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7
감각 1
정신 1
사회 2
ONELINE

임무 확인, 즉시 실행하겠다.

힐다

[ 이름 ] 힐다

[ 코드네임 ] 핌불베트르

[ 웍스/커버 ] UGN 에이전트 / 경호원

[ 신드롬 ] 샐러맨더 × 키마이라

[ D로이스 ] No.50 궁극의 제로

[ 각성 ] 갈망

[ 충동 ] 파괴

▎Appearance

추가 예정...


▎Personality

추가 예정...


▎ETC.

L  
H  

추가 예정...

Fimbulvetr

핌불베트르


일본 K시 출생. 덴마크 국적. 일본계 덴마크인.


▎し■■り ひろみ

시■■리 가는 늘 평온했다. 달리 말하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적당한 경제 사정과 무난했던 부부 관계, 그리고 그 슬하에서 자란 크게 흠잡을 것도 칭찬할 것도 없던 두 딸. 이중 동생으로 자란 시■■리 히로미라는 아이가 얼마나 무탈하고 평범한 나날을 보냈는지는 굳이 문장으로 늘어놓지 않아도 될 것이다.


평온한 나날은 7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막을 내린다. 때는 UGN이 막 설립되었고, FH의 테러가 여전히 세계 전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을 시기. 15년 전 골든위크의 오후, FH는 K시의 한 영화관에서 화재 테러를 일으킨다. 우연찮게도 이때는 시■■리 가의 네 일원들이 상영관에서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영화를 관람하고 있을 때였다. 황금연휴를 맞아 몰려든 인파가 밀폐된 공간에 빼곡히 밀집된 상황에 큰 화재가 벌어졌다고 생각해보라. 하지만 이 열기와 연기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지는 이 히로미라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이 일로 부모와 자매를 잃었다는 사실 역시도 이 아이의 일상을 앗아갈 정도는 되지 못했을 것이다.


만에 하나 죽음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각성의 원인은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각성한 자가 있다면, 같은 생각은 FH의 에이전트가 흔히 가질 법한 생각이다. 그리고 이 테러를 조장한 셀 소속의 에이전트들은 열기와 연기, 공산품이 타들어가는 불쾌한 냄새 속에서 이상할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도는 상영관을 발견한다.


상영관 안은 싸라기눈과 불규칙적으로 자라난 얼음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이제 막 초등학교나 들어갔을까 싶은 작은 여자아이는 죽음의 공포와 삶을 향한 갈망 속에서 기어코 얼음꽃을 피어냈다. 완전히 지쳐 정신을 잃은 채 얕은 숨을 쉬는 이 아이를 FH 에이전트들이 어떻게 했을지는 뻔한 이야기다.

 

▎Glacia

자신의 이름마저 새하얗게 잊어버린 소녀는 그들에게 거두어져 '글라키아'(Glacia)라는 코드네임의 FH 칠드런으로 살아갔다. 사고와 각성의 충격으로 기억과 더불어 지워진 것일까, 감정표현 없이 얼음같이 차가워진 아이는 그와 반비례하는 능숙하고도 폭발적인 신드롬 운영을 보이며 FH 칠드런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FH가 그렇게 숭상해 마지않는 욕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백인 채였다.


욕망 없이 상부의 명령만을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존재는 그들에겐 달가우면서도, 자신들의 사상에 반하는 불편한 존재였다는 걸 우리는 충분히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치하와 경멸 속에서 글라키아의 5년이 흘러갔다.


셀의 대형 테러 계획은 다시 반복되었다. 이번 표적은 ■타워였다. K시 최고층 빌딩인 이곳은 전망대가 있어 유동인구가 유독 많았던 곳 중 하나였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테러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5년 새에 성장하여 기관으로서의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던 UGN 일본 지부가 이 시도를 성공적으로 저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글라키아의 소속 셀은 궤멸되었고, 조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갓 12살이 된 어린 칠드런은 셀의 인원들에겐 크게 중요한 인물이 아니었다. 물론 쓸모 있기는 했지만, 당장의 위협에서 자신의 욕망보다 우선이 될 수는 없었다는 말이다. 홀로 남은 글라키아는 다시 한번, UGN의 손에, 누군가의 손에 거두어진다.


▎Hilda

UGN의 손에 거두어진 글라키아는 UGN의 칠드런으로서 다시 살아간다. 글라키아가 인식하는 세계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UGN이 FH와 비교한다면 훨씬 인도적인 조직이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글라키아를 UGN으로 인도한 에이전트이자 칠드런들의 교관이었던 소피아 에릭센은 이 어린 소녀에게 특별한 애착을 보였다. 글라키아의 목소리가 소피아가 젊은 시절 (UGN, FH와는 무관한 사고로) 잃은 딸아이와 닮았기 때문이었다. 소피아는 글라키아를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길 원했고, UGN 일본 지부는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글라키아는 이미 신드롬 운영이 충분히 능숙해 더 이상의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가정환경에서의 성장과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UGN의 판단은 정확했다. 힐다라는 이름을 받고 소피아의 딸이 된 소녀는 차츰 일상과 평범함을 알아갔다. 비록 절제된 방식이었지만,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힐다는 '평범'이라는 이름의 평온함에 매료되었고, 훌륭한 교육자인 양어머니 소피아의 가르침을 통해 일상을 지키는 방패로서 UGN의 이념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피아를 따라 덴마크에서 지내던 힐다는 18세, 성년이 된 해에 일본으로 돌아온다. UGN 일본 지부의 요청이 있기도 했지만, 자신에게도 없고 UGN조차 찾아내지 못한 7살 이전의 과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 현재까지 UGN이나, 그들과 관련된 요인의 경호 임무를 주로 담당 중이다.


▎Og så... 그리고...

차갑고 정적이다. 다시 말해 감정이 없고 딱딱하다. 그 주변의 모든 이들은 상황에 따라 눈을 크게 뜨거나 눈썹을 찡그리는 정도가 힐다가 보일 수 있는 최대의 감정 표현일 것이라고 평한다. 그리고 이것은 뼈아픈 사실이다. 필요한 대화 외에는 굳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며, 그게 더 나을 것이라 판단했다면 그 대화마저도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임무 중이라면 명령권자의 명령에 순종하는 타입.

커미션 출처: @WATCHFORBLAST

완전수화 커미션 출처: @yongea_lair_fur

토큰 커미션 출처: @Ry_comi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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