,"
노아
"... ...먼저, 이것부터 말해야 해."
노아
"나는, '이차 소견'으로만 남지 않게 되었어. 사람, 나는 사람이니까."
노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아
"나에게서 '이차 소견'이 사라지지는 않아."
노아
"그러니까... ..." 노아에게는 흔한 습관, 말을 한참이나 골라낸 뒤 엮는 것.
노아
"나랑 있는 거, 위험할 거야. ...나, 계속 살아서 돌아올 거라고 약속할 수 없어."
노아
"나는 여전히, '이차 소견'으로 쓰일 테니까."
노아
"... ..."
노아
"미오는, 언젠가 아주 아프게 될 가능성이 있어도. ...거의 확실히, 그런 미래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노아
"...나를, 원망하지 않아?"
소노무라 미오
그 말을 들으면 빠아안...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노아가 보이진 않았지만요.
소노무라 미오
만약 눈이 제대로 보였더라면 일어나서 후다닥 달려가 손을 잡아줬을 겁니다.
소노무라 미오
"원망하지 않아."
소노무라 미오
"노아가 누구든 상관없어.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된다고 하면 노아 잘못도, 내 잘못도 아니겠지만."
소노무라 미오
"어떤 모습이든, 어떤 미래가 있든 노아는 내 친구니까."
소노무라 미오
"그래도 만약 노아가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게 된다면, 내게 미안함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소노무라 미오
"노아에게 용서가 필요하다면, 나는 노아를 용서할 거야."
소노무라 미오
"그러니까 괜찮아. 원망하지 않아."
노아
입을 열었는데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노아
... ...처음이야.
노아
... ... ... ...
노아
고장?
노아
... ...
노아
몸, 은 움직여. 그러니까,
노아
기척을 내는 법을, 반대로 잊은 발.
노아
천천히 다가서서, 아,
노아
어느새 옅게 떨리는 손을, 그러니까,
노아
...미오가, 하고 싶었던 건,
노아
... ...
노아
간신히, 두 손을 맞잡습니다. 가져다 대는 것이나 다름없게.
노아
마주치지 못하고 숙인 고개는, 어쩐지. 미오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버려요.
노아
"나, 있지, 미오,"
노아
"... ...감사 인사, 괜찮아. 나, 미오가 좋아서 힘냈어. 그것은, 미오의 '부채감'이 되어서는, 안 돼."
노아
"그리고, 미오가 좋아서, 힘냈다는 건,"
노아
"... ... ... ..."
노아
"나를 따라와도 돌아갈 곳이 없는데, 미오는, ...UGN이랑, 다시 만나게 되는데도."
노아
"욕심이, 생겨 버려, ... ..."
노아
"미오랑, 같이 있고 싶어..."
노아
"나는, ... ...미안해, 나,"
노아
"... ...용서해 달라고 하는 거, 아주 멀었어도 괜찮았을 텐데."
노아
손에 아주 옅게 - 떨리는 탓에 제대로 전해졌을지도 알기 어려울 힘을, 주어서.
노아
"... ...미오, 창 밖은 지금 흐려. 하얗고 살짝 검은 구름들이, 비를 쏟아붓기 위해 준비하는 듯해."
노아
"나 있잖아, ...창문에서 푸른 색이 보일 때도, 그 다음에도,"
노아
"계속, 계속..."
노아
"오늘은 맑아, 어제보다는 흐려, 하고."
노아
"... ...미오랑,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어."
노아
"그래도, ...되는 거야?"
소노무라 미오
당신이 잡아온 손을 저 역시 조심스레 잡아줍니다. 떨림이 느껴지고 있어요.
소노무라 미오
당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는, 시력이 없어도 알 수 있어요.
소노무라 미오
그런 점에선 다행이죠.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감정을, 생각을 전달할 방법이 있다는 게.
소노무라 미오
"응."
소노무라 미오
"항상 오늘 하늘이 어떤지, 주위엔 무엇이 있는지, 노아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해줘."
소노무라 미오
"그러면 나도 지금 내 생각을 전달하고, 그때그때 드는 감정을 바로 노아에게 전달할게."
소노무라 미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노아에게 가장 먼저 말할 거야."
소노무라 미오
"내 앞으로의 일상에도 노아가 있으면 좋겠어."
노아
"...정보 교환. 하지만 '거래'는 부적절한 단어,"
노아
"...응. 미오,"
노아
"우리, '이야기'를, 하자."
노아
"아무렇지 않은 것부터, 정말 중요한 문장까지,"
노아
"머리로 엮어서, 입으로 헤친 다음, 대답을 삼키자."
노아
"아마, 미오와의 일상이라는 건... 그런 거겠지."
노아
"그리고,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노아
"어쩌면 그런, '생애'일 거야..."
소노무라 미오
"다행이다. 노아가 바라는 게 나와 동일한 것 같아서."
소노무라 미오
"있지. 나 퇴원하면 같이 약속했던 것처럼 놀이공원에 가자."
소노무라 미오
"솜사탕을 같이 먹고,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타러 다니자."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있지. 내가 궁금했던 책을 대신 읽어줘. 나는 눈을 감고 노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세상이 있을지 상상할게."
소노무라 미오
"그리고, 또... 어..."
GM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나열하고 있습니다.
GM
이전까진 계속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당신에게 하고 싶은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GM
저 계획을 전부 들어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러운가요?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노아
하나하나, '기억'합니다. 기록과 다른 점은...
노아
생각이, 하나, 둘. 따라붙는다는 걸까요.
노아
미오가 퇴원하려면 얼마나 남았더라, 초 단위로 이미 온전하고 완전하게 '설치'된 시간 감각을 지녔음에도 시계를 본다던가.
노아
놀이공원, 먼 곳은 가기 힘들겠지. 자신을 '관리'하는 곳, 특수한 활용법을 위한 설비에서 가장 가까운 유원지를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려 애쓴다던가.
노아
솜사탕은 정확한 외형부터 미오에게 물어봐야 해. 다음에 갱신해야 할 정보를 머리 한 켠에 넣어 두고.
노아
책은, ...전자 형태가 아닌 정보를 접할 기회는, 임무 외에서 거의 없었지만. '글자'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어.
노아
그리고, 또.
노아
... ...
노아
저기, 미오. 입에 담지 않은 채, 붙잡은 손도 그대로.
노아
눈동자만 굴려 창 너머를 봅니다.
노아
천둥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
노아
...미오의 소망을 다 이룰 때까지 살아 있을 확률을 계산하고 싶지 않아져서, 어딘가 '아픈' 것 같기도 해.
노아
나 있지, 미오가 아직 길게 말하지 않는 동안.
노아
이게 가장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책이라고 해서,
노아
성경, 이라는 걸 읽었거든. ...'신앙'은 얻지 못했지만.
노아
... ...
노아
노아, 라는 건,
노아
...어딘가에서, '희망'.
노아
'선택', '삶', ...
노아
... ...'기적'이구나.
노아
'이차 소견'이 철저하게 배제하던 단어들은, 하나같이 목에 걸려서 꺼끌거렸어.
노아
이렇게 느꼈다는 건, 분명...
노아
...나는 '불가능한 가능성'을 바라고 말았나 봐.
노아
"나를 법적 성인으로 다뤄야 할 시기가 오면 있지, 미오. '이차 소견'을 기존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되나 봐."
노아
"...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노아
"그때가 오면, 어쩌면... ..."
노아
"나는, '이차 소견'이기 전에 '노아'일 수 있을지도 몰라."
노아
"미오 옆에 있는, 노아일 수 있을지도 몰라..." (-)
GM
그렇다면 언젠가는,
GM
조금은 미오와 같은 인간에 더 가까워지겠죠.
GM
쏴아아. 창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GM
과거에 나눴던 약속을 꺼내고, 다시 한 번 새로이 약속을 나누는 두 사람에게
GM
잘했다고 쓰다듬는 듯, 부슬부슬 내립니다.
GM
이 또한 하나의 엔딩.
GM
하나의 약속.
GM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약속과 일상.
Scene. 18: 나눴던 약속, 새로 만들 약속
씬 종료.
Scene. 19: 남은 문제, 그리고 해후
등장인물: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GM
사건이 해결된 이후, 잠깐의 휴식이 찾아오나 싶더니...
GM
일본 지부장 '리바이어선'으로부터의 연락이 들어옵니다.
GM
아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건가.
호류인 이즈키
그러면 그렇지. 우리 같은 자들에게 일상 같은 게 가당키나 합니까. 한숨 한번 쉬고 연락에 응답합니다.
호류인 이즈키
"예, '야토노카미'입니다. 말씀하십시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이번 사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야토노카미."
호류인 이즈키
"공치사는 됐습니다. 피해 규모와 후속 대처를 생각하면 아직 할 일이 한참 남지 않았습니까."
호류인 이즈키
"한동안은... 예, 여전히 바쁘겠지요." 중얼거리듯 덧붙이고 잠시 시선은 먼 곳을 향했을까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야토노카미가 아니었으면 이번 일을 이렇게 잘 마무리 지을 수 없었겠죠."
호류인 이즈키
"그럴 리 있겠습니까? 피차 현장에서 뵈었는데." 조금 비꼬는 듯이 그런 말이나 하고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러니 잠시 휴식을 취해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나왔다... 곤란한 너구리같은 얼굴.
호류인 이즈키
"'싶습니다만'? 보통 그 뒤에는 부정적인 문장이 붙을 텐데 말입니다." 그야 그렇겠지만.
호류인 이즈키
"언제는 일이 상황을 봐 가면서 왔답니까. 그래서 뭘 하면 되지요, 이번에는?"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하하... 궁극의 진화 대신 저흰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농담인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요청 사항은 단말로 전달해두었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그런 식의 진화라면 사양하지요..." 뭐라는 거야 저 사람이.
호류인 이즈키
헛기침 한 번. "...예, 아무튼. 확인해 두겠습니다."
호류인 이즈키
하고, 도대체 이번에는 어떤 경우 없는 자들이 아직 수습도 덜 된 동네에서 사건을 터뜨렸나 생각하면서 메일을 엽니다.
GM
뭐... 별건 아니고,
GM
아무래도 에리고스의 휘하에 남아있던 이들 중 살아남은 소수의 잔당이 있었던 모양인지,
GM
날뛰우는 것 말곤 없습니다.
GM
별거군요.
호류인 이즈키
별거잖아요.
GM
세상 삶이 좀 그렇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해당 건 관련으로 인력 차출이 가능한지 스트레인저스와 카미시로 그룹에 전달해두었습니다."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그쪽도 인력부족이라 어떻게 나올진 확답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호류인 이즈키
"어디나 상황이야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알겠습니다. 우선은 지부 내의 전투 가능 인원을 소집하지요."
호류인 이즈키
1d5 명 정도... (1D5) > 1
GM
아무래도 지부원들도 바쁘게 돌아다니다보니.
호류인 이즈키
관할 지역 상황도 그리 좋지는 않으니 예상했습니다. 일리걸 손을 보태면 조금은 낫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좋습니다. 아. 그리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추가적으로 전달할 내용이 있군요."
GM
단말로 무언가를 송신한 듯, 당신의 단말이 다시 울립니다.
호류인 이즈키
"이번에는 또 무슨 일입니까." 이어서 확인해 봅니다. 전투광 암살자랑 미친 사이비가 눈 앞에서 싸우는 것만 아니면 그게 그거 아닐까요?
GM
그리 말하며, 당신이 단말을 확인하면...
GM
사진 파일이 와있네요.
GM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 장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사진?" 무심코 파일을 열어 봅니다.
GM
사진 파일을 확인해보면...
GM
아. 소노무라 미오의 모습입니다.
GM
자신이 새로 입을 교복을 맞추기 위해 '이차 소견', 그러니까...
GM
노아와 같이 간 사진이라거나,
GM
노아와 돌아다니다가 프레디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라거나,
GM
그리고 아버지를 보러 가는 두 사람과 조금 멀리에 있는 익숙한 얼굴이 찍힌 사진 등.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소노무라 양의 복귀를 돕는 분이 개인적으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GM
노아의 도움도 있겠지만, 테레즈 블룸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겠죠.
호류인 이즈키
"많이도 찍었군요. 본인들은 촬영되고 있는 걸 압니까?" 모르면 문제 아닌가.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합의 하에 촬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익숙한 얼굴의 주인같은 경우엔 잘 모르겠죠.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당신이 지켜낸 일상입니다. 호류인 씨."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
"소노무라 양을 대신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이 세계를 지켜줘서."
GM
준비된 스크립트가 종료되었습니다. RP 마무리 후 장면을 닫아주세요.
호류인 이즈키
"도시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 아이들의 일상은 제가 지킨 게 아니지요."
호류인 이즈키
"스스로 손에 쥔 겁니다. 그들 자신의 의지로."
호류인 이즈키
그 말 뒤로는 한동안 침묵. 사진 속의 '노아'는 꽤 인간다운 표정을 짓고 있다고, 적어도 자신에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호류인 이즈키
오래 전 내가 잃은 것을, 틀림없이 그는 지금부터 채워 나갈 테니.
호류인 이즈키
생각이 깊어지면 여러모로 혼란스럽습니다. 인간으로서 생각하는 법은 아직 기억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호류인 이즈키
언젠가 그들을 이곳으로 초대할까요. 계속 이곳의 일상이 지켜진다면, 겨울의 마츠리가 돌아올 테니.
호류인 이즈키
"뭐... 허구의 감상에 젖는 것도 정도껏이죠. 일이나 할까요."(-)
GM
마음 놓일 날이 없는 세계.
GM
그러나 때로는 당신의 작은 도움으로,
GM
누군가의 일상이 파괴되지 않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GM
스스로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움, 말이죠.
GM
그 또한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
GM
일상의 수호자로서의 의무니까요.
GM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 결말에 만족스럽다면 다행이겠어요.
Scene. 19: 남은 문제, 그리고 해후
씬 종료.
GM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GM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GM
그랬을 터였다.
GM
... ...
GM
하지만 복수로 시작된 이 이야기는,
GM
하나의 세계를, 하나의 도시를, 하나의 지부를,
GM
하나의 일상을 지키게 되어,
GM
멸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GM
당신들의 협력에 감사합니다.
GM
세계는 오늘도,
GM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GM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GM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 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